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배고픈 거보다 배부른 게 더 싫어요

........ 조회수 : 2,597
작성일 : 2024-11-05 23:21:03

소화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언제부턴가 배부르면 너무 부대끼고 고통스럽고 괴롭더라고요

둘 중에 하나를 택하자면 차라리 배고픈 게 나은 거 같애요.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

정신이 맑아지고 몸은 가벼워지고

젊어서는 배고픈 걸 못 참았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바뀌는게 되게 많네요

 

IP : 211.234.xxx.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11.5 11:21 PM (70.106.xxx.95)

    너무 배부르면 탈이나도
    배고픈건 탈이 안나더라구요

  • 2. 진짜요
    '24.11.5 11:24 PM (58.234.xxx.136)

    진짜 그래요.
    누가 부페 가자고 하면 겁나요.
    소화도 안되는데...
    걔는 소화가 잘되는지 부페를 좋아해요.

  • 3. ..
    '24.11.5 11:25 PM (211.208.xxx.199)

    오, 오 맞아요, 맞아요.
    요새 들어서 사람은 왜 세끼나 먹나 싶어요.

  • 4. ..
    '24.11.5 11:3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그걸 알면서도 욕심을 부리니 문제에요. ㅠㅠ
    173cm 55kg 40대인데 평상시엔 두끼도 버거운데 뷔페만 가면 꾸역꾸역 욕심부리고 집에 와서 불편해하며 후회해요. ㅠㅠ

  • 5. ..
    '24.11.5 11:33 P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

    집에 까스활 달아놓고 살아요

  • 6. ...
    '24.11.5 11:44 P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맞아요
    더 큰문제는 자기몸을 돌보지 않고
    먹는 사람보면 마음속에 많은생각을 여기다
    할수 없지만 그런 스스로의 마음가짐도
    스트레스에요 매일보다보면 ㅠ

  • 7. 맞아요
    '24.11.6 12:56 AM (58.228.xxx.29)

    그런데

    아주 조금씩 여러번 먹는게 반전
    예전에 아버지도 하루종일 뭘 드셨던 기억이…

  • 8. 그러게요
    '24.11.6 1:35 AM (211.245.xxx.54)

    동감해요 배부른게 더 힘듦

  • 9. 저요즘
    '24.11.6 11:06 AM (203.252.xxx.253)

    간헐적 단식 비슷하게 하고있는데
    속이 너무 편해서
    먹고싶어 죽겠는 마음이 다스려지더라고요.
    평생 그게 잘 안되더니ㅠㅠ

    늙었다는 반증이겠지요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857 선생님들은 잘 안늙는것 같아요 8 ㅇㅇ 09:44:08 1,458
1645856 유시민에게 연애에 대해 물어봤다 1 ㄱㄴ 09:43:50 942
1645855 우족, 잡뼈, 힘줄, 사태를 한꺼번에 끓여도 괜찮을까요? 6 ... 09:42:44 266
1645854 11월 제주도 여행은 어떨까요?? 18 .. 09:42:38 1,191
1645853 그나저나 트럼프가 또 당선될까요? 7 ㅁㅁ 09:42:32 1,296
1645852 미레나를 다시 할까요 말까요~ 8 미레나 09:38:40 485
1645851 미대선 트럼프가 당선되면 멜라니아가... 21 봄날처럼 09:34:59 4,144
1645850 아이허브는 매달 할인 코드가 있네요? 2 ........ 09:34:53 228
1645849 지금 마늘 찧으놓은거 11월말 김장에 쓸수있을까요? 5 냉동 09:33:20 626
1645848 불교에 대해서 질문이 있어요. 17 불교 09:28:18 620
1645847 미드 evil 시즌1부터 보는법 ? 현재맘 09:26:26 138
1645846 윤도영 수업 예약하기 어렵겠죠 11 어렵 09:25:48 1,074
1645845 민주당은 법을 요상하게 만드는게 장기예요 51 ㅇㅇ 09:22:19 2,005
1645844 중고등 소풍은 11월 중순까지 가나요? 2 소풍 09:20:45 131
1645843 손톱 자라면 손가락까지 아픈 분 계세요? 3 ... 09:19:50 275
1645842 아기가 집에 가끔 와요. 아기 이불? 4 베이비 09:17:19 1,196
1645841 탄생부터 조작날조사기 정권 5 ㅇㅇ 09:16:41 394
1645840 11번가 딜은 엄청 싸네요 3 .. 09:14:01 1,582
1645839 전자동 커피 머신 사용시 우유 거품 내는거요 5 .. 09:11:53 403
1645838 출구조사 "트럼프 켄터키주 8명 vs. 해리스 버몬트주.. 7 ... 09:10:37 2,024
1645837 백종원이 대단하긴하네요 13 09:07:30 4,658
1645836 큰소리에 놀란 아이 조언 부탁드려요. 4 소리 09:06:44 773
1645835 그린벨트 푼다 대통령실 말하고 국토부는 해명.. 8 000 09:06:40 1,038
1645834 10년된 된장ㆍ고추장 먹어도괜찮을까요? 3 루비짱 09:04:56 774
1645833 남편 친구 부인하고 외도 이야기하고싶어요 13 쿠킹 09:04:42 3,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