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에서 3~4년 살게 되었어요

영어못함 조회수 : 4,062
작성일 : 2024-11-04 13:30:07

남편 직장때문에 중국에서 살게 될거 같아요.

저는 영어. 증국어 다 못하는데 이번 기회에 한가지라도 좀 배워보고 싶어요.

가장 기본이 되는 영어를 해볼까요?

아니면 중국어가 좋을까요?

 

영어는 못하지만 그래도 중학교때부터 익숙한거라 도전이 쉬울거 같고

중국어는 그 나라언어라 영어보다 비교적 쉽게? 귀가 틔일거 같은게 장점이랄까요?

 

제 나이 55 

잘 뭐든 쉽게 잊어버리고 집중력이 약한게 특징입니다 ㅜ

지금 저에게 어떤게 효율. 효과적일까요?

IP : 175.223.xxx.20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1:31 PM (14.50.xxx.77)

    잠깐 여행가시는거 아니고 3년 이상 사시는거면 중국어를 배우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 2. 둘 다 하세요
    '24.11.4 1:34 PM (223.38.xxx.45)

    우선 중국어 당연히 하고
    영어도 좀 보충하세요 3-4년이면 하고도 남아요
    열심히만 하면

  • 3. ..
    '24.11.4 1:42 PM (58.182.xxx.95)

    우선 중국어를 배우세요.
    생활하면서 배우면 더 빠를거에요!

  • 4. .....
    '24.11.4 1:46 PM (211.234.xxx.105)

    중국어 성조 때문에 엄청 어려워요. 영어보다 훨씬 어렵죠. 현지에 산다고 해서 쉽게 익힐 수 있는 언어가 아니에요. 제가 중국 8년을 왔다갔다 하면서 살고 있는데 늘질 않아요ㅜㅜ
    그리고 중국에서 사실 거면 영어는 전혀 통하지 않으니까 중국어를 무조건 익히셔야 해요.

  • 5. ㅎㅎ
    '24.11.4 1:49 PM (175.194.xxx.221)

    당연히 중국어를 공부해야죠. 환경이 중국어로만 들릴텐데.

    저 중국어 중국에서 배웠습니다. 거기서 배우면 더 쉬어요.

    중국어 배우세요. 성조 어렵다고 하는데 사람마다 다 달라요.

  • 6. ..
    '24.11.4 1:49 PM (61.254.xxx.115)

    중국에서 사는건데 중국어를 해야죠 시장이든 어디든 상인들이 영어를 하겠어요? 중국어를해야죠

  • 7. 중국어
    '24.11.4 1:49 PM (218.147.xxx.180)

    중국어 배우세요 아예모르는거랑 기초는 아는것과는 달라요 전 복지관에서 배우기시작했는데 재미있었어요

    저도 남편이 중국갈지도 모른다해서 시작했는데
    안갔지만 어쨌거나 배우는건 뭐든 좋더라구요

  • 8. . .
    '24.11.4 1:52 PM (91.196.xxx.144)

    당근 중국에 있으니 중국어죠. 중국서 대도시외에 영어 잘 안통해요. 거기서 생활해야 하는데 중국어죠. 영어는 중국생횐 끝나고 하시던가

  • 9. ...
    '24.11.4 1:53 PM (58.234.xxx.222)

    중국에서 영어 배워도 잘 안늘어요.
    중국어 하시면 좀더 빨리 늘거 같네요

  • 10. ㅡㅡㅡㅡ
    '24.11.4 1:5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둘 다 하세요.

  • 11. ㅂㅂ
    '24.11.4 1:59 PM (39.121.xxx.133)

    중국 어느지역으로 가시나요? 반갑네요. 저도 10년 살다왔어요. 대학교 어학과정 등록하시면 재미있어요.

  • 12. 한국인들
    '24.11.4 2:00 PM (183.97.xxx.120)

    끼리만 어울리면 중국어도 못배워요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에서 한국인들끼리만 어울리고
    집에 일 거들어주는 현지인 도우미하고의 대화는 많지도 않다고해요
    중국대학교로 유학가서 부대끼면서 배운사람들은 현지인처럼
    말하지만, 거기도 사투리가 많아서 지방가면 서로 소통이 안되나봐요
    중국어 한가지에만 잡중하시는게 나아보여요

  • 13. ..
    '24.11.4 2:01 PM (61.254.xxx.115)

    여기서 빨리 기초라도 하고가세요 예전에.패키지 갔을때.한분이 자유로이 회화 잘하던 50대중반이었는데 복지관인지 동네문화센터같은데서 3만원 내고 2년 배우셨다는데 잘하시더라구요

  • 14. ㅇㅇㅇ
    '24.11.4 2:10 PM (118.235.xxx.186) - 삭제된댓글

    외국어 교육은 한국이 최고입니다

    중국어 3개월만 해도 일단 달라요
    글자가 눈이 들어오니까요

    학원 코스 끊으세요

  • 15. --
    '24.11.4 2:15 PM (112.172.xxx.123)

    중국에서 3~4년 사시는 동안 중국인 친구 만들기 쉽지 않아요
    아이들 학교 엄마들이나 이웃 정도죠
    물건 사고 식당에서 주문하고 택시 타고 인터넷 주문하려면 생활 중국어만 알면 살 수 있어요
    문화센터나 학원에서 중국어 생기초 공부하고 가세요
    발음체계 익혀서 보고 읽을 줄 알게 되는 것도 시간이 좀 걸리거든요
    그리고 제가 상하이에 있을 때는 구베이란 동네에 한국인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학원이 있고
    거기에서 주부 대상으로 생존중국어 수업이 있었는데 딱 필요한 것만 배워서 유용했어요
    정착하시면 한인 커뮤니티에서 학원을 알아보시거나 과외 선생님 구해서 단기속성으로 배우세요. 간단한 회화만 할 줄 알아도 삶이 편해져요
    중국에서 대학 어학원 과정 이수하는 건 비추예요
    배워 와도 한국에서 쓸 데가 없거든요
    중국에 계시는 동안 여행 많이 하시고 재미있게 지내세요

  • 16. 대학서
    '24.11.4 2:15 PM (122.36.xxx.22)

    운영하는 어학원 다니면서 급수 도전하세요
    저는 한 2년 살았는데 걍 학원 다녔더니 흐지부지 나중엔
    한국사람끼리 다니게 되더라구요
    같은 시기 대학교 어학원 다닌 사람은 급수 따고 중국인들
    스포츠모임도 나가서 사귀고 여행도 자유롭게 다니더만요
    요즘 보니 초등학교에 중국아이들도 있어서 이중언어교사도 뽑더만 그때 잘배워 뒀음 좋았겠다 싶어요

  • 17. ㅇㅇ
    '24.11.4 2:19 PM (106.102.xxx.244)

    55세 이시고 남편분 직장 때문에 가시는거면 임원급 이실텐데요
    아마도 아이들은 대학생 이상이면 따라가지 않을수도 있고요
    얼른 인근 중국어학원 기초반부터 끊으세요
    중국어는 내 성조 발음 봐 주는 사람도 있어야 해서, 인강 보다는 학원이 나을 겁니다
    원글님이 중국어를 아주 기초 정도도 못 하시면 지내기 힘드실수도 있어요
    인근 사는 남편 직장 관련된 젊은분들한테 부탁 같은거 자주 하면요
    임원 와이프가 갑질한다 소리 들어요
    요즘은 주재원 나가서도 좁은 동네니까 서로 조심조심 하며 지내는 분위기 라서요

  • 18. ㅇㅇㅇ
    '24.11.4 2:19 PM (118.235.xxx.246) - 삭제된댓글

    외국어 교육은 한국이 최고입니다

    중국어 3개월만 해도 일단 달라요
    글자가 눈이 들어오니까요

    학원 코스 끊으세요

    전 파고다 종로 코스 끊었었고
    중국 아닌 다른 해외 나가게 돼서 계속 못했지만
    사전이라도 찾을 수 있게 돼서 큰 도움 되더군요

    파고담 강남은 광고가 심하고
    종로에 괜찮은 선생님들 있었어요
    근데 제가 배우던 분은 그만두신 듯

    광고 요란한 분들 말고 잘 보세요
    기본 경쟁심한 학원가에서 살아남은 분들이면 기본은 할 거예요
    다만 대형강의는 비추

  • 19. ㅇㅇㅇ
    '24.11.4 2:20 PM (118.235.xxx.242) - 삭제된댓글

    외국어 교육은 한국이 최고입니다

    중국어 3개월만 해도 일단 달라요
    글자가 눈이 들어오니까요

    학원 코스 끊으세요

    전 파고다 종로 코스 끊었었고
    중국 아닌 다른 해외 나가게 돼서 계속 못했지만
    사전이라도 찾을 수 있게 돼서 큰 도움 되더군요

    종로 다니다가 출국일 때문에 압축 코스 선택하려고
    파고다 강남으로 옮겼는데 별로였어요

    파고다 강남은 광고가 심하고
    종로에 괜찮은 선생님들 있었어요
    근데 제가 배우던 분은 그만두신 듯

    광고 요란한 분들 말고 잘 보세요
    기본 경쟁심한 학원가에서 살아남은 분들이면 기본은 할 거예요
    다만 대형강의는 비추

    아, 파고다 선택한 이유는 오로지 90년대 대학시절
    다니던 추억 때문인데 ㅋㅋ
    남아있는 학원도 많이 없긴 합니다

  • 20. ㅇㅇㅇ
    '24.11.4 2:22 PM (118.235.xxx.242) - 삭제된댓글

    외국어 교육은 한국이 최고입니다

    중국어 3개월만 해도 일단 달라요
    글자가 눈이 들어오니까요

    학원 코스 끊으세요

    전 파고다 종로 코스 끊었었고
    중국 아닌 다른 해외 나가게 돼서 계속 못했지만
    사전이라도 찾을 수 있게 돼서 큰 도움 되더군요

    종로 다니다가 출국일 때문에 압축 코스 선택하려고
    파고다 강남으로 옮겼는데 별로였어요

    파고다 강남은 광고가 심하고
    종로에 괜찮은 선생님들 있었어요
    근데 제가 배우던 분은 그만두신 듯

    광고 요란한 분들 말고 잘 보세요
    경쟁심한 학원가에서 살아남은 분들이면 기본은 할 거예요
    다만 대형강의는 비추

    아, 파고다 선택한 이유는 오로지 90년대 대학시절
    다니던 추억 때문인데 ㅋㅋ
    남아있는 학원도 많이 없긴 합니다
    자체 교재도 괜찮더군요

    아무래도 그 나라 말을 하면 도움됩니다

  • 21. ....
    '24.11.4 2:22 PM (154.18.xxx.140)

    사실려면 기본적인 중국어는 공부하셔야해요.
    영어가 별 소용없는 나라

  • 22.
    '24.11.4 2:24 PM (118.235.xxx.242)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 중국인들 이메일 주소는

    도메인 제외하면 다 아라비아 숫자죠

    11111@네이버닷컴

    이런 식

  • 23. ㅁㅁ
    '24.11.4 2:51 PM (116.32.xxx.119)

    중국에서 영어는 잘 안 통한다고 보셔야 해요
    현지에서 그 정도 사시려면 중국어를 하셔야 안 불편해요
    요즘은 오프라인 학원들이 없어지는 추세던데
    예전에 저 배울 때는
    집중코스로 하루에 네 시간씩 해서 단기간에 늘리는 코스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게 있는지 모르겠어요
    집중코스로 배워서 전 좀 빨리 배우긴 했거든요
    그런 걸 하고 현지에 가서 대학 어학원 등록해서 배우면 되거든요

  • 24.
    '24.11.4 3:12 PM (221.159.xxx.223)

    한국에서 중국어 석달 배우고 갔는데 도움 됐어요.
    한인촌에서 살며, 한국마트 다니며, 한국 친구들하고만 어울리면 20년 살아도 중국어 못해요. 굳이 열심히 해야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마찬가지로 영어만 쓰고 중국어는 생기초만 해도 살 수 있는 동네도 있어요.
    중국어만 보면 현지 한국인 대상 학원보다는 대학 어학당이 크게 늘어요. 학원은 선생님 말고는 다 한국인이라 교재 공부 한시간 외엔 다 한국말인데 학교는 별수 없이 서너시간 동안 중국어만 해야 하니까요.
    그런데 대충만 익혀 놓아도 모든게 앱, 온라인이라 크게 불편함 없이 살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소통 도구인지라 상인이든 이웃이든 누구라도 붙잡고 한두마디라도 더 해보는 사람이 빨리 늘고요.

  • 25. 리비아
    '24.11.4 3:16 PM (118.235.xxx.165)

    역시 82쿡입니다.
    시장 다녀온 사이에 이렇게나낞은 댓글이...
    정말 감사드려요.
    영어가 늘 컴플렉스여서(물건사는것만해요ㅜ) 이참에 영어 공부를 한번 해볼까? 했는데 역시 중국어가 맞는거였어요.
    2달정도겠지만 얼른 학원 둥록부터하고 기초라도 배우고 갈게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 26. 바램
    '24.11.4 4:15 PM (175.223.xxx.191)

    중국어를 하시는게
    훨씬 좋죠.
    중국 사람들 영어를 잘 못해요.

  • 27. 다 하세요.
    '24.11.4 4:27 PM (39.7.xxx.102)

    저는 영어보다 중국어가 쉬웠어요
    문법 단순 한자문화권이라 단어도 많이 겹치고 문자는 간체라 더 쉬워요. 성조는 처음만 좀 어려움.
    도전하세요.
    영어도 배우시려면 가능합니다. 저도 오래전 북경에서 중국어 hsk고급 딴 후 영어회화학원도 다녔어요.

  • 28. ㅎㅎ
    '24.11.4 7:53 PM (180.66.xxx.192)

    중국에서 중국어 못하면 호텔 밖으로 한발짝도 못나가요.. 영어가 그렇데 안통하는 곳은 처음이었어요.
    중국어수업 한국말로시작해 놓고ㅠ가시면 거기서 원어민들한테 수업받기 훨씬훨씬 수월하니 꼭 시작해서 기초 해놓고 가셔요.
    금방 늘어요 중국어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428 눈 망막 레이저시술 ㅠㅠ 13 ㅇㅇ 2024/11/04 2,332
1644427 리얼미터 여론조사 딱하나만 묻길래 4 .. 2024/11/04 1,537
1644426 불안을 이기는 방법좀 공유해 주세요. 14 ... 2024/11/04 3,227
1644425 숙박추천해주세요. 6 성균관대 2024/11/04 752
1644424 마트 주차장 진상 노인 6 주차장 2024/11/04 2,676
1644423 회사 신입 4 ㄷㅅㅅ 2024/11/04 1,098
1644422 가공식품, 플라스틱, 비닐, 극세사.. 이런거요 5 그냥 2024/11/04 1,010
1644421 이상순 라디오 디제이하네요 34 .... 2024/11/04 6,856
1644420 정숙한 세일즈 92년도 배경이라는데 첩얘기는충격이네요 24 ㅇㅇ 2024/11/04 5,086
1644419 대장내시경 알약vs물약. 추천부탁드립니다 12 ㅠㅡ 2024/11/04 1,546
1644418 정년이는 신기한 드라마네요 13 ... 2024/11/04 5,023
1644417 손목 안아프고 잘써지는 펜 추천 좀 부탁 3 ㅇㅇㅇ 2024/11/04 531
1644416 미국 대선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17 ㅁㅁ 2024/11/04 3,628
1644415 치과의사인데요.. 제 애는 치과에서 잘할줄 알았어요 13 치과 2024/11/04 6,831
1644414 패딩보다 코트가 입고 싶어요 8 이젠 2024/11/04 2,753
1644413 사과대추가 맹맛인데 어쩌죠 4 ? 2024/11/04 685
1644412 형제간 우애 좋은게 큰형의 희생을 빨아먹는 것 7 진짜 2024/11/04 3,224
1644411 수목원에 왔어요 4 ㅡㅡ 2024/11/04 1,332
1644410 지드래곤 창작의 고통이 느껴지는 패션이네요 (오늘 공항) 40 ㅇㅇㅇ 2024/11/04 7,180
1644409 정년이 진짜 너무 짜증나는데요 15 ... 2024/11/04 5,054
1644408 로또 5천원도 잘안되고 뽑기 운이 없어요 3 ㅇㅇㅇㅇ 2024/11/04 1,059
1644407 대통령실 "유럽도 20% 넘는 정상 많지 않아".. 24 정신승리오지.. 2024/11/04 3,735
1644406 살림 간섭하는 엄마에 대한 짜증 5 00 2024/11/04 1,646
1644405 '일용직, 요즘 돈 많이 번다'…건보료 부과 검토 20 ... 2024/11/04 4,595
1644404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남자는 어떤가요?? 30 .... 2024/11/04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