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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 터졌는데 병원서 거절"…분만실 찾아 '200km' 달린 28주차 임신부

........... 조회수 : 3,133
작성일 : 2024-11-04 18:20:52

https://news.nate.com/view/20241104n28375?mid=n0412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 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10개월 가까이 지속되는 가운데 28주차 임신부가 응급 분만 병원을 찾지 못해 약 200km 떨어진 병원까지 가서 출산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렇게 산모를 위태롭게 만들면서 애를 많이 낳으라고 떠벌리는 정부.. 진짜 한심하고 무능 그 자체다

IP : 119.69.xxx.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라꼴
    '24.11.4 6:57 PM (125.134.xxx.38)

    처참하네요

    아니 임산부 받아줄 병원도 없다니요 ㅠㅠ

  • 2. 아마
    '24.11.4 7:11 PM (220.122.xxx.137)

    28주면 인큐베이터가 있어야 하고 비어있어야 받을 수 있을겁니다.
    인큐베이터가 없거나 빈 자리 없으면 아마 안 받을겁니다.
    인큐베이터 빈 자리 잘 없고 미리 예약하기도 해요.

  • 3. ....
    '24.11.4 7:16 PM (1.241.xxx.216)

    세상에 200km......ㅠㅠ
    얼마나 고통스럽고 불안했을지...ㅠㅠ

  • 4. ...
    '24.11.4 7:28 PM (58.234.xxx.222)

    거절한 의사나 병원은 진짜 사명감도 없네요

  • 5. ....
    '24.11.4 7:46 PM (219.240.xxx.174)

    사명감이요?
    양수터진 산모받아서 분만했다가 아이나 산모 잘못되면 의사가 잘못 처치한걸로 드러나지 않아도 몇억씩 보상금내야하는데 그걸 누가 하나요... 전세계 어디에도 의사의 잘못이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보상금 물어내야하는 나라는 없어요.

  • 6. ...
    '24.11.4 7:48 PM (175.116.xxx.96)

    거절한의사나 병원이 사명감이 없는게 아니라 28주면 신생아 중환자실에 들어가야하는데 그 빈자리가 없으면 환자를 어떻게 받습니까??
    만삭아가 아니라 낳는다고 끝나는게아니라 신생아 봐줄 교수,전공의중환자실자리가 있어야하는데 그게 없으니 받을수가 없었겠죠.
    사명감이 문제가 아니라요.

    제발 이 의료사태좀 어떻게 했으면!!!!

  • 7. ....
    '24.11.4 7:48 PM (219.240.xxx.174)

    그리고 이미 국내는 나이든 산모가 많아서 분만하다가 사망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는데 그런 부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분만수가가 반려동물 분만수가보다 낮습니다. 누가 산부인과를 하겠나요?

  • 8. ㅇㅇ
    '24.11.4 8:21 PM (182.222.xxx.15) - 삭제된댓글


    사명감으로 질병치료라니
    의사는 맥가이번가

  • 9. 말은바로
    '24.11.4 9:03 PM (182.214.xxx.17)

    양수터진 산모받아서 분만했다가 아이나 산모 잘못되면 의사가 잘못 처치한걸로 드러나지 않아도 몇억씩 보상금내야하는데 그걸 누가 하나요... 전세계 어디에도 의사의 잘못이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보상금 물어내야하는 나라는 없어요.22222222

    안하지 왜해요 나같아도 안함.응 거절

  • 10. 말은바로
    '24.11.4 9:04 PM (182.214.xxx.17)

    인생 망칠일 있나

  • 11. 꼭 살려
    '24.11.4 9:14 PM (124.60.xxx.9)

    살릴자신없이 산모받으면 매장됩니다.법적처벌받고.

  • 12. ...
    '24.11.4 9:15 PM (222.117.xxx.65)

    박민수 때문에 망해가는 산부인과를
    윤통은 아예 박살을 내버렸네요

  • 13. 예견했던 결과로
    '24.11.4 10:38 PM (122.37.xxx.108)

    흘러가는 상황인데
    정부가 전세기 띄워준다던건 뻥이였던거죠?

  • 14. 미국은
    '24.11.5 1:58 AM (63.249.xxx.91)

    일반 개원의사들이 응급실 근무 많이 해요. 짭짤하거든요 물론 체력이 되거나 아니면 환자가 별로 없는 그래서 돈 필요한 분들이 많이 근무하고,, 전공의레지던터 인턴은 시스템으로도 돌고 있죠 물론 ,,
    미국은 처치후 의료식 보다 환자거부가 더 큰 이슈가 되고 소송감이에요

    그런데 미국은 의료사고에서 99% 의사 편이에요 그래서 의사들이 그런 일에 시달리지 않고 일만 할수록 있도록 하는 듯.

    제 지인도 ENT 설전인데, 대형 병원 소속이고 위암환자 수술에 어찌 되어서 메인으로 들어 갔나 본데
    이미 위중해서 수술반대 의견이었지만 환자랑 가족이 강력히 수술을 원하고 수룰중 사망 가능성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동의서에 환자도 가족도 동의해서 수술하고 결과는 환자가 사망했어요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서류가 완벽하고 처치도 그렇고 조용히 끝냈어요


    응급실 가서 환자나 보호자의 동의서가 있으면 프로토콜을 완벽히 따른 경우 ( 만취상태, 대타수술 처치 등등 아니면 ) 문제를 삼지 읺는 풍토가 마련되어야 의사들이 만에하나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를 두려워 하지 않고. 일을 할 듯 그리고 환자 거부도 없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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