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뇌동맥류가 또 생겼다고 합니다.

ㅠ.ㅠ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24-11-07 09:18:50

뇌동맥류가 터져서  수술하고 3년 지났고

정기 검진 다니는데

동맥류가 또 생겼답니다.

 

의사는 별로 친절한 편이 아니라

다른 부위에 또 생겼네요

1년 후에 다시 검진하러오세요..하였고

 

저는 아무것도 묻지 못했어요.

어쩌면 검색이나 여기 게시판에 물어서 궁금증을 해소 하는게 

더 나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제 하루 종일 우울했어요.

또 터지면,,깨끗하게 죽어야 할텐데"걱정도 되구요.

가족들에게  짐이 될까봐 두렵네요.

 

 

 

IP : 121.145.xxx.18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24.11.7 9:27 AM (119.64.xxx.101)

    약으로 잘 관리하시고 검진 잘 받으시면 되죠.
    걱정하지 마세요!!

  • 2.
    '24.11.7 9:29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지인들 중 뇌동이 많더라구요
    공통점이 맏며느리에 속썩이는 자식이 있고 남편이 지나친 효자에
    사업병
    스트레스 만땅 받으면서 참고 살다가 뇌동 진단받고 나서 의사가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언제 터질지 모른다고 했다고 하면서 이제부터라도 나를 위해 살기로 했다면서 시댁일도 적당히 남편 자식 문제도 억지로라도 신경 끄려고 노력하더라구요

  • 3.
    '24.11.7 9:31 AM (220.125.xxx.37)

    의사가 1년 후에 보자고 하는건 급한게 아니라서 일거예요.
    실제로 뇌동맥류 자잘하게 터질수 있다고 해요.
    모르고 지나간다고....
    저도 이번에 병원갔더니 뇌동맥류가 몇개 터졌는데 모르고 지나갔대요.
    제 친정엄마도 뇌경색 발병해서 갔더니
    이미 수년전에 자잘한 몇개가 터졌었다고....
    너무 심려마시고 처방약 꼭 잘 챙겨드세요.
    그래도 우려스러우시면 MRI 찍어보시구요.

  • 4. ...
    '24.11.7 9:31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겠어요.
    커지지 않고 유지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마음 편하게 먹으시고
    운동하고 즐겁게 일상 유지 하시길요.
    일찍 발견해서 추적 관찰하고 있으니 안전하실 거에요.

  • 5. Mmm
    '24.11.7 9:34 AM (70.106.xxx.95)

    약 잘 챙겨드시고 요가나 명상 같은거도 해보고
    건강하게 소식하세요

  • 6. ...
    '24.11.7 9:35 AM (121.137.xxx.59)

    저희 엄마도 몇 개 터지고 막히고 했더래요.
    그런데 몰랐다고.

  • 7. ㅁㅁ
    '24.11.7 9:48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걸 못 물어볼 정도의 불편함이면
    병원 바꾸세요

  • 8. 바람소리2
    '24.11.7 9:51 AM (114.204.xxx.203)

    괜찮으니 1년뒤 오란거겠죠
    편하게 물어보시지

  • 9. ....
    '24.11.7 9:52 AM (211.218.xxx.194)

    코일시술같은거 당장할 정도가 아니라서 지켜보자한것 같네요.

  • 10. ...
    '24.11.7 9:58 AM (211.176.xxx.29)

    추적검사하다 스탠트할거에요 너무걱정마세요

  • 11. 세상에나
    '24.11.7 10:16 AM (211.234.xxx.159)

    넘 걱정되시겠어요
    생기는 사람만 자꾸 생기나봐요
    병원이 참 불친절하죠
    저도 지금 가족이 내시경받아 기다리는데..,

  • 12. ㅇㅇ
    '24.11.7 10:23 AM (223.38.xxx.227)

    1년뒤에 다시 보자는건 아직은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는걸로 보이는데요.
    다만, 꼭 필요한 질문도 못할정도로 불편한 병원이라면 우선적으로 병원을 바꿔보시는걸 더 권하고 싶네요.

  • 13. ...
    '24.11.7 10:30 AM (58.231.xxx.145)

    한번 뇌동맥류로 문제가 있었다면
    2~3년후 계속 재발?합니다.
    혈액 한군데가 문제생긴게 아니라
    여러곳중 가장 심했던곳 한곳이 먼저 드러난거여서요.
    그다음꺼 그다음꺼 계속 대기중이죠
    약 복용 꾸준히 하시고
    식단관리도 하시고 혈액순환에 신경쓰세요.
    몰라서 어느날 터지면 그게 문제인거지
    원글님처럼 인지하고있고 건강관리중이고 병원다니시는건
    그래도 안심이죠

  • 14. ㅅㄷ
    '24.11.7 11:31 AM (106.101.xxx.165)

    담낭 간 신장 췌장쪽 기능이 약해져서
    피가 탁해져서 심혈질환이 발생합니다
    먹는거 조심하시고요
    피를 맑게 하는 음식을 상복 하세요

  • 15. ㅈㄷ
    '24.11.7 11:34 AM (106.101.xxx.165)

    혈관질환은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 배출 하는 장기 기능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안되어서
    수술해도 재발하는 경우 많은 것 같더군요
    어떤분은 폐동맥에 허연 기름 덩어리가 잔뜩 끼어서
    수술 했는데 또 재발해서 수술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308 월세 300 내고 사는 집은 순수익이 12 월세 2024/11/07 3,358
1643307 상황이 안 좋아지면 자포자기 해버리는 성향 9 ㅇㅇ 2024/11/07 1,544
1643306 윤석열, 오늘 실언한거 두 가지 12 00000 2024/11/07 7,678
1643305 사춘기아이와 여행 1 중2초6엄마.. 2024/11/07 588
1643304 계약한 집이 미치도록 싫을때 어쩌나요? 52 사과 2024/11/07 5,315
1643303 회견은 그냥 5 .. 2024/11/07 1,439
1643302 내신 영어평균이 40점대면 많이 어려운거죠? 7 . . 2024/11/07 798
1643301 으 내눈 내귀 ㅠㅠ 2 .. 2024/11/07 1,203
1643300 신축살다 리모델링안된 구축 많이 힘들까요? 9 aa 2024/11/07 1,369
1643299 유치원고민들어주세요 2 유치원 2024/11/07 387
1643298 트럼프의 공약 3 ㅇㅇㅇ 2024/11/07 890
1643297 저 공주병일까요? 36 ♡♡♡ 2024/11/07 3,993
1643296 치매 시어머니 주간보호센터 잘 적응하시겠죠? 13 며느리 2024/11/07 2,030
1643295 댓글부탁드려요. 혀를 내밀면 혀가 떨려요. 다들 해보시고 알려주.. 11 ㅇㅇㅇ 2024/11/07 1,403
1643294 위내시경 잘하는 병원 찾았어요 3 서대문구 2024/11/07 931
1643293 아침에 방광염 내과가도 되냐고 물어본 사람인데요 16 2024/11/07 1,716
1643292 직장이 너무너무 한가하고 무료해요 28 ㅠㅠ 2024/11/07 4,798
1643291 고3엄마들끼리도 서로 선물 보내나요? 9 한낯 2024/11/07 1,317
1643290 사과가 아니고 수사를 받으라고 2 .. 2024/11/07 437
1643289 윤의 무제한은 점심시간까지였어 4 담온다 2024/11/07 2,024
1643288 새로온 직원이 나보다 월급많을때 11 ㅇㅇ 2024/11/07 2,968
1643287 이 시점에 필요한 것이 녹취록 대화 1 영통 2024/11/07 639
1643286 아들이 친구집에서 자고왔는데 5 123 2024/11/07 2,317
1643285 윤 “아내가 사과 많이 하라더라” 25 ... 2024/11/07 6,170
1643284 임오일간 갑진시 여자는 진토를 어찌 해석하나요 2 ... 2024/11/07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