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도 보고 싶은 드라마 하나없고ㅡ
좋아하는 드라마들 너무 많이 반복해서
유튜브 예전에 했던 '그날' 보는 중인데
사도세자 너무 불쌍해요
정신병이 있었고 영조의 엄한 꾸짖음으로 비롯되었나봐요
결국엔 뒤주에서 .. 얼마나 고통스럽고 절망스러웠을까요 ㅜㅜ
더 불쌍한 사람은 혜경궁홍씨
남편의 비극적인 죽음과 아들 정조마저 먼저 보내고
본인은 당시 치곤 70대까지 살았더라구요
그 애닮은 시절을 어찌 보냈을까요 .. ㅜㅡ
드라마도 보고 싶은 드라마 하나없고ㅡ
좋아하는 드라마들 너무 많이 반복해서
유튜브 예전에 했던 '그날' 보는 중인데
사도세자 너무 불쌍해요
정신병이 있었고 영조의 엄한 꾸짖음으로 비롯되었나봐요
결국엔 뒤주에서 .. 얼마나 고통스럽고 절망스러웠을까요 ㅜㅜ
더 불쌍한 사람은 혜경궁홍씨
남편의 비극적인 죽음과 아들 정조마저 먼저 보내고
본인은 당시 치곤 70대까지 살았더라구요
그 애닮은 시절을 어찌 보냈을까요 .. ㅜㅡ
하늘아 하늘아는 어려서 봐서인지 안 와 닿았는데
영화 사도 보고는 정신병 안 걸리곤 못 살았겠다 싶었어요. 불쌍해서 울기까지
혜경궁홍씨는 남편 살아있을 동안 결혼생활이 불안하고 불행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남편이 정신병이 심해져서 궁에서만 사람을 백명이상 죽였어요. 사도세자가 홍씨한테 바둑판 던져서 눈 주위에 맞아서 안구손상올 뻔 했다는 기록이 있어요. 이야~ 이 인간이랑 살다가 나도 비명횡사하겠다 싶었을 겁니다. 보다 못한 세자의 생모가 자기 자식을 죽여야 할 거 같다고 영조한테 부탁했어요. 자기 집 밑에 굴처럼 무덤 파놓고 관속에 누워 있고, 칼이란 칼은 다 모으고(칼 덕후) 맨날 궁에서 무당이랑 기생 불러다가 놀았어요. 마누라도 불안불안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러다가 내가 먼저 죽던지 저 인간이 먼저 죽던지 하지 않을까?
영화 사도 한번 보세요. 그 영화의 극본의 기초가 되는 책은 "권력과 인간- 정병설" 인데요. 서울대 국문과 교수가 한중록+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를 바탕으로 연구해서 낸 책입니다.
영화 사도는 사극 중에 제일 고증이 잘된 영화죠. (왕의 외모 빼고요. 영조는 이순재 스타일이었을 거고(마르고 예민하게 생김) 사도세자는 덩치큰 돼지였다고.....)
불쌍하기로는 소현세자가 최고봉일듯...
사도세자는 병이라도 있었죠
시간나면 소현세자 찾아보세요
윗님 저도 진정 제일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건 사도세자가 아니라 소현세자랑 세자빈 강씨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사도처럼 소현세자도 고증 잘 된 영화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선조보다 인조가 인성쓰레기라..
(남한산성과 올빼미도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소현세자는 자세히 다루지 않아서요 ㅜ)
소현세자와 세자빈 그리고 자녀들까지
왕족이라기엔 너무 처참했죠
아무 잘못도 없이
부모 잘못만난 죄로
아 소현세자 글쿤요
말만 들어도 눈물 날 것 같아요
책도 영화 사도도 찾아볼게요
소현세자는
추노랑. 예전에 최강칠우 ?드라마서 아주 짧게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소현세자 편도 찾아볼게요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소현세자가 왕이 되었다면 한국의 역사는 많이 달라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일본메이지 유신보다 더 일찍 한국이 발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영조는 본인을 위해 (경종을 죽이지 않았다라는것을 증명하기 위해)세자가 보살핌 받을나이에 생모가 못 키우게 하고 경종의 부인에게 키우게 했잖아요 불쌍하죠 그때부터 이상해졌다고 하죠
소현세자 이야기는 김현주 나오는 드라마 꽃들의 전쟁에서 독살? 이런걸 좀 다루어 주어서 관심있게 본적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