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간 우애 좋은게 큰형의 희생을 빨아먹는 것

진짜 조회수 : 3,202
작성일 : 2024-11-04 15:51:28

남보기엔 우애 깊어보이지만

큰형과 형수의 희생을 빨아먹고 영유함으로 좋아진 우애라면 그게 우애가 좋은걸까요? 

 

시할머니가 낳은 막둥이 10살 아들을 시모 22살 결혼해서 아들같이 키우고 시할머니 45살였는데 일 시켜먹고 공주처럼 아무것도 안했어요 시모 본인 아들들도 키우면서 막내 시동생과 그 위로 3명 시동생 결혼할때까지 밥 빨래 청소 다해서 결혼 시키고 

 

시모가 본인이 좋아서 희생한건 그렇다 치고 

 

이 시 작은집들이 절 똑같이 희생 시키려고 들들 볶고 

나쁜사람으로 만들어서 절 각성하게 만들어서 이제 제가 기침만해도 눈치보고 설설 기는데 

 

80넘은 시부는 이제 늙고 힘들어서 벌초 4개 각각 떨어진거  혼자 해도 누구하나 형 대신 해주는 인간이 없고 그렇다고 돈을 주지도 않고 형이 해야 한다고 못하면 제 남편이 해야한다 지랄이에요 

 

진짜 이런 인간들이 진짜 우애 좋은거 맞아요? 

IP : 175.223.xxx.1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죠
    '24.11.4 3:52 PM (118.235.xxx.166)

    고부간 사이 좋을려면 시아버지 돈과 시어머니 희생이 필요하듯요

  • 2. 키커
    '24.11.4 3:56 PM (210.105.xxx.217)

    직접 하지말고 이제부턴 돈각출해서 사람 쓰자고하세요
    그런 사람들한테 화내면 속만 터져요

  • 3. 농사
    '24.11.4 3:58 PM (175.223.xxx.115)

    시골에 농사짓고 사세요 시할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돈도 없는 집구석에 홀시모 저리 모셨던 시모

    지금껏 희생을 요구하는 진상형제들

  • 4. ..
    '24.11.4 3:59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아무리 집집마다 각자 사정이 있다지만
    우애 타령하는 집들 대부분 저 꼬라지 맞는 것 같아요
    주로 받는 입장이 인복,우애 이런거 입에 잘 올려요
    염치도 없고 뻔뻔스러움..

  • 5. 집안
    '24.11.4 4:04 PM (118.235.xxx.166)

    우애 있고 시집간딸이 효녀고 그런집들 보면 다 자기 가족 희생해서 효고하고 우애 다지고 그런거죠

  • 6. .....
    '24.11.4 4:15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우애있고 평화로운 집안은 결국은 누군가의 희생이 있죠.

  • 7. 그집이
    '24.11.4 4:18 PM (222.106.xxx.184)

    좀 형제들이 이기주의고 ㅆㄱㅈ가 없는 것 같은데요.
    사는 지역때문에 벌초 함께 다 하기 힘들면 사람쓰고 비용 나눠내고 하던데...
    그리고 애초에 첫째가 재산 다 물려받은 거 아니면
    집안 대소사 일에 형제들과 비용 분담 했어야 해요

  • 8. 나이차
    '24.11.4 4:32 PM (58.234.xxx.237)

    너무나서 부모께 받듯이 무한 내림으로 사랑(그속에 돈 시간 노동력 애정)받는게
    본인 권리인양하네요.

  • 9. ㅇㅇ
    '24.11.4 4:53 PM (210.126.xxx.111)

    유명한 말이 있잖아요
    니만 좀 참으면
    니만 좀 희생하면 모두가 좋은데 왜 그러냐
    자기 형제부모들 화기애애한 가족애 내세우려고 자리 부인 희생시키는 못난이 남편의 전형적인 멘트

  • 10. 영화
    '24.11.4 5:43 PM (122.36.xxx.14) - 삭제된댓글

    국제시장요
    시부모님이 남편 (장남)도 그 영화 봐야한다나?
    시부모님 장남장녀 아니심
    너무 한사람이 희생하는 거 보기 불편했다 하니 장남은 그래야 한다나 어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916 리얼미터 여론조사 딱하나만 묻길래 4 .. 2024/11/04 1,522
1644915 불안을 이기는 방법좀 공유해 주세요. 14 ... 2024/11/04 3,167
1644914 숙박추천해주세요. 6 성균관대 2024/11/04 736
1644913 마트 주차장 진상 노인 7 주차장 2024/11/04 2,659
1644912 회사 신입 4 ㄷㅅㅅ 2024/11/04 1,077
1644911 가공식품, 플라스틱, 비닐, 극세사.. 이런거요 5 그냥 2024/11/04 999
1644910 이상순 라디오 디제이하네요 35 .... 2024/11/04 6,834
1644909 정숙한 세일즈 92년도 배경이라는데 첩얘기는충격이네요 23 ㅇㅇ 2024/11/04 4,947
1644908 대장내시경 알약vs물약. 추천부탁드립니다 12 ㅠㅡ 2024/11/04 1,463
1644907 정년이는 신기한 드라마네요 13 ... 2024/11/04 4,921
1644906 손목 안아프고 잘써지는 펜 추천 좀 부탁 3 ㅇㅇㅇ 2024/11/04 521
1644905 미국 대선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17 ㅁㅁ 2024/11/04 3,619
1644904 치과의사인데요.. 제 애는 치과에서 잘할줄 알았어요 14 치과 2024/11/04 6,801
1644903 패딩보다 코트가 입고 싶어요 8 이젠 2024/11/04 2,690
1644902 사과대추가 맹맛인데 어쩌죠 4 ? 2024/11/04 646
1644901 형제간 우애 좋은게 큰형의 희생을 빨아먹는 것 7 진짜 2024/11/04 3,202
1644900 수목원에 왔어요 5 ㅡㅡ 2024/11/04 1,320
1644899 지드래곤 창작의 고통이 느껴지는 패션이네요 (오늘 공항) 42 ㅇㅇㅇ 2024/11/04 7,151
1644898 정년이 진짜 너무 짜증나는데요 15 ... 2024/11/04 4,926
1644897 로또 5천원도 잘안되고 뽑기 운이 없어요 4 ㅇㅇㅇㅇ 2024/11/04 1,026
1644896 대통령실 "유럽도 20% 넘는 정상 많지 않아".. 24 정신승리오지.. 2024/11/04 3,720
1644895 살림 간섭하는 엄마에 대한 짜증 6 00 2024/11/04 1,627
1644894 '일용직, 요즘 돈 많이 번다'…건보료 부과 검토 20 ... 2024/11/04 4,576
1644893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남자는 어떤가요?? 30 .... 2024/11/04 1,984
1644892 다들 부엌은 캐비넷안에 모두 넣어두고 밖으로 12 맥시멀리즘이.. 2024/11/04 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