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은 예능일 뿐이지만 이미 깨진 고부지간을 붙인다는 게 말이 안되서요. 정대세 엄마 본인이 고부갈등으로 평생 본가와 안보고 살았고 누나도 고부갈등으로 시가와 연끊고 친정으로 들어 온 상태라고 하잖아요. 엄마야 그렇다 치고 누나 가정사까지 오픈 한것도 아니라고 봐요. 오죽하면 엄마와 누나가 그런 선택을 했을까 싶은데 아내는 가정의 화목을 위해 시모를 보고 살라고요? 진짜 이혼이 하고 싶은 건지 눈치가 없는 건지 본인만 아는 건지 싶어요. 그상황까지 가기전에 막았어야지요. 이미 깨져버린 걸 어떻게 돌린다는 건지...온갖 못들을 소리 듣고 돌아선 아내가 다시 굽히길 바란다는게 말이 안되요. 아이들 어리던데 내가정 지키는게 우선으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