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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와 여자분들 참 대단해요

ㄱㄱ 조회수 : 7,106
작성일 : 2024-11-05 16:11:03

지금 현백 돌다 잠시 디카페인커피마시려고

혼자 앉아 홀짝이는데

우와 옆에 앉은 60대 두분

진짜 다다다다다 20여분 쉬지않고 

떠들어요

전 비슷 성향 만나 그런지

친구 만나도 저 정도 안떠들어요 ㅋ

기가 빠지지도 않나봐요

전 정말 말 많이하면 기운딸리거든요

친구들도 비슷.. 드문드문 얘기하는데..

근데 듣는 사람도 피곤할텐데

같이 잘 맞는 거 보면 기가 다들 센가봐요

IP : 223.39.xxx.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5 4:12 PM (223.62.xxx.40)

    그러게 60대 분들이 체력도 좋으시네요. 기가 쎈건가. 말 하는 것도 듣는 것도 기 빨리는 일인데.

  • 2. 바람소리2
    '24.11.5 4:13 PM (114.204.xxx.203)

    양기가 입으로 몰린다네요
    몸은 아픈데 입은 쉬지 않으니
    쓸데없는말도 많고

  • 3. ㅡㅡ
    '24.11.5 4:13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오랫만에 말하는거라 그럴거예요
    집에가면 뻗을걸요

  • 4. 음..
    '24.11.5 4:13 PM (121.141.xxx.68)

    저 분들이 기가 센것이 아니라
    탄수화물을 적당히 드셔서
    에너지가 넘지는 거죠.

    탄수화물 딸리면 에너지가 내려가서 대화를 오래 못하거든요.

  • 5. ..
    '24.11.5 4:16 PM (119.197.xxx.88)

    그분들도 집에 가면 뻗어요.
    얼굴 근육도 쓰고 좋죠. 크게 사끄러운것만 아니면.

  • 6. 그정도도
    '24.11.5 4:23 PM (223.38.xxx.247)

    못하면 일은 어떻게 하나요
    2시간 프리젠테이션도 하는데

  • 7. 콜센타
    '24.11.5 4:24 PM (218.48.xxx.143)

    콜센타 직원들은 하루종일 떠들텐데요.
    뭘 고작 20분 가지고 기가 빠지나요.
    전 학원에서 일한 경험도 있어서 1시간 내내 읊어주고 떠들고 호들갑 액션까지.ㅎㅎㅎ
    말하는게 재밌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말 잘하고 재밌게 하면 돈 벌 기회도 많습니다.

  • 8. ㅇㅇ
    '24.11.5 4:37 PM (210.126.xxx.111)

    전 요즘 유튜브 보면서 말 잘하는 사람들의 세상이 왔다고 생각해요
    말하는 걸 즐기고 여기에 조리있고 재치있게 말하는 재주를 가졌다면
    유튜브 하면 딱이다 싶어요
    유튜브를 보면서 느낀건데 컨텐츠는 좋은데 말을 지루하게 하거나
    요점을 짚어주는 걸 못하고 장황하게 늘어놓는 사람
    아니면 듣기에 매끄럽지 못하고 거북한 목소리를 지닌 사람 등등 여러부류가 있더군요

  • 9. ㅇㅇ
    '24.11.5 4:41 PM (39.7.xxx.81)

    직업상 말하는거랑
    카페, 식당에서 내 말만 주구장창
    얘기하는거랑 같나요?
    상대방 얘기 안 듣고 목소리 떠나가라 큰소리로
    내 말만 하잖아요.

  • 10. ...
    '24.11.5 5:00 PM (114.200.xxx.129)

    탄수화물..ㅎㅎㅎ 진짜 탄수화물 적게 먹으니까 말할 기운도 없고 귀찮고 그렇긴 하더라구요 ..

  • 11. ..
    '24.11.5 5:17 PM (125.176.xxx.40)

    그 여자분들 집에 가면 말할 상대가 없을거에요.
    젊은 주부들은 애하고도 계속 말하죠,
    잔소리도 해야죠,
    남편하고도 대화하죠
    동네 아낙들하고도 수다를 하죠.
    저 나이면 애도 다 크고 독립하고 남편하고 할 말도 적고
    집이 적막강산이니
    나와서 얼마나 말이 고프겠나요. ㅎㅎ
    이해 하세요.

  • 12. 그런 여자분들
    '24.11.5 5:22 PM (223.38.xxx.199)

    여럿이 카페 옆자리에 앉아서 계속 다다다다다 쉬지 않고 떠들어 대는데 너무 정신 없고 기빨리는 기분이에요 ㅠ

  • 13.
    '24.11.5 5:39 PM (1.237.xxx.38)

    뭔 할말이 그렇게 많은지
    여기서야 댓글 엄청 달지만
    여러 사람이 말하는 각자에 사연이니 다양하잖아요
    그러니 말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둘이 몇번하고나면 소재거리도 없을건데
    했던 얘기 또하고 또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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