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축을 선호하는 이유가...

신축 조회수 : 5,791
작성일 : 2024-11-05 12:37:06

저는 물려받아 20년간 갖고 있던 집이 재건축 되었고.... 

입주하기 전에  팔았거든요. 그 동네가 번잡하고 싫어서요..

 

그리고나서 구축 15년된 40평대 아파트로 이사와서

수리비 8천만원 이상을 들여, 새집처럼 고쳐 놓았습니다.

그전에 살던 곳보다 평수를 10평정도 늘려서요.

 

그런데, 오래 간만에 제가 팔았던 아파트를 부동산 사이트에서  시세 검색해보니 제가 팔고 나서도 거의 2~3배가 오른것 같은데요. 신축 프리미엄이 이렇게 대단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요즘 얼죽신이라는 말도 있던데

그냥 구축을 사서 인테리어 1억 정도 들여서 싹 고치면 신축이랑 별반 다를 바가 없고, 가격은 신축보다 훨씬 저렴하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축을 선호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아무리 신축이라고 해도

요즘 트렌드에 맞게 인테리어 공사 새로 싹 한 집이

자재도 훨씬 더 예쁘고 고급스러운데....

 

같은 동네에도 신축이 몇 억은 더 비싸더라고요

 

 

IP : 125.176.xxx.13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1.5 12:39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구축 수리해서 사는 사람이고 이 주변에 신축이 없어서 구축 사는데요.
    신축 놀러가보니 눈 튀어나오던데요?
    뭐라 딱히 얘기할 것이 없을만큼 다 좋았어요.

  • 2. ...
    '24.11.5 12:40 PM (14.50.xxx.73)

    어차피 재건축은 어렵다고 보니까 신축 수요가 꾸준할거라 예측하고 몰리는 거죠.

  • 3. ...
    '24.11.5 12:41 PM (202.20.xxx.210)

    원글님이 신축 안 살아봐서 그래요.. 저는 이제 재건축 기다리는 중인데 주변은 이미 다 했고요. 진짜 많이 다르고요. 우선 주차장부터 시작해서 모든 게 다릅니다. 지하철 역이랑 주차장을 연결하는 거로 준비 중인 단지도 많아요. 진짜 어마어마하게 달라요. 더위, 추위, 우산 없는 세상에 사는 겁니다.

  • 4. ..
    '24.11.5 12:42 PM (211.208.xxx.199)

    신축이라는 메리트도 있지만
    그 집이 앉은 위치가 좋아야 가격이 월등 좋아요

  • 5. ..
    '24.11.5 12:43 PM (119.197.xxx.88)

    신축 시스템이나 커뮤니티 보면 구축과 비교 안되는데요.
    그만큼 관리비 센것도 사실.

    커뮤니티 이용할 일 없고 지하주차장 1.5대 이상이고 배관 노후화 심한거 아니면
    내부 리모델링 해서 사는것도 괜찮아요.

  • 6. ...
    '24.11.5 12:47 PM (218.144.xxx.251)

    신축이나 구축이나 각 세대는 별 차이 없어요.
    조경이나 커뮤니티나 편의시설같은
    공용부에 돈을 쏟아 붇더라구요.

  • 7. ...
    '24.11.5 12:51 PM (1.235.xxx.154)

    아파트는 입지더라구요
    신축이 좋은것도 있지만

  • 8. .....
    '24.11.5 12:53 PM (110.8.xxx.138)

    요즘 신축은 대기업이라 하더라도 재고떨이 자재 쓰느라 내부는 거의 형편없습니다.
    시스켐은 최신 -- 아니 2~3년 전 거 (역시) 재고떨이로 쓰죠.
    다만 커뮤니티와 전체 인프라가 신식이라는 점.
    그래서 삼성, 현대, 지에스 시공사들도 겉만 번지르르하게 만들어놓고 내부는 각자 알아서 뜯어고치도록 허접한 자재 씁니다. 수입이라도 중간마진 누군가 챙길 수 있는 거, 브랜드만 번지르르하지만 실속은 없는 제품으로.

    저는 글쓴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재건축 과정을 지켜봤는데 세상에 나쁜 놈들을 다 모아놓은 것 같은 아사리판이었어요. 종국적으론 부동산들까지 끼고 집값 올려놓고 신축 입주자의 만족감을 조종하는 것입니다. 거품이 크죠. 이게 기업, 정치, 관... 다 엮여 있는 먹거리판이어서 정부도 손을 못 댑니다. 이게 우리나라 가장 큰 패착이라고 봅니다. 경제도 그렇고 국민 위화감도 그렇고 커다란 사회악이죠. 준공 되어서도 빨대 꽂아 가는 집단이 득실댑니다. 관리비에서 다 대주는 거고요.

  • 9. 음..
    '24.11.5 12:54 PM (110.70.xxx.228)

    주차장이 넓고 구축은 주차가 쉽지 않아요.
    무엇보다 커뮤니티센터 헬스장이나 사우나 골프연습장 이런게 크더라구요

  • 10. 지나가다
    '24.11.5 12:58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길게 보면 재건축이 안됩니다.
    건물이란 오래 되면 낡아서 주거가 불가능 할 때가 와요.
    지금의 아파트들은 이제 재건축이 안될거에요.
    본인 부담금이 새집 살 때만큼 올라갈꺼거든요.

    오래전 낮은 층 아파트들 재건축할대는 본인부담금 없이도 재건축이 가능했지만
    이젠 그게 불가능합니다.

    그럼 낡은 아파트들은 흉물이 될테고, 돈 있는 사람들은 또 새로운 아파트 사서 이사 갈테지만
    돈 없는 사람들은 낡은 아파트에서 살게 되거나, 그마저 안되면 더 낙후된 주거 환경으로 옮기겠죠.

  • 11. 신축
    '24.11.5 12:58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저는 아파트 커뮤니티 공용시설 전혀 이용안하는데
    (짐, 골프스크린. 요가. 사우나 등)
    매달 관리비에는 이런비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좀 불편해요.
    구축인데도 관리비가 많이 나오네요..
    주차는 우리집 차 2대 문제없구요.
    그런데, 배관은 노후화 된건지 누수가 종종 있었고...
    층간소음 심해요. 신축들은 층간소음 좀 덜한가요?

  • 12. ..
    '24.11.5 1:00 PM (119.197.xxx.88)

    지하2층 이상 주차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커뮤니티 있는 아파트들이 생긴지가 꽤 됐어요.
    지금처럼 보편적이 아니어서 사람들이 잘 모를 뿐이지.
    15년 전후 그런 아파트들 잘 발품 팔면 가격 대비 가성비 뛰어난 곳들 있어요.
    입지 좋고.

    꼭 그런 아파트 아니더라도 커뮤니티 이용 잘 안하는 사람들은 주차장만 잘 되어 있어도 구축 고쳐써도 좋아요.

  • 13. 신축
    '24.11.5 1:00 PM (125.176.xxx.131)

    저는 아파트 커뮤니티 공용시설 전혀 이용안하는데,
    (짐, 골프스크린. 요가. 사우나 등)
    지금도 매달 관리비에는 이런비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좀 불편해요. 그래서 구축인데도 관리비가 많이 나오네요..
    주차는 우리집 차 2대 문제없구요.
    그런데, 배관은 노후화 된건지 누수가 종종 있었고...
    층간소음 심해요. 신축들은 층간소음 좀 덜한가요?

  • 14. 빙그레
    '24.11.5 1:05 PM (115.92.xxx.27)

    리모델링 다시 하더라도 신축 시스템을 따라갈수 없더라구요.
    지하주차장 커뮤니티 등등...
    물론 신축이며 교통편한데는 근처 아파트차이가 크죠.
    관리비는 오히려 신축이 더 저렴한듯 물론 아파트나름이겠지만.
    분당 관리비중 젤 많이 나가는건 장기충전수선금 인건비입니다. 신축은 이두개가 적게 나오니..

  • 15. ..
    '24.11.5 1:06 PM (119.197.xxx.88)

    층간소음은 아주 구축 아닌 다음에야
    신축 구축 문제는 아니예요.
    신축도 비용절감으로 지은 곳들은 말도 못해요.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중요하고.
    사람 소음 말고 다른 배관소음같은건 아무래도 구축일수록 더 나죠.

  • 16. 눈사람
    '24.11.5 1:08 PM (118.221.xxx.102)

    20년 정도 되고 입지 좋은 아파트 사서 인테리어 잘하면 굳이 신축 살 필요 있을까 해요. 요사이 신축은 베란다 확장을 해야만 공간이 나오더라구요.. 경기 신도시들은 다 외곽으로 거리도 있어서 글쎄요... 10년 지나면 가격은 입지따라 갑니다.

  • 17. ..
    '24.11.5 1:09 PM (58.97.xxx.129)

    보통 자기 집이 구축이다보니 객관성을 잃더라구요.

    비유를 하자면
    2000년식 오피러스 튜닝해서 멋지게 고친게 1000만원
    2024년식 아이오닉 순정 4000만원

    아이오닉을 선택하는 사람이 더 많은 이유는 아시겠죠
    같은 이치입니다

  • 18. ..
    '24.11.5 1:11 PM (58.97.xxx.129)

    초상급지 구축은 클래식카의 영역이라 제외하고요.

  • 19. ee
    '24.11.5 1:14 PM (211.36.xxx.150)

    저는 구축 올수리 해보니까 두번다신 안하고 싶더라고요
    제가 기가 약해서인지 업자랑 조율하는 것도 힘들고 as의뢰하는것도 내돈쓰고도 불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내부는 수리해놔도 아파트단지 입구부터 보도블럭,재활용분리장 등등이 어수선해서 기분 별로에요
    신축은 단지 조경부터 엘베 자동호출, 세대창고 등등 만족도가 비교도 안될정도고요

  • 20. ...
    '24.11.5 1:19 P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아무리 인테리어잘해도 구축은 한계가 있어요
    공간 구성 크기 무시못하구요
    인테리어로 싹 고쳐도 하수구 수도관은 그대로
    15년된 아파트 녹물 나오는거 보고
    기함해서 도망쳐나왔어요
    평소엔 전혀 모르죠
    흰색 플라스틱 컵에 물 받았다가 경악

  • 21. .........
    '24.11.5 1:23 PM (175.201.xxx.167)

    아무리 인테리어 잘해놔도 구축과 신축은 또 다릅니다.
    얼죽신은 진리인 듯해요

  • 22. 구축은
    '24.11.5 1:24 PM (118.235.xxx.245)

    싹 다 고쳐야되는데 돈 많이들어요
    그리고 인테리어 비용 집 매매시 그닥 안쳐줍니다
    그 돈 내가 내 스타일대로 고치지 굳이 그돈 지불 안하죠
    그리고 인테리어가 아주 잘나온다는 보장도 없구요
    저는 집은 10년 넘으니 늙더라구요.

    신축 살면 다 새거니까 좋죠
    그리고 요즘은 20년 가까이되면 집값도 인기가 없어요
    다들 집받아줄 젊은이는 신축선호

    나이든사람이나 그냥 자기 살던집 사는거지요.

  • 23. ,,
    '24.11.5 1:25 PM (121.187.xxx.252)

    살아보면 알아요.
    같은 동네 신축이 더 비싼 건 분양가 자체가 비싸고 새 거잖아요~

  • 24. ㅎㅎㅎ
    '24.11.5 1:27 PM (211.208.xxx.21)

    싹 고치면 신축과 같다

  • 25. 자산
    '24.11.5 1:27 PM (123.142.xxx.227)

    자산을 내 취향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워런버핏이 미인대회라는 말을 했잖아요.

    지금 3-40대 맞벌이 부부의 취향을 고려해야해요. 그들이 신축을 선호하니까
    신축이 가는거에요.

  • 26. tlscnrdms
    '24.11.5 1:29 PM (124.51.xxx.10)

    지금 입주4년차인데요, 4천세대
    커뮤니티와 조경인것 같아요.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수영장(호불호있지만),
    키즈 까페, 문화강좌 프로그램, 특히 아이들 대상 체육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다양해요.
    여름이면 어린이 물놀이터등
    물론 어른대상 강좌도 많지만

    그리고 조식 배달, 또는 식당
    조경이 잘되어있어, 그 자체로도 여행온것 같은 느낌

    저는 강좌, 휘트니스 이런것 전혀 이용안하고 사우나만 이용해요.
    사우나 이용하면서, 항상 좋다는것을 느껴요.
    조식배달은 시범삼아 하다가, 맛이 없어서 안하구요.

    하우스키핑, 어르신병원동행, 청소등 모든 것이 비용내면 다 할수있고
    아파트 독서실과 도서관이 넓은 테이블로 잘되어 있어서
    학생들 이용하기 좋고, 까페도 이용하기 좋고

    같은 돈으로 여러 편의시설을 누리고 살수있으니
    특히 젊은 층들은 선호할수밖에 없겠구나 싶어요.

  • 27. 나는나
    '24.11.5 1:30 PM (39.118.xxx.220)

    싹 고쳐도 새 집은 아니죠. 겨울마다 공사에 시끄럽잖아요.

  • 28. 비교불가
    '24.11.5 1:35 PM (125.190.xxx.37)

    신축.구축은 리모델링 암만해도
    비교불가죠.
    내집만 리모델링해봤자
    그외 모든게 첨단입니다.
    안살아보면 그차이 몰라요.

    아가씨랑
    리프팅거상한 할머니의 차이입니다.
    속은 늙었고
    겉만 댕겨놓은?


    젊은이들이 얼죽신인 이유가 분명하죠.

  • 29. ..
    '24.11.5 1:37 PM (125.178.xxx.140)

    일단 구축은 공간 구조 자체가 신축에 비해 별루에요. 구축 살다 신축 와보니 다신 못 돌아가요 ㅎ 강제로 구축 돌아가면 우울증 걸릴 정도로;;;

  • 30. ㅇㅇ
    '24.11.5 1:42 PM (223.62.xxx.124)

    저는 건물자체가 낡은게 싫더라구요
    복도며 지하주차장이며 엘레베이터며 눈에 보이는 낡은 느낌이 싫어요.
    새아파트는 엘레베이터만 타도 호텔이나 백화점 온거 같고
    지하주차장도 쾌적하고

    구축 아파트에 인테리어만 해놓은 거는
    낡은 건물에 화장만 진하게 해놓운거라는 말이 공감이 가요

  • 31. ㅇㅇ
    '24.11.5 1:43 PM (223.62.xxx.124)

    아가씨랑
    리프팅거상한 할머니의 차이입니다.
    속은 늙었고
    겉만 댕겨놓은?
    22222
    아 진짜 공감되네요

  • 32. 그러네요
    '24.11.5 1:50 PM (115.138.xxx.43)

    아가씨랑
    리프팅거상한 할머니의 차이입니다.
    속은 늙었고
    겉만 댕겨놓은?
    ===========
    딱 맞는 표현!!
    구축2번 리모델링하고 살았는데
    그냥 우리집내부만 만족 그외 녹물 주차 조경 엘베~
    커뮤니티 비교안되요! 너무 편리해요~ 살아보면 아실듯

  • 33.
    '24.11.5 1:55 PM (223.38.xxx.123)

    하자있는 신축 많다지만 새로조성된 단지의 번듯하고 깔~~~끔한 느낌 못 따라와요 지하에서 바로 올라오는거 기본이고 조경도 참 예쁘고 기본 층고 높고 엘베도 깨끗


    저도 10년된 준신축이라 요즘 반포쪽 세곡동 뭐 이런곳같지는 않지만 이거보다 오래된곳은 진짜 별로더라구요

    한번쯤 더 깔끔한 신축에 옮겨살고싶어요

  • 34. . . .
    '24.11.5 2:08 PM (223.38.xxx.175)

    가격이 다 말해주는거죠 비싼 이유

  • 35. ???
    '24.11.5 2:39 PM (106.102.xxx.239) - 삭제된댓글

    원글이 재건축 완공후 팔았다는 아파트 모델하우스 가보고도 이런 질문을 하는건가요?
    하다못해 음식물쓰레기도 통이나 전용비닐에 넣어 아래층까지 내려가서 수거통 열고 버리느냐 집안에서 버리느냐 이런 것조차 신축이 다른잖아요.
    15년전 그랜저를 튜닝하고 타이어 바꾸고 도색 새로 한다고 신형 그랜저 이게 비교대상이 되나요?

  • 36. 제 로망
    '24.11.5 2:48 PM (211.109.xxx.163)

    저는 15년 안넘은 구축 베란다 비확장한곳
    화초 키우고
    실내는 인테리어 조금 손보고
    그렇게 살고싶어요
    화초를 좋아하기도하고 전 확장한 집은 싫더라구오
    좀 답답한거같고

  • 37. ...
    '24.11.5 3:19 PM (14.52.xxx.217)

    신축도 베란다에 화초 키우는 공간있어요.
    일단 신축도 신축나름이긴한데 저희는 전부 전기예요.
    가스없는 집, 공기청정기 내부6대 들어가있고 에어컨도 5개 있어요.
    이사오며 따로 뭐 산게 없네요. 옷장도 붙박이장 공청 전자레인지는 오히려 버렸고
    지하창고에 짐 넣어놓으면 호텔식으로 외부에 꺼내놓은거 없이 살수있고 핸드폰이랑 연동해 놓으면 퇴근때 쯤 난방자동으로 돌아가고 집에 들어오기 전에 시간맞춰 불켜져있어요.
    깜박하고 콘센트나 안 끈 전기제품있으면 밖에서 어플로 전원꺼요. 배달음식 집도착전에 시켜놓고 기사님오면 외부에서 문열어드릴수있구요. 주차장에서부터 집입구 현관까지 원패스 알아서 문열리고 엘베내려오고 닫혀요.
    커뮤니티 프로그램있어서 걸어서 5분안에 문화강좌, 피트니스, 요가,필라테스 수영 테니스 골프 해결가능 하구요.
    아이들 24시간 봐주는 프로그램있구요.

    조경이 주는 만족감도 커요.
    까페가 단지안에 있으니 언제든 나가서 마실수있으니 기분전환도 되고 배수관 깨꿋하여 물도 수질적합으로 나오더라구요.
    구축들어가며 이거저거 하는비용하면 집값에 투자 하는게 더나은거 같고 젊은사람들은 확실히 신축이 편리해요 쾌적하고.

  • 38. 음..
    '24.11.5 3:52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생각을 해 보면
    아파트라도 물건이잖아요
    물건의 분명히 유효수명이 있거든요.

    아파트의 수면은 30~50 이 정도니까
    하여간 신축은 수명이 길~~~~~~~~~~고
    구축은 수명이 점점 줄어 들고 있으니까
    당연히 내 물건의 상태는 신축은 그래도 주변 인프라를 생각하면 아직 20년 정도는
    오를 가능성이 충분하지만
    구축은 이제 낡아서 소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까요.

    구축이 정말 운 좋아서 재건축을 한다면
    다시 신축이 되니까 재산적 가치가 높아지지만
    재건축이 안된다면
    점점점 재산적 가치는 하락 할 수밖에 없는거라고 봅니다.

  • 39. ...
    '24.11.5 4:57 PM (152.99.xxx.167)

    대세는 신축이지만 구축 좋아하는 사람도 있죠
    호텔같은 집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시골한옥집 좋아하는 사람도 있듯이요

    저는 구축신축 반씩 살아봤는데 구축취향이예요
    실평수 더 넓고. 베란다도 있는게 좋고. 구축의 오래된 나무가 있는 곳이 좋더라구요
    바빠서 거의 잠만자니 커뮤니티 시설 하나도 필요없는 탓도 있네요

  • 40. 다인
    '24.11.5 5:00 PM (121.190.xxx.106)

    신축이 새거고 살기 편하고 기타 등등 다 좋은데 가장 큰 이유는 앞으로 재건축하는게 쉽지 않고, 비용이 신축 사는것보다 부담도 많이 될거고, 또 그런 이유로 신축에 대한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보기때문이에요. 즉 앞으로 희소가치가 더 있다고 보니까 지금 현재 가격이 높은건데...웃기는게 이 신축도 5년 지나면 신축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해지는 연식이 되거든요. 암튼....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나 재건축에 관련된 규제가 좀 완화되어야 구축과의 가격차가 좀 덜 벌어지지 않을가 싶어요. 아무리 그래도 구축의 입지가 훨 좋은 곳이 대부분이거든요.

  • 41. 조경이나
    '24.11.5 5:28 PM (61.109.xxx.211)

    커뮤니티 이용 많이하면 다 갖춰져 있는 신축이 좋긴하죠
    하지만 일주일 내내 집밖으로 안나가고 커뮤니티 이용 안하는 저 같은 경우
    너무 오래되지 않은 구축 구입해서 사는게 더 나을듯해요
    제가 사는 아파트 신축인데 족구장이 있다는 사실을 이사온지 3년뒤에 알았어요
    그런데 신축도 시간이 지나면 구축 되는데 신축 사시는 분들은 구축 되기전에
    매도하고 다시 매수하시나요?

  • 42. 신축
    '24.11.6 1:00 AM (125.176.xxx.131)

    제가 사는 아파트는 구축이어도
    지하주차장 널널하고 지하에서 바로 집으로 엘베연결되어 있고, 아파트 단지내에 카페,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요가실, 헬스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등 웬만한 커뮤니티는 다 있어서, 굳이 신축의 장점을 모르겠어요. 조경도 너무 예쁘고 나무들이 오래되어서 아주 울창하거든요..
    신축인데 하나도 안고친 기본집들은 전혀 안예쁘더라구요.
    그런데 엘베 새건 부러워요.
    관리비는 구축이라 장기수선충당금이 많이 나오는게 유일한 단점이네요...

  • 43. 유행
    '24.11.6 5:54 AM (223.62.xxx.61)

    저는 유행도 있다 봅니다.
    물론 신축에 대단지,입지좋고 넓은 평수면 더할 나위가 없죠.

    그런데 내 집은 코딱지만하고 비좁은데 신축이기만 하면 뭐하나요?
    신축이라도 커뮤니티 조성 완벽하려면 대단지여야하는데 그렇게 다 밀고 새로 지은 신축이 흔한 것도 아니고..
    신축 국평 가격이면 구축 40평대가 가능하잖아요.
    구축도 대형평형 오면 주차 널널합니다.
    그리고 구축도 평수올라갈수록 구조도 좋아요.4bay도 많고
    평수가 커야 인테리어도 할 맛이 나는 것이고..
    아이오티 넣으면 저 위에 말하는 거 다 가능하고
    단지 커뮤니티나 공용공간이 아쉬운건데
    익명성추구하고 남이랑 섞이기 싫은 사람은 글쎄요.

    저는 일단 입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입지가 떨어져도 지하철에서 멀고 외진 곳에 있어도 신축이 강세이긴 하더군요.
    전 그냥 지하철 더 가깝고 학군 더 좋은 곳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480 천주교신자분들중 엘리사벳축일 9 천주교 2024/11/05 1,048
1643479 이제 너무 무덤덤해지네요 칼에 찔려 죽는 엄마들 21 각오 2024/11/05 6,158
1643478 미국대선은 어디서 시청가능할까요?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4 ddd 2024/11/05 1,106
1643477 주사 피부염 고칠 수 있을까요 10 .. 2024/11/05 1,149
1643476 이럴 경우 실례가 안 되려면 어떻게? 8 예의바르고 .. 2024/11/05 1,235
1643475 줄눈 토마토 2024/11/05 357
1643474 목욕탕 매일가는분 있나요? 11 ... 2024/11/05 3,097
1643473 해리스 대단하네요 31 ㅓㅗ효 2024/11/05 26,625
1643472 이틀된 수제비반죽 먹어도 되나요? 5 루비 2024/11/05 835
1643471 침대위에 전기요나 온수매트 안깔고 주무세요~? 7 . 2024/11/05 1,753
1643470 제 안좋은 속얘기를 남에게 절대 안하는 이유가요 17 ..... 2024/11/05 5,985
1643469 회식시 60금 대화 12 sesat0.. 2024/11/05 6,830
1643468 자존감 최악의 날들... 11 . . . 2024/11/05 4,087
1643467 부산 날씨 궁금합니다 4 봄이오면 2024/11/05 671
1643466 자전거 타러 나왔어요 1 한강 2024/11/05 422
1643465 욕실 환풍기 열어보고 깜짝 놀라 기절... 9 허거걱 2024/11/05 6,433
1643464 '필리핀' 이모님 행방불명 됐었는데…이번에는 캄보디아, 베트남에.. 21 ... 2024/11/05 5,417
1643463 서울시민 76%가 “전동 킥보드 막아야” 17 ㅇㅇ 2024/11/05 2,735
1643462 신축을 선호하는 이유가... 37 신축 2024/11/05 5,791
1643461 중고나라 거래시 3 ㄱㄴㄷ 2024/11/05 417
1643460 예전에산 숲패딩 40대가 입으면.. 4 ^^ 2024/11/05 1,871
1643459 대한항공 마일리지 15238점으로 어딜 갈 수 있나요? 13 윤수 2024/11/05 2,503
1643458 협심증? 1 똘똘이맘 2024/11/05 551
1643457 정년이 보고 울었어요 7 uf.. 2024/11/05 2,331
1643456 그럼 앞치마는 쓰시나요??? 22 ㅇㅇ 2024/11/05 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