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신따러 일반고 보낸 분들

고등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24-11-06 16:11:05

고등지원 앞두고 주위 중3맘들 다 걱정이에요

기말고사 전부터 학교, 학원 설명회 참석에  시간표 테트리스 해보고 

이렇게 고민하고 짜서 보내도 내 아이랑 안맞을 수 있쟎아요 

예비고1의 무게가 넘 무겁네요  엄마만 T.T

대체 아들은 언제 철 드나요 

 

각설하고 내신따러 일반고 보낸 분들  아이 성적에 만족하시나요 ? 

주위에   거의 모든 과목이 상대평가로 바뀌니 (한학기 7~8과목)

 특목자사에 유리하다는 의견도 좀 줄어들었고 

제 주위  상위권 아이들 일반고  선택하려는 분위기가 많아요 

 

중등 상위권 친구들 (반 1~3등)  일반고 가서도  성적이 많이 차이날 것 같은데   

꼼꼼하지 못한 제 아이는 수학과학만 안정적으로  나오고

다른 과목들은 잘봤다 못봤다 들쑥날쑥이에요 

전과목 다 10퍼 안에 드는게 중등에서도 힘든데 

고등은 더더 힘들테고요 

이런 아이들 고등가서도 크게 안바뀌겠죠? 

덜렁이 남학생 각성하길 바라지 말고 그냥 내려놓아야 할까봐요 ㅎㅎ

 

 

 

IP : 182.211.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6 4:13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성적은 잘 나왔어요
    그런데 애가 수시 경쟁에 지쳐서 특목고 가거나 정시를 할 걸 하고 후회하더라구요

  • 2. ...
    '24.11.6 4:15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성적은 잘 나왔어요
    그런데 애가 경쟁은 회피하는 성격이라 수시 경쟁에 지쳐서 특목고 가거나 정시를 할 걸 하고 후회하더라구요
    같은 과 영재교 출신들은 자기 전교등수도 모르더라고 그 다같이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부럽대요

  • 3. 그게
    '24.11.6 4:17 PM (210.100.xxx.239)

    올해만 그런게아니라
    최근2~3년전부터 특목자사가기가 조금 수월해졌었어요
    워낙 의대열풍이라 일반고 선호가 있었구요
    고3맘인데 갓반고로와서 좀 힘들었구요
    널널하지 않은곳에 오기를 잘했단 생각은 들어요
    저희는 입학전교등수보다 아주 살짝 올라서 졸업합니다
    정시형 학교라 모고도 그정도 나와줬구요
    어지간한 상위권은 특목가면 입시 성공하기힘듭니다
    앞으로는 골고루 잘하는 아이가 입시에 더 유리할 거예요

  • 4. 에고고
    '24.11.6 4:26 PM (106.101.xxx.234)

    공부 잘하는 아이 두신분들 고등 되어보니 진짜 부럽네요ㅜ 일반고여도 한문제 틀리면 2등급 세문제 틀리면 3등급 ㅜㅜ 수학은 열외구요..전교 33등까지가 2.9등급인데.. 반에서 2,3등해야 나오는 등수라서..

  • 5. 중학교
    '24.11.6 4:49 PM (110.12.xxx.42)

    성적이 모두는 아니지만 그때 공부량이나 깊이를 보면 어느정도 가늠이 가능합니다 내신따러 일반고 간다는 말은 1학기 중간고사 보고 나시면 얼마나
    모르고 했던 말인가 생각나실거에요

    두아이 모두 집 근처 일반고 보냈어요 중등성적 뛰어나서 자사특목 갈수 있는 성적이지만 공부량이나 깊이에서 약간은 역부족이라 가까운 곳에서라도 다니는게 좋을듯해서 보냈어요
    학군지 아닌 일반고도 1등급은 치열하고 생기부 채우는건 벅차고 고등학교 3년 내내 하나씩 미션 수행완료하듯이 지나왔어요

    어느 학교를 보내던 영어랑 수학 공부량은 확보하시고 국어랑 과학 공부도 시작하세요

  • 6. 입시전문가왈
    '24.11.6 4:56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상위권이면 우리 아이가 무조건 내신 잘딸수있고(1등급) 수능 준비 잘할수 있는 고교 찾아가래요 의치한약수는 특히

  • 7. ..
    '24.11.6 7:39 PM (211.235.xxx.27) - 삭제된댓글

    내신따러 일반고 간다는 말은 넣어 두세요.
    어느학교든 1등급은 고정이고, 2등급도 쉽지않아요.
    어쨌든 갓반고는 내신따기 힘들고
    그저그런 일반고는 내신만 좋지, 수능최저를 못맞춰요.
    어느학교든 다 어렵습니다.
    고민할 시간에 수학을..........

  • 8. 아이고
    '24.11.6 7:46 PM (14.63.xxx.106) - 삭제된댓글

    어느 일반고나 1,2등급 싸움은 치열해요..
    거기다 시험 수행 시험 수행.... 입시를 고등내내 치르는 것 같은 수시러는 한문제에 등급이 갈리고 피가 바짝바짝 마릅니다.
    내신따러 일반고라니요...

  • 9. 일반고1등
    '24.11.6 9:26 PM (121.157.xxx.110)

    일반고에서 전교 1등하면
    주위 다른 고등학교 1등들과 경쟁해야 해요.
    1등들이 들어간 대학과 과들을 수집하고
    수시에 어떤 차별화를 할지 고민해야 하고
    모의고사도 잘 봐야 합니다.
    모든 일반고 전교1등이 그들이 원하는 학교에 갈수 없으니까요.
    끝없는 경쟁 입니다.
    스트레스 지수 전교에서 최고로 높았어요.
    좀 쉬운 방법은 없는거 같아요.
    일반고 입학이 쉬우니까 쉬워 보이는거예요.

  • 10. 근데
    '24.11.7 12:20 AM (112.154.xxx.208)

    내신 따러 일반고..
    라는 얘기는 이미 중등때 최상위권 애들한테만 해당되는거 아닌가요?
    중등때 최상위 아니면 어차피 특목, 자사 어렵잖아요.

    그리고 현실은 일반고 간다고 내신 쉬운거 아니에요.
    저도 중3 엄마인데 아이에게 맞을까 고민은 하지만 내신 따기 쉬워서 일반고를 선택한거 아니에요. 그냥 선택당한 거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073 김문수후보가 한말인데 해설 좀.... 24 유세중에 2025/05/14 2,808
1713072 냉동아보카도(다이스슬라이스) 어떻게 씻어요? 2 아주궁금 2025/05/14 817
1713071 Jtbc단독 김문수 막말 동영상 20 이뻐 2025/05/14 3,816
1713070 부산 남고생, 상하이모터쇼서 중국인 여성 ‘몰카’ 파문…현지인들.. 6 ... 2025/05/14 2,736
1713069 똑같이 부모한테 사랑못받고 자라도.. 7 ㅇㅇ 2025/05/14 2,479
1713068 나이 많아보이는사람이 언니라고 블러요 15 .. 2025/05/14 3,973
1713067 지귀연 룸싸롱 이슈 남초커뮤에선 확신하네요 29 .... 2025/05/14 22,320
1713066 집 판 비법 써봐요 10 2025/05/14 4,328
1713065 지귀연 룸싸롱 제보한 이유 5 ... 2025/05/14 6,290
1713064 톡딜 고춧가루 사보셨나요? 8 쇼핑하기 2025/05/14 1,090
1713063 김문수와 남한산성 유네스코 등재 49 ... 2025/05/14 2,513
1713062 바지락 술찜 할때 청양고추 넣어도 되나요 4 ㄴㅇㄹㄹㅇㄴ.. 2025/05/14 802
1713061 노조 법원본부장 "복사 & 전자문서화 둘다 안함.. 1 ???? 2025/05/14 1,681
1713060 주호민, 특수교사 '무죄'에…"마음 무거워" .. 32 다행이네 2025/05/14 4,621
1713059 쌀7분도미 사놓은거 열었더니 날개달린 벌레가.. 8 주니 2025/05/14 1,762
1713058 퇴직에 즈음하여 5 퇴직 2025/05/14 2,564
1713057 남편 대출 갚아줬더니 9 .... 2025/05/14 5,188
1713056 집 파는 비법 하나 17 아파트 2025/05/14 5,398
1713055 김문수 후보 공약 10분 정리 23 . . 2025/05/14 2,164
1713054 제가 다른 사람과 대화 시 꼭 껴드는 5 ㅇ ㅇ 2025/05/14 1,765
1713053 된장찌개에 뭐뭐 넣으세요? 13 2025/05/14 2,658
1713052 중학생 여자아이 팔에 털 고민이에요 15 곰배령 2025/05/14 1,996
1713051 "한미 경제당국,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서 환율 협.. 3 ........ 2025/05/14 997
1713050 지귀연 룸살롱접대는 몇년나오나요 9 ㄱㄴ 2025/05/14 3,325
1713049 시기하는 아빠와 시모 더불어 시작은엄마들 2 시기 2025/05/14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