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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년이 홀릭 - 재밌게 보시는 분들만

왕쟈님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24-11-05 11:35:30

요즘 주말 기다리는 낙에 사는데,

몇 회 안남았다니 벌써 아쉽네요.

 

sns에 떠도는 온갖 '주접멘트' 들에 공감하며 ㅋㅋ

오랫만에 진짜 완성도 높은 극을 보는 거 너무 좋아요.

극중에 국극을 올리는 장면은 그 무대의 연출자가 따로 있더라구요. 

정말 극 속에서 공연을 하나 올리는 셈인거죠.

배우들이 홍보 돌면서, 무대 장면에 자부심이 대단해보이더니 그럴만했다 싶어요.

 

한류 시작인 연기 춤 노래 이거 그냥 하늘에서 떨어진거 아니구나 하는 국뽕도 차오르는 것도 사실.

넷플릭스 이놈들아 안 사간거 후회해라.

디즈니플러스에서 그나마 틀어서 다행.

 

IP : 210.94.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5 11:36 AM (211.243.xxx.94) - 삭제된댓글

    진짜 국뽕 넘치는 작품이죠.
    우리나라 대단해요.
    태리 잘한다.

  • 2. 너무
    '24.11.5 11:38 AM (175.115.xxx.131)

    잘만들었어요.드라마 세트장도 멋있고..공연장면들은 진짜 공연보는거 같아요.배우들이 직접 노래하는것도 수준 높구요.
    정년이 하는날만 기다려요.

  • 3. 왕자님
    '24.11.5 11:43 AM (210.94.xxx.89)

    진짜 눈호강 귀호강 심장 덜컹덜컹 그러네요

    내 사랑~

  • 4. ㅇㅇ
    '24.11.5 11:44 AM (14.5.xxx.216)

    배우들이 직접 판소리 하는것만 해도 대단하죠
    몇년씩 연습했다니 그노력한것만 해도 아무리 칭찬해도
    모자를텐데 자기 취향 연기 아니라고 트집잡는 글들은 너무하다
    싶었어요
    저는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고 배우들 연기도 너무 잘한다고
    감탄하고 있어요
    드라마를 보면서 또하나의 공연을 보는거잖아요

  • 5. 왕자님
    '24.11.5 11:54 AM (210.94.xxx.89)

    지난 회차 정년이 김태리의 피토하는 연기야 명불허전이지만
    저는 정년이라는 캐릭터에 사람들이 보내는 미움이 마음 쓰이네요.

    우린 알게 모르게 바닥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발버둥에 대해서, 어느 선을 넘어서면 언제라도 미워할 준비가 된 것 같아서요.
    정년이가 답답한 빌드업이 있었지만, 그 절실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덫에 걸린 안타까움이 더 컸거든요

  • 6. 키커
    '24.11.5 11:55 AM (223.39.xxx.28)

    몰아보기 하려고 아직 안보고 있는대 재밌나봐요

  • 7. 왕자님
    '24.11.5 12:00 PM (210.94.xxx.89)

    저에게는 인생드라마에 올라갈 준비중이에요.
    마무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완성도만으로는 이미 인생드라마인 것 같아요.

    이걸 다 진짜 만들고 찍었네 싶은.
    예를들면 극중 소품으로 지난 시간을 사진으로 찍어서 걸어둔 게 있었거든요.
    그게 회상씬이 있으면 당연히 그렇겠지만 그게 없는 것들도
    실제 그 상황 헤메코 다 하고 찍었나봐요.

    티비엔 직원 아님- 시켜줬으면
    cj 주식 없음 -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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