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남기이다은 돌싱글즈

이다은 조회수 : 5,022
작성일 : 2024-11-07 19:24:16

윤남기 이다은씨 출연했던 돌싱글즈를 본방송으로

봤었는데 첫날 이다은씨가 남자 출연자 둘 여자 출연자 둘이

장을 보러 가는데 가게 되었어요

서로 처음 만나서 잘 모르는 상황인데 비가 오는 밤이었고

모두 이혼을 경험한 사람들이었죠

그때 장을 보고 뭔가 간단히 먹는다고 앉았는데

남자출연자와 이다은씨 사이에 문제가 생겨요

별일이 아니었는데 초면인 사이에 남자출연자가

이다은씨한테 굉장히 적대적인 행동과 말을 했어요

이다은씨가 크게 실수한건 없는데

이다은씨같은 스타일의 여자나 혹은 그런 행동을

싫어하는듯 남자가 초면인 관계에 너무 무례하게

싫은 내색과 말을 했어요

 

그래서 서로 외면한채 말없이 숙소로 돌아가는데

이다은씨가 방에 가서 엄마에게 전화해 펑펑 울면서

여기 잘못 온거 같다고 이야기해요

저라도 무척 비참한 기분이 드는 밤이었을 것 같았어요

 

 

다음날 남자가 선택하는 첫데이트를 하는데

윤남기씨가 이다은씨를 선택하고

전혀 간보거나 저울질하는 것 없이 이다은씨가

좋다고 해요 그리고 그날 데이트를 하는데 남자가

간보는 것 없이 그냥 호감을 100프로 표시하며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어젯밤의 일은 완전히

잊을 만큼요 어젯밤 비참한 이혼녀였던 이다은씨가

다음날 공주님같이 당당하고 기품있게

윤남기씨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데이트에서

돌아와요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단하루라는 시간도 그렇게 달라지더라구요

결혼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결혼했고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죠

 

 

대본없이 너무 드라마같은 장면이어서

오래 기억하고 있어요 그 분들 볼때마다 생각이 나요

 

 

 

그리고 그 남자분은 계속 봤는데 몹시 불편한게

많은 프로 불편러였어요

IP : 220.119.xxx.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4.11.7 7:27 PM (211.58.xxx.161)

    둘다 원래 본업은 관두고 공구팔이피플된건가요?

  • 2.
    '24.11.7 7:2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제 기억이 맞다면 그 남성분 언행 너무 별로였어요. 프로 내내 꽤 얘기나왔죠? 프로불편러로요.

  • 3. 누구
    '24.11.7 7:28 PM (122.32.xxx.92)

    누구였죠 그 남자

  • 4. 오늘봤어요
    '24.11.7 7:40 PM (222.117.xxx.170)

    그분은 계성씨였죠 좋읃 분인데.다은이랑 삐걱되는걸
    실시간으로 보니 너무 보기힘들었어요
    다은씨 피부가 희고 키도 큰데 남기씨를 웃게 만들어요
    저도 다은씨 화법에 빠져들었네요

  • 5. 요 부분
    '24.11.7 7:46 PM (211.211.xxx.149)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bT0FsMgNw10

  • 6. ..........
    '24.11.7 7:49 PM (125.186.xxx.197)

    다은은 얼마전 아기낳았고
    남기는 아이스크림 가게해요

    이 커플보면 역시 남자가 푹빠져야 된다는걸 느껴요.

    둘은 정말 운명 같은게 딸도 처음 남기봤을때 안기고 따르더라고요.
    이번에.아들 낳았는데, 딸이랑 너무 닮았어요

  • 7. 당연
    '24.11.7 7:54 PM (223.39.xxx.109)

    누굴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죠 둘이 잘맞는거 같구요

    그때 계성씨가 굳이 안해도 될말 한건 눈치없긴 했는데
    결국 너무 인기녀 일거 같아서 다가가기 어려웠다 이건데 말주변이 없어서 다은씨가 기분 나빠한거고
    술자리에서 계성씨한테 찌질해보인다(술값, 대리비 계산문제 얘기하다) 전 이게 더 이상하던데
    이런프로 대부분 여자가 보니까 다들 다은편만 드는듯
    남자가 여자한테 찌질하다고 했음 난리났을듯

  • 8. 777
    '24.11.7 8:07 PM (39.7.xxx.36)

    저 기억나는데 그상황은 그냥
    남자가 충분히 다은을 안좋아해서 생긴 상황이었을 뿐이지
    남자가 가해자도 아니었어요. 그냥 서로 짝이 아니었을뿐
    그 상황에서 다은도 깍쟁이같이 행동했지 잘한거 없었어요

  • 9. ......
    '24.11.7 8:14 PM (112.152.xxx.132)

    술자리에서 계성씨한테 찌질해보인다(술값, 대리비 계산문제 얘기하다) 전 이게 더 이상하던데
    이런프로 대부분 여자가 보니까 다들 다은편만 드는듯
    남자가 여자한테 찌질하다고 했음 난리났을듯

    22222222222

  • 10. ㅇㅇ
    '24.11.7 8:24 PM (14.5.xxx.216)

    장을 보러간게 아니라 더블 데이트후 게임에 진 남기가 밥사기로
    하고 맛있는 식사 하러간 자리
    다은 계성이 커플 남기와 다른여자분이 커플이었어요
    계성이 대리비값 내는걸로 찌질하게 굴어서 점수 깍인데다
    말실수를 해서 다은을 짜증나게했죠
    그자리에서 다은도 예민하게 굴어서 다들 불편하게했죠
    돌아와서 다은이 펑펑 운것도 맞고요

    그런데 반전은
    다은이 망쳤다고 생각한 더블 데이트자리에서
    남기는 다은에게 호감을 느낀거에요
    원글님이 쓰신대로 다음날 남기가 데이트 신청하고
    둘이 아주 좋은 시간을 보내죠
    운명은 그렇게 의외의 드라마를 만드는거죠
    예민하게 구는 다은을 남기는 불편해하기는 커녕
    매력적으로 본거죠
    콩깍지가 씌이는게 뭐라는걸 제대로 보여준 남기의
    직진으로 둘은 사랑에 빠지죠

  • 11. ....
    '24.11.7 8:40 P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보통 소개팅 그리고 방송이면 잘보이는걸 의식해서라도 자기가내려고하는데
    계성은 자꾸 대리비는 누가내냐 술값도 두분이 내는거죠? 하면서
    너무 티나게 조금도 손해안보려는모습을 보이니까 농담으로 그말 약간 찌질했다 한거죠
    그부분이 웃음없이 건조하게 넘어갔음 오히려 그궁색한모습이 더 부각되서 느껴질수도있었음.
    그래도 이런건 확실하게 해야한다 능청스레 말하고 다은도 맞아요 동의하고 넘어가서
    1절하고 끝내면되는데 결국 마음속에 쌓여있던거죠. 그래서 나중에 송곳으로 찌른다고
    그거는 다른사람들도 재밌거나 농담의 포인트가 전혀아니거든요.
    자기도모르게 은연중에 돈내기싫어하는모습이 자꾸 나온걸 다은이 딱 짚어주니까
    그 컴플렉스가 건드려져서 센말이 툭 나와버린건데 다은아니고 유머러스한 남자가 있었으면 빚이좀 많으세요? 같은 더 센농담 나올수도있었음.

  • 12. ...
    '24.11.7 8:42 P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보통 소개팅 그리고 방송이면 잘보이는걸 의식해서라도 자기가내려고하는데
    계성은 자꾸 대리비는 누가내냐 술값도 두분이 내는거죠? 하면서
    너무 티나게 조금도 손해안보려는모습을 보이니까 농담으로 그말 약간 찌질했다 한거죠
    그부분이 웃음없이 건조하게 넘어갔음 오히려 그궁색한모습이 더 부각되서 느껴질수도있었음.
    그래도 이런건 확실하게 해야한다 능청스레 말하고 다은도 맞아요 동의하고 넘어가서
    1절하고 끝내면되는데 결국 마음속에 쌓여있던거죠. 그러더니 그럼 대리비 내게내겠다 진지하게 또 3절가고 나중에 송곳으로 찌른다고 그거는 다른사람들도 재밌거나 농담의 포인트가 전혀아니거든요.
    자기도모르게 은연중에 돈내기싫어하는모습이 자꾸 나온걸 다은이 딱 짚어주니까
    그 컴플렉스가 건드려져서 센말이 툭 나와버린건데 다은아니고 유머러스한 남자가 있었으면 빚이좀 많으세요? 같은 더 센농담 나올수도있었음.

  • 13. ...
    '24.11.7 8:43 PM (115.22.xxx.93)

    보통 소개팅 그리고 방송이면 잘보이는걸 의식해서라도 자기가내려고하는데
    계성은 자꾸 대리비는 누가내냐 술값도 두분이 내는거죠? 하면서
    너무 티나게 조금도 손해안보려는모습을 보이니까 농담으로 그말 약간 찌질했다 한거죠
    그부분이 웃음없이 건조하게 넘어갔음 오히려 그궁색한모습이 더 부각되서 느껴질수도있었음.
    그래도 이런건 확실하게 해야한다 능청스레 말하고 다은도 맞아요 동의하고 넘어가서
    1절하고 끝내면되는데 결국 마음속에 쌓여있던거죠. 그러더니 그럼 대리비 내가내겠다 진지하게 또 3절가고 나중에 송곳으로 찌른다고 그거는 다른사람들도 재밌거나 농담의 포인트가 전혀아니거든요.
    자기도모르게 은연중에 돈내기싫어하는모습이 자꾸 나온걸 다은이 딱 짚어주니까
    그 컴플렉스가 건드려져서 센말이 툭 나와버린건데 다은아니고 유머러스한 남자가 있었으면 빚이좀 많으세요? 같은 더 센농담 나올수도있었음.

  • 14. 뭐 이제는
    '24.11.7 9:42 PM (1.243.xxx.162)

    둘 다 인플루언서의 길로 ㅋㅋㅋ
    첨에 협찬 들어오니 좋았는지 유튜브하고 팔이피플이 되어서는
    이다은도 성격 많이 달라졌네요
    이번 나솔 커플 여자도 회사 그만둔거 보니 제2의 저들커플을 꿈꾸는거같아요 팔이피플이 그렇게들 좋은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773 얼굴에 수심있다는 말 들었어요. 11 .. 2024/11/07 3,024
1645772 거니 순방 동행 안한다고 합디다 ㅋㅋ 37 ㅇㅇ 2024/11/07 12,420
1645771 트럼프 때매 기름값오를까바 1 2024/11/07 587
1645770 자궁근종 줄어드신분들계실까요ㅜㅜ? 14 ... 2024/11/07 2,961
1645769 국짐이 조작을 할수밖에 없는 이유 9 ㄱㄴㄷ 2024/11/07 1,613
1645768 과장은 2024/11/07 229
1645767 전에 여기서 보고 산 카톡딜 찜기 ㅜㅜ 3 연마제 2024/11/07 3,009
1645766 핫도그 막대 째로 오븐에 넣으면 막대가 탈까요? 3 .. 2024/11/07 1,392
1645765 질문) 서산에 해 지면에서 서산 8 .. 2024/11/07 1,617
1645764 의사선생님들 엄청 친절해요 13 우유 2024/11/07 3,896
1645763 윤씨는 변호사했었나요? 12 .. 2024/11/07 2,439
1645762 외로움과 심심함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6 차이 2024/11/07 1,806
1645761 연애 못해서 울어요. 29 ㅇㅇ 2024/11/07 4,593
1645760 지지율 노인층에서 좀 오를거 같아요 10 ㅇㅇ 2024/11/07 3,487
1645759 내일 3주간 여행가요 3 모모 2024/11/07 2,251
1645758 갈비탕ㅡ 맛있게 끓이는법 알려주세요 8 헬프미 2024/11/07 1,350
1645757 다들 외로움을 어떻게 다스리시나요? 18 ... 2024/11/07 4,517
1645756 ADHD가 아니라는데 너무너무 산만한 아이. 10 .... 2024/11/07 2,453
1645755 탄원 서명 5 2024/11/07 819
1645754 요즘 나오는 보라색 다리 맛사지기 미국갈때 2 2024/11/07 1,174
1645753 첫 깍두기 성공예요 3 와우 2024/11/07 1,706
1645752 고백성사는 정말 비밀을 지켜주나요? 10 2024/11/07 2,637
1645751 중학생때 해준 잘한것 6 남매엄마 2024/11/07 2,394
1645750 이번 미대선 공중파 방송 폭망이네요 3 .. 2024/11/07 3,058
1645749 정치 무관심자입니다. 하지만.. 56 고백 2024/11/07 5,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