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과후 참관수업 온 학부모들

사과사과 조회수 : 3,101
작성일 : 2024-11-07 17:02:04

초등학생 아이 오늘 방과후 수업 참관하고 왔는데요.

(예체능 아니고 독서논술 수업이었어요.)

아이들 정신없을 거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지만

엄마들까지 왜 그러는 건가요?

수업내내 핸드폰 들고 카톡하는 건 양반이고

교실 안에서 까페에 온 것 마냥 거의 한 시간 내내 담소를 나누는 몇몇 엄마들에..

유모차에 애기 데리고 들어온 것까지는 이해하겠지만

아이가 소리지르면서 우는데 한동안 안고 달래다가 나가더라구요. ㅠㅠ

(이 엄마도 옆에 엄마랑 계속 떠들다가 나간 거였어요.)

울려고 시동걸고 있으면 바로 나가야하는 거 아닌지

저학년 아이들이라 좀 산만했는데, 엄마들까지 왜 도대체 왜 그래요?

선생님 멘탈이 탈탈 털려서 많이 힘들어보이시는 게..

제가 다 죄송했습니다~

 

IP : 175.125.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정신인
    '24.11.7 5:04 PM (223.39.xxx.107)

    사람은 힘든 요즘입니다.ㅠㅠ

  • 2. 공개수업
    '24.11.7 5:05 P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

    풍경이네요. 그정도면 그려러니 해요. 다만 찍지말라고 하는데도 동영상 찍는 분은 정말 싫었어요.

  • 3. 52세
    '24.11.7 5:05 PM (221.138.xxx.92)

    참관수업에 그런다고요??

    제가 나이를 너무 먹었나....

  • 4. 초딩4
    '24.11.7 5:13 PM (210.222.xxx.250)

    우리애 학기초에 참관수업 갔는데 다들 쥐죽은듯 조용하던데..

  • 5. 원글
    '24.11.7 5:17 PM (175.125.xxx.70) - 삭제된댓글

    학기초 담임선생님과의 수업 참관은 이렇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충격받고 왔어요~

  • 6. 원글
    '24.11.7 5:18 PM (175.125.xxx.70)

    학기초 담임선생님과의 수업 참관은 이렇지 않았던 거 같은데 오늘은 충격받고 왔어요~

  • 7. .....
    '24.11.7 5:21 PM (221.165.xxx.251)

    아이둘 한번도 빠짐없이 학교, 방과후 공개수업 다 참석했지만 늘 조용~히 쳐다만 봤는데요. 이상한 엄마들이 우루루 아이 방과후 접수했나보네요

  • 8. ...
    '24.11.7 5:25 PM (115.21.xxx.164)

    일반수업은 조용하고요. 방과후는 분위기가 다르더라구요.

  • 9. 원래
    '24.11.7 5:37 PM (118.235.xxx.48)

    어른이나 애나 분위기는 기똥차게 압니다.
    이 수업이 담임 수업이 아니란 걸 아니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364 근데 정우성이 그렇게 좋은 유전자인가? 1 근데 12:34:37 26
1651363 인구도 급감하는데 가족의 개념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1 .. 12:32:58 48
1651362 아보카드 오일이 향이 있는게 정상인가요? 아보카드오일.. 12:32:08 23
1651361 노묘 장거리 이동 vs 혼자 집에 있기 냥집사 12:31:56 43
1651360 블랙 옷만 사는 심리 3 ... 12:30:38 168
1651359 박정훈 대령 탄원서 ../.. 12:25:54 78
1651358 사도광산 뒤통수 정우성으로 덮나 3 ㅇㅇㅇ 12:25:18 195
1651357 사춘기아들이 하루아침에 돌변(착하게)하기도 하나요? 4 ㅇㅇㅇ 12:25:08 199
1651356 정우성 오래 사귄 일반인 여친이 있다네요.. 21 ... 12:24:53 1,548
1651355 조금이따 운전 연수 가요ㅠㅠ 2 !! 12:24:52 82
1651354 한 순간에 끌려서 관계가 가능 3 00ㅔ 12:23:57 280
1651353 아들을 이 타이밍에 공개한 이유 6 그녀가 12:22:21 608
1651352 고냉지 배추는 맛이 어떤가요? 1 겨울비 12:21:24 72
1651351 좌파의 뻔뻔스러움..우파의 비겁함... 9 홍#의 명언.. 12:20:15 264
1651350 소위 선진국들 결혼 안합니다 2 결혼 12:20:13 338
1651349 감기가 너무 오래 가네요... 0011 12:18:25 82
1651348 언제부터 중앙지검이 김건희의 김앤장이 되었나 4 미친 12:17:53 241
1651347 40대는 30대때랑 몸상태가 확실히 다르네요 3 ㅁㅁ 12:17:38 253
1651346 겨울 국내여행은 어디가 제일 좋나요? 1 겨울여행 12:16:24 264
1651345 50대까지 이렇게 일할지 몰랐어요. 5 456 12:14:04 793
1651344 요새 중고등 유학 자퇴 6 ..... 12:13:41 383
1651343 엊그제 갓김치 추천해 주신 분 3 .. 12:12:21 389
1651342 애 학비 얼마드는지 남들한테 말 안해요?? 17 ... 12:11:49 627
1651341 대학원을 보내는 부모 생각 9 12:09:52 607
1651340 옆집에 진짜 이상한 남자가 살아요 5 ㅇㅇ 12:09:16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