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결혼식 유행은 신부 친구 축사 같던데

.... 조회수 : 3,097
작성일 : 2024-11-08 21:14:06

코로나 시기부터였던 거 같은데 

결혼식 신부 친구 축사가 100프로더라고요

이건 어디서 시작된 유행인가요?

외국 문화인지?

IP : 106.102.xxx.2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이죠
    '24.11.8 9:17 PM (1.238.xxx.39)

    세월따라 풍습 바뀌는건 맞지만 좀 오글대네요.

  • 2.
    '24.11.8 9:23 PM (116.37.xxx.236)

    제가 처음 본건 15년쯤전에 일본인 신부와 한국인 신랑 결혼식을 우리나라에서 했었는데 신부 친구 3명이 축사를 했어요. 그중 한명이 엄청 긴 소감문을 한국어와 잘 못하는 일본어로 함께 읽었는데 진짜 혼자 예식 30분을 잡아먹어서…ㅠㅠ
    식탁엔 뚜껑 덮인 요리들이 식고 미지근해져버렸던게 인상 깊었어요. 하필 축사 이후 식사 시작이었던 예식이었어서 아이 데려온 분들은 엄청 난감해 했었네요.
    그때 이후로 간간히 신부 친구들 축사가 자리잡고, 주례 대신 부모님들의 축사가 많아지고, 폐백도 안 하는 경우가 많아졌네요.

  • 3. ...
    '24.11.8 9:46 PM (211.224.xxx.160)

    하객 입장에선 결혼식 , 축사니 무슨 자기들 사진이니 신랑신부 편지니 이런 건 자기들끼리 하고,식은 빨리빨리 끝내주는 게 곱게 보이더라구요.

  • 4. 00
    '24.11.8 9:54 PM (175.192.xxx.113)

    신부친구가 감격해서 울고,신부와의 추억 이야기하고.. 축사가 너무 지루하던데..
    유행인가봐요…

  • 5. ..
    '24.11.8 10:34 PM (61.254.xxx.115)

    남자측도 친구가 축사하고 형제자매가 나와서 하기도 하던데요

  • 6. 와마
    '24.11.8 10:40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내일 식장 가는데, 밥만 빨리 먹고 나오기도 어렵겠군요.

  • 7. 유행이군요
    '24.11.8 10:49 PM (58.237.xxx.5)

    어쩐지 올해 갔던 결혼식 반 이상 신부친구 축사ㅜㅜ
    재미도 감동도 없……

  • 8. 성당에서
    '24.11.8 11:59 PM (106.102.xxx.87) - 삭제된댓글

    하니 그런 거 없어서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888 제이야기좀들어주세요 ㅡ 직장에서 대화가 힘들어요 21 우울 2024/11/09 4,371
1643887 김냉 스탠드 작은거 7 동원 2024/11/09 1,262
1643886 대청역에서 수서역 2 ㅇㅇ 2024/11/09 881
1643885 근종을 키우는 음식 9 자궁 2024/11/09 5,503
1643884 강아지가 길고양이 소리듣고 한 바탕 난리치고 들어갔어요. 3 강아지가 2024/11/09 1,573
1643883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25 .... 2024/11/09 5,401
1643882 좋거나 나쁜 동재 추천이요 8 ... 2024/11/09 1,956
1643881 아파서 잠이 안와요 2 ㅇㅇ 2024/11/09 2,861
1643880 어르신들이 병원에 입원하면 안되는 이유 40 .. 2024/11/09 20,375
1643879 내일 오후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가야하는데요 4 Nm 2024/11/09 1,503
1643878 눈이 건조하면 시력 나빠지나요? 2 ㅇㅇ 2024/11/09 1,886
1643877 (스포 약간) 열혈사제 시즌2 기대보다는 아쉽네요 6 이게 아닌데.. 2024/11/09 3,650
1643876 내일 퇴진집회 가는 분들 파란 호스 들고 가셔요. 4 준비물 2024/11/09 3,971
1643875 이런 경량 패딩 어디 것 사면 되나요.  8 .. 2024/11/09 4,063
1643874 침대매트리스 Q 남편과 둘이 층계로 옮길 수 있을까요? 10 휴~ 2024/11/09 1,557
1643873 테슬라 315불 8 콩미녀 2024/11/09 3,132
1643872 이사갈 집에 남겨진 14 다소니 2024/11/09 5,990
1643871 아동기 아이의 실수 5 전에 2024/11/09 2,355
1643870 의욕이 없어요 2 2024/11/09 899
1643869 어렸을적 열이 자주 났던 아이들 … 13 2024/11/09 2,578
1643868 서울 토요일 저녁 6시 많이 막힐까요? 4 ㅇㅇ 2024/11/09 949
1643867 용감한 형사들에 딘딘 7 싫어 2024/11/09 3,491
1643866 위탁 수화물에 캔음료 7 ........ 2024/11/09 1,183
1643865 저는 김치 하면 잠시 부자가 된 느낌이 들어요 9 김치 2024/11/09 2,475
1643864 방금 윤썩열 지지율 14프로 나왔어요 50 ㅇㅇㅇ 2024/11/09 15,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