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첫째에대한 기대가 크시죠?

조회수 : 1,508
작성일 : 2024-11-06 09:50:40

 

첫째랑 둘째랑 나이차이도 별로 나지않고

첫째가 늦생 남아라 좀 생활머리가 떨어지거든요.

아직 초저라서 학용품 놓고오기도 잘하고

여러가지로 손이 많이가는데

잘 생각해보면 둘째보다 제가 더 화를 내는것같아요.

첫째는 사교육도 훨씬 많이하고, 물질적인 혜택도

제일 많이받는데 은근히 저도모르게 기대를해서인지

좀 더 화를 내는것같아요. 

반대로 키웠어야했는데...

짠한 첫째..오늘은 학교갔다 오면 잘해줘야겠어요ㅜㅜ

IP : 218.150.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6 9:58 AM (121.121.xxx.96)

    원글님은 벌써 깨달으셨으니 좋은 엄마신거같아요.
    많이 사랑하고 칭찬해 주세요.

  • 2. 아니요
    '24.11.6 10:00 AM (70.106.xxx.95)

    그냥 성격상 누구한테 더 잘해라 덜해라 하는 성격이 아니에요

  • 3. 원글
    '24.11.6 10:02 AM (218.150.xxx.232)

    맨 윗댓글님 넘감사합니딘
    윗님 부럽습니다.

  • 4. Mmm
    '24.11.6 10:06 AM (70.106.xxx.95)

    왜냐면 애들 다 각자 장점단점이 다르거든요
    큰애는 공부는 잘하는데 게으르고 냉정해요
    둘째는 공부는 좀 쳐지지만 남을 배려할줄 알고 부지런해요
    아이마다 가진 장단점이 다르니 큰애라서 더 잘하라는 마음이나 둘째라고 느슨한 마음이 없어요 각자 잘하라고 하죠 .

  • 5. ㅇㅂㅇ
    '24.11.6 10:11 AM (182.215.xxx.32)

    다들 첫째에겐 그래요
    막내는 늘 아기같고요

    첫째가 스트레스가 많죠

  • 6.
    '24.11.6 10:16 AM (1.240.xxx.21)

    포함 주변 엄마들 대체로 그런 말해요
    첫째에게 기대감도 큰 만큼 실망감도 큰 편이라고.
    엄마인 우리도 처음으로 엄마노릇하는 어설픔도 한몫 하는 것 같고 내리사랑이라 더 어린 둘째한테 어쩔 수 없이 더 마음 가는
    것도 그렇구요. 그걸 때닫고 고치려한다면 일단 앞으로
    달라질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 7. 바람소리2
    '24.11.6 10:46 AM (114.204.xxx.203)

    나도 부모 처음이고 아기란 생각을 못했어요

  • 8. 비슷
    '24.11.6 11:28 AM (116.37.xxx.120)

    첫째는 젤 많이 기대하고 물질적으로 전폭 지지해줘서 잘 크긴했는데 그저 귀엽기만하고 기대안했던 둘째가 부담감이 덜한채 커서인지 훨씬 공부를 잘해서 깜놀했네요. 첫째한테 둘째한테 각각 미안해졌네요

  • 9. ....
    '24.11.6 11:57 AM (1.241.xxx.216)

    첫째는 부모도 처음이니 남들 하는대로 그렇게 해야하나보다 하고 가는 것이고
    둘째는 굳이 안그래도 되는구나 하고 좀 더 느슨한 마음으로 가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629 대직설정도 안하고 간 직원 빡치네요 9 어롱 2024/11/06 1,628
1643628 분당쪽 윈터 경험 있으신분 계실까요? 1 예비고3맘 2024/11/06 789
1643627 50대 초반인데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8 .. 2024/11/06 3,516
1643626 고3 모의고사는 뻥튀기 2024/11/06 688
1643625 아이 과잠이 엉망이 됐는데 복구될까요? 4 ㅜ.ㅜ 2024/11/06 1,481
1643624 미국 사시는 분들~ 트럼프 확정으로 봐야 하나요 11 2024/11/06 4,398
1643623 카톡 등록된 친구 삭제하는 법 있을까요? 7 카톡 2024/11/06 1,553
1643622 YTN) 국고 고갈나서 청약저축 털기로 13 환장 2024/11/06 2,697
1643621 새 차를 샀는데요 이 과정이 맞나요? 16 새 차 산 .. 2024/11/06 1,959
1643620 로스쿨 지망생 교환학생 다녀올까요? 13 학부모 2024/11/06 1,109
1643619 아침 먹고 식후 혈당검사 129 나오면 당뇨아니죠? 14 ㄱㅂ 2024/11/06 2,779
1643618 직장을 다니니 2 123 2024/11/06 1,210
1643617 부산 다자녀지원금 사용처 여쭈어요. 6 올리버 2024/11/06 471
1643616 남녀문제 이런경우, 3자들의 스탠스는? 14 운동 2024/11/06 1,725
1643615 쇼파에 까는 전기요 추천 부탁드려요!!! 1 화창한 가을.. 2024/11/06 656
1643614 난리 난 창원대, 명태균은 수치 윤 탄핵 4 응원합니다 2024/11/06 2,454
1643613 왜 코인을 안 샀을까요 ㅠ 12 .. 2024/11/06 7,810
1643612 남편이 초딩이 됐어요. 14 .... 2024/11/06 5,480
1643611 북한강 동료 군인 살해 유기사건 범인 사진 (얼굴사진x) 40 .. 2024/11/06 6,614
1643610 김성주 - 뭉친 프로젝트와 결별 9 ........ 2024/11/06 4,369
1643609 현미누룽지에 홍차 4 ........ 2024/11/06 703
1643608 과외선생이 명품 목도리 두르고 과외가면 좀 그럴까요 27 Ed 2024/11/06 4,091
1643607 치아가 엉망이라 개별치료만해도 돈이 많이 들어가고 아예 틀니하고.. 11 .... 2024/11/06 1,562
1643606 5살 아들이 한 말 8 ** 2024/11/06 1,939
1643605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보시는분 44 2024/11/06 4,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