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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하기 싫은 엄마

싫다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24-11-04 19:39:37

카톡창을 보니.. 한달에 1번. 혹은 2~3달에 1번 정도 대화 해왔네요.. 

나이들면 다들 이렇게 거리두고 안보고 사나요?

(저 40대 엄마 70대)

 

대화가 안통하니까 안봐도 궁금하지도 않고 

말하기도 싫어요..

IP : 211.186.xxx.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커
    '24.11.4 7:43 PM (223.39.xxx.50)

    사이 안 좋은 서로 맞지 않은 모녀사인 그렇죠
    매일 전화하는 딸들도 많더라고요

  • 2. 저희집 같은 경우
    '24.11.4 7:44 PM (211.186.xxx.7)

    흔한 케이스인가요?

  • 3. 통화
    '24.11.4 7:46 P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추석이후로 통화 안 했어요
    이제 마음가는대로 하려구요 그동안 너무 지쳤네요

  • 4. 00
    '24.11.4 7:48 PM (211.246.xxx.201)

    저도 엄마랑 대화할때마다 속이 뒤집어지는 경험 쌓이니 대화안해요. 연락도 안하고요

  • 5. 저도
    '24.11.4 8:02 PM (70.106.xxx.95)

    저나 엄마나 둘이 안맞고 말만 하면 서로 싸우니까 연락안해요
    어째 늙을수록 말 한마디 한마디 아무것도 아닌걸 꽁하니 삐지고 덤비고
    한마디도 그냥 안지나가니 피곤해서요

  • 6. 당신말만
    '24.11.4 9:00 PM (121.166.xxx.208)

    해요. 대화가 오가는게 아니라 내가 말하면 끊어버리고 신경질 내며서 내 승질탓하고.. 당신말만 합니다

  • 7. ㅇㅇ
    '24.11.4 9:44 PM (119.198.xxx.247)

    콩쥐같이 착하고 좋은분인데
    평생 공감을안해주세요
    아프다면 걱정하긴한데 화를 내세요 아프면 성가시다고..
    슬퍼하면 울것도 쌨다하고 심지어 개콘도 혼자만 안웃겨하세요..학력차이려니해요.. 요샌 전화하면 답답해요
    김치도 보내주시고 좋은데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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