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또래보다 많이작은 남아인데요
이제 겨우네살인데 어린이집에서 다른친구가 우리애보고
"키가작아" "아기같아"이런말을 하더라구요ㅠㅠ
저희아이는 아직 키작다라고하는게 놀림인줄모르고 그저 해맑 신나신나 하며 다른짓하구요.ㅠㅠ
저는 속으로 이제 시작인가싶고..
이제 키작다는걸 인지하고 놀림당하고 스트레스받고 할텐데
현명하게 어떤 말을해줘야할까요?
저런말하는아이에게 어떻게 대처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
키가또래보다 많이작은 남아인데요
이제 겨우네살인데 어린이집에서 다른친구가 우리애보고
"키가작아" "아기같아"이런말을 하더라구요ㅠㅠ
저희아이는 아직 키작다라고하는게 놀림인줄모르고 그저 해맑 신나신나 하며 다른짓하구요.ㅠㅠ
저는 속으로 이제 시작인가싶고..
이제 키작다는걸 인지하고 놀림당하고 스트레스받고 할텐데
현명하게 어떤 말을해줘야할까요?
저런말하는아이에게 어떻게 대처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
놀린다는 의미가 아니고
그냥 하는 말 아닌가요?
작다 크다 무겁다 이런 식으로 말을 배우는 것처럼요.
맞아요 아직은 그런단계인데(그 아이는 초등형이있어서 뭐든지 빠르긴해요)
앞으로 커가면서는 인지하게될것같아요
생일이 늦나요?
애들 키야 먼저 자라는 애도 있고
나중에 훅 커서 따라잡는 애도 있고
민감하실 일이 아닌데요.
아이가 해맑다니 다행이네요.
나무도 사람도 크는 속도가 다 다르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해주세요.
혹시 유전적 영향으로 앞으로도 작을듯함
더더욱 키에 대해 어머니부터 대범하게 받아들이시고요.
와..좋은말이네요
나무도 사람도 크는속도가 다르다..이렇게 말해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차이와 차별에대해 숙지하세요
키가 작은 사람도 큰 사람도 있고
그걸로 차별 할 수 없다고
엄마부터 이해하세요
각양각색 그 차이로 그 개성으로 빛나는 겁니다 사람은
당당하고 멋지게요
그나이때 아이들 솔직하게 그냥 하는 말로 보이지 놀리는 거로 보이지 않아요. 초등학교 가서는 더 심한데 애들 웃고 넘어가요ㅡ 그런 아이들을 친구들이 좋아하고 가까이 합니다.
유치부는 모르겠지만 초등부턴 외모 언급은 폭력이다
이런 교육 받으니 애들도 알아서 생각보다 심하진 않을거에요
지금 일곱 살인 울 손주녀석이 작년, 여섯 살 때..
82할머니(저)가 땡땡할머니(또 하나의 할머니)보다 키가 작지? 했더니
할머니가 그 할머니보다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작은 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할머니도 곧 더 클 거라고..ㅋㅋㅋㅋ
제아이도 작은편인데 저는 아무렇지않은데 본인이 작은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더라고요. 소꿉놀이할때 엄마역할이 아니라 자꾸 아기역할만 준다고.. 그래서 엄마하기엔 너~무~ 귀여운걸 어떻게해~ 그랬더니 그다음부터 자기는 너무 귀여뭐서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초고인데 주변에서 성장주사 맞혀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한테 물어보니 키작아도 자기가 매력적이라 괜찮다고 합니다..
참고로 어린이집 초저때까지는 반에서 1~2번으로 작았고 지금은 평균보다 좀 작은 수준이예요..
유치부는 모르겠지만 초등부턴 외모 언급은 폭력이다
이런 교육 받으니 애들도 알아서 생각보다 심하진 않을거에요
자신감 가지게 운동이라든지 악기라든지 특기가 있음 좋구요
엄마가 신경쓰시겠지만
저랑 남편이 키가 큰편이 아니여서 딸아이 키성장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아주 큰 키는 아니지만 평균은 됩니다(165)
저녁이면 무조건 9시정도에는 잠을 재우고
저녁식사는 7시이전에 먹이고 밥먹고는 나가서 베드맨튼 줄넘기 자전거타기
날마다 나가서 뛰고 놀았어요.
초등학교 졸업전까지요.
아이가 나가서 활동이 많으니 밤이면 골아떨어지고 밥을 진짜 잘먹었어요.
팔 다리가 길고요.
한참 클때 키성장에 신경써주시고
아이와 좋은 시간 보내주세요.
저도 남편도 늦게 컸어요
아이들도 늦게 크더라구요 둘째는 중2인데 항상 제일 작았어요
남자아이라 작은 키에 대해 주변에서 걱정스런 말 많이 들었어요
항상 너는 남들 다 크고 나서도 클테니 걱정 말아라 아빠도 그랬다라고 얘기해줬어요
그리고 단백질, 우유 매일 먹여요 중2인데 이제 크기 시작해요
팔다리 목이 쭉 나오더니 키 크는게 눈에 보이네요
아이 자존감 키워주는게 제일 중요할듯요
4살이라..그런 말 한 애도 그냥 한 말일 거예요. 놀린다는 의식없이요. 원글님 아이도 전혀 상처입거나 그런거 아닐껄요. 또래보다 작다는 생각에 엄마의 마음이 투영된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5358 | 인생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네요 11 | Op | 2024/11/06 | 4,007 |
1645357 | 핸드폰요금에 얼마 쓰세요 38 | ㅡㅡ | 2024/11/06 | 2,936 |
1645356 | 머리 펌이 잘안나왔는데 다시 가면 진상이죠? 7 | ㅇㅇ | 2024/11/06 | 1,722 |
1645355 | 0부인에 대해 잘 아는 사람 1 | ㅇㅇ | 2024/11/06 | 1,005 |
1645354 | 임신하게 되면 임신바우처 반드시 신청하나요? 2 | ........ | 2024/11/06 | 792 |
1645353 | 트럼프 인생 16 | .. | 2024/11/06 | 4,816 |
1645352 | 커레 끓였는데 카헤 거루가 부족해서 싱거워요. 11 | 카레 | 2024/11/06 | 1,634 |
1645351 | 정유미는 얼굴에 뭘 한건가요? 35 | ㅇㅇ | 2024/11/06 | 28,054 |
1645350 | 플루이드 패브릭이 뭐예요? 4 | 질문 | 2024/11/06 | 794 |
1645349 | 카페서 보니 취업 자소서를 부모가 써주는데... 10 | 흠 | 2024/11/06 | 1,967 |
1645348 | 어떻게 할까요 12 | ettt | 2024/11/06 | 2,310 |
1645347 | 하와이 한달살이 첫날 25 | 알로하 | 2024/11/06 | 6,560 |
1645346 | 매년 생일인사했는데 이제 하지말까요? 3 | 음 | 2024/11/06 | 1,594 |
1645345 | 예전 음치가수 이재수씨 음악 듣고 싶어요 3 | 세기말 | 2024/11/06 | 634 |
1645344 | 이명,두통 6 | 병원 | 2024/11/06 | 793 |
1645343 | 저렇게 압승인데 53 | .... | 2024/11/06 | 24,475 |
1645342 | 운동중에 2 | .. | 2024/11/06 | 650 |
1645341 | 트황상의 재림을 지켜보며 약간 복잡한 심경 9 | ... | 2024/11/06 | 2,801 |
1645340 | 이 목걸이 취소할까요? 25 | 결정장애 | 2024/11/06 | 5,222 |
1645339 | 11/6(수) 마감시황 | 나미옹 | 2024/11/06 | 429 |
1645338 | 갤럭시 핸드폰 시스템 잘 아시는분 2 | .... | 2024/11/06 | 397 |
1645337 | 미국가면 영어 잘 하게 되나요? 13 | ... | 2024/11/06 | 2,493 |
1645336 | 대통령실 "윤-바이든 한미일 정상회의 연내 개최 의지 .. 24 | zzz | 2024/11/06 | 4,817 |
1645335 | 아직도 기억나는 얘기 4 | .... | 2024/11/06 | 1,547 |
1645334 | 수소차 넥쏘 '치명적결함' 발견..현대차는 '쉬쉬' / KBC뉴.. 1 | 유튜브 | 2024/11/06 | 1,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