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면
자본주의에서 생기는 문제 95프로는 해결된다는데
왜 우울하신가요?
돈이면
자본주의에서 생기는 문제 95프로는 해결된다는데
왜 우울하신가요?
정말 95프로는 돈으로 해결 가능한가요?
기본적으로 먹고사는데 문제없이 돈이 있으면 돈으로 해결 할 수 있는건 거의 없다고 느껴져요.
때로는 돈이 문제가 되기도 하구요.
그리고 삶에 행복을 주는건 물질보다 인간관계에서 오는거 같아요.
배우자와 힘들고 자식이 힘들게 하는데 돈이 어떤 해결책을 줄까요
5프로가 해결 안 돼서 우울하겠죠.
먼저 많아보고나서 우울하고 싶다 ....
아무리 돈많아도 우울해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사람 살아가는데 돈이 중요하지만 돈이 다는 아니죠
돈으로 해결안되는 것들도 많아요
인간관계도 돈 많아서 호구되면 옆에는 있기는 하지만
그사람들한테는 진정성 하나도 없는걸 느끼니 외로운거고요
유명연예인들자살하는거보면..
돈 없어 우울보다 돈 많아도 우울 쪽 했음 ..
아는분 돈이 엄청 많은데
갑자기 몇년전부터 허리가 아파서
볼때마다 돈 많아도 소용없다
우울하고 눈물만 나고 살기싫다
맨날 그러셨어요
60나이에 얼굴도 고운분이셨는데..
그래도 돈까지 없도 아프면
더 살기 힘들지 않을까요?ㅠ
저렇게 아파도 약먹고 파스 붙이고
일하러 다녀야 하는분들도 계시잖아요
돈많은데 우울한거는 건강문제밖에 없을것같아요
저는 지금 복잡하고 우울한게
다 돈이면 해결되는거라서요
그냥 나온 통계로 1%쯤 되면 오히려 더 아쉬움을 느끼는 것 것 같아요. 가계복지통계상 30-40억이네요. 조금만 더 있으면 좋을텐데.... 그때 이렇게 했으면 좋았는데...
학생들 수능 비슷한 것 같습니다.. 1개만 더 맞았으면 서울대 갔는데...
나이들수록 건강, 가족관계 중요성도 커지는 듯 해요.
50대 초반
빚없이 순자산 55억정도 됩니다.
남편 전문직에
애들 스카이.
근데 늘 우울해요.
몇년전 ㅈㅅ생각도 많았는데 그건 없어져서 다행이지만
가끔 산다는것에 의미를 못 느낄때가 많아
충동적 ㅈㅅ할까봐 스스로 걱정이에요
남편 애들 인성 훌륭해요.
50대 초반
빚없이 순자산 56~57억정도 됩니다.
남편 전문직에
애들 스카이.
근데 늘 우울해요.
몇년전 ㅈㅅ생각도 많았는데 그건 없어져서 다행이지만
가끔 산다는것에 의미를 못 느낄때가 많아
충동적 ㅈㅅ할까봐 스스로 걱정이에요
남편 애들 인성 훌륭해요.
뭐에서 비롯 되는지가 관건 인듯요.
병이 잖아요.
싱글이 외로워서 남자 찾는 사람도 있고
남자 없어서 너무 좋다는 사람도 있고
딩크라 무자식 상팔자라는 사람도 있고
자식 없이 어떻게 사냐는 사람도 있고요.
각자 부족한 부분에서
멘탈이 무너지면 생기는거 같아요.
물론 돈이 많으면
돈쓰는 재미로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긴 하겠죠.
그래서 갑질도 하고
사람은 부족한것에 대한 걱정을 끊임없이
하는거 같네요.
그냥 밥세끼 잘 먹고
건강하고, 주어진것에 만족 하며
감사 하고 행복하다
할수 있는 사람이 위너 인듯 해요
돈 없고 우울한거보다
돈 많고 우울한게 낫죠
못해서이죠. 돈의 함수. 모든건 돈에 답이 있죠. 하지만 건강은 돈으로도 해결 안돼요
천성적으로 그리고 자란 환경에 따라 어떤환경에서도 만족못하고 우울한성격이 있어요 그래서 사람은 정신건강이 중요하다는거임
외로워요 친구도 없고 가족도 없고
뭘하든 혼자
아는 분 부유하지만 우울해해요
크게 건강 잃고 마음대로 활동도 못 해요
또 한 분은 부자지만 우울증 심해서 정신과 다녀요
그 집은 부부가 사업해서 아주 대박난 케이스
어느 날 부인이 쓰러지고 반신불수됨
재활해도 회복이 잘 안되고 극심한 우울증 시달려서 정신과 다님
그 분은 돈 많아도 불쌍한 처지입니다
너무 안 됐어요
건강 잃으면 끝~
을 돈을 주고 살수는 없지만
자전거에 앉아서 우는것보단 벤츠에 샤넬백 던지며 우는게 낫다는…
없어본적이 있어서 현상황에선
등따시고 배부르니까 부리는 투정으로 보여요
진짜 없으면 매순간 죽고 싶어요
많다는건 상대적이라
돈 30억 있는데 백억도 안되니 우울한거겠죠
돈 없어서 바닥까지 내려갔다 지금은
잘 사는편이라 돈 돈 돈 했던 시절도 있고요.
빚없고 적당히 아껴쓰고 백만원정도
저축할 수 있으면 행복의 문제는 돈은
아니예요.
그러니 돈이 더 있다고 더 행복한건 아니죠.
주변에 으시대는 그 잠깐이 행복은 아니잖아요.
행복은 행복을 느끼는 역치가 낮아야
자주 느끼죠.
그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
가을하늘 맛있는 라떼 먹고
식구들과 수다떠는 그럴때
소소한데서 행복을 느끼는거지
돈 많아서 느끼면 매일 등기부등본 보거나
통장보거나 갤러리아가서 명품 사댈때
느낄텐데 그런건 도파민 영역 아닐까요?
마약 익스트림스포츠 이런거요.
돈 많은걸 뭐로 느껴요?
생각 날 때마다 뭐 사댈수 있는거요?
비교에서오는 욕심이죠
많이가졌어도 그들부류에서 비교로 더 가지고싶어하는
욕심요
더좋은집 더 좋은차 더좋은 학교
더좋은남편 비교는 끝이없잖아요
물론 건강은 부자던 아니던
모든것에서 1순위 0순위인거구요
아는 분 부유하지만 우울해해요222
자식 때문에요
자식이 그리 문제아도 아니고 그냥 자기 기대에 못 미침
여에스더씨 우울증 심하다는 거 듣고 놀랍더라고요.
돈 그렇게 많이 벌고 건강에 크게 문제 있는 거 같지 않고
사회적 지위도 이뤘는데...
열심히 일해야 하기 땜에 우울할 틈이 없겠죠
돈이 많지는 않고 건물을 사면서
남편 급여 이상으로 수입이 더해졌으니
풍족한건 사실인데요
남편과 자꾸 싸우게 되니
마음이 지옥이더라고요
돈으로 힘든 마음을 돌이켜보려 했지만
전혀 효과없었고요
돈이 전부가 아니다,경험했습니다~~~
우울증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들 낮네요.
우울은 내가 어떻게 마음 먹고 하는데서 생기고 말고 하는게 아닌 정신질환이에요. 신체적 질환인 암처럼 내가 마음만 고쳐 먹으면 되는 그런 병이 아니라고요.
돈 많아도 우울증 걸릴 수 있어요.
아는분 돈많은 인생이였는데 자살하셨어요.
어릴때부터 부자여서 남자도 돈으로 잘생긴 전문직 얻었고 평생 명예 돈 다 가지셨는데..
남편이 남앞에선 쏘스윗
알고보니 밖에 여자를 10년을 넘게 두었더래요.
자식은 3명인데 ...모두다 못생긴 자신의 외모와 좋지 않은 머리..남편의 포악한 성질을 갖고 태어나 평생 시달리며 사셨어요. 비싼과외 유학 돈으로 휘감아도 겨우 인서울 아님 지방대
결국 암걸리셨는데 치료안하고 돌아가셨어요.
모두 부러워한 삶이였는데 들여다보면 돈으로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죠.
많은걸 돈으로 살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것들은 돈으로 못사니
세상이 공평한걸까요?
우울증은 환경이나 정신적요소뿐만 아니라
신체적인것도 있기때문에..
돈걱정없고 딱히 스트레스 많지않아도 걸릴수있죠
우울증은 환경이나 정신적요소뿐만 아니라
신체적인것도 있기때문에..
돈걱정없고 딱히 스트레스 많지않아도 걸릴수있죠
날씬하고 운동열심히했는데도
당뇨병걸리는 사람처럼요
돈걱정 없을 정도는 있지만 성격이 너무 안 맞는 남편과 사는데요
애들땜에 참고 살아야한다
다짐하면서도 자주 공허합니다. 이혼할 용기는 없고요
남의 속도 모르고 제 덭모습과 조건만 보고 질투하는
사람 많더라고요. 돈 없으면 더 우울했겠죠.
내가 돈이 많으면 공부 못하는 자식도, 갑질하는 시댁도 해결가능해요
저는 ㅈ ㅏ 살 시도도 했었어요.
작년 말에.
그래서 병원에 3주 정도 2주간은 의식 없이 1주정도 몸 회복하고 퇴원.
돈 걱정 없고 남편도 뭐 엄청 좋은 것도 아니지만 엄청 나쁘지도 않은데
그냥 그런 마음이 들던데.
돈이 많은걸 해결하긴 하지만 모든걸 해결할순 없어요.
아는 명리 술사분이 계신데 돈많은 부자가 와도 또 인간관계에서 그렇게 다들 고민이 많다고 하네요.
사람마음까지 어떻게는 못하니까요.
생각보다 유전적인 요소도 강하다고 하고
기질이 큰거 같아요.
같은 일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잖아요.
어디서 올까 생각해 봤더니
싫증을 잘내는 성격에 있는거 같아요
새로운 환경,장소,사람들 만나면 활기차고 좋더라고요
전세계 돌아다니며 3~5년에 한번 이사 다니고 싶어요 ㅋ
그리고 기세고 예민하고 짜증 많은 사람 만나면 우울해지고,
온유하고 밝고 명랑한 사람 만나면 기분 좋아지고요
우울증은 외부적 환경에서 기인하는 것도 있지만 내부적으로 호르몬 불균형에서는 오는 것도 있으니 돈이 많고 집안이 문제없다고 그 병이 안 오는게 아니쟎아요.
어제 아들이랑 돈의 중요성에 대화했는데
돈 보다 중요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글이네요.
친정이요...친정이 제 불행함의 원인이에요
어찌 돈만 많다고 행복하겠습니까. 샤랑하고 사랑받고 적당히만 풍족해서 가끔은 비싸고 좋은것에 기쁨도 느끼고 그래야 행복하죠. 연예인들이 마약까지 왜가겠어요. 권태로우면 불행시작.
그냥 천성이고 기질이에요. 엄청 예민하기도 하고..
돈도 많고, 시댁도 최상이고, 남편도 성실하고 돈 잘 벌고, 애들도 괜찮은 대학 다녀요.
그래도 우울하고 힘들어요.
어디가 고장난 인간 인가봐요.
올해나이 딱 80.
헌 60대부터 나이들어 갈수록 굉장히 우울해 하시더니 지금은 더해요.
자식이 하나 있지만 타국에 살아요.
돈 많으니 사람에 대한 의심이 심하고
그러면서 굉장히 무서워도 해요.
나이들어 갈수록 허무한가 봐요.
5프로 해결 못하는거죠
티고난 성격 . 자식 .건강문제
천성적으로 우울한 기질이 깔린 사람이 있음 2 2
건물이 있으면 뭐하나요
죽을 때 가지고 가지도 못하는데
재산과 상관 없이
식구가 아프고 자식이 속 썩이면
누구나 우울해져요
우울증과 우울감을 구분 못하시는 분들의 댓글이네요
우울증은 병증입니다. 우울증은 불안증 강박증하고 거의 붙어 있으니까 행복하지 않은건 돈이 있건 없건 똑같아요...그래도 돈이 있으면 불행한 삶일지라고 유지가 가능. 돈이 없으면 치료의 기회도 없고 희망이 없죠
돈이 많아도 사람과 부대끼며 끊임없이 머리쓰고 노력하고 출근해서 몸 매여 시간 잡혀서 버는 돈이면 돈 많아도 엄청 행복해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가만있음 돈이 들어오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여야 들어오고 가만있음 갉아먹고 줄어드는 자산이면 우울해하구요.
반면 연금이나 임대소득 조상의 유산으로 가만있고 자기 쓰고싶은만큼 써도 계속 들어오고 물욕보다 소비가 적으면 행복해하구요
가만 있어도 통증있게 계속 아픈데 있음 암만 돈많아도 말짱황이고....
아픈데가 없고 임대소득이 계속 들어오면서 빚이 없는데 불행해하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자식이나 남편이 잘해주거나 막 크게 빛나지는 않아도 망나니나 행패부리는거없이 존재감없이 잠잠히 평범히 살아주기만 해도 행복해하더라구요.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이 돈만 있으면 다 해결되는 문제라면..
어쩌면 아주 큰 문제는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돈많아도 우울할수는 있지만 돈으로 정신과를 가든 심리상담이라도 받을수 있겠죠. 심리상담 비용 많이 비싸든데요
양심이 가출한지도 모르고 막살다가
제정신이 드는 과정?
95프로는 해결된다고요 그럴리가.
진짜 단순하지 않은 이상 돈 많다고 95프로가 해결될리가.
특히 저같은 사람은 제 능력, 성취, 인성, 외모 이런게 만족스러운게 일순위로 중요해서
아무리 돈이 많아도
내가 돈만 많지 내 능력도 없고 사회에서 아무 쓸모 없는 사람이고 사랑받을 만한 사람도 아니라고 자기비하하고 있을 듯.
윗님 돈으로 과외를받든 전문가에게 수강을받든 인생경험을 풍부하게 하든 끊임없이 배워서 능력도기를수있어요 자기개발도 원래 돈으로하는거예요. 공부할시간 무엇에 몰두할시간도 돈으로 사는거예요. 왜 아줌마들이 처녀보다 무능해지게요. 먹고사니즘때문에 애학원비에 털어넣으면 자기개발이안돼요. 그리고 쓸모가없다니요. 봉사활동이나 자선사업해도되는데 왜 쓸모가없는사람이되나요. 외모만큼 돈타는것도없구요. 인성도 마음공부 인문학으로 배웁니다 ㅎㅎ 진짜돈많으면 돈으로 다됩니다.
우울하진않아도, 다른 이유로 우울하겠죠. 돈이면 95%는 해결되는데 그것도 돈없는 사람입장에선 그렇게 생각하지만, 돈이 원래부터 많은 사람은 그걸 또 피부로 느끼지않겠죠. 그냥 원래부터 있던거니..돈많은 연예인. 재벌집딸이 왜 자살했겠어요.. 돈보다 더 큰 무엇이 분명있겠죠.
많은 돈은 아니지만 근로소득, 월세소득, 남편생활비로 부족한 느낌은 없어요.
물질적으로는...
하지만 마음이 지옥입니다.
원인은 중3 딸입니다.
삶에 행복을 주는건 물질보다 인간관계에서 오는거 같아요.
배우자와 힘들고 자식이 힘들게 하는데 돈이 어떤 해결책을 줄까요22222
저는 돈이 억만큼 있어도 왠지 우울할것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
돈 많아도 이거 놔두고 결국 병들고 죽는구나
생각하면 오히려 더 우울할 수도 있죠.
건강이 젤이고요. 돈은 없으면 불행한거지 많다고 그만큼 비례해서
행복한건 아닌거 같아요.
몸과 맘이 건강하고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경제력.
나머지 중요한건 관계에서 오는 기쁨이 정답이에요.
누군가가 그랬다 잖아요?
인생은 누구에게나 고행이다
늘 뭔가 다른 부족한걸 찾아내는게 인간이니
저런말을 했지 않을까요?
돈 뿐만이 아니라 모든걸 맘대로 할수 있었던
왕들 조차도 행복하지 않았었을텐데요
돈이있다고 다 채워진게 아닌데 행복하기만 하겠나요?
유일하게 행복할수 있는 방법이
마음을 비워내는것 일인것 같은데요
집있고 빚도없고 월급도 적지않게 나오고 월세도
나오고
자식은 작은월급이라도 공무원하고있고
아직은 건강하고
그런데 평생 인간관계가 부족해서
불행해요
그게 누구던 말예요
그냥 공허해요
내팔자려니 해야죠~
당장여에스더가 그런 케이스잖아요.. 여에스더 같이 부자가 왜 우울할까 싶지만...
우울증이 종종 힘들게 한다고 하니..ㅠㅠ
우울증 인자 때문인 경우가 크죠.
그나마 돈이 있으니 버티는거.
돈 있는데 우울하다는 사람들 그 돈 없으면 훨~~~씬 더 우울했을 거예요.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재산이 많으면 유지하거나 더 키우기 위해 애를 써야 하고, 재산 욕심이 없다고 해도 주변과 끊임없이 비교하게 되죠.
건강이나 자식, 부모, 배우자 문제 등은 자기 맘대로 안 되는 거고요.
그러고 보니 몸 건강하고 주변 사람과의 관계 양호하고 비교하는 마음만 없어도 삶이 훨씬 안정적이 되기는 하겠네요.
대출때문에 우울했는데 댓글 읽으니
열심ㅎ 대출이나 갚으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자 있지만 남편 뇌졸중에
오랜동안 손주가 안생기니 근심 가득인분 계셔요
회장부인 계시는데 결혼하고 탐욕적인 둘째 며느리 얻고선
아들끼리 큰며느리 사이가 안좋아져서
우울한 분도 계시고
돈으로 해결안되는것....
사람의 마음.....
돈을 보며 좋아하는 척은 할수있지만 그 돈이 사라졌을떄도 같은 마음일순 없는법이니까요
돈 많은만큼 욕심도 많은 나르시시스트
전문직 남편도 발톱의 때만큼이나 우습고
자식들한테도 다 자기 말이 법이요 진리라고 강요
세상 사람들 다 자기보다 아랫것들인데
조금이라도 잘되면 세상 우울해하더라구요
분명 그 주변사람들이 잘되봐야
자기보다 돈이 많아질수가 없는데도
남 잘되는 꼴은 보기싫어하고
질투에 부글부글하는데 놀라웠어요
저 예전에 수술하고 회복하느라고 산에 다녔는데 그때 사촌언니가 뭐 가져다준다고 지나가는 길에 만났어요.
산 아래쪽에서 만났는데 언니가 가구디자이너라 동행한 분이 유명한 목수였어요.
한때 우리나라 한남동 재벌집 가구는 모두 이분이 짰다는데 하는 소리가 "두다리로 돌아다니는게 최고여~ 내가 재벌집에 가구나 붙임장 도면 가져가면 대부분 가사도우미들이 모두 사모님 아파서 누워계시니 도면 놓고가라였어. 아픈게 뻔하지"
자식이 젤 크죠 ㅠㅠ
건강 문제가 제일 커요
막상 크게 건강 잃으면 회복도 힘들고 우울해져요
건강할 때는 잘 몰라요
강남에 정신과가 그렇게 붐빈다잖아요
다가진 사람들은 의욕이 없고 사는게 지루하다네요
우리나란 진짜 철학이 없어서 그러는거 같아요
다들 돈돈하지만 멋진 부자들 별로 없잖아요
암이라 두렵고 불안해요
내가 아는 최고 부자
평생 쓰지도 못할만큼 돈 있어
자식 사교육 없이도 공부 잘해서 스카이 다녀
남편 자상해
본인 예뻐
몸매도 좋아
옆에서 보는 저는 신이 참 불공평하구나
복도 몰빵하는구나 싶은데
본인은 항상 불행하대요.
돈으로 해결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거죠.
원글이께서 돈이 많다고 하시는게 얼마가 기준인지 모르겠어요.
돈이 많다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욕심 많은 사람은 자기 보다 돈이 더 많은 사람과 비교하면서 안달복달하는 경우도 있고.
방금 본 기사 내용은 성형외과 50대 의사인데 상습적으로 프로포폴 불법처방 하다가 아내도 죽고 감옥에 가게 생겼더라고요.
이미 잘 살 수 있는 조건을 갖췄는데도 욕심을 절제하지 못하고 리스크 관리를 못하면 스스로 나락 가는 것 같아요.
지드래곤도 이미 젊은 부자이지만 신경정신과 약 먹는다고 하잖아요.
사람들에게 노출되어 평가를 받는게 큰 스트레스인 것 같아요.
돈이 많아도 마음이 정서가 관계가 결핍되어 있으면 또 힘든 것 같아요.
우울한 이유는 나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많으니까 ?...ㅎㅎ
어릴 때 부터 자주 앓고 예민하고 늘 충동이 있었어요. 화가 나거나 힘들어서가 아닌 그만하고싶다...는 느낌..슬프고 괴로운 경험 뿐 아니라 기쁘고 즐거운 일도 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버튼하나 누르고 먼지처럼 휙 사라지고 싶어요
그래서 돈이면 다 해결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걸 알게된 후 더 우울이 심한거 아닐까요. 핑계도 없어지는 거잖아요. 결국 우울의 문제는 나 자신이였다는 걸 직면하고, 그걸 정면돌파하며 스스로 극복하느냐 못하느냐 문제가 생기는거겠죠. 남탓하고 환경탓 할 때가 속편한거죠
사람이 여에스더씨잖아요 미혼때부터 우울증 있었고 자살충동 있어서 꽤 고강도로 치료받고있는걸로 압니다 전기치료도 하더군요 친정부자에 본인 똑똑해서 서울대출신 의사에 키크고 잘생긴남편있지 자식들도 있지 사업잘되지 본인 호리호리 여성스럽지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조건 모두 있는데도 그런거보면 어떤 유전인자가 있는것같기도 하구요 아주 힘든병 같아요
수지도 우울증 있다고 봤는데 가수들이 우울증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