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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의 건강불안증

..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24-11-04 11:06:55

취업준비생인 자녀를 둔 엄마입니다

자녀가

지금 대학졸업후 취업  준비중인데

일이년전 집안문제 졸업등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때 어느부분에

뭐가 만져진다고 해서

병원가서 검사 해 봤더니 이상없게 

나왔어요

그후로 몸 이곳 저곳이

조금 불편하거나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검사하러 다니더라구요

근데 이번에는 저린부분이 생겨

인터넷검색후에 놀랐는지

불안과 두려움에

일상이 어려워지고 있네요

그부분은 본인이

인터넷검색전에 초음파 엑스레이

찍어봤고 괜찮다고 나왔었어요

 

심리상담도 한번 받았는데도

그 브이로그(인터넷 검색)를 본 뒤로는

자꾸 생각이 나고

그렇게 될까봐 걱정과 불안에 놓여 있어요

 

물리치료랑 피검사

정신과방문해서 

몸과 정신을 같이 치료하자고

말해 놓은 상태예요

 

이럴때는

정신과약을 먹어야 하나요?

혹시 경험있는 분들의

조언 바랍니다.

 

아이가 볼 수 있을지 몰라서

오래는 글 올리지 못하는점

양해바랍니다.

IP : 1.230.xxx.1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11.4 11:19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심리적인 그 어떤요인이 참 무섭더라구요
    부친이 목에 암 재발로 참혹하게 돌아가셨는데
    함께 산 맏이가 늘 그자리 비슷해 비슷해라며 병원을
    다님
    결과는 항상 이상무

  • 2. 잔인한
    '24.11.4 11:32 AM (221.150.xxx.138)

    저희는 가장 나쁜 케이스이긴 한데..
    그게 정신적 문제였어요.
    심해지기 전에 약 먹어야 해요.

  • 3. ㅡㅡ
    '24.11.4 12:03 PM (223.39.xxx.128)

    제가 그 케이스네요 전 30대후반에 그랬어요
    염려와 걱정이 심해져서 공황발작까지 갔어요
    그때 불안장애가 심해져서 불면 공황 우울 3개가 한세트인듯요
    일단 인터넷검색하지말아야하는데 사실 그게 아는데 잘안됩니다
    그게 사고의 재앙화라고하는데 점이 생겨도 그게 피부암이 자동 연상되며 걱정을하며 병원에 다녀요
    약드심 좋아지긴합니다
    근데 이게 쭈욱 평생가는듯해요
    그러다가 50넘으니 살만큼 살았다 싶으니 좀 좋아지는거같아요
    따님 솔직히 20대일텐데 병이 올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약드시면서 운동시키시고 이상있음 병원가서 결과로 안심시켜주시고 병에걸려도 엄마가 꼭 완치시켜준다는 믿음을 주세요
    아마도 걱정이 많은 성향일겁니다

  • 4. ㅇㅂㅇ
    '24.11.4 12:12 PM (182.215.xxx.32)

    일종의 강박인듯..
    정신과가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 5. 인생무념
    '24.11.4 1:22 PM (211.215.xxx.235)

    정신과 가셔서 약물치료하면 좋아질거예요. 대학졸업하고 지금까지 잘 해온 아이이기 떄문에 스스로 적극적으로 치료받으면 괜찮아질거예요. 상담도 받으셔야 장기적으로 극복가능합니다.

  • 6. 인생무념
    '24.11.4 1:23 PM (211.215.xxx.235)

    불안 우울이 신체화되는 경우라고 보여져요. 여기저기 아무리 검사받아도 신체건강에는 이상이 없는거죠. 빨리 정신과와 상담치료 받으시는게 좋아요.

  • 7. ....
    '24.11.4 2:33 PM (106.101.xxx.56)

    빠를수록 좋습니다.
    그냥 건강염려증 정도가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불안 강박 관련 치료 해야 할 수도 있으니
    빨리 정신과 방문해보세요.

  • 8. ..
    '24.11.4 4:15 PM (1.230.xxx.114) - 삭제된댓글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9. ..
    '24.11.4 4:16 PM (1.230.xxx.114)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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