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어찌 대답을 해 줘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런 사람들은 왜 그런걸까요..?
섭취한 칼로리가 모두 말로 빠져 나갈 것처럼
하루종일.. 정말 정신이 없을 정도로 말을 하는데
하는 말들이 다 이래요..
그래서 어찌 대답을 해 줘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런 사람들은 왜 그런걸까요..?
섭취한 칼로리가 모두 말로 빠져 나갈 것처럼
하루종일.. 정말 정신이 없을 정도로 말을 하는데
하는 말들이 다 이래요..
대로 그냥 막 생각나는 대로 떠들어대는 거죠
말하면 도파민이 분출된대요
그래서 그렇게 말을 하고 싶어 하는 거예요
화자는 즐겁지만 듣는 자는 괴로우니
아... 말하면 도파민이.... 그렇군요.....
꼭 사람 만나야 한다는 사람들이 대부분
말 못하면 죽는 사람들이에요
맥락도 없는 말을 주절주절
입을 잠시도 쉬지 않음 ㅠ
인간 상호작용은 원래 그런 양상이라는군요...
한 주제로만 얘기하려 하면 10분도 못해요.
계속 곁가지로 뻗어나가야 두세시간 수다도 가능..
제 시어머니가 그래요.
두서없고 요점없고 주제가 뭔지 모를 이야기를 눈떠서 마주앉으면 시작해서 당신 낮잠 잘 때, 식사, 화장실 갈 때, 빼고는 주무실때까지 얘길 끊임없이 해요.
심지어 제가 중간에 쉬러 들어가는것도 싫어하고 밤 10시반에 들어가 자려고 하면 이른 시간이라고 티비보면서 얘기 더하자고.
전화는 기본 1시간이 넘구요.
지하철 한번 코스고 연세가 많으셔서 가끔씩 가보고 싶은데 너무 진이 빠져서 일있을 때만 가요.
가족이라도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