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아이 이런 습관, 고쳐야하죠?

...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24-11-05 22:57:08

공부는 나름 열심히하고 학교생활은 잘하는데

입이 짧고 아주 까다로워요.

급식은 맛없다고 안먹고

매점  가서 이상한 거 사먹고.

집에 와서 뭐해주면 찔끔 먹고 학원다녀와서 

배 고프다 난리.

주는대로 안먹고 그렇다고 뭐 먹고싶다고도 안해요.

 

김밥 해줄까

비빔밥 해줄까

설렁탕 줄까

토스트?

닭고기구이? 

불고기?

또띠아피자?

 

 

이런식으로  물어야하고 

다~~~~ 아니래요.

화가 치밀어요.

 

배 고픈데 뭘 먹고 싶은지 모르겠대요.

제가 말하는 건 다~  먹기 싫다고.

 

뭐 어쩌라는건지.

둘째도 챙겨야하고  밤 열시 넘어 밥 차리는 것도 힘든데 스무고개 하자는건지....

IP : 115.138.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4.11.5 11:03 PM (61.254.xxx.88)

    걍 먹는거 주게되더라고요 나도 바쁘고 하나하나 다 챙길수없고
    전 소돼지 닭 스테이크는 잘 먹어서 구워서 거의 매끼 줍니다.
    나머지는 라면을 곁들이던 불닭을 먹든 떡볶이를 먹든

  • 2. .
    '24.11.5 11:04 PM (115.138.xxx.202)

    다 싫대요. 근데 배고프니 자기 먹고싶은 걸 알아서 찾아보라는 식..

  • 3. 1112
    '24.11.5 11:10 PM (106.101.xxx.168)

    울아들 외동이고 입맛 까다로워서 물어보고 해줬는데요
    중학생 된 요즘은 그냥 안물어봐요
    제가 알아서 해놓고 안먹으면 나중에 배고프면 먹으라하네요
    배달음식도 어떤때는 그냥 제맘대로 시켜요
    너무 맞춰줄 필요는 없다고봐요

  • 4.
    '24.11.5 11:59 PM (59.27.xxx.29)

    식사 메뉴는 준비하는 사람 마음대로, 먹고 안먹고 또 얼마나 먹을지는 각자 판단 - 저희 집은 이렇게 정리했어요.

  • 5. 저희
    '24.11.6 4:51 AM (142.126.xxx.46)

    아들도 똑같아요. 외동이고 부모키가 작아서 어떻게든 더 먹여보려고 이리 비위맞추고 저리 비위맞추고. 이제(16세) 내려놨어요. 그냥 저녁에 알아서 저희끼리먹고(항상 저녁식사시간엔 배안고프다해서 부르지도 않아요 그냥 9시쯤 자기가 배고프면 나오더라구요) 혼자 알아서 차려먹게 냅둬요. 배고프니 이것저것 꺼내 먹더라구요. 지도 배가 안고프고 식욕이 없으니 그런건데 그냥 내버려두세요. 저녁반찬 대충 해놓고 알아서 먹게 냅두세요. 안먹어도 신경쓰지말구요. 언제까지 맞춰줄순없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949 조윤희 수영장 맨 얼굴 딸이랑 똑같네요 11 ... 2024/11/05 7,223
1642948 요즘 방광염때문에 5 크렌베리 2024/11/05 1,961
1642947 폐암 의심... 2 hee 2024/11/05 3,571
1642946 손이 나무껍질이 되었어요ㅠ 3 엉엉 2024/11/05 2,104
1642945 섹스앤더시티 후속은 어디ott에서 볼수있나요? 2 .. 2024/11/05 1,356
1642944 맛있는 초코케익을 추천해주세요 13 2024/11/05 2,795
1642943 공부에 좋은 영양제 비싸지 않은 것 추천 해주세요. 11 .... 2024/11/05 1,245
1642942 유방암,자궁암도 일반암인가요? 3 헷갈려요 2024/11/05 2,110
1642941 외신에서 재조명한 '문재인 회고록' 8 ㅇㅇ 2024/11/05 2,943
1642940 조수석의 예수님 29 추억 2024/11/05 3,660
1642939 손이차서 고생이신분 어찌대처하시나요 5 . . . 2024/11/05 1,263
1642938 생리중이라 몸이 넘 힘들어서 단 거라도 먹을까요?ㅠ 8 ㅇㅇ 2024/11/05 1,354
1642937 지금 PD수첩 같이 봐요 ㅜㅡㅜ 4 ..... 2024/11/05 3,625
1642936 육아살림일 전적으로 내몫 8 서러움 2024/11/05 1,429
1642935 계란넣은 라면 먹고 싶어요 1 돼지에요 2024/11/05 1,199
1642934 PD 수첩 시작해요. 23 다같이 2024/11/05 4,083
1642933 테라플루 타먹고 양치해야돼요? 3 2024/11/05 1,330
1642932 저 집안일 별거 아니랬다가… 건조기 때문에 죽는줄 알았어요 8 유후 2024/11/05 5,120
1642931 퇴직후 새로운 직업 4 꿈인가 2024/11/05 3,655
1642930 레몬을 어떻게 간편하게 드세요? 12 .. 2024/11/05 2,182
1642929 모임통장에 돈 매번 늦는 사람 12 모임 2024/11/05 2,871
1642928 너무 춥네요 5 mqsdf 2024/11/05 3,057
1642927 한약 좋아하는 우리 강아지 5 어머 2024/11/05 1,567
1642926 강아지 눈이 전 참 이쁘더라고요 5 dd 2024/11/05 1,224
1642925 윤석열, 징계위원회에 2차례나 현금 살포 9 .. 2024/11/05 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