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주 부석사 여행

민성맘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24-11-07 11:21:26

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작년에 둘째 아들과 마음이 참 힘들때 남편과 영주 부석사와 소수 서원 다녀왔습니다.

단풍 잎이 물든 부석사에서 아들에 대한 마음을 내려 놓으며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정리하는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않던 소수서원에서 해설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동안 몰랐던 역사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뒤따라다니며  들었습니다.

내일 여러 상황으로 마음이 힘들었던 친구와 부석사를 갑니다.

일정은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정도로 생긱하고 있어요.

아침에 가자마자 정도너츠, 점심은 한결 청국장까지는 생각했는데요..

저녁을 어찌할까 걱정입니다.

저는 닭백숙 먹골집이나 소고기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혹시 추천해 주실 분 답 글 적어주세요.

가을 날씨 만큼이나 좋은 하루 되세요.

IP : 118.221.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창원
    '24.11.7 11:23 AM (61.105.xxx.81)

    내일 저희도 가는데 단체라서 좀 눈에 튈듯 좋은 시간 함께 보내요 ^^

  • 2. 내일
    '24.11.7 11:25 AM (112.186.xxx.253)

    지난주말 다녀왔어요
    저녁은 광명갈비 추천합니다
    한결청국장 대기 길으면 옆에 역전한우숯불갈비 가세요 갈비살도 맛잏고 청국장 넘 맛있어요

  • 3. 민성맘
    '24.11.7 11:47 AM (118.221.xxx.109)

    내일님, 광명갈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4. 가을해바라기
    '24.11.7 12:15 PM (14.46.xxx.226)

    한정식 드시고 싶으면 풍기 삼뜨락 추천하고요. 순흥 묵밥도 간단하게 먹기 좋아요. 그리고 한우는 어느 식당에 가도 다 맛있어요.

  • 5. 지구별산책
    '24.11.7 1:18 PM (116.35.xxx.111)

    부석사..... 이 가을에 한번 더 가고싶어요 ^^

  • 6. 혹시
    '24.11.7 1:19 PM (211.234.xxx.17)

    자차로 가시면 부석사에서 꼭 해지는 노을 보고 오세요
    달라요 달라...!

    주차를 아래 주차장에 하지마시고
    오른쪽으로 계속 올라오시면
    절 바로 옆에 주차할수 있어요
    부석사 길 왕복하시고 노을 보고 오세요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 7. 민성맘
    '24.11.7 2:14 PM (118.221.xxx.109)

    댓글 써주신 82님들 감사합니다.
    오늘 가을 하루처럼 편안한 하루 되세요.

  • 8. 부석사
    '24.11.7 2:41 PM (211.246.xxx.43)

    후기 부탁드려요. 저도 가고 싶네요.

  • 9. 민성맘
    '24.11.7 4:25 PM (118.221.xxx.109)

    예, 다녀와서 꼭 후기쓸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790 엄중한 시기라고.. 4 긍정2013.. 2025/01/04 1,270
1664789 저 아침마다 눈이 퉁퉁 부어요. 왜 이럴까요.. 2025/01/04 1,568
1664788 우리나라는 왜 안전하지 않을까요?(공항 사고) 16 .... 2025/01/04 2,080
1664787 업체에서 변기뚫는비용 전화로 50만원이라는데 32 변기 2025/01/04 4,466
1664786 노종면 의원 페이스북 10 잘보세요 2025/01/04 2,636
1664785 내란성 두통 생기신 분? 7 힘들다 2025/01/04 939
1664784 이 시국에 갑갑 3 글 읽다가 2025/01/04 629
1664783 나이가 많고 거동이 불편하면 사돈 상에 안가기도 하나요? 11 .. 2025/01/04 2,296
1664782 실비 관련 -미친건가 11 레드향 2025/01/04 3,502
1664781 질검사 했는데 정말 성병이 걸린걸까요??? 10 oo 2025/01/04 2,982
1664780 北 김여정 담화 “다들 비난해도 나는 윤석열 찬양하고 싶다” 30 ㅅㅅ 2025/01/04 7,422
1664779 저 책 읽는거 좋아해요 15 2025/01/04 2,124
1664778 윤쪽에서 내란 쟁점을 헌재에 꼭 넣고 싶어하네요 31 .... 2025/01/04 3,380
1664777 이런 글이 올라왔네요 7 수만휘 2025/01/04 2,848
1664776 일상글)안과에서 시력체크하는 초딩 너무 귀여워요 ㅎ 6 ... 2025/01/04 2,050
1664775 점잖은 변호사도 충격받아 분노 ㅎㅎ엠비씨 6 2025/01/04 4,072
1664774 실비가 비갱신상품도 있나요? 17 ... 2025/01/04 2,241
1664773 밤새 없어진 계엄령 없던 걸로 치자 글.jpg 10 역시보배드림.. 2025/01/04 3,481
1664772 빈혈이 있으면 졸린가요? 4 .... 2025/01/04 1,242
1664771 씻으면서 또는 감기 걸렸을 때 5 더러움패 2025/01/04 1,247
1664770 윤석열, 최상목에 “국회 자금 완전 차단…임금도 끊어라” 쪽지 12 .. 2025/01/04 2,909
1664769 계엄후 비상입법기구를 위한 예비비 담당자가 권한대행이라니... 5 어이상실 2025/01/04 1,002
1664768 저 아스팔트집단.. 돈 안주면 얼마나 모일까? 5 베베 2025/01/04 1,332
1664767 (탄핵) 유홍준님 추천 여행지 6 ㅇㅇ 2025/01/04 1,922
1664766 우리나라는 썩어빠진 나라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 Dd 2025/01/04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