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단관리후 입맛이 완전히

입맛 조회수 : 1,957
작성일 : 2024-11-05 08:11:42

당뇨전단계라 식단 관리하고 난후  

입맛이 완전히 바뀐것 같아요

 

조금만 달아도 너무 달게 느껴지고

조금만 더 먹으면 배불러 죽겠다 싶고요(특히 탄수화물)

예전에 좋아했던 짬뽕 칼국수 김밥..

이젠 어쩌다 먹어보면 예전만큼 맛있는줄 모르겠고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넘쳐서 힘들어요

빵은  예전에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지금 만들어 먹고 있는 아몬드빵만 있으면 굳이 다른 빵은 먹고싶지도 않게 되었네요

 

저는 아침에 샐러드와 아몬드빵 한 조각과 우유

점심에는 계란후라이를 넣은 샌드위치나

수제 아몬드빵이나 통밀빵과 커피 한잔

저녁에는 남편 옆에서 탄수화물을 뺀 반찬만 조금 집어 먹고 있거든요

탄수화물 조금이라도 먹는 날은 걷기 50분 하고요

주말엔 일반 음식 먹고 운동하고요

 

이젠 음식의 유혹에서 벗어난건가 싶어요

자극적인 것보다 신선한 샐러드가 더 좋구요

IP : 106.101.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
    '24.11.5 8:18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전단계라 당뇨체크 아침마다 하면서 당류음료는 완전 끊어졌어요
    먹기 싫어졌어요

  • 2.
    '24.11.5 8:28 AM (211.234.xxx.173)

    사람이 입맛이 쉽게 변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 3. ..
    '24.11.5 8:44 A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저도 관리하니 음식들이 달고 자극적으로
    느껴져요
    그래도 유명 맛집 음식은 달고 짜도 술술 들어가네요
    식성,입맛은 잘 안변하나봐요

    그리고 탄수 조금만 줄였는데 머리가 너무 빠져
    한 공기 가득 먹으니 3일 후부터는 거의 안 빠지는 거 같아요 대신 늘보리 위주의 잡곡으로 먹어요

    식단 관리 어렵네요
    한번에 고삐 풀리는 날 있고

  • 4. ..
    '24.11.5 8:45 A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저도 관리하니 음식들이 달고 자극적으로
    느껴져요
    그래도 유명 맛집 음식은 달고 짜도 술술 들어가네요
    식성,입맛은 잘 안변하나봐요

    그리고 탄수 조금만 줄였는데 머리가 너무 빠져
    한 공기 가득 먹으니 3일 후부터는 거의 안 빠지는 거 같아요 대신 늘보리 위주의 잡곡으로 먹어요

    집에서는 나름 열심히 관리하는데
    밖에선 참 어렵네요
    보상심리로 밖에선 맛집 ,빵맛집 검색해 가서 더 그런 듯요

  • 5. ..
    '24.11.5 8:47 A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저도 관리하니 음식들이 달고 자극적으로
    느껴져요
    그래도 유명 맛집 음식은 달고 짜도 술술 들어가네요
    자극적이라 첫입맛엔 거부감 드는데도 감칠맛,풍미 가득한 음식은 그걸 뛰어넘게 하네요
    식성,입맛은 잘 안변하나봐요

    그리고 탄수 조금만 줄였는데 머리가 너무 빠져
    한 공기 가득 먹으니 3일 후부터는 거의 안 빠지는 거 같아요 대신 늘보리 위주의 잡곡으로 먹어요

    집에서는 나름 열심히 관리하는데
    밖에선 참 어렵네요
    보상심리로 밖에선 맛집 ,빵맛집 검색해 가서 더 그런 듯요

  • 6. ..
    '24.11.5 8:48 AM (223.38.xxx.102)

    저도 관리하니 음식들이 달고 자극적으로
    느껴져요
    그래도 유명 맛집 음식은 달고 짜도 술술 들어가네요
    자극적이라 첫입맛엔 거부감 드는데도 감칠맛,풍미 가득한 음식은 그걸 뛰어넘게 하네요
    식성,입맛은 잘 안변하나봐요

    그리고 탄수 조금만 줄였는데 머리가 너무 빠져
    한 공기 가득 먹으니 3일 후부터는 거의 안 빠지는 거 같아요 대신 늘보리 위주의 잡곡으로 먹어요

    집에서는 나름 열심히 관리하는데
    밖에선 참 어렵네요
    보상심리로 밖에선 맛집 ,빵맛집 검색해 가서 더 그런 듯요

  • 7. ㅇㅂㅇ
    '24.11.5 10:04 AM (106.102.xxx.252)

    저도 그렇더라구요
    너무 달게 느껴지고 등등.
    몇년 엄격하게 하다가 지금은 일반식근처로 많이 돌아왔지만
    예전만큼 풀어진 식단은 아니에요.
    채소 단백질 많이 챙기려 노력하고
    당분이나 탄수는 적게 먹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070 직장 국민연금 아시는 분들 ~ 7 ㅂㅂ 2024/11/12 1,416
1643069 송재림이란 배우 나름 잘나가는 배우였나요? 33 2024/11/12 23,747
1643068 가톨릭대 국립목포대 교수들 “윤 대통령, 직 수행할 자격 없어”.. 4 ........ 2024/11/12 2,187
1643067 이번 주 결혼지옥 정말 감동이네요. 11 이번주 2024/11/12 6,096
1643066 도지코인 수익률 후덜덜 17 머스크 2024/11/12 6,297
1643065 본인 이름이 어떤 느낌인지 아시나요? 15 ㅇㅇ 2024/11/12 3,668
1643064 벨기에 사는분 도와주세요 -병원가야하는경으 2 벨기에 2024/11/12 1,066
1643063 대선 아직 멀었지만 10 ㅠㅠ 2024/11/12 1,027
1643062 빽다방 창업 어떨까요? 20 ........ 2024/11/12 4,982
1643061 남들은 5급도 붙고 변호사도 되는데.. 9 ㅇㅇ 2024/11/12 3,986
1643060 애들이 소파에 노상 누워있는건 그냥 두시나요? 30 ㅁㅁㅁ 2024/11/12 3,526
1643059 이름이 기억안나요 2 패딩 2024/11/12 949
1643058 아이가 무서운 영상이라고 보여줬는데요 3 ㅇㅇ 2024/11/12 3,579
1643057 실비가 7월부터 10만원이 뛰어 24만원이 빠져나갔네요 34 세상에 2024/11/12 6,824
1643056 외국갈때 블루커피 2024/11/12 452
1643055 정시만 있는 고3엄마 14 사자엄마 2024/11/12 3,133
1643054 현재 불타는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19 활활~ 2024/11/12 4,637
1643053 ​김민전 "尹 경제 90점 이상, 해외선 슈퍼스타 호평.. 17 미친거아님 2024/11/12 2,115
1643052 순두부 찌개했는데 들기름 넣었더니... 4 순두부 2024/11/12 4,177
1643051 아이 키우며 지나서야 느낀 후회 14 그때 2024/11/12 7,283
1643050 부평/서울 광화문/ 강남 /홍대쪽 재신경치과 추천부탁요 3 .... 2024/11/12 430
1643049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라는 책 읽어보셨어요? 3 .. 2024/11/12 2,069
1643048 인왕산 성곽길 아주 좋네요 22 인왕산 2024/11/12 3,629
1643047 해외여행 싱글들을 위한 패키지는 어느 여행사에 있나요? 4 여행 2024/11/12 1,577
1643046 크리니크 스킨(닦토) 대체할 만한거 있나요? ㅇㅇ 2024/11/12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