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시아버지는 문제가 많아요

새삼 조회수 : 2,408
작성일 : 2024-11-05 11:06:22

일일이 말 할 수는 없지만요

몇년전 시어머니가 호스피스 있다 돌아가셨어요

호스피스 있을 때 비슷한 연배여자분 가족이랑 친해지셨거든요

한달정도 머무시다가 우리 시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인근에서 장례를 치루어서 그분 아드님이조문오셨어요

서울대나와서 공기업 다니시는 아드님이셨는데

고마웠어요 인연이란게 저에게 감동을 주더라구여

저희 장례 치르고 나서 그 분의 어머니도 돌아가셨는데

남편이 ㅇㅇ형님 어머니도 돌아가셨다고 문자 보여주니까

가지말라고 ,말라고 가노 

이러면서 입을 딱 닦으심

그때 조의금 많이 들어와서 돈이 없지도 않았는데

어찌 저러실까

자기꾀대로 사시는 분이랄까

기본적으로 나르시시스트예요

 

IP : 222.117.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5 11:08 AM (183.102.xxx.152)

    아버님은 그래도 님은 조문 가셨지요?

  • 2. 그냥 가면
    '24.11.5 11:19 AM (119.71.xxx.160)

    되죠. 안가셨다면 똑같은 사람이고요

  • 3. ....
    '24.11.5 11:21 AM (1.243.xxx.231)

    에휴...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모를 시부네요

  • 4. ..
    '24.11.5 11:22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나르시시스트네요. 닮을까 무서워요

  • 5. .....
    '24.11.5 11:38 AM (119.71.xxx.80)

    그냥 가면 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 6.
    '24.11.5 11:43 AM (121.157.xxx.171)

    씁쓸하지만 그런 사람들 굉장히 많아요.

  • 7. ....
    '24.11.5 11:56 AM (121.137.xxx.59)

    에구...그냥 남편분이나 원글님이 조문 다녀오시면 어떨까 싶네요.
    저희 엄마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너무 실망한 적이 있어요.

  • 8.
    '24.11.5 2:40 PM (121.167.xxx.7)

    그래서 저는 적당히 아버님 뜻 거스르고 제 판단대로 슬쩍슬쩍 합니다.
    며느리 중 덜 만만한 며느리가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845 갈비찜 핏물 뺏는데 놔뒀다가 엉엉 2024/11/05 836
1642844 그릭요거트를 만들었는데요 6 아놔 2024/11/05 1,276
1642843 "위안부, 성노예 아니었다" 日 극우단체와 손.. 9 .. 2024/11/05 1,562
1642842 가수 미나씨 대단하네요 35 마린 2024/11/05 22,742
1642841 메니에르 전정신경염 이명 만성 어지럼증 있으신분들 운동 어떻게하.. 4 빙글빙글 2024/11/05 1,150
1642840 尹, 7일 ‘金여사 문제’ 사과… ‘외교·의전 외 활동중단’ .. 49 2024/11/05 4,585
1642839 천주교신자분들중 엘리사벳축일 9 천주교 2024/11/05 1,081
1642838 이제 너무 무덤덤해지네요 칼에 찔려 죽는 엄마들 21 각오 2024/11/05 6,180
1642837 미국대선은 어디서 시청가능할까요?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4 ddd 2024/11/05 1,120
1642836 이럴 경우 실례가 안 되려면 어떻게? 8 예의바르고 .. 2024/11/05 1,254
1642835 줄눈 토마토 2024/11/05 373
1642834 목욕탕 매일가는분 있나요? 11 ... 2024/11/05 3,120
1642833 해리스 대단하네요 31 ㅓㅗ효 2024/11/05 26,657
1642832 이틀된 수제비반죽 먹어도 되나요? 5 루비 2024/11/05 881
1642831 침대위에 전기요나 온수매트 안깔고 주무세요~? 7 . 2024/11/05 1,799
1642830 제 안좋은 속얘기를 남에게 절대 안하는 이유가요 17 ..... 2024/11/05 6,016
1642829 회식시 60금 대화 11 sesat0.. 2024/11/05 6,850
1642828 자존감 최악의 날들... 11 . . . 2024/11/05 4,112
1642827 부산 날씨 궁금합니다 4 봄이오면 2024/11/05 696
1642826 자전거 타러 나왔어요 1 한강 2024/11/05 449
1642825 욕실 환풍기 열어보고 깜짝 놀라 기절... 9 허거걱 2024/11/05 6,500
1642824 '필리핀' 이모님 행방불명 됐었는데…이번에는 캄보디아, 베트남에.. 21 ... 2024/11/05 5,450
1642823 서울시민 76%가 “전동 킥보드 막아야” 16 ㅇㅇ 2024/11/05 2,755
1642822 신축을 선호하는 이유가... 37 신축 2024/11/05 5,836
1642821 중고나라 거래시 3 ㄱㄴㄷ 2024/11/05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