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보기 시작했는데요.
전 이 드라마 진짜 하빈이 꼴보기 싫어 못 보겠어요.
평소 욕하는편 아닌데 ㅆyear 소리가 절로 나와요.
돌싱글즈 지안도 보기 싫어 죽을뻔했는데
또 제가 좋아하는 모임 동생들도 친한데
무례하게 느껴질때 많거든요.
예의없고 무례한 사람들 힘들어요.
7화 보기 시작했는데요.
전 이 드라마 진짜 하빈이 꼴보기 싫어 못 보겠어요.
평소 욕하는편 아닌데 ㅆyear 소리가 절로 나와요.
돌싱글즈 지안도 보기 싫어 죽을뻔했는데
또 제가 좋아하는 모임 동생들도 친한데
무례하게 느껴질때 많거든요.
예의없고 무례한 사람들 힘들어요.
하빈이 아닌가요?
수빈이가 누구인가요
흥분해서..정정했어요.
첨엔 캐릭터라고 생각하고 재미있게 보고있었는데
어떤분이 딸이 아빠한테 하는 싸가지없는 말투 보기싫어너 안본다고 한 뒤로는 그게 딱 꽂혀서 저도 괴롭네요 ㅎㅎ
아무리 싸패같이 감정 부족한 아이지만
아빠에게 뭐? 그래서? 안할거잖아 싫어
꼭 저렇게 싸가지없이 말할 필요가 있을까싶어요
장하빈이요?
저는 그느릿느릿 말하는 남자형사가 너무 장벽이네요
일부러 그렇게 연기하는것 같은데
연기를 못해서 별로
저도 그 딸래미때문에...그냥 말을 하라고!!!! 진짜 톤다운시켜서 사람 죽는현장에서도 "안믿을거잖아?" 이따위로 말하고 앉았있는거 보면 속터져요.
아빠한테 "말해"
니 친구냐
저도 별로
캐릭터가 너무 평면적이어서 보다가 말았어요
하빈이 ㅆㄱㅈ 없어요.
그래서?
말해
에라이
뭐 캐릭터 설정이니까
(저런 설정이어야만 기본 대립구조??같은 게
강하게 형성되는 거라서..)
그렇거니..하긴 하는데
짜증은 증말 이빠이로~~
오늘도 보다가
으이구 무자식이 상팔자다~했네요
정태수가 부인이 죽던 날, 부인한테 하는 말이 뭐냐면 너가 죽으면 하빈이는 고아라고 그래요
그러니까 죽을 생각 말라고...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나는 하빈이한테 없는 사람이라고...
하빈이한테는 아빠가 아니고 그냥 남이고 제 3자인 상태라 하빈이 저런 태도가 그런 이유에서 나오는 거죠
저도 딸의 그 이상한 태도
말을 해야 알지 ㅆyear아..
그리고 그 남자형사
너도 수사 글케 하지마
마음읽기 하려면 상담사를 해!!
행동을 도대체 안하면서
안 믿는다고 ㅈㄹㅈㄹ..
아빠한테 하는 말투도 진짜..
연기자는 얼굴 서늘하고 이쁜데
역할때문에 미워요.ㅎ
영상보면 잘웃고 장난도 잘치고 그러긴해요
연출자가 너무 배역하고 성격이 달라서 힘들었다고 ㅎㅎ
재미있게보고 있는데
하빈이가 아빠한테 말 못하는 이유가 있을거 같아요. 있으면 좋겠어요. 반전같은거
하빈아 아빠한테 그러는러 아냐ㅠㅠ
하빈이 캐릭터는 거의 싸이코패스 레벨이라고 생각하고 봐요.
그렇게 생각하고 보면 이해 못할것도 없어요.
진짜 제발 말 좀 했으면 좋겠어요
상세히 말해야 아빠가 도와줄텐데 넘 답답
하빈이 입장에서 보면 아빠는 본인을 동생 죽인 살인범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믿었던 엄마조차도 결국은 자길 살인범, 심지어는 연쇄살인범일지 모른다고 생각했다는 걸 알면 세상이 얼마나 외롭고 섬뜩할까 싶기도 해요
워낙도 타고난 성격이 있는데다, 부모가 다 나를 의심한다는 걸 알고 산다는게 결코 쉽지 않았을거고 그게 그 성격을 더 악화시켰지 않을까요?
정태수는 그런 딸을 위해서 엄마가 하빈이를 죽이고 같이 죽으려고 했다는 사실은 어떻게든 감춰야 하는데, 그게 감춰지지도 않을 거고, 엄마의 마지막 행적까지 알게되면 하빈이 멘탈이 정상일 수가 없지 않을까요?
이미 최영민이 엄마가 하빈이를 살인자로 의심해서 그거 감추려고 시체를 파묻었다고 했을 때도 쇼크 어마어마했을텐데, 표정으로 나타내지 않죠
그런데 엄마가 나까지 죽이려고 했다? 정상일 수가 없죠
아빠야 워낙 어려서부터 없는 사람인데 믿었던 엄마가...
저정도면 하빈이 태도가 저만하면 많이 참고 억누른 거 아닌가 싶은데...
그래서 연기하는 채원빈이 참 표정없이 감정표출 안하고 하빈이 연기 잘한다 하면서 보고 있어요
마지막회 끝에 말안하는 이유가 나오잖아요
하빈이 엄마가 정신과 상담할 때, 우울증 증상이 악화된 계기가 하빈이가 고양이인가 강아지인가를 죽인 것 같다고 그래요. 그때부터 하빈이 엄마가 하빈이 의심이 거의 확신으로 변한 것 같아요.
문제는 의사가 묻거든요. 그거 하빈이한테 물어봤냐고
그런데 하빈이 엄마는 그렇다고 대답할까봐 무서워서 못 물어봤다고 해요
즉, 엄마는 하빈이가 그랬는지 안 그랬는지 정확히 확인도 안했는데, 그냥 하빈이에 대한 의심이 확신으로 변하면서 본인이 점점 못 견뎌지는 거고요.
아빠는 하빈이가 동생을 안 죽였다고 그렇게 외치는데도 안 믿어주다가, 결국 오해라고 나중에야 받아들였지만, 그럼에도 마음 한구석에는 하빈이가 살인자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언제나 깔려있는 상태예요. 뭐가 나타나기만 하면 제일 먼저 하빈이를 의심하니까요.
대화산 전화기를 비롯해서 등등등
물론 하빈이를 보호하려는 의지에서겠지만, 결국은 하빈이가 범죄자일 거라는 전제가 가장 기본적으로 깔린게 문제죠
하빈이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보자면, 이런 아버지한테 무슨 말을 한다해도 아버지가 자기말 안 믿을 거라는 거 동생사건이 있었던 아주 어릴 때(배우 나이로 보면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고 저학년 쯤 같은데)부터 각인되어 있으니, 아버지한테 말 안하는게 당연하죠
하빈이 대사에서도 계속 나와요
말하면 믿을거냐, 말해도 안 믿을 거면서, 그래서 나한테 자백받으려는 거냐, 자백받으려고 노선을 바꾼거냐, 이러다 막판에는 사건을 은폐해서 경찰조사 시작되기 전에 빠져나가야 하니 아빠한테 다 말하라는데, 이건 이미 하빈이가 범인이라는 전제하에 말하는 건데 하빈이가 아빠한테 뭔 말을 하겠습니까?
아니, 아빠한테 왜 말을 안하느냐, 답답하다니요. 하빈이 입장에서 너무 당연한 거 아닌가?
작가는 하빈이도 사정이 있다고, 그럴만하니까 그러는 거라고 계속 주장하나본데
어거지 주입으로는 이해나 공감이 절대 안가고요
걔는 그냥 싸가지에 싸패에요.
사람 죽일정도는 아닌데 싸이코패스고 아빠하고는 남남이나 다름없고 엄마의 자살을 일조?했다는 미움도 있고
서로 엄마의 죽음과 이수현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고
하빈이가 먼저 찾아서 죽여야해서 말 안한다는 거라 이해하려치면 못 할것도 없어요.
하빈이가 싸이코패스인데 아빠한테 무슨 예의를 바래요.
거기다가 서로 미워하는 사이인데
잘 만든 스릴러는 이렇게 꼬아놓질 않아요
하빈이 말투가 그럴 수밖에 없지 않겠어요?
타고 나길 공감능력 떨어지는 데다,
동생 죽음과 관련해 자신을 믿지 못하는(사실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아빠,
엄마 죽기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아빠,
게다 엄마를 붙들고 몰아치던 아빠를 창밖에서 목격했으니 엄마를 죽음으로 몰고간 게 아빠라고 생각해온 거죠.
아빠에 대해 철저히 반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하빈이의 차가운 말투와 태도가 이해 가던걸요.
유툽에 비하인드 영상보니 잘 웃고 예의바른 배우 같더라구요. 기대가 됨.
저는
신인같은애가
한석규에게도 꿀리지않는 카리스마가
느껴져서 대단하다 생각하며 보는데..
한석규 좋아해서 꼭 보려고했는데…
남편도 저도 딸이 아빠한테 틱틱거리는거(연기지만)
보기싫어 접었어요..
나는 하빈이 연기 잘한다고 느껴지던데요
그역활이 맞게 하는것같아요
그리고 그마음도 이해가 되고요
옛날 할머니 마인드로…….
하빈이는 물론 구경장 말투가 너무 싫어서 보기가 싫어질정도
의심 받을 행동,상황 만들어 놓고 무조건 어차피 자길 안믿어줄꺼잖아로 일관. 말투도 보기 힘들어요.
신인같은애가
한석규에게도 꿀리지않는 카리스마가
느껴져서 대단하다..
저도 볼때마다 같은 느낌이었어요.
처음 보는 얼굴인데 내공이 느껴진달까..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예요.
너무 꼬는 드라마는 별로. 초반 몇화보다가 지겨워서 안봐요
물론 주인공들 연기는 불만 없습니다.
사춘기잖아요....저 정도면 양반이구먼
보다가 중단했어요...너무 짜증나서...
한석규 좋아해서 어지간하면 참고볼려고했는데...어지간하지가 않네요
하빈이가 고양이인가 강아지인가를 죽였다고 말한게 아니라
이수현을 죽였다고 오연수가 착각하고 의사한텐 하빈이가 누굴 죽인거 같다고만 해요.
그걸 의사가 사람이라곤 생각못하고 동물을 죽인거로 받아들이고 걍 상담하는거죠.
실제론 이수현을 죽였다고 생각한 사건임.
이렇게 욕을 먹는거 보니
연기를 잘하나보네요~^^
그러니까 엄마조차도 하빈이가 사람이든 고양이든 뭐든 죽일 수 있는 사람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는 거죠. 보통 사이코 패스 범죄자들의 시작이 동물학대부터 시작한다는게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으니... 아니라고,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달라지지 않고 살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 그게 중요하죠. 그래서 시신을 본인이 직접 처리한 거고, 그게 결정적으로 하빈이가 살인자라는 확신을 가졌다는 거고 그래서 엄마가 더이상 못하겠다고 죽을 결심을 한 거겠죠.
엄마도 아빠도 실체를 확인하지 못하고 의심이 확신으로 굳어진다는 걸 보여주는게 무서운 거죠.
이경장 - 구경장이 언쟁하는 것도 정확히 같은 지점에서 갈등이 있는 거고요
의심이 선을 넘으면 확신이 되고 잘못된 확신이 실체를 못 보게 눈을 가리는 오류를 범하는 거고요
이 드라마의 오프닝 그림에 보면 아빠 그림자는 처음부터 눈이 가려진 상태로 나오고, 엄마는 없다가 눈이 가려지게 나오거든요. 아주 절묘하죠.
놀랍게도 연출이 절묘한데, 살인의 현장에서 그런 선넘는 의심과 예측이 난무하지만, 어느 살인현장에도 결정적으로 범인을 확신할 수 있는 장면이 안 나와요
하빈이도, 선생님도 연루된 그 누구도 확정할 수 있는 장면이 없어요
가만 보다보면 구경장이 지나칠 정도로 굉장히 신중한데, 그게 그래서 의미가 있어보이는 것 같아요.
의외로 정태수한테 맨날 한소리하는 형사팀장인가 그 아저씨가 의외로 냉정해보인다는...
누군가는 저지르고, 누군가는 은폐하고, 누군가는 뒤집어씌우고, 누군가는 삭제하는 현장들이 뒤엉킨 상태에서 잘못된 의심이 난무하는 가운데 과연 실체가 뭔가...
제목조차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라는게 얼마나 절묘한지...
친밀한 배신자가 한둘이 아니더구만...
전 거슬리거나 답답한거 없이 진짜 재밌게 보는데.
나만 재밌나봐요??
ㅎㅎㅎㅎㅎ
고양이 얘기 첨 들어서 제가 뭘 흘려보냈나 생각했네요
저는 꼬고 꼬다가 하나씩 풀리는게 재미있어서
추리나 스릴러물 보는데 다양하네요
암튼 넘 재미있고 이걸 오랫만에
한석규가 해서 좋아요
연예대상 받기를 ..
제 지인딸이 어렸을 적부터
싸가지없게 툭툭. 설명없이 지 말만.
실제로 저런 스타일이 있긴 해요
장태수 !!
전 한번씩 더봐요.
화면 보는 재미도 있어서요
정말 싸가지 바가지...
근데 옆에서 같이 보는 우리 딸이 오버랩 되어서 더 짜증이
저도 한석규 극중 이름이 '장태수' 너무 뜬금없어보여서
그 이름에 뭐가 있나 싶더라고요
이름 너무 이상해요
오연수가 의사에게 하빈이가 걔를 죽인거 같아요 라고 말한건데 의사가 동물을 죽였다는 말씀이시죠? 그랬어요
저도 너무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다만 아빠랑 딸이 같이 수사했음 벌써 범인 잡았겠다 생각은 해요ㅋ
처음엔 좀 그랬는데
회를 거듭할 수록 이해되고
영혼이 가엾게 여겨지더라구요.
배우가 그 역할에 찰떡.
차갑고 서늘하고 예의없고 싸패 눈빛.
어디서 저런 배우를 찾았나 싶은게
연기 잘하네요.
갑갑하고 지루하다 싶었는데
갈수록 몰입도가 장난아닙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한석규씨는 역시.... 말이 필요없구요.
반전에서는
'와....작가 이거 뭐야.... 대단하다'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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