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보여주는 과정 제가 잘못한건가요?

ㅇㅇ 조회수 : 3,289
작성일 : 2024-11-06 11:44:50

임대인이 자기가 사는 광역도시에 있는

부동산을 끼고 전세를 놓았어요

전 한달 반후 잔금 받고 나가야하고요.

그간 세 팀이 집을 보러왔는데

그 전에 못보여준 경우는

제가 지방에 차몰고 고속도로 타고있는 즁

문자로 "2시간 후 집보러가도되요? "

안됩니다 하루 전날 미리 연락주고

오세요 하고

가능시간대를 좌악 불러줬죠

문제는 부동산 을 끼고끼고 연락 이 오다보니 

지방의 부동산? 연락처도 모르는데

임대인 이 카톡으로 오늘 3시 집보여줄수있냐고.. 된다고 하고 바삐 집에 들어와 

대충 청소해두고 대기 

바람 맞았구요

어제 경우가 툭히 화가 났어요 

테니스를 치고있는데 계속 전화벨이 울리는거예요 갬 중 잠시 받으니 대뜸 임차인이죠? 지금 아래층인데 올라가도 돼요? 

제가 2시 반이나 되야 들어가는데요?

하니 그냥 끊대요? 그러고 또 임대인분이 전화와서 비번을 알려줄 수 없냐고해요

도난당하면 어쩌냐고 안되겠다고

안오는 줄 알고있었죠.

늦점 먹으러 근처 푸드코너 가서 밥을 시켰는데 왜 안오냐고  헐...

아까 확실히 2시반에 올거라고 안하지 않으셨냐고..

여튼 뛰어가면 10분 걸린다고 하고

집으로 뛰어갔죠

가면서 집 좀 치우게 5분 쯤 후에 오십사 부탁 ..그와중 독촉전화 또 오구요

올라와보니 대문앞에들 서계시는거예요

저도모르게 짜증이나서 왜 여기 계신 거냐고 하니 집보러온 분이 삐졌습니다 안보고가겠다고

그분 입장에선 화가 나겠죠 실컷 두시간을 기다렸는데 늦게온 주제에 화난 표정이니..

 

20여분 후 전화해서 자기 소개?도 않고 막무가내였던 여자분께 당췌 무슨 부동산이니냐 물으니 

부산 소재 부동산이래요

다다다다 했죠..

건너건너건너 말이 전달되니 산으로 가죠 ㅠ

저도 한달 전 집보러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다 미리 히루전 내진 일주일 전에 예약잡고 그 쪽 집주인 이든 임차인시간 맞춰서 방문했지 막무가내로 아래인데 올라갈게요 이러진.않았어요

웃긴.게 미안하단 말도 없고

댁네 물건은 중개 않겠다며 장문의 통고 문자를 지금 띡 보내더라고요 헐...

IP : 175.209.xxx.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11.6 11:50 AM (220.86.xxx.41)

    저는 그런 부동산은 다 안된다고 했어요
    크리스마스이브에 보여달라고 한 팀도 있었구요
    문자로 연락 미리 주고 오는 팀 중 가능한 때만 보여드렸는데요
    부동산에 미리 직장문제로 최소 전날 연락달라고 말해놓구요
    전화 못받는 경우많으니 꼭 문자로 먼저 연락달라해주세요
    부동산도 사람 봐가면서 그래요 좋은게 좋은 거라고 좋게 대하면 호구로 알아요

  • 2. 바람소리2
    '24.11.6 11:51 AM (114.204.xxx.203)

    부동산 업다들 웃겨요
    지들이 갑인줄
    요일 시간 정해서 오라 허세요
    요즘 임장때문에 더난리같아요

  • 3.
    '24.11.6 11:53 AM (118.235.xxx.149)

    아휴 저도 같은 상황인데요 갑자기 연락와서 몇시에 오겠다~ 그러면 집 치우고 기다리면 그 분이 늦는다 기다려라
    그러다 제 약속 다 취소하고 기다리면 오늘 안오신다고 한다..물론 미안하다고는 하시는데 저도 좀 지치더라고요..
    근데 반대로 생각햐보면 제가 집을 구하러 다닐때도 제 시간에 맞추었지 파는사람 시간에 맞춘적은 없는거 같고 빨리 집을 빼서 잔금을 줘야 저도 이사를 가는지라 제가 그냥 을이구나...를 깨닳았어요
    집 보러 오는 사람도 별로 없지 않나요?

  • 4.
    '24.11.6 11:57 AM (118.235.xxx.149)

    위에 글 보니 실구매자가 아닌데도 일반 가정집을 임장하러 오기도 하나요?? 어이가 없네요....
    그래서 그렇게들 아무때나 오는거구나..직업이 임장이라

  • 5. ...
    '24.11.6 12:06 PM (1.241.xxx.7)

    저는 이번에 전세 구하러 다닌 입장인데요 멀리서 그 동네로 간거라 최대한 보고 싶었고 약속 잡고 간데도 봤는데 매물이 마음에 안 들어서 다른 부동산에도 들러서 매물을 물었더니 그날 바로 몇개를 볼수 있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즉흥적으로 본 매물을 바로 계약했어요.
    만약 다음날 오라거나 했으면 그 집을 계약할일은 없었을것 같아요 저도 급하게 구해야겠고 그 집만 보러 또 가는것도 구하는 입장에서 너무 힘들거든요.

    만약 급하게 빼셔야하면 날짜가 임박할수록 빨리 빼기위해 임대인든 전세가를 내릴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매물이 오래 나와있으면 아무래도 보려는 사람들도 뭐 문제가 있어서 안 나가나 망설이게 되거든요. 만약 나도 돈을 받고 나가야 하는 상황이면 최대한 어떻게 해서든지 보여주는게 좋긴할거예요. 나까지 돈을 못 받는 상황이 될수 있거든요. 그리고 한달반 밖에 안 남았으면 촉박해요. 사람들이 보통 두달전에 다 구해놓거든요.

  • 6. ㅇㅇㅇ
    '24.11.6 12:06 PM (220.86.xxx.41)

    우리집 나가라고 쉽게 보여주면
    부동산업자들끼리 보여주는 집으로 통해서 시도 때도 없이 보러오더라구요
    어차피 나갈 집은 안보여줘도 나갑니다.
    (저희 집도 제대로 보지도 않고 간 집이 사시더군요)

  • 7. 아니오
    '24.11.6 12:25 PM (125.130.xxx.219)

    잘못하신거 전혀 없어요.
    저도 임대인이 매도한대서 두 군데 부동산에서
    몇번씩 연락 왔지만, 절대 당일에 안 보여줬어요.
    최소 하루 전 미리 시간 정하고 와야된다 고지 했었구요.
    한번은 약속한 날짜를 변경하면서 제가 안되는
    날에 온다길래
    내가 왜 내 일에 방해 받으면서까지 그렇게 해야되나
    거절하고 제가 정한 날로 못 박았더니
    부동산에서 죄송하다고 문자 오더군요.
    부동산들이야 찔러 보기 식으로 아무때나 연락 할텐데
    거절하면 됩니다.
    제 사회생활 철칙이 타인에게 먼저 피해 실례 손해
    끼치지는 않지만,
    뭐든 기준은 제가 정한다입니다.

  • 8. ㅡㅡ
    '24.11.6 12:35 PM (211.208.xxx.21)

    부동산들이 일처리 되게 못하네요

  • 9. 맞아요
    '24.11.6 1:10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부동산이 좀 그렇긴 하지만 요즘 임차인이 우세인 때라 원글님 말씀처럼 일주일 전에 예약 그런건 없더라구요.
    윗님 말씀처럼 다른 집만 보려다가 여기저기 부동산 걸쳐서 급하게 보러오기도 하구요.
    계약들이 잘 안되니 부동반도 어떻게든 성사시켜보려고 난리예요.
    짜증나시겠지만 나가실 때도 다음 세입자가 구해지고 시끄럽지 않게 돈 받고 나가는게 서로서로 좋으니 조금만 마음을 너그럽게 써주시면 어떨까요?

  • 10. ***
    '24.11.6 1:15 PM (218.145.xxx.121)

    가능한 시간 알려주고 문자로 부동산이름 공개하고 예약하라고 하세요 전화받지 말고요

  • 11. ㅇㅇㅇ
    '24.11.6 4:37 PM (119.67.xxx.6)

    저라면 돈 받아서 나가야 하는 입장이니 최대한 협조하겠어요.
    집이 너무 엉망인 상태가 아니거나
    내가 멀리 중요한 일로 외출한 게 아니면
    1주일 전에, 하루 전에 예약해 달라 이런 건 요구 안할 것 같아요.
    저도 전세나 매수할 집 구하러 다닐 때
    부동산 들렀다가 관심 가는 물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전화해 보고 성사되면 보러 가기도 했고
    그런 집들로 계약도 했던지라 이해가 가거든요.
    다만, 보여주는 집으로 전락한 것 같은 느낌이면
    저희 집을 보여주는 집으로 돌리시는 건 아니죠?하고
    한 번 쐐기는 박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182 살 빼기 진짜 힘드네요 10 2024/11/06 3,577
1645181 쥴리 맞춤 미신... 8 2024/11/06 2,699
1645180 우크라이나에 절대 개입 안됨 3 야아 2024/11/06 1,547
1645179 트럼프 극혐하지만 5 .., 2024/11/06 3,306
1645178 18년 넣은 보험 해지했어요 ㅜ 12 오늘 2024/11/06 6,279
1645177 와 일론 머스크 줄 잘 섰네요 12 ㅎㅎ 2024/11/06 5,148
1645176 히알루론산 화장품 부작용 4 ii 2024/11/06 2,946
1645175 그럼 거니는 도람푸 만날 기대감에 벅차있겠네요 7 dd 2024/11/06 1,928
1645174 고등 수행평가요, 다른학교도 이런가요? 6 ㅠㅠㅠㅠㅠ 2024/11/06 970
1645173 남편 실직해서 돈을 융통해야하는데요 113 ㅁㅁ 2024/11/06 18,871
1645172 트럼프는 대 놓고 6 2024/11/06 3,452
1645171 심슨 트럼프 당선 예언 때문에 소름인데... 6 --- 2024/11/06 3,910
1645170 믹싱볼 머 쓰세요? 4 .. 2024/11/06 676
1645169 트럼프 당선각인데 윤석열은 아무 대비도 안한건가요? 14 000 2024/11/06 4,147
1645168 내신따러 일반고 보낸 분들 8 고등 2024/11/06 2,069
1645167 안현모는 진짜 능력자네요 61 ... 2024/11/06 34,360
1645166 테슬라 급등중.... 5 2024/11/06 3,115
1645165 대통령실 "우크라戰 모니터링팀 파견, 국회동의 불필요&.. 11 ... 2024/11/06 2,402
1645164 저같은 분은 없죠? 왜 이런거에요? 15 574574.. 2024/11/06 3,805
1645163 트럼프는 경쟁자가 여자였네요 8 ㅇㄵ 2024/11/06 3,021
1645162 전업주부님들 옷 얼마나 사시나요? 29 .. 2024/11/06 5,967
1645161 펜실베니아도 트럼프 승 8 ... 2024/11/06 2,376
1645160 이제 방위비 부담때문에 세금 확 올라가겠죠 10 2024/11/06 1,292
1645159 사람공격하는 사슴ㅜ 낮에는 괜찮은건가요 1 ㅇㅇ 2024/11/06 1,286
1645158 엄마가 병원입원하셨는데 혈당이 430나오셨다고 5 혈당 2024/11/06 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