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 줄어드신분들계실까요ㅜㅜ?

...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24-11-07 21:33:00

40대중반이에요 자궁근종이 있어서 7~8cm쯤 그런데 자각증상은 없어요.. 6개월마다 검사를하는데 6개월전쯤은 조금 줄었다가 이번에 검사하니 원래대로 다시 커졌다고.. 근종이 원래 이렇게 크기가 몇개월만에 커지기도 작아지기도 하나요? 혹시 살이 약간 그사이 쪘는데 그 영향도 있을까요? ㅜㅜ  모양이 암인지 또 크기가 커져서 혹시 암인가 여쭤보니 일단 그건아니니 6개월후에 다시 검사해보자하시는데 괜찮은거겠죠? 자궁초음파상에서 암이면 딱 암인것이 구별되나요? (제가 다른암도 있어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어요)

 

근종도 줄어드신분들 방법도 공유부탁드려요ㅜㅜ 더는 수술하기에 체력도 면역력도 힘들듯한데 걱정입니다

IP : 210.97.xxx.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리직전.직후
    '24.11.7 9:37 PM (175.126.xxx.246)

    에 따라 크기변화가 있더라구요.
    저도 6개월마다 추적관찰하라는데 그냥 1년애 한번씩(젤 큰게 5센티넘어요)
    증상은 미미하게있는데 곧 폐경나이이기도해서요(현51.아직은 생리주기 일정해요)

  • 2.
    '24.11.7 9:38 PM (58.235.xxx.48)

    초음파상 자궁근종은 암은 아니죠.
    다른곳에 암이 있으시니 혹 전이일까 두려운맘이 드시겠지만
    의사가 아니라하니 너무 걱정마세요.

    대개는 줄어들기 보다는 계속 커지다 폐경되면 줄어든다던데
    저는 빈혈수치가 너무 내려가서 45세에 적출했어요.
    불편함이나 빈혈 없으시면.일단 견뎌보셔야죠.

  • 3. ...
    '24.11.7 9:38 PM (183.102.xxx.152)

    미레나 같은 피임기구를 쓰면
    생리를 안하니 내막이 부풀었다 줄었다를 안하면 자연히 줄어들어요.

  • 4. 00
    '24.11.7 9:46 PM (175.192.xxx.113)

    저는 출산후 근종이 있어 매년 검진때마다 사이즈가 작아 괜챦다고 하더라구요..
    50대후반 폐경되니 없어졌더라구요. 사이즈가 1cm미만 이었어요.

  • 5. . .
    '24.11.7 9:49 PM (210.97.xxx.59)

    네 초음파상 근종이 당장 암모양은 아닌데 6개월사이 커졌고하니 그래도 주의해서 봐야한다셔서ㅜㅜ

    제가 항암약 항호르몬제 약도 복용하고 항호르몬주사도 맞아서 강제폐경상태라 더 걱정이 많이 되네요

    근종은 쭉 근종이지 암으로 발전할수도 있지 않나해서요 한번 겪어보니 작은거하나에도 너무 무서워서

  • 6. ...
    '24.11.7 10:02 PM (183.102.xxx.152)

    제 의사선생님은 근종이 암으로 되는건 천만분의 일 정도의 확률이라고...
    물론 저 안심시키느라고 하신 말씀 같은데 그만큼 드물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어요.

  • 7. 안녕하세요
    '24.11.7 10:17 PM (125.189.xxx.242)

    도움 드리려 로그인합니다.
    자궁 근종과 선근증 그리고 월경 과다 모두 문제가 있던 사람입니다.
    유방암 수술 후 항암하고 나서 16: 8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하루 2끼( 점심은 야채와 과일 계란/저녁은 한식으로 소식/간식은 견과류 소량) 이렇게 해서 10키로 빼고 유지 중입니다. 6개월 후 자궁 검진을 했는데 근종이 줄어들고 선근증은 치료되었습니다. 채식이 굉장한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식사를 채식위주로 바꾸고 나중에 검진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 8. ..
    '24.11.7 10:21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근종과 암을 구분 못하는 의사가 있을까요?
    저도 근종이 암으로 발전되는 경우는 없다고 윗분과 비슷하게 들었어요.
    14cm 거대근종이랑 7, 8cm 되는것도 두어개 있었는데 사이즈 너무 커서 47세에 적출했어요.
    아무일 없이 잘 살고 있어요.
    생리 안하는거 너무 좋아요.
    어차피 할거면 진작에 했으면 좋았겠다 생각 들어요.

  • 9. ㅇㅇ
    '24.11.7 10:39 PM (118.219.xxx.214)

    딸애가 자궁근종 있는데
    의사가 키크고 마른 사람들이 주로 생긴다고 하던데
    사실일까요?
    딸애가 키크고 말랐어요

  • 10. 윗님
    '24.11.7 10:58 PM (116.38.xxx.203)

    저포함 제주위는 근종있는경우 살찐사람이였어요.
    암튼 저도 강남차에서 45세인데 근종제거하느니 자꾸 자궁 들어내자고 해서 진료때마다 노 하고 있는데
    이번에 6개월만에 7센치에서 8센치로 커져서 결국 수술하기로 했어요ㅠ(그거외에도 여러개)
    의사말이 폐경까진 못기다린다는데
    증상이 딱히 없는데 수술해야한다니 하긴하지만
    의사말론 줄어들진 않는다고 했는데요.

  • 11. 상황
    '24.11.7 11:30 PM (211.234.xxx.26)

    전 상황버섯이 좋다고 해서 한달정도 먹었어요. 효과는 본듯.

  • 12. ㅇㅇ
    '24.11.8 1:28 AM (124.216.xxx.97) - 삭제된댓글

    저 줄어들었어요
    줄어든지 2년쯤됐고 작게 유지중이에요
    과일이랑 김치 밥 과자 많이 먹었는데
    과일끊었어요
    당을 줄인거죠
    과일을 밥처럼 많이 먹었거든요
    과자는 가끔 시작하면 1,2봉먹고
    과일도 반쪽정도 먹어요
    의사샘은 놀라시며 살뺐냐고 물으셨어요
    조금 빠졌다가 다시 쪘고 평생 비만이에요

  • 13. ...
    '24.11.8 1:36 AM (221.151.xxx.109)

    저는 키크고 통통한데 근종 있었어요

  • 14. 산부인과의사가
    '24.11.8 7:52 AM (169.212.xxx.150)

    자궁근종은 누구에게나 흔하다고 했어요.
    6개월에 한번 저도 관찰하고 있어요.
    크기가 조금 변화있기도 해요. 별 신경쓰지말라던데..
    마흔 중반인데 요실금 심해서 검진갔더니 자궁근종위치가 방광 압박해서 그런 경우도 있고 다양해요

  • 15. 폐경이후
    '24.11.8 8:53 AM (218.153.xxx.223)

    자궁근종으로 월경때마다 곤역을 치렀는데 폐경이후 자연스레 없어졌어요.
    건강검진때마다 근종은 아예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 16. ……
    '24.11.18 8:48 PM (172.225.xxx.239)

    자궁근종..댓글중 간헐적 단식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316 얼굴 필링젤 추천 부탁해요 7 ㅠㅠ 2024/11/18 1,172
1645315 다른 나라에는 검찰 특활비가 없다!!! 9 ... 2024/11/18 1,225
1645314 30년 넘게 살아도 남편이 너무 좋은 분들 23 2024/11/18 6,020
1645313 당근에서 부동산글 보고 거래해보신분 계신가요? 6 오늘휴가 2024/11/18 1,585
1645312 교보문고 무료 e북 받으세요~ 4 땡스 2024/11/18 2,491
1645311 솔직히 터놓고 얘기해보자요. 6 동네싸모1 .. 2024/11/18 3,775
1645310 블랙캐시미어라는 다육이를 구매했는데 1 다육이 2024/11/18 731
1645309 단감2개 먹고 못자고있어요ㅜㅜ 7 복통 2024/11/18 6,505
1645308 정숙한 세일즈 스포: 친모 확인 6 드라마 2024/11/18 4,409
1645307 '3대가 독립운동' 오희옥 지사 영면…국내 생존자 4명으로 3 ㅇㅇ 2024/11/18 962
1645306 곳곳에 한파특보…서울 영하 2도 1 올것이왔구나.. 2024/11/18 2,060
1645305 네이버 줍줍요 4 ..... 2024/11/18 1,758
1645304 50대가 하기 좋은 운동 5개라는데요. 24 .. 2024/11/18 12,341
1645303 사촌언니랑 오랜만에 통화했는데 22 어쩌죠 2024/11/18 6,330
1645302 쌍화차 만들기 2024/11/18 1,059
1645301 외국 나갈때 탄소매트 vs 온수매트 13 ㅌㅌ 2024/11/18 2,217
1645300 11월의 런던 13 아기사자 2024/11/18 2,267
1645299 손녀가 공부 잘 하면 46 .. 2024/11/18 9,941
1645298 배추 절이기전 씻나요? 7 ... 2024/11/18 2,344
1645297 자숙이 아니라 대책회의 하느라 해외 안갔나보네요.(뉴스) 6 JTBC 2024/11/18 2,358
1645296 미우새 김희철 엄마는 무슨 복일까요 41 ㅇㄹ 2024/11/18 24,768
1645295 Ebs 인강이나 대형 학원 강의는 차이가 있나요? 5 ... 2024/11/18 1,182
1645294 대만돈 가치가 어느정돈지 궁금해요 5 ㅇㅇㅇ 2024/11/18 1,462
1645293 뚜껑형 김치냉장고만 선호하는 이유가 있나요.  10 .. 2024/11/18 3,446
1645292 동덕여대 글 보다가 생각 좀 보태봐요. 37 2024/11/18 4,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