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첫째에대한 기대가 크시죠?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24-11-06 09:50:40

 

첫째랑 둘째랑 나이차이도 별로 나지않고

첫째가 늦생 남아라 좀 생활머리가 떨어지거든요.

아직 초저라서 학용품 놓고오기도 잘하고

여러가지로 손이 많이가는데

잘 생각해보면 둘째보다 제가 더 화를 내는것같아요.

첫째는 사교육도 훨씬 많이하고, 물질적인 혜택도

제일 많이받는데 은근히 저도모르게 기대를해서인지

좀 더 화를 내는것같아요. 

반대로 키웠어야했는데...

짠한 첫째..오늘은 학교갔다 오면 잘해줘야겠어요ㅜㅜ

IP : 218.150.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6 9:58 AM (121.121.xxx.96)

    원글님은 벌써 깨달으셨으니 좋은 엄마신거같아요.
    많이 사랑하고 칭찬해 주세요.

  • 2. 아니요
    '24.11.6 10:00 AM (70.106.xxx.95)

    그냥 성격상 누구한테 더 잘해라 덜해라 하는 성격이 아니에요

  • 3. 원글
    '24.11.6 10:02 AM (218.150.xxx.232)

    맨 윗댓글님 넘감사합니딘
    윗님 부럽습니다.

  • 4. Mmm
    '24.11.6 10:06 AM (70.106.xxx.95)

    왜냐면 애들 다 각자 장점단점이 다르거든요
    큰애는 공부는 잘하는데 게으르고 냉정해요
    둘째는 공부는 좀 쳐지지만 남을 배려할줄 알고 부지런해요
    아이마다 가진 장단점이 다르니 큰애라서 더 잘하라는 마음이나 둘째라고 느슨한 마음이 없어요 각자 잘하라고 하죠 .

  • 5. ㅇㅂㅇ
    '24.11.6 10:11 AM (182.215.xxx.32)

    다들 첫째에겐 그래요
    막내는 늘 아기같고요

    첫째가 스트레스가 많죠

  • 6.
    '24.11.6 10:16 AM (1.240.xxx.21)

    포함 주변 엄마들 대체로 그런 말해요
    첫째에게 기대감도 큰 만큼 실망감도 큰 편이라고.
    엄마인 우리도 처음으로 엄마노릇하는 어설픔도 한몫 하는 것 같고 내리사랑이라 더 어린 둘째한테 어쩔 수 없이 더 마음 가는
    것도 그렇구요. 그걸 때닫고 고치려한다면 일단 앞으로
    달라질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 7. 바람소리2
    '24.11.6 10:46 AM (114.204.xxx.203)

    나도 부모 처음이고 아기란 생각을 못했어요

  • 8. 비슷
    '24.11.6 11:28 AM (116.37.xxx.120)

    첫째는 젤 많이 기대하고 물질적으로 전폭 지지해줘서 잘 크긴했는데 그저 귀엽기만하고 기대안했던 둘째가 부담감이 덜한채 커서인지 훨씬 공부를 잘해서 깜놀했네요. 첫째한테 둘째한테 각각 미안해졌네요

  • 9. ....
    '24.11.6 11:57 AM (1.241.xxx.216)

    첫째는 부모도 처음이니 남들 하는대로 그렇게 해야하나보다 하고 가는 것이고
    둘째는 굳이 안그래도 되는구나 하고 좀 더 느슨한 마음으로 가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351 보건교사 재수시험보는 딸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5 보건교사 2024/11/18 1,435
1645350 영하라길래 롱패딩 입었더니 쪄죽는중 13 더워죽음 2024/11/18 4,460
1645349 223.38님 죄송하지만 ㅎㅎ 혹시 할배랑 사시나요? 13 궁금하다 2024/11/18 2,625
1645348 내가 젊을땐 귀여운 외모였어요 5 지난주 인간.. 2024/11/18 2,247
1645347 호칭대해여쭙니다 18 .. 2024/11/18 1,646
1645346 50중반 분들 패딩 뭐 입으시나요? 20 .. 2024/11/18 4,682
1645345 50 중반에 미니쿠퍼 기다리고 있어요ㅋㅋ 29 미니미니미니.. 2024/11/18 3,510
1645344 김어준이 좀전에 한 말. 82 동네싸모1 .. 2024/11/18 10,288
1645343 먹방은 왜 보는 거에요? 11 궁금이 2024/11/18 1,823
1645342 출근버스에서 두칸 차지하고 앉는사람 6 dldk 2024/11/18 1,508
1645341 김장양념할때 고춧가루 개는방법 13 홍시 2024/11/18 1,794
1645340 출근중이신분들 길에 롱패딩 많이 보이나요? 5 lll 2024/11/18 2,211
1645339 공익이요 대기하는것 1 ... 2024/11/18 659
1645338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에필로그 1 플랜 2024/11/18 2,776
1645337 등이 시리네요 5 ........ 2024/11/18 993
1645336 얼굴 필링젤 추천 부탁해요 7 ㅠㅠ 2024/11/18 1,171
1645335 다른 나라에는 검찰 특활비가 없다!!! 9 ... 2024/11/18 1,224
1645334 30년 넘게 살아도 남편이 너무 좋은 분들 23 2024/11/18 6,019
1645333 당근에서 부동산글 보고 거래해보신분 계신가요? 6 오늘휴가 2024/11/18 1,584
1645332 교보문고 무료 e북 받으세요~ 4 땡스 2024/11/18 2,491
1645331 솔직히 터놓고 얘기해보자요. 6 동네싸모1 .. 2024/11/18 3,775
1645330 블랙캐시미어라는 다육이를 구매했는데 1 다육이 2024/11/18 731
1645329 단감2개 먹고 못자고있어요ㅜㅜ 7 복통 2024/11/18 6,504
1645328 정숙한 세일즈 스포: 친모 확인 6 드라마 2024/11/18 4,408
1645327 '3대가 독립운동' 오희옥 지사 영면…국내 생존자 4명으로 3 ㅇㅇ 2024/11/18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