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러운 집 보면 제 상태를 알수 있어요.

dd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24-11-04 10:23:42

지금 현재 내  심리 상태를 잘 알려주는게   우리집을 보면 알수가 있어요.

 

쓰레기 집은 아니더라도  그  정도에  집을 만들면   지금 내 심리가 어떤지  우울한건지?

 

불안한건지? 알수가 있어요.

 

거의 몇달  쓰레기 집에  살다가  오늘 아침까지 쓰레기 버리고 설거지 하고  보니 집이 깨끗하네요.

 

기분이 좋네요. 

 

생리전,  내 자신을 인식 못하지만 뭔 불안한 일이 생길거 같으면  집이 쓰레기 집으로 변합니다.

 

생리 후,   불안한 일이  풀리면 그때는 청소를 시작합니다.

 

강박증이 있어  정말 몇번 닦고  쓸고 합니다.

 

그릇도 강박증이 있어  몇번 닦고  또 헹구고 합니다.

 

정신의학과 가서 약을 먹고 있는데  완전히  나아지지 않지만 예전보다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집이 깨끗하면 마음도 홀가분하고  가뿐해서  운동도 하는데요.

 

 집이 더러우면  심리나 마음이나   그대로 주저 않는거 같아요.

 

오늘  집 청소 한번 더 하고  내일부터는  운동 하러 가겠습니다.

 

불안하거나  하면 왜?  저는  왜  제일 먼저 집으로 나타날까요?

 

불안하거나 우울하거나 하면 집 상태로 나타나는게 너무 싫어요.

 

그냥 항상 집이 깨끗하지 않아도  그냥  꾸준했음 좋겠는데  어떤달은 강박증이 있어서 

 

먼저 하나라도 보이면 쓸고 닦고  엄청 예민한데요.

 

더울울때는 진짜  티비에 나올 정도로  더러운걸 보면   너무 차이가 납니다.

 

왜? 현재  내 상태가  집에서 나타날까요?

 

 

IP : 121.190.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10:26 AM (211.46.xxx.53)

    저도 오늘 퇴근후 청소좀 하려구요.... 집이 더러우니 불안하네요... 여태껏은 힘들어서 그냥 손놨더니 이제 더는 못봐주겠어요.

  • 2.
    '24.11.4 10:31 AM (121.200.xxx.161) - 삭제된댓글

    좁은 집에서 4식구 살다가 올해 두 아이가
    차례대로 독립했어요.
    덕분에 남편에게서 따로 나왔고
    지저분한 거실 짐을 방하나에 정리했더니
    집이 깔끔해졌네요.
    그동안 누가 집에 올까봐 겁났는데
    요즘 가끔 지인들이 놀러옵니다.

  • 3. 플랜
    '24.11.4 10:32 AM (125.191.xxx.49)

    저도 화장실 주방 씽크대청소 끝내고 차한잔 합니다
    이제 분리수거하고 청소해야죠

  • 4. 맞는듯
    '24.11.4 10:56 AM (172.224.xxx.22) - 삭제된댓글

    할일이 있고 불안한게 집상태로 보이는게 맞는듯요
    직장생활하면서 늘 불안해요.

  • 5. 하아..
    '24.11.4 11:36 AM (175.124.xxx.122)

    저도요. 딱 저런 느낌
    어느날 뒤돌아보면 집이 엉망진창이고 나도 엉망진창이고...

  • 6. 찔려
    '24.11.4 12:29 PM (118.235.xxx.120)

    이번주부터 집정리 좀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626 정년이는 신기한 드라마네요 13 ... 2024/11/04 5,168
1634625 손목 안아프고 잘써지는 펜 추천 좀 부탁 3 ㅇㅇㅇ 2024/11/04 656
1634624 미국 대선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15 ㅁㅁ 2024/11/04 3,687
1634623 치과의사인데요.. 제 애는 치과에서 잘할줄 알았어요 12 치과 2024/11/04 7,064
1634622 패딩보다 코트가 입고 싶어요 8 이젠 2024/11/04 3,024
1634621 사과대추가 맹맛인데 어쩌죠 4 ? 2024/11/04 833
1634620 형제간 우애 좋은게 큰형의 희생을 빨아먹는 것 7 진짜 2024/11/04 3,388
1634619 수목원에 왔어요 4 ㅡㅡ 2024/11/04 1,463
1634618 지드래곤 창작의 고통이 느껴지는 패션이네요 (오늘 공항) 39 ㅇㅇㅇ 2024/11/04 7,443
1634617 정년이 진짜 너무 짜증나는데요 15 ... 2024/11/04 5,281
1634616 대통령실 "유럽도 20% 넘는 정상 많지 않아".. 22 정신승리오지.. 2024/11/04 3,814
1634615 살림 간섭하는 엄마에 대한 짜증 4 00 2024/11/04 1,856
1634614 '일용직, 요즘 돈 많이 번다'…건보료 부과 검토 19 ... 2024/11/04 4,760
1634613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남자는 어떤가요?? 29 .... 2024/11/04 2,218
1634612 다들 부엌은 캐비넷안에 모두 넣어두고 밖으로 10 맥시멀리즘이.. 2024/11/04 3,008
1634611 우크라이나 언론에서 생포했다고 보도된 북한군 9 ..... 2024/11/04 2,193
1634610 아이 잘 키우는 엄마는 목소리 톤이 높지 않다.. 13 ㅇㅇ 2024/11/04 3,447
1634609 초등 야구선수 수준 ㅇㅇ 2024/11/04 466
1634608 다이어터인데 잣 2 ........ 2024/11/04 631
1634607 인스타그램이 저를 거부하네요 1 거부하는군 2024/11/04 946
1634606 미국 교포들은 왜? 9 2024/11/04 3,208
1634605 자궁근종 수술해야하는데 보험사에서 로봇수술 된다안된다 말을 안해.. 4 실비 2024/11/04 2,302
1634604 尹 "2년반 하루도 마음 편한 날 없어" 52 ........ 2024/11/04 4,465
1634603 초보운전, 실수 하는 것들이 자꾸 각인이 돼는데요.ㅜㅜ 9 ㅜㅜ 2024/11/04 1,198
1634602 배달음식주문 진상인가요??? 4 진상 2024/11/04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