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시집에 갔는데요
시모 부탁으로 택배 부치러 갔어요
감철이라 감 보내는 택배 무지 많아요
농협에서 부치는 농산물 택배는 가격도 싸요
20킬로까지 5500원
제 앞에서 택배 보내는 중년부인
바쁜 와중 당연히 선불인줄 알고 결제하라니까
죽어도 착불로 하겠다고~
직원이 요즘 비대면배송이라 착불은 힘들다
계좌이체도 잘 안하고 문제가 많다.
그냥 선불 하라 해도
자식 먹으라고 엄마가 뭐 보내는데 배송비까지 내줘야하냐며
죽어도 착불 주장..
직원이 절레절레 하며 착불로 해줌
근데 그아줌마 제네시즈 타고 왔더군요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