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영화에 나문희, 김영옥 두 분이 주연인 '소풍' 올라왔네요. 얼마전에 두분이 유퀴즈 나온 거 뒷부분 조금 봤었는데 그때 이 영화 홍보하러 나오셨었나보네요.
제목이 예상하는 그런 내용에 그런 전개인데 나이먹어가고 부모가 나이들어가니 이런 영화가 예사로 보이지 않네요. 저도 늙고 있고요. 결말이 저게 최선인가 싶기도 하지만 노년의 삶과 죽음을 새삼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넷플 영화에 나문희, 김영옥 두 분이 주연인 '소풍' 올라왔네요. 얼마전에 두분이 유퀴즈 나온 거 뒷부분 조금 봤었는데 그때 이 영화 홍보하러 나오셨었나보네요.
제목이 예상하는 그런 내용에 그런 전개인데 나이먹어가고 부모가 나이들어가니 이런 영화가 예사로 보이지 않네요. 저도 늙고 있고요. 결말이 저게 최선인가 싶기도 하지만 노년의 삶과 죽음을 새삼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보면서 용기가 대단하다 했어요.
너무나 현실적이면서
또 비현실적인 영화라 생각해요.
너무나 현실적이면서 또 비현실적인 영화네요. 그래서 아프네요.
저세상으로 가는걸 소풍이라고 하는거죠?
나이드니 슬픈건 못 보겠더라구요.ㅠ
영화가 슬프다기보단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느낌이었어요
막연하게 나이들면 어찌되겠지 했다면 한번 더 생각하게해주는
저도 보고 생각 바뀌었어요.
내 정신 있을때 내가 정리하자..
요양원 계신 어머니 보면 이게 맞는거다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