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칼국수 육수 제대로 안내도 다시다만 조금 넣어도 대중적인? 칼국수 맛이 나거든요
대구에 유명한 떡볶이, 맵고 후추맛 강한 떡볶이도 대중적인 맛은 아니라 호불호가 강할거에요 대구음식은 다시다같은 조미료를 안쓰는것같아요~
솔직히 칼국수 육수 제대로 안내도 다시다만 조금 넣어도 대중적인? 칼국수 맛이 나거든요
대구에 유명한 떡볶이, 맵고 후추맛 강한 떡볶이도 대중적인 맛은 아니라 호불호가 강할거에요 대구음식은 다시다같은 조미료를 안쓰는것같아요~
그 집이 안쓰겠죠.
진짜 서울가서 놀란게 모든 음식에서 조미료맛이 너무 강하고 달아서 놀랬어요 김치도 서울쪽은 달달해요
ㅎㅎㅎ 쓰겠죠
제가 대구 떠난지 30년인데 올 여름 대구가서 칼국수 먹고 오래전 먹던 옛맛이라 눈물 났어요
맹맹하고 양념장 맛으로 먹는 약간의 콩가루를 섞은 면발의 향기
그 면발 한입 먹고 엄마 손맛이 생각나 눈물핑 했네요 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대구식(경상도식) 국수는 양념장 맛으로 먹는거 같아요
다시다를 안써서가 아니라
맛이 없는거죠 그쪽동네 음식이요
몇년 전에 식당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미료 쓰냐 설문조사를 했었는데
98프로인가가 쓴다 ㅋ
음식장사하는 사람들이 조미료를 안쓸리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맛이 최고로 중요한데요. 그 맛이란게 조미료에 익숙한 그 맛이잖아요. 사찰음식이라면 모를까 식당에서 조미료 안쓸수가 없을겁니다.
많이 써요. 맛이 없을 뿐이지요. ㅎㅎㅎ
대구 15년 살고 있습니다. ㅋㅋㅋ
20년 넘게 살고있는데, 조미료 많이 쓰고 자극적인 음식 많아요. 맛집으로 알려진 곳 가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별로 없고 다시다나 미원 맛이 확~~나는 곳도 많구요. 집에서 김치담고 각종 반찬 다 해먹어요. 친정엄마가 음식솜씨가 워낙 좋았고 저도 입맛이 까다로워서 방법이 없어요..ㅠ
조미료 겁나 씁니다...
그쪽 음식이 맛이 없어요
결혼식뷔페도 먹을게 없더라는...
아이고 조미료 엄청 써요.
다시마 미원 맛소금 듬뿍 넣어요
해물칼국수는 쓰겠죠.
근데 그런식으로 끓이는 칼국수는 안쓰는거에요.
그맛으로 먹는건데 조미료 넣으면 요상한 맛이 되니까요.
첨부터 고기국물, 해물국물 맛을 내고 싶은데 재료비를 아낄려고 할때 다시다 넣는거잖아요.
대구가 얼마나 큰데…
맛있는 집도 있고
맛 없는 집도 있구요.
조미료 들이 붙는 집도 있고,
안 쓰는 집도 있어요ㅡㅡ
젓갈이 발달하지 않은 지역은..
간을 좀 다르게 잡아요.
그게 밍숭하게 다가올수도 있고
비어진 맛의 미학으로 깔끔하고 정갈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대구 음식은 노동자의 음식 기반이 많고
우리가 접하는 평양음식은 고급음식 기반이 많아서
이런 차이가 나오나봅니다.
둘다 매력은 있는데요..음..
저도 부산사람인데 시집이 대구라... 맛집있다고 외식가면 우리는 못 먹겠더라구요
맵고 간이 안 맞는. . .
해물도 싱싱하지 않고...우리부부는 못먹는데 대구 식구들은 맛있다고 극찬을...
입맛의 차이라 느껴요
근데 찜닭은 맛있어요
체인점 생기기전에 대구서 찜닭시켜먹고 반해서 어머니집 가면 찜닭은 필수로 시켜먹었는데
어느날부터는 그맛도 변한듯...
조미료쓴게 그정도
비어진 맛의 미학이라니 맛없는걸 이렇게 신박하게 표현할수 있네요
찜닭도 별로
맛있는 닭에 왜그렇게 고춧가루랑 후추는 들이붓는지 야채랑 볶아 소금후추마늘간장만 적당히 넣어도 맛없기 힘든 음식인데 양만 늘이려고 만든거 같아요
조미료쓴게 그정도
비어진 맛의 미학이라니 맛없는걸 이렇게 신박하게 표현할수 있네요
찜닭도 별로
맛있는 닭에 왜그렇게 고춧가루후추에 당면은 들이부어놨는지 야채랑 볶아 간장마늘소금후추만 적당히 넣어도 맛없기 힘든 음식인데 양만 늘이려고 만든거 같아요
음식이 거칠고 먹고나면 기분나쁜 배부름
그 쪽으로 수학여행갔는데 음식이 다 짜고 매워서 고생했어요
요리 사이트 82 답네요
나보다 맛있게 한 음식은 죄다 조미료 쓴다함 ㅋ
윗분 논리 신기하네요. ㅋㅋ
윗분에 따르면 82의 요리 잘 하는 사람들 요리보다 대구 요리가 맛있으며
82 사람들이 그걸 깎아내리려 대구에서 조미료 쓴다고 말한다는 거…? ㅋㅋ 맛있어서? 흉보려고?
여기에서 대한민국 평균 입맛 가진 보통 사람들이 동의할 수 없는 포인트가 몇 개게요…?
그럴리가요
쓰는데 맛이 없어요
경상도는 음식이 맛 없어요..
선입견도 없었는데 여행 다니면서 알았어요.
저렴한 집도 아닌데 기본 밑반찬조차 별루였어요.
공주 유명한 칼국수집에 조미료 필요한분 넣어드린다고 써 있더군요. 칼국수 싫어하는 아이도 잘 먹었어요.
잘하는 집은 조미료 안써도 쓴다는 오해받을만큼 맛있어요.
쓰던걸요.
써도 맛이 없더라고요.
41년전 충청도 살던 초6때 수학여행 갔는데
부산쪽에서 정말 맛이 없고 음식은 말라비틀어져 있었고, 접시에 담긴 것도 뭔가 먹음직스럽지 않게, 음식 양도 보기에 성의없게 담겨져 있었던 기억이 나요.
초등 6학년 눈에도 맛없어 보였고, 실제로 배가 너무 고팠지만 도저히 못 먹겠더라구요. 여관인지 하여간 숙소에서 도시락도 싸 줬는데, 여수 오동도섬인가 가서 한입 맛보고 그냥 쓰레기통에 쳐넣은 기억이 나요.
그날 저녁은 전라도 숙소에서 먹었는데, 진짜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음식도 보기에 먹음직스럽게 풍성했고, 맛도 좋았어요.
초6때의 딱 한번의 그 경험이 평생 자리잡았어요.
경상도는 맛없다. 인심도 별로다. 싸닙다.
전라도는 맛있다. 인심도 좋다. 정겹다.
ㅎㅎ
우리 시가 맛있어요-> 조미료 쓸걸요
옆집 엄마 맛있어요-> 조미료 쓸걸요
그 집 맛있어요-> 조미료 쓸걸요
무려 요리 사이트임
요리에 관심 많은 사람도 많을 거 같고, 배우고 싶은 사람도 많을텐데
누구 잘한다는 절대 듣기 싫어함
뭘 드시면 그렇게 말귀가 어두워지는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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