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목공 공사를 엘리베이터실서 하나요

...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24-11-04 13:56:12

앞집이랑 마주보는 구조 아파트예요.

아침부터 남의 차 막고 트럭을 대 놔서 전화번호도 없고 애 데리고 나가야 하는데 5분넘게 동동거렸는데

그 차가 앞집 공사차였나봐요

점심시간에 집에 와 보니 우리집앞 엘리베이터실이 완전히....먼지로 뿌옇게 앞이 안보여요

거기서 전기톱질을 한시간 이상 하더니

이제 사포질 하고 있어요.

야외도 아니고 여기 환기도 안되는데에서 이러시면 어쩌냐고 했더니

야외에서 만들어 옮기면 찍히고 기스나서 원래 이렇게 하는거라고, 다 하고 다 치운다는데 문 여는 순간부터 기침이 나네요.

집안에 있어도 입안이 텁텁하고 먼지냄새가 목구멍부터 간질간질해요.

앞집여자는 문열어주고 골프치러 갔는지

관리실에서 전화해보니 끝났을건데? 아줌마가 청소 싹 할건데요?  이러고 있나봐요

아....빌런들...원래 이렇게 공사해요? 내집 공사로 앞집에 먼지폭탄 안긴다는 생각을 안해봐서 

너무 황당해요.

아침에 우리집앞에 뭘 잔뜩 쌓아놓고 미안하다길래,

잠시 놓는건 괜찮은데 자전거만 조심해 달랬거든요.

우리애가 애지중지하는 비싼 자전거가 완전 먼지구덩이가 되었는데ㅠ 저럴거면 그때 들여놓으라고 말이라도 하지ㅠㅠ

IP : 180.66.xxx.19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2:02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아뇨? 거기서 뭘 하면 원글님네 처럼 같은 층 사는 다른 집이 퍽탄 맞는건데요.
    같은 층 다른집 공사할때 저는 그집 현관문도 못 열게 가서 바로 말해요. 소음 먼지가 밖으로 나오니까요.
    청소아주머니는 그런 거 치우라고 있는 분이 아니죠.

  • 2. ....
    '24.11.4 2:03 PM (220.75.xxx.108)

    아뇨? 거기서 뭘 하면 원글님네 처럼 같은 층 사는 다른 집이 폭탄맞는건데요.
    같은 층 다른집 공사할때 저는 그집 현관문도 못 열게 가서 바로 말해요. 소음 먼지가 밖으로 나오니까요.
    청소아주머니는 그런 거 치우라고 있는 분이 아니죠.

  • 3. ㅡㅡㅡ
    '24.11.4 2:03 PM (211.246.xxx.44) - 삭제된댓글

    살면서 하는 공사는 양해구하고 엘베앞에서 하시더라고요

  • 4. 둘 다 잘못
    '24.11.4 2:07 PM (106.102.xxx.244)

    공사업자는 먼지 안 날리게 공사를 해야지요
    예전에 원목마루 깔 때, 본사 시공팀을 불렀더니확실히 프로 던데요
    되게 작은 원터치텐트 같은걸 들고 와서요
    집에 먼지 안 나게 그 안에서 마루를 길이에 맞게 절단을 하더군요
    그 옆에 다른분은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고 있고요

    현관문 밖 엘리베이터 앞에 자전거 두는거 소방법 위반 아닌가요?
    그거 누가 사진찍어 구청에 신고하면 벌금 쎄게 얻어 맞아요

  • 5. 그럼
    '24.11.4 2:07 PM (180.66.xxx.192)

    저기 창도 안열리고 환기도 안되는데 계단실로 날리고 우리집 안으로 날리고
    먼지를 집진하는 게 아니라 다 확산시키는 건가요???
    어이가 없네요...
    앞집 아주머니는 평생 사람 쓰고 사는 분이라 아마 정리 싹 되면 들어오셔서 이런 난장판 알지도 못할 거 같고
    저 집은 아주머니가 청소할 테고 우리집은 내가 청소해야 하는거죠. 저만 지금 화딱지가....

  • 6. 윗님
    '24.11.4 2:09 PM (180.66.xxx.192)

    엘리베이터 아니고 저희집 전실인데요
    앞집은 거기를 구조변경해서 막아버렸어요.
    저희는 현관이 더 안쪽으로 들어와 있고
    엘리베이터 앞 아니고 그 공간에 세워둔 겁니다.

  • 7. ..
    '24.11.4 2:17 PM (39.7.xxx.132)

    못하라고 해야죠
    밖에서 해서 가져오거나 공사하는 집 안에서 해야죠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 8. ...
    '24.11.4 2:18 PM (180.70.xxx.141)

    아이고... 원글님 집만 피해를 보는거군요
    그런데 저도 저희 앞집 공사할 때 보니 거기에서 하더라구요
    저녁에 물걸레질까지 하고 가긴 했어요

  • 9.
    '24.11.4 4:33 PM (116.37.xxx.236)

    여긴 우리 시유공간이니 더른곳으로 가라고 하셔야죠. 보통 집 안에 보양 잘 하고 공간 확보하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915 교리샘 선물 3 딴길 2024/11/24 687
1647914 동치미 천일염 으로 간하나요? 4 동치미 2024/11/24 843
1647913 글루콤 여전히 인기인가요? 17 요즘도 2024/11/24 2,621
1647912 자취생 반찬 뭐 해주세요? 19 .... 2024/11/24 2,535
1647911 냉장고에 있는 재료는 이것뿐입니다. 7 아이디어 2024/11/24 1,154
1647910 요즘 감기 얼마나가나요? 4 .. 2024/11/24 1,010
1647909 강아지 그림자 보셨어요? 2 aa 2024/11/24 1,790
1647908 고1 아이들 보통 부모가 공부에 관해 얼마나 관여하나요? 12 ... 2024/11/24 1,797
1647907 사람도 안 만나고 누워만 있어요 5 몰라 2024/11/24 3,279
1647906 아멕스 카드 있으신분 백미당 아이스크림 무료로 드세요. 10 ... 2024/11/24 1,742
1647905 나이가 마흔이 다 되어가는데 2 ㅇㅇ 2024/11/24 2,710
1647904 며칠전에 샌드박스 물렸다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9 허걱 2024/11/24 2,820
1647903 노인집에 카메라 설치하려는데요 1 .. 2024/11/24 1,458
1647902 오세훈, 매불쇼 명태균 동행설에 고소 진행한다 24 2024/11/24 3,631
1647901 마리메꼬 접시 사고싶은데 저렴한곳 있을까요? 3 ... 2024/11/24 1,319
1647900 게으름 끝판왕은 화장실 참았다 가는 거 아닐까요 6 ㅇㅇ 2024/11/24 1,822
1647899 코트도 스팀다리미 가능한가요 Assa 2024/11/24 817
1647898 저도 게으름 끝판 ㅡ 굶어버림 8 ㅇㅇ 2024/11/24 3,637
1647897 익은 깍두기 국물로 뭘하면 좋을까요 2 국물요리 2024/11/24 1,341
1647896 자칭 타칭 알뜰 대마왕 이었는데 6 현실깨달음 2024/11/24 2,654
1647895 파김치가 엄청 짜요 5 ........ 2024/11/24 1,271
1647894 틱톡 신규가입시 15,000 3 ... 2024/11/24 1,192
1647893 아들 친구 14 애엄마 2024/11/24 5,151
1647892 자동개폐 오일병 사라마라 해주세요 8 ㅇㅇ 2024/11/24 1,404
1647891 쿠팡배송 시스템은 정말 엄청나군요 36 ..... 2024/11/24 7,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