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김치 하면 잠시 부자가 된 느낌이 들어요

김치 조회수 : 2,431
작성일 : 2024-11-09 00:31:35

해외라 김치 떨어질때쯤 한국배추의 3분의 2정도 되는 크기의 배추 8-9포기로 김치해요

제가 포기김치를 해본적이 없어서...그냥 배추 반 갈라서 잎사귀 다 띠어서 하는 김치 하는데...

 

하루에 한끼정도만 한식을 먹어서 김치를 자주 하진 않지만...거의 한달 반이나 두달정도에 한번씩 해요

운이 좋아서 한국 무가 마트에 있으면 사서 하는데...없으면 그냥 순무 사서 해요

 

제가 소금으로 절이고 해서...소금도 천일염..

그렇게 하면 다이소 김치통 10리터짜리 한통이 나옵니다

그걸 보고 있으면 참 부자 된 느낌이 들어요

 

이제 한국도 슬슬 김장의 계절이 되어 가지요??

명절과도 같은 현상을 불러 일으키는 마성의 김장....

 

IP : 109.153.xxx.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9 12:45 AM (221.151.xxx.109)

    부자 맞죠~ ^^
    장기보관하며 먹을 수 있는 음식이고
    상차림에 꼭 올라가는 반찬이니까요
    저희 엄마도 김치 많으면 든든하다고 하세요

  • 2. ㅇㅇ
    '24.11.9 12:50 AM (59.17.xxx.179)

    부자 맞죠 김치넉넉히 수납해놓으면 성취감이 커요

  • 3. 무슨
    '24.11.9 12:59 AM (118.235.xxx.69)

    느낌신지 알아요 ㅎ 그래서 힘들어도 김장하죠..

  • 4. 저두요
    '24.11.9 1:33 AM (81.135.xxx.30)

    김치만들고 나서 든든하다고 한 엄마말이 실감이 나요. ㅠㅠ 왜 든든한지 모르겟어요 ㅋㅋㅋ 넘나 귀찮아서 그런거겠지요 ㅎㅎ

  • 5. 그댁은
    '24.11.9 5:45 AM (39.7.xxx.93)

    김치 많이 드시는 분이네요.
    한 포기 사서 2개월 먹는 저희 집은 이해가 안되는 상황.

  • 6. .......
    '24.11.9 6:01 AM (59.13.xxx.51)

    맞아요.
    김치 담아두면 뭔가 든든해요 ㅎㅎ

  • 7. 하무을며
    '24.11.9 6:26 AM (172.225.xxx.249)

    한국에서도 그런데 외국에서야 오죽하겠어요

  • 8. 예전에
    '24.11.9 6:50 AM (211.49.xxx.71)

    보일러에 기름 가득 채워놓고 김장 백포기하고 월동준비 끝났다고 뿌듯해하던 외할머니 생각납니다

  • 9. 바람소리2
    '24.11.9 8:58 AM (114.204.xxx.203)

    지하실에 연탄가득
    김장 해두고 시골에서 쌀 오면 맘이 넉넉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057 침대매트리스 Q 남편과 둘이 층계로 옮길 수 있을까요? 10 휴~ 2024/11/09 1,487
1646056 테슬라 315불 8 콩미녀 2024/11/09 3,068
1646055 이사갈 집에 남겨진 14 다소니 2024/11/09 5,930
1646054 아동기 아이의 실수 5 전에 2024/11/09 2,324
1646053 의욕이 없어요 2 2024/11/09 868
1646052 어렸을적 열이 자주 났던 아이들 … 13 2024/11/09 2,497
1646051 서울 토요일 저녁 6시 많이 막힐까요? 4 ㅇㅇ 2024/11/09 909
1646050 용감한 형사들에 딘딘 7 싫어 2024/11/09 3,410
1646049 위탁 수화물에 캔음료 7 ........ 2024/11/09 988
1646048 저는 김치 하면 잠시 부자가 된 느낌이 들어요 9 김치 2024/11/09 2,431
1646047 방금 윤썩열 지지율 14프로 나왔어요 53 ㅇㅇㅇ 2024/11/09 15,060
1646046 원어민 학교교사와 인사하는데 1 오늘 2024/11/09 2,023
1646045 대딩 자녀 외박할 때 친구 이름/연락처 받으시나요? 6 ㅁㅁ 2024/11/09 1,402
1646044 결혼은몰라도 출산 육아는 정말 형용할 수 없는 행복감을 준다는데.. 5 2024/11/09 3,233
1646043 어제 우리는 괴물을 보았습니다 14 ... 2024/11/09 7,023
1646042 저녁에 4시간 정도 서빙 알바하는데 그만두려구요. 74 알바 2024/11/09 18,881
1646041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5 .. 2024/11/08 1,374
1646040 저도 성공했어요 32 하하 2024/11/08 6,669
1646039 무죄라면 재판 생중계하고 밝히면 되죠 40 이해안감 2024/11/08 2,937
1646038 독일은 이미 오래전 통일했는데 우리나라만 왜 아직도 세계 유일한.. 14 2024/11/08 2,078
1646037 나혼산. 저 치과 상담실장 머에요?ㅎㅎ 6 .. 2024/11/08 7,161
1646036 이토록... 배신자에서 (스포) 6 그렇다면 2024/11/08 3,494
1646035 뷔페가는데 팁 좀 주세요 14 뷔페 2024/11/08 3,038
1646034 상처주는 부모보단 무능한 부모가 나아요(feat 이승연아빠) 9 ㄴㅅ 2024/11/08 2,818
1646033 열혈사제2!!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11 꺄오 2024/11/08 4,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