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추3통 김치 완전성공한듯요.

김치 조회수 : 2,784
작성일 : 2024-11-08 21:42:53

어제 글올렸었는데...오늘 김치 잘담았어요. 배추 절이기가 자신없었거든요. 양념은 작년김장 얼려둔게 한통있었구요. 참고삼아서 정리해보면~

1.6리터물에 소금은 종이컵 6컵 필요해요. (그러니까 큰배추1통에 물2리터, 소금 2컵) 이중 5컵으로 소금물만들어 배추 절이고 나머지1컵은줄기부분에 켜켜히 넣어줘요. 이렇게 12시간 이상.

2. 1통은 속넣고 2통은 겉절이 담았어요. 겉절이 담을때는 사과 양파 마늘 좀더 갈아 작년김장양념에 추가하고 소금간도 살짝 더했어요. 미나리 쪽파 새로 넣어서 비볐는데... 헐 완전 칼국수집 김치처럼 빨갛고 맛나요! 대성공입니다. 

3.비결이 아마도 좀 덜절인거...줄기부분이 덜 절여졌었는데 덕분에 통통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마늘 많이 추가한거 아닐까싶네요. 썰어서 절이면 단물빠지니 겉절이할때도 통으로 절이는거 추천해봅니다.

IP : 211.109.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8 9:45 PM (125.133.xxx.1)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요리가 똥손인지라...^^

  • 2. ..
    '24.11.8 9:48 PM (211.109.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솜씨없는편이라 글로 배워서 하는편^^ 레시피에 엄청 집착해요.

  • 3. 맞아요
    '24.11.8 9:49 PM (211.205.xxx.145)

    절이기 어려운데 물 2리터에 소금 200미리 넣어 약 10프로 소금물 만들어서
    절이면 간이 딱 맞더라구요.
    절이기만 잘하면 뭐 다음은 취향껏이죠

  • 4. ..
    '24.11.8 10:11 PM (61.254.xxx.115)

    저도 잘몰라서 그러는데 절이다가 채반에 건지는건 어느시점인가요?

  • 5. 윗님
    '24.11.8 10:18 PM (211.250.xxx.132)

    배추 줄기 흰 부분을 구부려 휘청하고 휘는 시점이요
    덜 절이면 똑 꺾어져요

  • 6. ..
    '24.11.8 10:23 PM (61.254.xxx.115)

    대략 몇시간후인가요? 절이다가 채반에 건지는때가요

  • 7. 윗님
    '24.11.8 10:33 PM (211.250.xxx.132)

    음... 모든게 수학 공식처럼 떨어지지 않아요
    참고로 배추 포기수, 씨알이 굵은 정도, 절일 때 온도, 여름과 겨울이 다르고, 소금 농도
    이런 영향 다 감안한 방정식의 해는 없어요.
    배추를 잘 살펴보는 게 가까운 답이겠네요.

  • 8. ㅇㅇ
    '24.11.8 10:52 PM (118.220.xxx.184)

    배워갑니다

  • 9.
    '24.11.8 11:32 PM (61.105.xxx.21)

    그러니까 배추 1통에 물 2리터, 소금 1컵(200미리)으로 절이면 된다는거죠? 양이 늘면 대충 가감하구요

  • 10. 하아..
    '24.11.8 11:33 PM (39.118.xxx.243)

    우리 남편 아이 다 겉절이 좋아하는데..저도 똥손이라.
    한번 맛있게 만들어 주고 싶네요.

  • 11. ...
    '24.11.10 10:20 PM (182.212.xxx.183)

    저장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401 이재명 쉴드 치는 사람들이요 33 ........ 2024/11/16 1,685
1644400 아이와 좋은 시간을 자주하면... 4 ........ 2024/11/16 1,263
1644399 김경수 친게 이재명이 아니라고 하는데 42 .... 2024/11/16 2,829
1644398 빌트인 가스레인지 가스가 센다는데 3 궁금이 2024/11/16 500
1644397 물엿 올리고당 같은건가요 2 현소 2024/11/16 793
1644396 어제 너무 잘 잤더니 컨디션 좋네요 2 dd 2024/11/16 755
1644395 카톡 전화자주하려는 사람 6 진상 2024/11/16 1,770
1644394 이친자..이 드라마 뭐 이래요..? 13 흠냐 2024/11/16 5,314
1644393 단양 맛집 소개 부탁드려요 ~^^ 11 부탁해요 ~.. 2024/11/16 1,087
1644392 배가 아래쪽이 아프면 2 2024/11/16 726
1644391 우리집 분위기는 너무 평화로워요 8 ㅡㆍㅡ 2024/11/16 3,478
1644390 오늘 친정 갈지 말지 결정해주세요.(푸념 글 패쓰) 29 ........ 2024/11/16 3,282
1644389 이재명이 되어 25 엘리트카르텔.. 2024/11/16 1,313
1644388 이재명이 너무 어리석은게 51 ... 2024/11/16 5,242
1644387 이재명이 너무 싫어서 윤찍었다는 사람들 32 짜증 2024/11/16 2,081
1644386 어제 한번 본 이상한 애엄마 계속 연락온다고 한 사람인데요 12 Dd 2024/11/16 3,747
1644385 토요일 인데 아침 일찍 일어나 아이 밥 챙겨 7 2024/11/16 1,220
1644384 대장동건으로 유죄받음 납득가지만 선거하다 헛소리했다고 8 ㅇㅇㅇ 2024/11/16 1,207
1644383 나이 드니까 포용력 있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매력적 인거 같.. 6 음.. 2024/11/16 2,593
1644382 가족모임에 갈까요 말까요? 자격지심 ㅠㅠ 22 82 2024/11/16 4,655
1644381 속지말자 15 지령 2024/11/16 1,935
1644380 저멀리서 들리는 고무망치소리 1 ... 2024/11/16 786
1644379 한국 대학 가는 애들은 진짜 불쌍해요 144 ㅇㅇ 2024/11/16 20,320
1644378 친구도 연인도 아무리좋아도 저에게 쉬워야겠죠 3 분수 2024/11/16 1,729
1644377 (펌)판사 한성진은 법정에서 왜 마스크를 썼을까? 28 ... 2024/11/16 4,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