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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부엌은 캐비넷안에 모두 넣어두고 밖으로

맥시멀리즘이 좋아 조회수 : 2,846
작성일 : 2024-11-04 15:26:02

안나와 있는것 좋아하시잖아요..

전 하층캐비넷은 그냥 괜찮지만 상부캐비넷은 모두 뜯어내고..드문드문 오픈된 두꺼운 나무선반들 장착해서

 접시며,바구니,도마, 양념통등..얹어놓고 보여지는게 좋아요.

그러니까 부엌에 아무것도 보이지않고 뺀질뺀질한

모던? 풍은 넘 싫더라고요

그냥 부엌은 좀..조리도구등 재료 자연스래 보이고 약간 맥시멀리즘? 스러운게 좀더 부엌답고 따뜻해보여서

그렇게 하려고 준비중이네요~

나이 60대이면 다들 귀찮아서 있는것도 버린다하는데

전 좀 경우에 따라 다른것 같아서요..

넘 귀찮아하는것대신 집이 마음에 들어야 하루종일 컨디션이 좋아서요.

IP : 118.235.xxx.10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3:27 PM (211.234.xxx.191) - 삭제된댓글

    쓰지도 않는 쓸데없는 물건들은 왜 이렇게 쟁여놓고 사는지 티비넷 열어보면 스스로 너무너무 한심해요ㅜㅜ

  • 2. .....
    '24.11.4 3:27 PM (211.234.xxx.191)

    쓰지도 않는 쓸데없는 물건들은 왜 이렇게 쟁여놓고 사는지 캐비넷 열어보면 스스로 너무너무 한심해요ㅜㅜ

  • 3. ...
    '24.11.4 3:28 PM (114.200.xxx.129)

    저랑 취향 완전 반대네요 .... 저는 그렇게 오픈되어 있는거 관리하기 힘들던데요 .. 잘못하면 집이 지저분해보이구요 .. 그냥 저는 살림 부분은 모든게 다 눈에 안보이는게 관리하기도 편안하더라구요 ..

  • 4. 깔끔
    '24.11.4 3:29 PM (106.247.xxx.197)

    이런 주방은 정말 깔끔해야 할듯.

    먼지등 제대로 관리를 못하니 안으로 다 집어넣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리도구 몇개(국자등)은 보이게 나뒀어요. 자주 사용하는 몇개만 밖에 나와 있고 전부 다 안에 있어요. 저처럼 게으른 사람은 그게 더 낫더라구요.

  • 5. ...
    '24.11.4 3:32 PM (180.230.xxx.84) - 삭제된댓글

    집기를 밖에 내놓더라도 깔끔하게 정리를 잘하시는 분인가봐요. 저는 내다놓으면 너저분해 보여서 다 안에 넣고 싶어요

  • 6.
    '24.11.4 3:33 PM (219.248.xxx.213)

    저도 먼지 때문에ᆢ들어가있는게 좋아요
    선반위 먼지닦고 그위에 있는 물건들 닦고 하는게ᆢ귀찮아요
    집안일이 도돌이표처럼ᆢ할게 많은데ᆢ
    최소한으로 일을 줄이는게 덜 힘들어요

  • 7. 취향차이
    '24.11.4 3:33 P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구석구석 후벼파서 청소하는 파와
    싹 쓸어넣고 휑하니 비워두는 파가 있는데 저는 후자에요.
    밖에 나와 있는 물건들 수시로 먼지털고 행주질 해줘야
    반질반질 유지되는데 그 걸 못하거든요.

  • 8. ....
    '24.11.4 3:38 PM (122.36.xxx.234)

    저는 물건들이 자잘하게 나와 있으면 머리속과 마음속이 복잡해져서 다 넣는 쪽이긴 하지만, 이런 건 어디까지나 각자 쓸 살림이니 각자 좋아하는 대로 하면 그만이죠.
    근데 진짜 궁금해서 여쭙는 건데 그 많은 접시나 양념통, 조리도구 등에 먼지 앉는 건 어떻게 관리하세요? 게으른 저는 그거 때문에라도 못 꺼내놓거든요.

  • 9. 청소
    '24.11.4 3:46 PM (222.106.xxx.184)

    엄청 자주 해야 할텐데요..
    오픈되면 먼지 쌓이는 거 금방이라..
    상부장 문이 있어도 먼지 타는데...

  • 10. 특히
    '24.11.4 4:03 PM (14.6.xxx.135)

    조리대옆에 선반있으면 기름때 장난 아니예요. 조리할때나오는 유증기로 찐득찐득
    현재 조리하고 상부장 벽 상판 닦는것도 힘든데...거기에 그릇까지 닦으라면 그냥 죽고싶을듯요 ㅋㅋㅋㅋ
    2주에 한번 후드필터,모터, 후드안 닦느라 죽어요 ㅠ

  • 11. 저도
    '24.11.4 4:05 PM (223.32.xxx.96)

    원글님과 같은 의견요~~
    살림이 좀 나와있어도 자연스럽고 생활도 편하고 따뜻한 느낌의 주방 저도 좋아해요
    아파트 신세라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그런 부엌보면 힐링됩니다ㅎㅎ

  • 12. 선반 싫어요
    '24.11.4 4:25 PM (210.100.xxx.74)

    먼지가 얼마나 쌓일까하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 13. 저도 한표
    '24.11.4 5:31 PM (116.41.xxx.141)

    유럽시골집 같은 햇살들어오고 동냄비 척척 걸려있고 냄비도 그냥 척척
    우리만 유난히 콘도식 먼지주의보
    요새 넘 유행이라 좀 원글님 스타일 집 자주보고싶네요
    다양한 스타일에 눈요기 ~
    우리 주거가 넘 아파트식이라 사실 주방도 다 캐비닛안이 어울리긴 하지만

  • 14. 그게
    '24.11.4 5:44 PM (73.109.xxx.43)

    모던 아닌가요
    몇년 전부터 그렇게들 하던데요
    청소와 정리가 힘들 것 같아요

  • 15. 고수
    '24.11.4 6:29 PM (1.241.xxx.186)

    원글님처럼 하는게 고수이자 베스트인데
    청소하기 귀찮으니까 싹 넣는 거죠.
    뭐 나와있으면 귀차니스트들은 점점 청소를 안하거나 걸리적거려서 짜증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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