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식단관리후 입맛이 완전히

입맛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24-11-05 08:11:42

당뇨전단계라 식단 관리하고 난후  

입맛이 완전히 바뀐것 같아요

 

조금만 달아도 너무 달게 느껴지고

조금만 더 먹으면 배불러 죽겠다 싶고요(특히 탄수화물)

예전에 좋아했던 짬뽕 칼국수 김밥..

이젠 어쩌다 먹어보면 예전만큼 맛있는줄 모르겠고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넘쳐서 힘들어요

빵은  예전에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지금 만들어 먹고 있는 아몬드빵만 있으면 굳이 다른 빵은 먹고싶지도 않게 되었네요

 

저는 아침에 샐러드와 아몬드빵 한 조각과 우유

점심에는 계란후라이를 넣은 샌드위치나

수제 아몬드빵이나 통밀빵과 커피 한잔

저녁에는 남편 옆에서 탄수화물을 뺀 반찬만 조금 집어 먹고 있거든요

탄수화물 조금이라도 먹는 날은 걷기 50분 하고요

주말엔 일반 음식 먹고 운동하고요

 

이젠 음식의 유혹에서 벗어난건가 싶어요

자극적인 것보다 신선한 샐러드가 더 좋구요

IP : 106.101.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
    '24.11.5 8:18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전단계라 당뇨체크 아침마다 하면서 당류음료는 완전 끊어졌어요
    먹기 싫어졌어요

  • 2.
    '24.11.5 8:28 AM (211.234.xxx.173)

    사람이 입맛이 쉽게 변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 3. ..
    '24.11.5 8:44 A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저도 관리하니 음식들이 달고 자극적으로
    느껴져요
    그래도 유명 맛집 음식은 달고 짜도 술술 들어가네요
    식성,입맛은 잘 안변하나봐요

    그리고 탄수 조금만 줄였는데 머리가 너무 빠져
    한 공기 가득 먹으니 3일 후부터는 거의 안 빠지는 거 같아요 대신 늘보리 위주의 잡곡으로 먹어요

    식단 관리 어렵네요
    한번에 고삐 풀리는 날 있고

  • 4. ..
    '24.11.5 8:45 A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저도 관리하니 음식들이 달고 자극적으로
    느껴져요
    그래도 유명 맛집 음식은 달고 짜도 술술 들어가네요
    식성,입맛은 잘 안변하나봐요

    그리고 탄수 조금만 줄였는데 머리가 너무 빠져
    한 공기 가득 먹으니 3일 후부터는 거의 안 빠지는 거 같아요 대신 늘보리 위주의 잡곡으로 먹어요

    집에서는 나름 열심히 관리하는데
    밖에선 참 어렵네요
    보상심리로 밖에선 맛집 ,빵맛집 검색해 가서 더 그런 듯요

  • 5. ..
    '24.11.5 8:47 A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저도 관리하니 음식들이 달고 자극적으로
    느껴져요
    그래도 유명 맛집 음식은 달고 짜도 술술 들어가네요
    자극적이라 첫입맛엔 거부감 드는데도 감칠맛,풍미 가득한 음식은 그걸 뛰어넘게 하네요
    식성,입맛은 잘 안변하나봐요

    그리고 탄수 조금만 줄였는데 머리가 너무 빠져
    한 공기 가득 먹으니 3일 후부터는 거의 안 빠지는 거 같아요 대신 늘보리 위주의 잡곡으로 먹어요

    집에서는 나름 열심히 관리하는데
    밖에선 참 어렵네요
    보상심리로 밖에선 맛집 ,빵맛집 검색해 가서 더 그런 듯요

  • 6. ..
    '24.11.5 8:48 AM (223.38.xxx.102)

    저도 관리하니 음식들이 달고 자극적으로
    느껴져요
    그래도 유명 맛집 음식은 달고 짜도 술술 들어가네요
    자극적이라 첫입맛엔 거부감 드는데도 감칠맛,풍미 가득한 음식은 그걸 뛰어넘게 하네요
    식성,입맛은 잘 안변하나봐요

    그리고 탄수 조금만 줄였는데 머리가 너무 빠져
    한 공기 가득 먹으니 3일 후부터는 거의 안 빠지는 거 같아요 대신 늘보리 위주의 잡곡으로 먹어요

    집에서는 나름 열심히 관리하는데
    밖에선 참 어렵네요
    보상심리로 밖에선 맛집 ,빵맛집 검색해 가서 더 그런 듯요

  • 7. ㅇㅂㅇ
    '24.11.5 10:04 AM (106.102.xxx.252)

    저도 그렇더라구요
    너무 달게 느껴지고 등등.
    몇년 엄격하게 하다가 지금은 일반식근처로 많이 돌아왔지만
    예전만큼 풀어진 식단은 아니에요.
    채소 단백질 많이 챙기려 노력하고
    당분이나 탄수는 적게 먹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646 나이들수록 건조한 피부 어떻게 해야하나요? 7 건성피부 2025/01/08 2,784
1666645 용산 멧돼지 금주중이랍니다 ㅋㅋ 29 ㅇㅇ 2025/01/08 6,783
1666644 내란 특검 부결되니 환율이 치솟네 9 아.. 2025/01/08 2,835
1666643 헌재게시판 난리네요 8 그러게 2025/01/08 5,060
1666642 겨울에는 운동 어떻게 하세요?? 11 질문 2025/01/08 2,915
1666641 강아지 키우는 비용 얼마나 쓰세요 19 한달기준 2025/01/08 3,074
1666640 전광훈 집회에 경광봉 팔고 표창장도 돈두고 판다네요 6 거지들 2025/01/08 1,530
1666639 1/8(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5/01/08 653
1666638 내란당은 차기 대선후보 전광훈으로 합의 봤나요 8 ........ 2025/01/08 1,486
1666637 경부고속도로에서 서울방향으로 경찰버스 2 ㅇㅇ 2025/01/08 2,050
1666636 70대 남자가 입을 패딩바지 추천해주세요 8 민트잎 2025/01/08 1,222
1666635 1년차 초보운전자 7 ... 2025/01/08 1,501
1666634 이석연 "체포 저지는 처벌받아야" 1 ㅅㅅ 2025/01/08 1,251
1666633 언제 잡히나... 벌레인가 2025/01/08 632
1666632 윤 60년 친구 이철우 교수 , 윤 의절??? 2 ........ 2025/01/08 2,867
1666631 신천지가 윤석열 탄핵반대하는데 개신교도 같이? 4 한패거린가 2025/01/08 1,764
1666630 오겜 대형스포 박규영 미쳤네요 29 ;; 2025/01/08 19,444
1666629 떡국 40명이 먹을려면 몇키로 주문해야할까요 16 ㅡㅡ 2025/01/08 2,363
1666628 걸크러쉬란 인간들 6 ㄱㄴ 2025/01/08 1,456
1666627 절임배추로 감자탕 끓여도 되나요? 2 요리고수님 2025/01/08 1,209
1666626 국찜은 15프로 믿고 저러는거죠? 6 ㅇㅇ 2025/01/08 835
1666625 규탄은 우리가 할테니 민주당은 일을하라 제발 2025/01/08 907
1666624 최상목 “체포영장 집행, 정부기관 간 물리적 충돌 절대 없어야”.. 19 .. 2025/01/08 3,349
1666623 우리 왜 이러고 살아야되요?? 9 ........ 2025/01/08 2,059
1666622 최상목 하나만 탄핵하지 말고 최상목 포함 4명을 탄핵합시다 20 탄핵 2025/01/08 2,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