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르신들의 말중에서 가장 쓰레기같은 발언이

............... 조회수 : 6,513
작성일 : 2024-11-08 17:08:35

뭘 모를때 빨리 시집가라는겁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것중에 하나가 결혼인데

배우자 선택하는데 있어서 그냥 무작정 가라는게 말이 안되는것이죠.

남자 잘못만나면 인생이 파탄이 일어납니다...물론 남자도 여자잘못만나면 그렇죠

어르신들이 뭣도 모르고 결혼해서...가정파탄이 많이 일어났죠

IP : 121.165.xxx.2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8 5:1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 의미가 아니라
    배우자는 신중하게 고르되
    인생에서 생길 수 있는 너무 안 좋은 경우까지
    경험해보지 않고 과도하게 걱정하지 말고
    나의 선택을 믿고 결정하라는 의미 아닌가요?

  • 2. 티니
    '24.11.8 5:12 PM (116.39.xxx.156)

    첫댓글님 동감요 ㅎㅎ
    너무 재고 따지고 걱정하고
    그러지 말라는 거져…
    결혼 뿐만 아니라 무슨 일이든 너무 그러는게 안좋다

  • 3. 공감
    '24.11.8 5:12 PM (121.141.xxx.12)

    결혼 배우자 정말 중요한데 말이죠

    저도 경험 많이 해보고 사람들 많이 만나봐서

    괜찮은 짝을 찾은 거 같아요

    뭣 모르고 했으면 인생 우울했을 뻔 ㅜ

  • 4.
    '24.11.8 5:13 PM (121.141.xxx.12)

    첫 댓글은 그 시대 분들인가봐요 ㅜㅜ

  • 5. 흠님
    '24.11.8 5:1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첫댓글 본인 40대 중반입니다만....

  • 6. ...
    '24.11.8 5:15 PM (114.200.xxx.129)

    너무 알아도 결혼하기는 힘들어요.. 결혼할 마음이 있으면 적당할때 가기는 가야 될것 같아요... 제가 그케이스이기도 한것 같거든요..이젠 진짜 먹고 살만하고 안정되니까
    이렇게쭉 혼자 살것 같아요...

  • 7. ..
    '24.11.8 5:19 PM (211.246.xxx.204) - 삭제된댓글

    첫 딸은 살림밑천
    제사 잘지내야 집안이 잘된다.
    시부모 잘모시는 게 복짓는 일이다.
    시집 왔으면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어쩌구
    지내라는 말.

  • 8.
    '24.11.8 5:19 PM (124.55.xxx.209)

    뭘 모를때 가서 망한 케이스가 저. 실제로 이른 나이에 결혼한 사람들 이혼율이 높죠. 저는 악성 나르 만나서 20년만에 탈출 성공이요.

  • 9. 원글도 댓글도
    '24.11.8 5:21 PM (211.179.xxx.157)

    다 맞아요.

    어르신들 입장에선
    고르고 고를수록
    못가고, 더 안좋은 케이스
    잡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혜안이 생기는게 아니라 비현실적으로
    눈만 높아져서...

  • 10. 저희
    '24.11.8 5:21 PM (118.235.xxx.4)

    남동생도 뭘 몰라서 결혼해서 망
    30중반 넘어 결혼했음 그런 결혼 안했을텐데
    올케 입장에선 다행인가

  • 11. ㅇㅇ
    '24.11.8 5:24 PM (122.47.xxx.151)

    제 여동생도 너무 재고 재서
    아직도 혼자에요.
    이제 나이 먹으니 남자가 재고 있더란...
    그리고 뭘 모를때란 젊었을 때 가란것이겠죠.
    젊었을때야 멀쩡한 애들이 많으니

  • 12. ...
    '24.11.8 5:32 PM (114.204.xxx.203)

    건질 말이 별로 없더라고요

  • 13. 아유
    '24.11.8 5:33 PM (222.102.xxx.75)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르신들 말씀에 쓰레기비유는 좀..

  • 14.
    '24.11.8 5:38 PM (118.235.xxx.89)

    완벽한 사람은 없단 뜻이겠죠
    살면서 참아야할 부분도 많고..
    저도 40대지만 이해가 가는걸요?
    속속들이 다 알면 결혼못했을것 같지만 그래도 맞춰가니 맞춰지는 부분이 많아요

    그래도 사람을 제대로 봐야하는건 맞지
    대놓고 무작정 결혼하란말인가요? 중요한 핵심은 잘 챙기고 너무 따지진 말란말이지
    참나 그걸 누가 말해야아나요? -.-

  • 15.
    '24.11.8 5:3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쓰레기같은 말이 얼마나 많은데 고작 그게 쓰레기라뇨
    그게 아무 남자나 만나라는거겠어요
    괜찮은 남자 있음 빨리 가라는거죠
    혼자인건 뭐 그리 좋아요

  • 16. ...
    '24.11.8 5:40 PM (218.236.xxx.239)

    저 49세...어제 지인들이랑 얘기하다가 그얘기 나왔어요.... 저때는 30살 넘으면 노처녀 소리 들을때라... 대부분 30전에 다 갔어요... 그러면서 하는말 30넘었으면 아마도 결혼못했을꺼 같다고... 결혼은 모를때 하는게 맞는거 같다고..ㅎㅎㅎㅎ 아마도 30넘어서 하면 못하는사람 태반 일꺼예요. 그렇다고 결혼 잘하냐? 그것도 아닐듯... 저도 첫댓글 심정이네요...

  • 17. ㅇㅇ
    '24.11.8 5:40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조건을 따지다보면 끝이 없어서...
    내가 아는 분도 얼마나 재고 따지는지 50대중반 미혼.
    20대중반부터 좋은 자리에 시집가겠다고
    혼전순결, 현모양처 노래를 불르면서 연애 한번 안했음.
    몸값 높여서 당당하게 최고의 신랑감을 만나겠다고....

  • 18.
    '24.11.8 5:40 PM (1.237.xxx.38)

    쓰레기같은 말이 얼마나 많은데 고작 그게 쓰레기라뇨
    그게 아무 남자나 만나라는말이겠어요
    괜찮은 남자 있음 빨리 가라는거죠
    나이 먹고는 더 괜찮은 남자 나온데요
    혼자인건 뭐 그리 좋아요

  • 19. ....
    '24.11.8 5:42 PM (175.117.xxx.126)

    젊을 때 가야
    서로 생각이 유연하니
    서로 타협하기도 좋고..
    그러면 결혼 생활 잘 하기도 더 쉬울 듯요..
    나이들어서는 서로 고집이 세서
    서로 타협도 어렵고...

  • 20. ㅇㅇ
    '24.11.8 5:44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조건을 따지다보면 끝이 없어서...
    내가 아는 분도 얼마나 재고 따지는지 50대중반 미혼.
    20대중반부터 좋은 자리에 시집가겠다고
    혼전순결, 현모양처 노래를 불르면서 연애 한번 안했음.
    몸값 높여서 당당하게 최고의 신랑감을 만나겠다고....

    뭐든 극단적으로 비난하는 거 별로.
    삼체의 홍위병이 연상됨.

  • 21. ㅇㅇ
    '24.11.8 5:45 PM (24.12.xxx.205)

    조건을 따지다보면 끝이 없어서...
    내가 아는 분도 얼마나 재고 따지는지 50대중반 미혼.
    20대중반부터 좋은 자리에 시집가겠다고
    혼전순결, 현모양처 노래를 부르면서 연애 한번 안했음.
    몸값 높여서 당당하게 최고의 신랑감을 만나겠다고....

    뭐든 극단적으로 비난하는 거 별로.
    삼체의 홍위병이 연상됨.

  • 22. ....
    '24.11.8 5:45 PM (114.200.xxx.129)

    175님 이야기 처럼 젊을때 결혼해야 진짜 타협하기도 쉬울것 같고 결혼생활하기는 더 쉬울것 같고 나이들면 본인들이 생활했던 방식이나 그런것들 때문에 타협도 잘안될것 같아요...
    저같이 미혼입장에서 봐도 그 이야기가 그렇게까지 쓰레기로는 안들리네요 ..
    한편으로는 맞는거니까.... 그리고 어른들이 아무나 남자나 만나서 얼릉 가라는거 아니잖아요

  • 23. 젊을때
    '24.11.8 5:46 PM (210.182.xxx.58)

    가야 애 키울때도 체력있고
    이것저것 재는것도 비교적 덜하고
    그런 의미에서 멋모를때 가라는거지
    아무하고나 가라는 말이 아닙니다

  • 24. ...
    '24.11.8 5:47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눈은 높아져서 재고따지느라
    혼기놓치고 여성의 가치는 점점 하락하니까 젊을때보다
    별로인 남자 만나거나 못할 확률이 높아지니까
    일찍하는것도 나쁘지않은것같아요.

  • 25. ...
    '24.11.8 5:53 PM (221.151.xxx.109) - 삭제된댓글

    나이 먹을수록 타협하기가 어렼

  • 26. ...
    '24.11.8 5:53 PM (221.151.xxx.109)

    나이 먹을수록 타협하기가 어렵긴 하니까요

  • 27. ..
    '24.11.8 5:54 PM (125.129.xxx.117)

    나쁜 관습도 많지만 좋게 한 말은 그러려니 좋게 해석해도 될걸 쓰레기라니 ㅋㅋ 수십년 후에 아이들이 당신 나이 되고 당신이 늙어 할머니 되면 꼭 똑같은 대접 받으세요

  • 28. ㅇㅇ
    '24.11.8 6:06 PM (211.36.xxx.241)

    틀린말 아니예요.
    중요한건 복불복이란거

  • 29. ㅇㅇ
    '24.11.8 6:09 PM (24.12.xxx.205)

    어차피 복불복은 언제 어떤 선택을 하든 따르는 거니까요.
    그 복불복도 젊을 때 갬블링하는 게 좋은 결과를 얻을 확률이 더 높은 듯요.
    나이가 들면 선택의 폭 자체가 무섭게 줄어드니...

  • 30. ...
    '24.11.8 6:10 PM (61.97.xxx.225)

    어르신들 얘기 중에 건질 거 별로 없어요.
    귀담아 듣지 마세요. 젊은애들이 훨씬 똑똑하고 합리적이죠.

  • 31. ㅇㅇ
    '24.11.8 6:14 PM (24.12.xxx.205)

    중장년층이 젊은애들이 똑똑하다고 자식세대를 자꾸 띄워올려주니
    그 말에 중독되어서 본인들이 모든 세대 통틀어 가장 똑똑한 줄 단체로 착각.

  • 32. 물론
    '24.11.8 6:47 PM (211.36.xxx.216)

    당연히 잘 선택해야겠지만 고르고 고르다 뭐 고른다고
    너무 재고 따진다고 잘 고르는 것도아니더라고요.
    사람 보는 안목과 자기 팔자가 있더라구요.
    제일 좋을 때, 예쁠 때 결혼하라는 걸 돌려서 말하는 걸 수도 있어요.

  • 33. ..
    '24.11.8 6:51 PM (39.120.xxx.199) - 삭제된댓글

    딸있음 비행기탄다는것도 싫음

  • 34. 다른건 모르겠고
    '24.11.8 7:07 PM (211.234.xxx.56)

    재목에서 원글 인성이 보인다.....하...

  • 35. ㅇㅇ
    '24.11.8 7:58 PM (222.120.xxx.148)

    어릴땐 이해가 안가죠..
    돌고 돌아 나이먹고 본인이 그런소릴 하게 될 날이 올지도...

  • 36. ...
    '24.11.8 11:14 PM (180.71.xxx.15)

    너무 고르고 재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골라봐도 살아봐야 아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079 회사뱃지를 제작하는 이유는 뭘까요? 3 ... 2024/11/08 870
1646078 명태균은 왜 짚팡이를 14 다쳤나 2024/11/08 4,501
1646077 출장갔던 남편이 오는데요 6 .. 2024/11/08 2,875
1646076 50대초 노인 취급 받는 것이 어이 없네요. 52 .. 2024/11/08 17,793
1646075 가습기 유목민 좀 도와주세요ㅠ.ㅠ 9 .... 2024/11/08 1,127
1646074 슬프고 심각한 글에 틀린 맞춤법 내지는 신조어썼다고 12 ... 2024/11/08 1,832
1646073 연예인 노화 2024/11/08 721
1646072 라방 눈팅만해도 유튜버들이 oo 2024/11/08 531
1646071 힘을 모아주세요 3 집회 2024/11/08 776
1646070 명태균 변호사 진짜 와 15 ㄸㄹㅇ네 2024/11/08 6,764
1646069 맥세이프 안쓰시는분들은 맥세이프를 모르시나요? 8 ㅇㅇ 2024/11/08 2,107
1646068 초등공부방은 얼마 정도 버나요? 3 ..... 2024/11/08 1,926
1646067 명태균 말로 예상 16 ㅇㅇ 2024/11/08 5,696
1646066 장롱없이 몇달 살아야 하는데요 4 . 2024/11/08 1,217
1646065 '김건희 특검법', 야당 주도로 법사위 통과 12 나이쑤 2024/11/08 4,071
1646064 맛없는 돼지고기 .. 9 ㅇㅇ 2024/11/08 818
1646063 3.3을 두 군데서 떼면 세금 폭탄 맞나요? 3 ... 2024/11/08 1,359
1646062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하면 찬성하실 분? 12 설문 2024/11/08 1,108
1646061 학군지 아닌데 면학분위기 괜찮은 동네 어디일까요? 17 sw 2024/11/08 3,289
1646060 강아지 치매 증상 이런건가요? 14 ... 2024/11/08 2,368
1646059 서울시,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서울시향 비상임이사’ 위촉 14 .. 2024/11/08 3,930
1646058 저 유방암 치료끝난지 3갤 엄마도 유방암 8 ㄱㄴ 2024/11/08 4,057
1646057 색깔이 이쁜 김치는 고춧가루 영향인가요? 4 .. 2024/11/08 1,197
1646056 텀블러를 샀는데 짝퉁일까요? ... 2024/11/08 759
1646055 캐시 100 구호 코트 괜찮을까요? 당근 10 ㅁㅁ 2024/11/08 2,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