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합니다.

준비 조회수 : 5,709
작성일 : 2024-11-05 09:00:31

 베스트 갈까봐 펑해요. 

  그동안 인격모독 말도 많이 들어서 이젠 그냥 말 안하려고요.  그 정도 받아친 것도 제가 그동안 들은 말에 비하면 약과입니다. 

  주어가 생략된 건 아니고 40넘으면 죽을 준비해야돼. 라고 하신겁니다. 

IP : 175.116.xxx.15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5 9:02 AM (210.90.xxx.2) - 삭제된댓글

    끓인 죽 준비하라는건지 알고 뭔소리지 했네요.

  • 2. ...
    '24.11.5 9:03 AM (114.200.xxx.129)

    정말 기분나쁘겠네요.. 40대 중반에 연명치료 거부에 서명한 사람은 잘 없을것 같은데..ㅠㅠ
    저라면 그럼 아버지 부터먼저 하셔야 되는거 아니냐고 바로 반박할것 같네요...
    어떻게 아버지 딸한테 그런 서류를 내밀 생각을 하냐고 대놓고 표현할것 같아요..

  • 3. 집구석참
    '24.11.5 9:04 AM (172.56.xxx.236)

    잘돌아가네요

  • 4. ..
    '24.11.5 9:04 AM (112.164.xxx.227)

    아버지 치매냐고 뮬어보세요
    별일이 다 있네요

  • 5. ...
    '24.11.5 9:05 AM (223.38.xxx.227)

    아버지 닮아서 70까지는 거뜬할텐데요

  • 6. ssunny
    '24.11.5 9:06 AM (14.32.xxx.34)

    그런 식으로 말하면
    고독사 예약이라고 하세요
    자식이라고 참지 않는다고요

  • 7.
    '24.11.5 9:07 AM (222.120.xxx.110)

    제정신인가. . 자기는 70넘어 살면서 40대인 딸한테 죽을 준비를 하라는게 친아빠맞나싶네요.

  • 8. 연명치료
    '24.11.5 9:08 AM (210.205.xxx.119)

    거부서류는 제가 먼저 낸다고 한거에요. 아버지는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고 계시더군요. 실제로도 그런 불안감이 있어서 미니멀 추구하고 ㄱ건강관리 신경쓰고 있어요. 오죽하면 저도 그랬겠어요. 223님 감사요. 앞으론 아버지 닮아서 거뜬할거라고 받아쳐야겠네요.

  • 9. 바람소리2
    '24.11.5 9:11 AM (114.204.xxx.203)

    본인이 먼저 준비하시지

  • 10. ???
    '24.11.5 9:11 AM (112.104.xxx.252)

    혹시
    ‘내가 (아버지 본인)‘ 죽을 준비해라…는 말인데 주어가 생략 됐던건 아닐까요?
    운동하고 온갖 건강식 챙겨도 세월과 유전자앞에는 장사가 없더라…그런 뜻

  • 11. ....
    '24.11.5 9:15 AM (112.220.xxx.98)

    근데 외가쪽이 왜 다 단명을....
    병으로 돌아가신건가요?
    친가쪽도 60대면 빨리 돌아가신거고...

  • 12. 그러게요
    '24.11.5 9:18 AM (70.106.xxx.95)

    특히 취약한 질병이나 그런게 있나요?

  • 13. ..
    '24.11.5 9:18 AM (119.197.xxx.88)

    집안이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어보여요.
    딸과 아빠의 대화가.
    정신건강상담도 받아보세요.

  • 14. ....
    '24.11.5 9:37 AM (110.13.xxx.200)

    세상에 믿기지 않네요.
    그렇게 따지면 본인도 벌써 갔어야.. ㅉ
    황당했겠네요.
    담번에 그건 아버지 먼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세요.
    아버진 이미 시기가 지난것 같은데요???? 라고..

  • 15. ..
    '24.11.5 9:43 AM (61.83.xxx.56)

    당연히 아버지가 먼저 가시겠죠.
    노인네가 말을 해도 참..

  • 16. 이런 얘긴
    '24.11.5 10:12 AM (223.38.xxx.79)

    양쪽말 들어봐야해요
    받아치는 수준이 크게 다르지않음

  • 17. ...........
    '24.11.5 10:33 AM (110.9.xxx.86)

    혹시
    ‘내가 (아버지 본인)‘ 죽을 준비해라…는 말인데 주어가 생략 됐던건 아닐까요? 22222
    저도 이 말씀 아니셨을까.. 그게 아니라면 너무 이상하고 원글님도 대응이 지나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881 줄눈 토마토 2024/11/05 325
1644880 목욕탕 매일가는분 있나요? 11 ... 2024/11/05 3,063
1644879 해리스 대단하네요 31 ㅓㅗ효 2024/11/05 26,573
1644878 이틀된 수제비반죽 먹어도 되나요? 5 루비 2024/11/05 764
1644877 침대위에 전기요나 온수매트 안깔고 주무세요~? 7 . 2024/11/05 1,685
1644876 제 안좋은 속얘기를 남에게 절대 안하는 이유가요 17 ..... 2024/11/05 5,948
1644875 회식시 60금 대화 12 sesat0.. 2024/11/05 6,790
1644874 자존감 최악의 날들... 11 . . . 2024/11/05 4,057
1644873 부산 날씨 궁금합니다 4 봄이오면 2024/11/05 616
1644872 자전거 타러 나왔어요 1 한강 2024/11/05 407
1644871 욕실 환풍기 열어보고 깜짝 놀라 기절... 9 허거걱 2024/11/05 6,385
1644870 '필리핀' 이모님 행방불명 됐었는데…이번에는 캄보디아, 베트남에.. 21 ... 2024/11/05 5,386
1644869 서울시민 76%가 “전동 킥보드 막아야” 18 ㅇㅇ 2024/11/05 2,688
1644868 신축을 선호하는 이유가... 39 신축 2024/11/05 5,750
1644867 중고나라 거래시 3 ㄱㄴㄷ 2024/11/05 395
1644866 예전에산 숲패딩 40대가 입으면.. 4 ^^ 2024/11/05 1,836
1644865 대한항공 마일리지 15238점으로 어딜 갈 수 있나요? 14 윤수 2024/11/05 2,455
1644864 협심증? 1 똘똘이맘 2024/11/05 529
1644863 정년이 보고 울었어요 7 uf.. 2024/11/05 2,279
1644862 그럼 앞치마는 쓰시나요??? 23 ㅇㅇ 2024/11/05 2,368
1644861 버버리 핸드메이드 소매 수선 가능한 곳? 1 옷수선 2024/11/05 339
1644860 물왕저수지 6 나들이 2024/11/05 1,316
1644859 노견 살빠지는거요 4 000 2024/11/05 850
1644858 가죽 vs 패브릭 소파.? 어떤걸 선호하세요.? 12 랑이랑살구파.. 2024/11/05 1,446
1644857 식사 준비 시에 음식 온도 어떻게 유지하세요? 1 푸드워머 2024/11/05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