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사시는 분들중에서 아이가 대학교를 무조건 서울로 가야겠다 하면 어느선까지 생각하시나요?
저는 건동홍숙라인까지 안되면 지거국인데 아이는 국숭세까지는 서울 보내달래요
지방사시는 분들 의견을 듣고싶어요
지방사시는 분들중에서 아이가 대학교를 무조건 서울로 가야겠다 하면 어느선까지 생각하시나요?
저는 건동홍숙라인까지 안되면 지거국인데 아이는 국숭세까지는 서울 보내달래요
지방사시는 분들 의견을 듣고싶어요
다 떠나서 아이가 갈 성적되면 보내는게 낫지 않을까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부모 고집대로 하면 애한테 평생 원망듣더라구요.
아이가 국숭세 다니는데 생각보다 지방애들 진짜 많아요.
제 생각에도 이 레벨 대학을 지방에서? 싶은데 현실은 그게 아니더군요.
두 라인이 과별 몇개빼고는 실질적으로 큰 차이가 안납니다. 차라리 중요한건 인서울
요즘은 국숭세, 삼여대 정도는 물론이고 가천대 정도만 돼도 올라가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무조건 서울로 가려고 하니까 결국엔 부모님이 지는거죠.
전 경기도라 완전 지방은 아니지만
국숭세 까지는 보내더군요
아이 친구들 중
인천사는데 인하 공 버리고 숭 문과 간 아이도 있던데
그정도로 아이들은 자취가 하고 싶나봐요 ㅎㅎ
친구 아들 경북대 다니다 반수해서 세종대 올라오더라고요. 부모입장에선 경북대 다니길 바랐고, 아들은 죽어도 서울로 가겠다고 했고요
결국엔 아이 원하는 대로 가는군요
국숭세에 지방애들 정말 많아요
대구 부산 광주 제주에서도 온다네요
부모 입장에서 답답하죠.
그 학벌 따겠다고 등록금에 생활비에.
기숙사 못들어가고 자취하면 진짜 고3때 들어가는 돈 비교도 안되게 들어가요.
부모눈 피해 생활도 엉망이고.
취업때는 지거국에 밀리고.
저흰 시립대가 마지노였는데
요새 보니 갈수록 수도권 대학 입결 오르는 걸 보니
그런 생각들이 시대에 뒤쳐진 생각이였구나 생각해요
중경외시까지라고 저흰 아이랑 이야기 했어요
솔직히 여기까지는 어떻게든 해 보겠는데 이 밑으로는 지거국으로 하자고 했고 아이도 수긍하고 따랐구요
도외 학생 40%이상이예요
지방학생만 서울로 가는게 아니라 서울서도 지방대 많이 보내고 지방에서 타지방으로도 많이 보내구요
딸 둘 지거국 들어가 장학금 받고
학비 거의 안 들었어요
그당시에도 82는 거의 다 인서울 하위권이라도
인서울이 더 낫다라는분위기였고
중상위권 아니면 지거국 나와 취업 잘 하는게 낫다라고
판단
취업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거든요
결과는 둘다 졸업 전에 좋은 직장 취업해서 다니고
취업하고 새차 한 대씩 뽑아줬네요
요즘은 그 때보다 취업이 더 힘든데
지거국 선택한거 후회 안 한다고
대학 레벨만 놓고 보면 국숭세나 그 아래라도
지방 지거국보다 낫다고는 못하지만
졸업 이후의 취업으로 보자면
서울에서 4년을 보내며 만든 교수진, 선후배 인맥이나
수도권의 정보나 문화 등 눈에 안 보이는 인프라가
대학 레벨보다 훨씬 더 큰 작용을 하잖아요.
젊은층의 수도권 쏠림으로 지방의 몰락이 큰 문제이긴 하지만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구요.
와 댓글보니 참..세종대보단 경북대 나오는게 낫고 숭실 문과보단 인하대 공대가 나은데 ㅠ
아이가 문과라면 국숭세 까지
이과라면 광운대까지 보낼거에요
아이가 문과라면 서성한 까지
이과라면 광운대까지 보낼거에요
딸 광명상가라인인데 절반이상이 지방에서 올라왔다더군요.
중경외시로 아이랑 타협하고 부산대 보냈어요.
탑하고 있고 취업만 잘 되면 좋겠어요.
돈이 거의 안들어서 취업히면 조그만 아파트 한 채 사주려고요.
서울권대학 교수진,선후배 인맥이 뭐가 특별해요?
스카이 아닌 이상은 하위권 대학 수준에서 뭔 인맥타령.
취업만 보면 지거국 지방할당 노리는게 더 유리하구요.
애들이 서울타령 하는건 딱 한가지.
서울에서 20대를 보내며 놀고 싶어하는 거예요.
아무리 대기업이어도 지방에서 고연봉 받느니 차라리 서울에서 일바하겠다.
부모들과 생각이 달라요.
그 와중에 또 지거국 가서 실리 챙기는 애들도 있고.
서울권대학 교수진,선후배 인맥이 뭐가 특별해요?
스카이 아닌 이상은 하위권 대학 수준에서 뭔 인맥타령.
취업만 보면 지거국 지방할당 노리는게 더 유리하구요.
요즘은 교수한테든 선배한테든 이용만 안당해도 다행이예요.
취업은 다 각자도생. 좋은거 선후배간에 나누지도 않아요.
애들이 서울타령 하는건 딱 한가지.
서울에서 20대를 보내며 놀고 싶어하는 거예요.
아무리 대기업이어도 지방에서 고연봉 받느니 차라리 서울에서 일바하겠다.
부모들과 생각이 달라요.
그 와중에 또 지거국 가서 실리 챙기는 애들도 있고.
지거국 다니는 애들이 죄다 공기업 준비하는것도 아닌데
지거국 얘기만 나오면 지방할당 어쩌구..... 휴....
아이가 원하는데로..이게 정답이라고 생각되네요.
코로나 시국에 중3짜리 과외한 적이 있었는데, 그 아이는 솔직히 서울 명문대 들어갈 성적은 아니였거든요? 공부도 그렇고.. 그런데도 자기는 인 서울 할거래요. 서울에 있는 학교에 합격하면 무조건 갈거래요. 제가 냉정하게 그랬거든요, 서울가면 학비 외에 생활비가 얼마나 드는지 아느냐고. 그건 엄마아빠가 나를 낳았으니까 책임져야 하는거래요. ㅎㅎㅎ 그 논리가 얼마나 절 기가 막히게 하던지.. ㅋ
지거국이 인서울보다 취업률이 높지 않더라구요
82는 우리애는 우리조카는 지거국 가서
잘풀렸다고 하지만 그건 개인 경험치이구요.
동국대 컴퓨터 83.7%
아주대 83.6%
숭실대 AI 83.3%
숭실대 소프트 78.3%
건대 컴퓨터 72.3%
홍대 컴퓨터 67.2%
부산대 60.8%
과기대 컴퓨터 60.7%
........
(대학알리미)
취업률이 뭐가 중요하냐?
질이 중요하지..이러는 분들 꼭 있던데
그 질이란 게 지방은 더 높을까요?
취업률만 놓고 보면 서울대가 타 대학보다 낮아요.
전문대가 더 높기도 하구요.
다수의 사람이 모여 있고 일자리나 취업을 비롯한 여러 정보가 지방보다는 당연히 많으니 아이에 따라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질 수도 있어요~ 게다가 아이가 저렇게 구체적으로 기준을 언급하는데 형편이 따라주면 보내는 거죠 ㅎㅎ
저는 우리에가 인서울 하위권도 아니고 지거국도 아니지만
주변 보면 저대학 간판 따려고 저 돈을 들이나 싶은 집들 있어요.
부모가 돈이 많음 뭔들 못하겠어요.
아이 서울 유학온 김에 아파트 하나 사두는것도 좋죠.
아닌 경우는 부모가 아이 대학 보내놓고도 헉헉대고.
그 대학 수준은..그럴바엔 지거국 다니지.
문제는 예전엔 그게 통했지만 지금은 애들 맘이 전부 다 서울에 있으니.
제경우 서울이 고향이고 서울상위권대학 나왔지만저라면
국숭세단 아래부터는 지거국이요.
인서울하위권대가 인서울에 있다 뿐이지
지거국보다 취업이나 인식이나 더 낮아요.
82에는 무조건 인서울 외치는데
인서울 나왔다고 무조건 취직하나요?
취업률에 서울대랑 전문대가 왜 나옵니까?
서울대는 유학가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대요.
비교를 해도...
저는 중경외시까지만 서울로 보내고
건동홍 아래부터는 그냥 지거국 보낼거예요.
물론 형편이 여유있으면 당연히 광명상가3여대도 서울로
보내죠.
하지만 형편이 빠듯한데 학벌 메리트도 없는 건동홍이하 보내자고 무리해서 보내는건 어리석은거죠.
집월세 + 생활비 + 용돈 얼마나 돈이 많이 들어가나요?
그렇다고 그학벌로 인맥도 한계가 있는거구요.
자식 서울 라이프 즐기게하겠다고 내노후 팽개쳐가며 지원은 못해줄것같아요. 내노후가 더 중요하거든요.
부모가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바득바득 우겨서 서울로 대학을 오면 뭐합니까? 부모가 지원을 제대로 못해주니 1년365일을 알바 인생으로 살고 또 주변친구들과 비교질하며 우울해하고 그런 애들 많잖아요. 제조카도 그랬어서 잘알아요.
제조카는 숙명여대 였는데 대학 4년내내 알바만 하며 살아서 학점도 별로였었어요. 대학 청춘은 언감생심이였었죠.
그리고 요즘시대 지거국 밀어주는 분위기고 취업특혜도 많아져서 저라면 서울 하위권 대학 갈바엔 지거국 보낼거예요.
서울대 전문대는 위에 취업률 수치로 따지니 하는 얘기죠.
제경우 서울이 고향이고 서울상위권대학 나왔지만저라면
국숭세단 아래부터는 지거국이요.
인서울하위권대가 인서울에 있다 뿐이지
지거국보다 취업이나 인식이나 더 낮아요.
82에는 무조건 인서울 외치는데
인서울 나왔다고 무조건 취직하나요?
인서울하위권 나와서 취직도 못하고 공무원도 못해서
생활비도 없고 그렇다고 고향집 내려가기 싫은
젊은이들 알바나하면서 고생해요.
무조건 인서울 하면 다 취업하고 잘되나요 답답한 사람든...
각자 형편대로 보내면 되죠
성적 괜찮아도 서울살이 시키기 빠듯한 형편이면 지거국 보내야죠.
각자 형편대로 보내면 되죠
성적 괜찮아도 서울살이 시키기 빠듯한 형편이면 지거국 보내야지 어쩌겠어요
중요한 건 '경제력'이죠.
입시카페 가보면 애들이 돈 때문에
고민하는 글들이 종종 올라와요.
우리 부모님은 대학 들어가면 네가 알아서
등록금이며 생활비 감당해라!
난 입시 모른다!
엄마가 젊은데도 일도 안 하고 해본 적 없고
무조건 아이에게 다 부담시키는 이상한
부모들도 적지 않아요.
이런 경우는 성적이 좋아도 서울로 못오죠.
당찬 친구들은 국장 노리고 악착같이 사는
친구들도 있고요.
인서울 하는 애들은 허세에 물들어서
놀기 좋으니까..이런 편협한 시각으로만 보지
마세요.
요즘 취업은 인턴이 필수인데 그 양질의 일자리가 수도권에 몰려 있어요.
저출산, 지방 몰락 현상을 어찌 막아요?
여유잇는 집안이면 한서삼도 인서울 하는 게 낫구요.
서민 집안이면 건동홍까지만 서울행 인정이요.
여유 있는 집안이면 서울로 내보내도 서울서 중산층하고 살지만,
서민 집안에 중하위권 인서울하면 서울 수도권에서 평생 서민으로 살아갈 확률 95% 이상이에요.
반면에 경북대, 전남대 정도의 지거국이면 현지에서 학벌로 대우 받고 중산층 이상으로 살아갑니다.
요즘 대기업 공채 거의 없어지는 거 아시죠?
인턴 때문에 올라오는 아이들 많아요
일단 서울 올라오고 취업 안 되면 지방가서 취직 한다고 집이 지방인데 뭐가 문제냐는 거죠
서민 집안이면 건동홍까지만 서울행 인정이요.->인문계 기준 경영학과만요.
어문계열은 노노 무조건 지거국임.
아무튼 서민이라도 서울생활이 좋냐.
지방에서 중산층으로 여유있는 생활하는 게 좋냐의 문제에요.
제 지인이 서민집안인데 지방에서 딸래미 숙명여대로 보냈어요.
그런데, 딸래미가 상향지원만 해서 좋은 곳은 다 떨어지고, 방송국에서 비정규직으로 최저시급 언저리 받으면서 방송작가로 일해요.
서민집안이니 금전적 지원도 별로 못해줘서 서른 다됐는데도 은평구 원룸 월세 반전세?에 살구요.
부산대도 합격했었거든요. 부산대 갔으면 훨씬 잘 풀렸을거라고 봐요.
그냥 각자 형편대로 살면 되는거에요.
뭘 그렇게 보내라 마라 가르치는 사람들이 많나요. 돈 있으면 보내고 없으면 안보내겠죠. 여기서까지 뭐가 맞다고 단정적으로 뭐하러 그러나요?
좀 의견 물어보면 내 의견은 이게 좋을것 같다 정도만 하면 되잖아요. 남이 틀렸니 그런 얘기들은 왜 하시는지.
건동홍도 돈많으면 보내고
아님 지거국입니다
그 생활비용 감당하면서까지 다니기엔 별로죠
중상위권대 아래 인서울 오고 싶어하는건 솔직히 서울생활 로망 때문이죠 댜학 가보면 그게 진짜 별로 아무것도 아니고
댓글에 인맥 인프라 어쩌구 ㅋㅋㅋ 웃긴거죠 대학 안다녀본 사람이 댓글 단것 같아요
저 위에 댓글님, 자기 딸도 아니고 지인 딸 얘기 함부로하시네요. 읽는데 기분 나쁘네요.
문제는 애들이 인서울을 원한다는 거죠.
어차피 취업 안되니 서울에 자리 잡고 대학 나와서 취업자리 많은 서울에 살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많은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수도권과 지방 격차가 너무 심한데 애들도 이제 다 아는거죠.
저라면 제가 취업해서
아이 뒷바라지 할거에요.
아이 의지가 강하고 성실하다면요.
이미 세상은 변했고
스카이 버리고 지거국 가는 세상이 아니잖아요.
인턴이며 대학생 서포터즈며
이런저런 기업 행사들이 서울에서 열리는데
기회를 만들어줘야죠.
취업사이트 가서
어떤 조건들을 원하는지 살펴보세요.
지방 일자리가 별로 없을 뿐더러
임금 격차가 너무 큽니다.
형편 되시고 아이가 원하면 인서울이요
형편이 안되시면 아이를 잘 설득하셔서 지거국이요
취업 어렵지만 어디를 가든 본인이 하기 나름이니까요
경기권 대학도 지방에서 많이들 옵니다.
가성비를 잘 따져야죠.
그만한 돈을 들일만한 학교인지.
부모는 무슨죄로 자식 대학 생활비까지 취업까지 해가며 바쳐대나요 ㅎ
서울 생활비가 한두푼인줄 아나요.
출생률 떨어지면 서울 하위권 대학들도 간당간당하기는 마찬가지.
그나마 서울에 자리잡아서 서울 하위권이라도 보낸게 다행인 댓글들이 많네요.
애가 우겨서 자기힘으로 서울에서 알바하면서 학교 다니겠다고 한 애들이 학점은 잘 나올거 같은가요?
어느정도 수준이상 대학 아니면 고민들 잘 해보세요.
저 같음 끄트머리 수준 대학 보낼 돈으로 가까운 지거국 보내고 그 돈을 미국주식을 모르겠어요. 그게 더 탁월한 투자.
저 같음 끄트머리 수준 대학 보낼 돈으로 가까운 지거국 보내고 그 돈을 미국주식을 모으겠어요. 그게 현실적으로 더 탁월한 투자.
서울에 국립대가 너무 없어요
2500만 수도권에
지거국 하나밖에 없어요
세금도 많이 내는 지역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