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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z 세대는 이런건가

ㅅㄷ 조회수 : 6,199
작성일 : 2024-11-04 11:17:31

1년 안된 직원이 5분10분 지각이 기본이길래 

참다가 조용히 제 시간에 오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1초전에 헐떡거리면서 뛰어들어오고

퇴근은 미리 짐싸두고 6시땡치면 뛰쳐나가네요

이런게 mz인가요?

 

IP : 211.36.xxx.116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ss
    '24.11.4 11:18 AM (182.217.xxx.206)

    네.. 요즘 얘들.. 거의다 그래요.. 9시까지면.. 5분전에 오면 다행이죠.

    30분전에 오는건. 상상도 못할일입니다.. 그래두 우리땐 30분전에 미리 오고 그랬는데..
    퇴근도 정시에 안가고 눈치보는데
    요즘얘들은 정시 딱되면 눈치안보고 퇴근이더라구요

  • 2. 30분전을
    '24.11.4 11:20 AM (211.36.xxx.71) - 삭제된댓글

    바라지 않고 5분만 일찍와도 되는데. 5초전에 숨을 헐떡이며 뛰오오는게 기괴해서요

  • 3. 긷ㄴㅁㅂㅈㅇ쥬
    '24.11.4 11:20 AM (121.162.xxx.158)

    정시출퇴근만 해도 괜찮을듯한데 정시 출근이 안되나보네요

  • 4. gma
    '24.11.4 11:21 AM (121.141.xxx.12)

    5분 일찍 왜 와야 하는지 몰겠네요 ㅋㅋ

  • 5. 30분전
    '24.11.4 11:21 AM (211.36.xxx.71) - 삭제된댓글

    바라지 않고 5분만 일찍와도 되는데. 5초전에 숨을 헐떡이며 뛰오오는게 기괴해서요. 퇴근도 보란듯이 1초만에 뛰어나가요.

  • 6. ..
    '24.11.4 11:22 AM (124.51.xxx.114)

    그런 애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제대로 배운 애들 안그래요.

  • 7. ...
    '24.11.4 11:22 AM (202.20.xxx.210)

    mz아닌 저도 정시 퇴근합니다. 칼같이 5시 퇴근. 그리고 8시 출근은 조금 여유롭게 오지만 8시까지는 일 안하고 커피도 마시고 좀 정신 차리는 버퍼..

  • 8. ....
    '24.11.4 11:24 AM (14.52.xxx.217)

    121 님 정시에 오라구요 늦지말고 이게 어려워요?

  • 9. 갑질
    '24.11.4 11:24 AM (172.225.xxx.229)

    회사가 돈 잘 번다고 직원한테 더 주는 회사는 없잖아요
    계약된만큼만 주죠
    직원도 계약된 시간만큼 일하는 거죠....

  • 10. ...
    '24.11.4 11:24 AM (114.200.xxx.129)

    mz세대하고는 상관없는것 같은데요.?? 솔직히 제대로 배운애들은 안그런건 직장동료20대들만 봐도 알겠는데요 ..

  • 11. 정시에
    '24.11.4 11:25 AM (211.36.xxx.5)

    걸어 들어오고 걸어 퇴근하면 되지.
    그 말 한마디 했다고 초단위로 뛰어다니나요

  • 12. ...
    '24.11.4 11:26 AM (39.7.xxx.252)

    6시 땡하면 가는 게 잘못된건가요?

  • 13. 근데
    '24.11.4 11:26 AM (58.224.xxx.94)

    뛰어다니건 날아다니건 출근 시간 안에만 오면 되는것 아닌가요?

  • 14. ㅇㅇㅇㅇ
    '24.11.4 11:27 AM (58.29.xxx.194)

    지각만 안하면 냅두세요. 요즘은 인력이 귀해서 함부로 못함 ㅜㅜ
    대신 일 잘못하거나 늦게 하거나 근무태만 이런걸로 갈구시면 됩니다.

  • 15.
    '24.11.4 11:28 AM (112.216.xxx.18)

    저는 mz 아닌데
    출근시간 1분 전에 사무실 도착,
    미리 짐쌀 건 없이 떙 치면 딱 퇴근.

  • 16. 근데
    '24.11.4 11:28 AM (58.224.xxx.94)

    대신 퇴근시간 전에 딴짓하는건 안되는거죠. 6시까지가 업무시간이면 그때까진 무조건 업무에 집중!

  • 17. 꼰대
    '24.11.4 11:29 AM (83.85.xxx.42)

    뭘 잘못했는데요

  • 18. ...
    '24.11.4 11:31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근데 저 직원이 뭐 잘못했는지 싶네요.. 늦지 말라고 했으니 1초전이라도 뛰어 왔고 6시에퇴근할때는 그직원 잘못한거 없잖아요..
    뛰어다니고 하는거야 저사람 스타일이 저런거고 그게 왜 지적까지 받아야 되는지 싶네요 ..

  • 19. ..
    '24.11.4 11:31 A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요즘 의사들도 환자 상태가 아니라 자기네 근무시간에 따라 움직인다고 하던데.
    그런 시대인가보죠.

  • 20. ....
    '24.11.4 11:34 AM (112.220.xxx.98)

    저흰 지각 3번이면 결근처리합니다...
    출근도 8시까지면 7시반이나 못해도 50분전까진 출근해야죠
    헐레벌떡 들어와서 바로 업무시작이 되나요??
    대표들도
    칼퇴는 아무말안해도
    출근에 문제있는 직원들은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 21. 맞아요
    '24.11.4 11:35 AM (203.142.xxx.241)

    저희 직원들도 9시출근이면 9시 3-5초전에 사무실 들어와요. 보통은 10분전이라도 오는게 당연한데 요즘 mz는 일찍와도 사무실 앞에 카페에서 시간보내다가 딱 맞춰 들어온다네요..

  • 22. mz 라 서
    '24.11.4 11:36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그런게 아니고

    그 직장에
    오래 있을 생각이 없는거에요

  • 23. 저는
    '24.11.4 11:37 AM (221.151.xxx.33)

    mz 아닌데 9시 2~3분전에 들어오고 6시땡치면 바로 뛰쳐나갑니다.
    일만 잘하면 됐죠.
    물론 일못하면서 그러면안됩니다만....

  • 24. ..
    '24.11.4 11:37 A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음.
    규정대로 하면 되는거죠.

    시간안에 출퇴근하면 되는거고
    1분이라도 늦으면 규정대로 처리하면 되는거고.

  • 25. 그리고
    '24.11.4 11:37 AM (203.142.xxx.241)

    원글이 잘못했다고 했나요? 그냥 요즘 세태(mz)가 그러냐는 단순한 질문에 저 사람이 뭔 잘못했냐는 댓글은 뭔가요? 원글님이 저사람 잘못되었다고 말했나요? 그리고 잘못한것도 있죠 처음에 지각한건 잘못한거죠. 그리고 보통은 잘못을 지적하면 처음 며칠이라도 몇분이라도 빨리오는게 인지상정인거고

  • 26. 자녀가
    '24.11.4 11:42 AM (61.43.xxx.232)

    사회초년생들이 많아진 82니
    꼰대라면서 뭘 잘못했다는 댓글이 많네요

  • 27. .......
    '24.11.4 11:43 AM (175.201.xxx.167)

    저 MZ 아닌 40대지만
    저도 칼퇴하고 9시 1~2분 전에 도착해요
    왜요
    뭐가 문제인가요
    왜 칼퇴근하는게 문제삼는 거죠?
    칼퇴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대신 갑자기 바쁜일이 생기거나
    협업해줄 일이 생기면
    한 두시간 정도는 연장근무 해줍니다.
    고마운줄 알아야죠

  • 28. 전에는
    '24.11.4 11:43 AM (211.36.xxx.5)

    지각하면서 걸어들어왔고 퇴근은 6시땡치면 짐싸서 걸어나갔어요. 얘기한후 1초 단위로 뛰어다니는거예요. 저는 적응이 안되는데 제가 이상한거군요. 니가 어쩔건데 하면서 먹이는 느낌 받습니다.

  • 29. 저도
    '24.11.4 11:45 AM (211.36.xxx.78)

    칼출근 칼퇴합니다만 초단위로 뛰어다니진 않아요.

  • 30. 오늘뉴스에
    '24.11.4 11:45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요즘애들은 취직 2년안에
    반이 빠져 나간다네요

  • 31. ..
    '24.11.4 11:47 AM (119.197.xxx.88)

    먹이는 느낌 받으면 지각 1초라도 하거나 퇴근 1초라도 빨리 낚갈때 똑같이 해주면 됩니다.
    1초라도 차이 나면 바로 지적하고 회사에서 규졍대로 처리하게 만들면 되는거죠.

  • 32.
    '24.11.4 11:51 AM (121.167.xxx.53)

    저는 40대 직딩인데 정시 10분전후로 출퇴근합니다. 그게 마음편해요. 퇴근이야 칼퇴할수 있지만 정시에 출근하면 바로 자리 앉아 업무 스타트가 되지 않잖아요. 뭐라 지적할 문제는 아니지만 그다지 좋게 보이지 않는것도 사실에요,.

  • 33. sofar
    '24.11.4 11:52 AM (211.234.xxx.25)

    전 회사에서 중간직급인데, 퇴직 1~3년 남은 말년관리자들이 근태 엉망입니다. 6시 5~30분 전 나갑니다. 2,30분 전에 나가는 건 한 달에 한두번쯤.. 5분 일찍 퇴근은 예사
    문제는 팀장보다 나이가 많으니 팀장도 모른체 합니다
    정년 안 늘렸으면 좋겠어요 빠릿하고 열심히 하는 젊은 직원들 위주로 팀 꾸리고 싶네요.

  • 34. ..
    '24.11.4 11:53 AM (119.197.xxx.88)

    다른얘기지만 국민연금 수령나이를 늘린다면서 정년을 안늘릴 수 있나요. 당연한 수순이지.

  • 35. ..
    '24.11.4 11:54 AM (119.197.xxx.88)

    그래도 퇴직 앞둔 사람들은 20-40대때까지 회식, 야근 그냥 막 끌려다녔죠. 추가수당 이런 개념도 없던 시절에 개인시간 다 회사에 저당잡힌 세대예요.

  • 36. sofar
    '24.11.4 11:59 AM (211.234.xxx.25) - 삭제된댓글

    그건 저도 마찬가지에요 추가수당없이 야근 밥 먹듯 했지만
    보상심리도 지금 저렇지 않아요
    지금 월급받고 일하면 근태 지켜야죠

  • 37. sofar
    '24.11.4 12:00 PM (211.234.xxx.25)

    그건 저도 마찬가지에요 추가수당없이 야근 밥 먹듯 했지만
    보상심리로 지금 저렇지 않아요
    지금 월급받고 일하면 근태 지켜야죠

  • 38. 오빠
    '24.11.4 12:05 PM (104.205.xxx.140)

    저도 한때 ..부부끼리 오빠 호칭 극혐이었는데 이제 너무 많다 보니 그냥 서양으로 따지면 하니.. 스위티.. 등등
    그냥 그러려니 해요. 둘이 좋으면 된거지 뭐 ㅎㅎ

  • 39. ..
    '24.11.4 12:07 PM (119.197.xxx.88)

    퇴직앞둔 분들은 젊은날 자기시간 희생했으니 이유라도 댈 수 있는거죠. 백퍼 그러는것도 아니고.
    근데 요즘 젊은 사람은 그냥 사회생활 시작부터 자기껀 1도 손해 안보려고 하죠. 챙겨먹을건 다 챙겨먹으려고 하고.
    그것도 좋아보이진 않는데.
    원글님도 그런 취지에서 글 올린거 아닌가요?

  • 40. ...
    '24.11.4 12:10 PM (112.133.xxx.208)

    mz아닌 저도 정시 퇴근합니다. 칼같이 5시 퇴근222

    집에 가서 간병해야하서요
    출근은 한시간 일찍해요

  • 41. ㅇㅇㅇ
    '24.11.4 12:13 PM (223.42.xxx.190)

    잘못된 건 아니지만 출세나 성공하고는 멀게 그냥저냥은 살겠죠. 아, 요즘 MZ들은 출세나 사회적 성공엔 관심없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런 욕구가 크고 성실한 애들은 뭔가 다른게 이런 기본에서 다르긴 하더군요. 마지못해가 없어요. 자기가 알아서/찾아서 일을 해요, 잘 하기도 하구요.
    결국 사회는 소수의 잘난 애들이 끌고 가는 것 같아요.

  • 42. sofar
    '24.11.4 12:13 PM (211.234.xxx.25)

    젊은 사람들은 뭐 백퍼 그러나요?
    나이든 사람들 일 설렁하고 은근슬쩍 넘기고
    상대적으로 젊은 직원들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아세요

  • 43. sofar
    '24.11.4 12:14 PM (211.234.xxx.25)

    젊든 나이들었든 제 할일 제대로 하고 근태 지켜야죠

  • 44. ..
    '24.11.4 12:16 P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젊은애들 시간만 때우고 맨날 이 업무가 자기가 하는게 맞는지나 따지고 온갖 휴직은 다 챙겨가고 어쩌라고 하는것도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 45. ..
    '24.11.4 12:20 P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저는 위에도 썼어요.
    1초도 회사에 더 주기 싫다 하면
    똑같이
    1초라도 늦으면 규정에 맞게 처리하면 된다구요.
    거기에 왜 갑자기 퇴직앞둔 사람들 얘기는 끌어와서.
    퇴직 연장을 안시켰음 좋겠다니 어쩌니.
    젊든 늙든 진상은 사람 나름이죠.
    젊은진상이 얼마나 많은데요.
    젊다고 다 일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고.

  • 46. sofar
    '24.11.4 12:36 PM (211.234.xxx.25) - 삭제된댓글

    MZ뿐 아니라 늙은 진상도 많다고 얘기하는 거죠
    MZ라고 다 불성실한거 아니고 선배라고 다 일 열심히 하는ㅈ것도 아니고 모범적으로 굴긴 커녕 선배라고 안 하고
    넘기고 그런 것도 많다구요

  • 47. sofar
    '24.11.4 12:37 PM (211.234.xxx.25)

    저도 썼어요 MZ뿐 아니라 늙은 진상도 많다고 얘기하는 거죠
    MZ라고 다 불성실한거 아니고 선배라고 다 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모범적으로 굴긴 커녕 선배라고 안 하고
    넘기고 그런 것도 많다구요

  • 48. 성격이예요.
    '24.11.4 12:37 PM (175.197.xxx.90)

    아이 둘다 20대지만,
    성격이 둘다 뭐든 일찍 준비하는 스타일이라
    출근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마음 편하게 시작한대요.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 49. ..
    '24.11.4 12:42 PM (118.38.xxx.228)

    의사도 응급처치하다가 퇴근시간이라고 가는데요뭘

  • 50. ㅋㅋㅋㅋㅋ
    '24.11.4 1:12 PM (125.128.xxx.139)

    마음을 비워야죠.
    원래 업무준비, 퇴근준비시간도 업무시간이니까
    별문제 없어 보여요.

  • 51. ..
    '24.11.4 1:24 PM (222.117.xxx.76)

    제시간에 오고 제시간에 가면 별 문제없는데
    뭔가 ㅇ지금 얄밉다 그런 느낌이시죠

  • 52. ...
    '24.11.4 1:26 PM (202.20.xxx.210)

    예전에나 몸 바쳐 일했지. 내가 야근하고 일찍 온다고 내 연봉보다 더 주나요. 굳이 내가 왜.. 더 회사에 남아서 일을 해줘야 하는지 노이해..

  • 53. ...
    '24.11.4 1:44 PM (39.125.xxx.154)

    댓글들 의외네요.

    아니 그래도 출근 5~10분 전에는 와서 준비하는 게 맞지 싶은데
    언제 어디서든 시간 개념 없는 사람은 좋은 평 듣기 힘들죠.

    그렇게 칼같이 근무시간 손해 안 볼 거면 근무 중에 절대 스마트폰, 인터넷, 잡담 안 되죠. 화장실도 5분 내로 다녀오고.

    지각도 습관이고 하는 사람만 계속 하는데
    누가 직장에 몸 바치라는 것도 아니고
    저런 사람 치고 일 잘 하는 사람 없죠

  • 54.
    '24.11.4 2:37 PM (125.178.xxx.88)

    그렇게 하게 냅두세요 저러면서 일잘하는경우 본적이없어요
    고가점수안주면 됩니다 승진에서 밀리면 알아서 나가겠죠
    동료직원들한테 밀리게돼있어요 사회성 떨어져서 저래요

  • 55. 5분 전
    '24.11.4 3:07 PM (1.236.xxx.128)

    미리 와야하는 이유가 정각부터 업무를 바로 시작해야 하잖아요
    딱 맞춰 오는 직원들보면 그때부터 외투 정리하고 물떠오고
    10~15분은 잡아 먹전데요??

  • 56. ...
    '24.11.4 3:14 PM (118.235.xxx.106) - 삭제된댓글

    그 직원 한정 커피타임 담배타임 절대금지 하고 근무시간에 일에만 집중하면 괜찮을듯요

  • 57. 손해보는것...
    '24.11.4 4:52 PM (14.46.xxx.43)

    몇 분 일찍 출근하고, 몇 분 늦게 퇴근하는 거... 그거 손해라고 생각하죠..
    자기 할 일만 딱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사람이 하는 일이 그런가요.
    저는 눈이나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직원들한테 늦어도 천천히 조심해서 오라고 카톡합니다.
    그런날은 퇴근도 일찍 시키죠.. 이렇게 배려를 해주는데도 그거 못 알아먹고 자기 필요할 때만 딱딱 시간지키면 더 이상 배려해주기 싫더라구요..
    근데, 그런 직원들이 자기 발전이 없더라구요. 자기 일에 애정을 가지고 있지 않고 돈 주는 만큼만 일하니 무슨 발전이 있겠어요.. 매년 같은 프로그램의 반복...

    MZ세대라도 조금 더 일찍 출근(사실, 출근시간은 중요하지 않아요.. 지각만 안해도 되요..)해서 바쁜 직원들 있으면 자기 일 아니라도 도와주고 그 와중에 자기 일도 열심히 애정을 가지고 이것저것 시도하는 모습보이면 경력있는 다른 직원들이 알아서 도와주면서 일하는데 도움을 주더군요..
    그리고 그 직원이 사정 상 다른 직종으로 이직하려는데, 선배들이 알아서 여기저기 일자리 알아봐주고 일부러 그쪽 팀에 가서 일잘한다고 칭찬해주고..

    신입이 일 잘하면 얼마나 잘하겠어요.. 그런데, 그런 태도 자체가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인것입니다. 그런 성장은 개인의 성장 뿐 아니고 회사도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구요..

  • 58. 다인
    '24.11.4 5:18 PM (121.190.xxx.106)

    저 MZ 아니고 낼 모레 오십인데 맨날 9시 10분쯤에 오고 5시 50분즘에 나가요. 건물 내려가는 엘베가 너무 사람이 많아서 정시에 오고 가면 한참 기다리게 되거든요...
    그런데 저는 일있으면 놋북 집에 들고 가서 밤 10시에도 일하고요...주말에도 해야 할때 해요.
    그래서 일있음 삼십분도 일찍 나가고 걍 자유롭게 하거든요.
    일의 형태가 시간을 꼭 지켜서 해야 하는 대인대면 업무가 아니면 그까이꺼 5분 10분이 뭔 대수에요. 너무 그런것에 집착하지 맙시다요. 성인이잖아요...

  • 59. 다인
    '24.11.4 5:23 PM (121.190.xxx.106)

    아마도 진짜 일에 대한 태도는 윗댓글님이 말씀하신 그게 본질인거 같아요. 눈에 보이는 지각 뭐 이런것보다는 하려고 하는 의지요

  • 60. ㅇㅇ
    '24.11.4 6:01 PM (141.0.xxx.120)

    정시 퇴근이 뭐가 나쁜건지.
    제 시간에 농땡이 안부리고 일만 잘 하면 됐지. 지금까지 상사 눈치보며너 퇴근도 못하는게 비정상이었던거죠...외국 나가봐요. 어떤 회사가 그렇게 하나..
    이제야 비정상의 정상화가 되어가는군요...흥해라 MZ들아!

  • 61. ㅇㅇ
    '24.11.4 6:05 PM (141.0.xxx.120)

    근데 회사에서 밑에 사람들 한테 일 다시키고 시간만 때우면서 놀면서 앉아있는 분들은 대개 나이드신 분들이던데 이런 사람들은 시간 잘 지켜서 있는다고 상주나요?

    칼퇴근이든 아니든 간에 일의 성과를 봐야죠. 칼퇴근해도 서와가 좋으면 오케이.

  • 62. ㅇㅇ
    '24.11.27 6:21 PM (118.235.xxx.31)

    요즘 젊은 사람은 그냥 사회생활 시작부터 자기껀 1도 손해 안보려고 하죠. 챙겨먹을건 다 챙겨먹으려고 하고.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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