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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 재산은 부모맘 이죠

조회수 : 4,533
작성일 : 2024-11-04 09:47:42

저는 남매라 유산이 있다면 반반이지만

지금 현재는 고등이라서

나중에 며느리나 사위가 싸가지가 없거나

아들 딸중 잘 하는 자식 더 물려줄거고

그것도 내 노후후 죽고나서 줄거에요

 

부모돈인데 아들을 더 주든지 딸을 더 주든지

그건 본인돈 본인 맘이죠

 

아들이나 딸이니 어느정도 주어라

안 준다 그것 남이 왜 상관하나요?

본인돈 본인 주고 싶은 사람 맘이지

IP : 219.241.xxx.152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11.4 9:50 AM (172.225.xxx.239)

    죽고나서 내맘대로 주면 내맘은 편한데
    자식들끼리 소송하고 그러는게 좋나요??

  • 2. ㅇㅇ
    '24.11.4 9:50 AM (107.77.xxx.229) - 삭제된댓글

    미국이면 100프로 부모맘대로 맞는데
    한국은 법적으로 정해놔서..

  • 3. 법까지존재
    '24.11.4 9:51 AM (218.48.xxx.143)

    그래서 법이 존재하는겁니다!
    유산싸움 나니까.

  • 4. 그렇죠
    '24.11.4 9:51 AM (182.161.xxx.52)

    부모맘이죠.
    하지만 재산주고싶은 자식..부려먹고 돈 뜯고
    싶은 자식이 따로 있는게 문제죠.
    돈받은 자식한테 일도 시키고 용돈도 달라
    병원도 데려가달라 밥도 사달라 간병도 해달라
    하면 되는데~~~

  • 5. 저는
    '24.11.4 9:51 A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

    저는 정확히 반 줄거예요.
    나만 맘편하면 된다는 건 유치한 생각이에요.
    공평해야 아이들 관계가 원수가 안돼요.

  • 6. 아네
    '24.11.4 9:52 AM (218.48.xxx.87) - 삭제된댓글

    그러세요.
    싸가지 타령 하시는거 보니 뭐 붙어있지도 않을듯...

  • 7. 저는
    '24.11.4 9:52 AM (175.223.xxx.154)

    저는 정확히 반 줄거예요.
    나만 맘편하면 된다는 건 유치한 생각이에요.
    간봐서 잘하는 사람 더 준다? 효자뽑기 프로듀스인가요?
    그리고 입만 잘하는 사람은요?
    공평해야 아이들 관계가 원수가 안돼요.

  • 8. .....
    '24.11.4 9:53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나한테 잘하면 준다는 것도...자식들 효도경쟁시키는것같아 싫어요.

  • 9. ㅡㅡ
    '24.11.4 9:54 AM (1.225.xxx.212)

    아버지가 자식이 괘씸해서 생판 남한테 유산을 남겨주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10. ㅇㅇ
    '24.11.4 9:54 AM (58.234.xxx.21)

    잘하는 자식 더 주고 싶은건 이해되는데
    저기 아래 글 처럼
    딸 부려먹고 오빠한테 재산 다 주는
    경우가 너무 많은듯

  • 11. ㅇㅇ
    '24.11.4 9:54 AM (106.102.xxx.151)

    맞는 말인데요
    그차별이 정당성이 있어야죠
    진짜 부모한테 싸가지 없이 굴어서 안주고 싶으면 그렇게해야죠

    그게 아니고 무조건 아들이니까 몰아줘야하고
    (근거라곤 없고 오히려 효도도 딸이 하는데)
    그걸 당연한거라고 우기는 사람들에 관해
    사람들이 부당하다고 하는거죠
    누가 남의 유산 분배에 왈가불가 한다는건지
    원글님은 원글님 맘대로 유산 분배 하세요
    남들 신경쓰지말고요

  • 12. ....
    '24.11.4 9:54 AM (211.221.xxx.167)

    누가 나한테 잘하나 재보는 마음 가진 부모라면
    자삭들이 알아서 피할꺼에요.
    쓸데없는 걱정을 하지 말고 다 쓰다 가세요.

  • 13. .,
    '24.11.4 9:54 AM (175.223.xxx.154)

    자기가 유산을 받아봤어야 현명하게 주는 것도 아는데요.
    주는 입장에서도 충분히 논의하고 부모도 미리 언질을 줘야 해요.
    저희 부모님도 조부모님한테 유산 받을 때 그렇게 했어요.

  • 14. 법대로
    '24.11.4 9:55 AM (73.148.xxx.169)

    그래서 차별 받은 자식이 소송하는 이유

  • 15. ..
    '24.11.4 9:56 AM (39.7.xxx.63)

    저도 내가 주고 싶은대로 줄겁니다.

  • 16.
    '24.11.4 9:56 AM (58.76.xxx.65)

    글 쭉 읽다 보면 70 80대 욕 할 것도 없어요
    50대도 똑같이 따라가는 듯 해요
    누가 우리 엄마 만큼만 살아도 성공한 거라고 하더니
    그 말이 점점 현실로 나타나네요
    배움도 어쩌면 허상인듯...

  • 17. ....
    '24.11.4 9:57 AM (114.200.xxx.129)

    그러니 차별받은 자식은 소송하고.. 소송하면 형제간의 사이는 뭐..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는거죠..

  • 18. 자산이동
    '24.11.4 9:57 AM (175.223.xxx.154)

    있는 집은 유산이나 증여도 장기로 프로젝트 세워서 합니다.
    크게 줄돈도 없으면서 큰소리 치고 싶은 사람들이
    하는 거 봐서 준다 그러죠.

  • 19. 60대
    '24.11.4 9:59 AM (49.161.xxx.218)

    전 쓰다가 남으면 나죽은후 반반나누라고했어요
    아이들도 아끼지말고 다쓰래요 ㅋ

  • 20.
    '24.11.4 10:01 AM (223.38.xxx.1)

    크게 줄돈도 없으면서 큰소리 치고 싶은 사람들이
    하는 거 봐서 준다 그러죠.
    22222222222222222

  • 21. 누가 뭐래요?
    '24.11.4 10:02 AM (118.235.xxx.24)

    그렇게 하슈

  • 22. ...
    '24.11.4 10:03 A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친구 시어머니도 하는거 봐서 재산준다고 진상부렸는데 친구는 사는 집 딸이라 의절하고 친구 아랫 동서는 가난한 집 딸이라서 열심히 최선을 다했는데 20년 봉사하고 사이 나빠져서 갑자기 큰 아들네인 친구에게 전화해서 사이회복 하자고...친구가 거절했다네요.
    원칙도 없고 지맘대로 하는 사람 답없다고

  • 23. ㅇㅇ
    '24.11.4 10:03 AM (107.77.xxx.229) - 삭제된댓글

    장기 프로젝트도 재산 물려줄 의사가 있을 때 하는 거에요.
    어차피 그 세금... 자식한테 넘어가면서 내는 거라
    나는 모르겠고 나 죽거든 죽을 끓이든 밥을 하든
    맘대로 하라고 움켜쥐는 분들이 엄청 늘어났어요.

  • 24. ..
    '24.11.4 10:04 AM (39.7.xxx.70) - 삭제된댓글

    건물주이신가요?

  • 25. ...
    '24.11.4 10:04 AM (124.5.xxx.71)

    친구 시어머니도 하는거 봐서 재산준다고 진상부렸는데 친구는 사는 집 딸이라 신혼에 의절하고 친구 아랫 동서는 가난한 집 딸이라서 열심히 최선을 다했는데 20년 봉사하고 사이 나빠져서 갑자기 큰 아들네인 친구에게 전화해서 사이회복 하자고...친구가 거절했다네요.
    원칙도 없고 지맘대로 하는 사람 답없다고 그때그때 다른 맘은 알고 싶지도 않고 그것에 따르고 싶지도 않다고 단칼에 자르더라고요.

  • 26. ㅇㅇ
    '24.11.4 10:04 AM (223.39.xxx.206)

    50대가 7080이랑 뭐 다를게 있나요
    따지고보면 여아낙태 제일 많이 했던 80후 90초 아이 낳은 세대가 50대 아닌가요

  • 27. ㅂㅂㅂㅂㅂ
    '24.11.4 10:06 AM (103.241.xxx.55)

    ㅎㅎㅎ
    죽고나서 어떻게줘요
    죽었는데 어떻게 주냐고요 하하하

    살아생전 증여하고 외면당할수도 있음

    그게 노인들 딜레마

  • 28. ㅇㅇ
    '24.11.4 10:06 AM (107.77.xxx.229) - 삭제된댓글

    여기 있는 분들 중에 며느리 사위가 싫은데도
    아들 딸한테 자산을 미리 다 넘겨줘서
    돈이 많아진 자식들보다 상대적으로 가난한? 상태로
    70대부터 30년을 더 살아야지 하는 분 있나요.

  • 29. 재산
    '24.11.4 10:07 AM (218.48.xxx.87) - 삭제된댓글

    얼마나 있길래요?
    저희 부모님은 상속세때문에 이미 아파트 한 채 주셨는데
    세금 걱정될 정도는 아닌가봐요

  • 30. 당시
    '24.11.4 10:08 AM (110.70.xxx.164)

    하고 싶어서 하나요? 노인네들이 난리치니 하죠.
    20세기에는
    시아버지는 제사 지내야 하니 대이을 아들 필요하다
    시어머니가 배부른 며느리한테 딸 낳으면 다시 낳아라
    그런 소리 입버릇처럼 했어요.

  • 31. ㅇㅇ
    '24.11.4 10:08 AM (107.77.xxx.229) - 삭제된댓글

    얼굴 한번 보기 힘든 자식들한테 서운함이 깊어지면
    차라리 세금내고만다.. 이렇게 되는 거에요.

  • 32. ....
    '24.11.4 10:10 AM (116.38.xxx.45)

    저도 외동이고 얼마되지도 않은 유산이지만 아들에게 물려줄 생각없어요.
    맡긴 거 내놓으라는 식의 유산은 반감이 드네요.
    그런 댓글들도 참 어이없구요.

  • 33. 그럼
    '24.11.4 10:10 AM (110.70.xxx.164)

    자식 증여 좀 해준다고 가난까지 가면
    이 정도면 자기 노후도 안됐는데 뭘줘요?
    역시 봐가면 준다는 사람은 줄것도 별로 없는 사람

  • 34. ..
    '24.11.4 10:10 AM (121.190.xxx.157)

    주고 싶은 자식 따로 있고
    그 자식은 봉양하는거 힘드니
    다른 자식에게 봉양을 시키니 문제죠.
    친정, 재산은 아들 다 주고, 봉양은 저 포함 딸들이 해요.
    아들이 생까는건 아니고 시간나는 주말에 잠시라도 들르긴하고요.
    시댁, 봉양은 큰아들과 며느리에게 30년간 다 받았는데
    재산은 큰아들이 분쟁싫어 n/1 제안했으나
    시어머니가 다른 자녀에게 거의 다 몰아 주고 싶어하세요.
    봉양은 봉양, 재산은 재산, 시어머님 마인드세요

  • 35. 그런식으로
    '24.11.4 10:10 AM (59.7.xxx.217)

    애들한테 갑질하다가 죽는거죠. 뭐..어차피 애들 그렇게 키우면 애들이 경제적 자립 하면 부모 버리는거죠.

  • 36. ᆢㅁ
    '24.11.4 10:11 AM (219.241.xxx.152)

    갑질하는 부모 싫으면 안 받으면 돼죠
    부모도 남인데 남돈 받기가 쉽나요?
    부모 모시기는 싫다면서
    부모돈은 갑질없이 받기 원하는것은 도둑놈 심보죠

  • 37. ㅇㅇ
    '24.11.4 10:12 AM (107.77.xxx.229) - 삭제된댓글

    저 말이 노인이 가난까지 갔다고 읽힐 정도몀
    그냥 서로 모른 척 합시다.

  • 38. ....
    '24.11.4 10:12 AM (116.38.xxx.45)

    유산으로 갑질한다는 마인드도 참 웃겨요.
    요즘 자녀에게 봉양받을 생각하는 부모도 있나요?

  • 39. ㅇㅇ
    '24.11.4 10:12 AM (107.77.xxx.229) - 삭제된댓글

    저 말이 노인이 가난까지 갔다고 읽힐 정도면
    그냥 서로 모른 척 합시다.

  • 40. 미혼인 딸 둘
    '24.11.4 10:14 AM (118.235.xxx.24) - 삭제된댓글

    재산 분할 다 끝냈어요
    아파트 한채 정도씩인데
    노후에 들여다보지 않아도 알아서 요양병원 가서 잘 살다 갈거라고 너희들만 잘 살면 된다고 했어요
    하는거 봐서 준다..아이구 낯뜨겁게시리ㅎ
    자식들이 부모한테 뭘 해줘야 하는데요
    내 자식으로 태어나 잘 살아주는게 기특해서 주는건데
    그리고 내가 아파트 세채 들고 있어서 뭐합니까?
    욕심꾸러기 새엄빠도 아니고 내 새끼한테 나눠주는건데 아까워요? 희한하네...
    다 주고 홀가분하게 사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네들

  • 41. 하늘에
    '24.11.4 10:16 AM (175.211.xxx.92)

    우리 나라도 나라에서 정해놓은 게 아니예요.
    부모가 따로 유언을 하지 않으면 나라가 정한 대로 된다는 겁니다.

    그건 해외도 마찬가지예요.
    유서가 없으면 법적인 순서로 상속...

  • 42. 그냥
    '24.11.4 10:16 A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그냥 다 써요. 재벌도 안하는 갑질을 내 자식한테 왜 해요.
    자식 부인한테 남편한테 해도 피해는 고스란히 내 자식한테 와요.

  • 43. 그냥
    '24.11.4 10:18 AM (110.70.xxx.164)

    그냥 다 써요. 재벌도 안하는 갑질을 내 자식한테 왜 해요.
    자식 부인한테 남편한테 해도 피해는 고스란히 내 자식한테 와요.
    잘보이면 받을 집은 다 사놓고 큰소리 치는지 궁금.

  • 44. ...
    '24.11.4 10:19 AM (61.255.xxx.179)

    원글님 우리 시부시모 같네요
    줄 재산도 없으면서 나한테 못하면 유산 한푼도 없다! 이럼.
    누가 달랬나? 어이없네...
    알아서 잘 먹고 잘 사시라구요

  • 45.
    '24.11.4 10:21 AM (59.7.xxx.217)

    쓰심되지 왜이리 날써서 다짐 중이신지 답답함. 애들이 돈 쓰리말라고 뭐라 하던가요?

  • 46. ㅋㅋㅋ
    '24.11.4 10:21 AM (218.48.xxx.87)

    넘 웃겨요 이런 글
    나이를 어디로 먹은건지 겉은 늙었는데 속은 아직도 철부지 애네요.
    굳이 자식은 왜 낳았어요?
    있지도 않은 며느리 사위 상상까지....
    애들 결혼 못할 건 생각도 못하는 듯

  • 47. 울 시집이
    '24.11.4 10:23 AM (99.241.xxx.71)

    딱 저런 마인드.
    아들하나 몸아프고 수술해도 신경도 안쓰면서 생색용으로 푼돈 돈 준다기에 됐다고 했어요.
    결혼하면서 빌린돈도 이자쳤서 다 갚았구요
    그리고 전 손절했고 남편은 딱 최소만 합니다.
    돈 쥐고 흔들면서 조종하려는거 그 돈 필요없으니 다 쓰고 가라고 했네요.

    부모 돈 바라고 잘하는 자식이라면 그 관계는 더이상 가족 관계가 아니죠.
    그렇게 자식을 계산하면서 키우니 그런 자식들이 나오는거죠.

  • 48.
    '24.11.4 10:23 AM (219.241.xxx.152)

    부모돈 치사하면 안 받음 됩니다

  • 49. 와우
    '24.11.4 10:25 AM (124.5.xxx.71)

    애가 고등학생인데 결혼해서 효도받을 계획이라니 원대한 계획이네요. 남의 집 엄마들은 지금 입시계획도 바쁠텐데요.

  • 50. 네 안받았고
    '24.11.4 10:25 AM (99.241.xxx.71)

    앞으로도 잗을 예정 없어요
    그 돈없어도 잘먹고 삽니다
    부모나 돈으로 자식 조종하려고 들면서 전화하고 들러붙지 말았으면 하네요
    자기가 그 돈이 인생의 전부니 남도 다 그런줄 아나본데 참 웃기네요

  • 51. 진짜 저런게
    '24.11.4 10:26 AM (14.42.xxx.110)

    내 부모 아니라서 천만다행.

  • 52. 이보세요
    '24.11.4 10:26 AM (118.235.xxx.24)

    님네 자식한테 얘기하세요
    누가 원글한테 돈 달래요?

  • 53.
    '24.11.4 10:27 A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원글은 부모한테 땡전한푼 안받았나봐요. 안됐어요.

  • 54. 아마
    '24.11.4 10:29 AM (175.223.xxx.118)

    원글은 시가나 친정에서 한푼도 안받은 거예요?
    증여나 유산으로 안받아서 애들한테도 안받는게 기본값이고
    받으려면 애교떨고 노력해야 한다는 거죠? 안쓰럽네요.

  • 55. 이런부모
    '24.11.4 10:30 A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아래 큰 애들 사이좋은걸 본적이 없음
    돈으로 갑질하는 천박한 마인드
    멀쩡한 자식이면 그냥 다쓰고 가시라 휘둘리지않는데 이런 부모밑에 멀쩡한 자식이 나올 확률이 적음
    대부분은 돈때문에 형제끼리 싸우고 부모돌아가시면 원수됨

  • 56.
    '24.11.4 10:31 AM (183.99.xxx.230)

    아이들을 돈으로 상처주면 안되죠. 부모가.

  • 57. .....
    '24.11.4 10:3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나한테 잘한다는게 모시고 사는거, 가끔 같이 여행가는거..?
    기준을 잘 세우세요.
    그냥 기준도 없이 내기분이 좋으면되는건가요?
    딸이 하루종일 병원 모시고 다시고 시중들다가,
    아들이 와서 맛있는 밥 한끼 사준다면..누가 잘하는건가요?

  • 58. 울 시부모같은
    '24.11.4 10:32 AM (99.241.xxx.71)

    사람보니 대수술하고 몸보양 해야하는 남편에게
    자기 냉장고에서 오래 묵혀둔 닭가슴살 먹으라고 손에쥐어 보낸일 생각나서
    다시 열 받네요.
    자기가 먹던 그 비싼 스테이크는 한 점 안보내고 냉장 오래되 버릴 닭가슴살은
    수술하고 몸조리중인 아들에게 먹으라고 주고 싶을까요?
    진짜 돈에 눈이 멀어서...뭐가 중요한지 아닌지 구분도 못하고..참

  • 59. ...
    '24.11.4 10:33 AM (175.223.xxx.118)

    근데 저희는 조부모님이 부모님한테 많이 주셨고
    저희 부모님도 자식 물려주는게 당연하다
    저도 자식 물려주는게 당연하다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자식으로 태어난 권리라고 생각하는데요.
    원글 같은 집은 사돈으로도 별로네요. 문화차이가

  • 60. ...
    '24.11.4 10:35 AM (61.74.xxx.121)

    저도 반반할거예요.
    내맘이 늘 옳아요?

  • 61. ㅎㅎ
    '24.11.4 10:36 AM (218.148.xxx.168)

    그러세요. 님 애들이 알겠다 하면 끝이지 뭐 남의집 애들마음까지 상관하는지. ㅎㅎ

  • 62. ....
    '24.11.4 10:38 AM (61.255.xxx.179)

    원글님
    여기에다 본인의 거룩한 소신 쓰지말고
    님 자식들 앞에 앉혀놓고 얘기하세요
    님 자식들이라면 돈 받으려고 앞다퉈 효도하거나
    아님 님이 팽 당하거나
    뭐 그러겠죠 화이링

  • 63. ㅎㅎ
    '24.11.4 10:46 AM (223.38.xxx.236)

    그러세요 안말려요
    그래봤자 돈에 눈벌개서 알랑방구 뀌는 자식이 잘하겠죠ㅎ

  • 64. 그러니
    '24.11.4 10:47 AM (124.5.xxx.71)

    상견례 때도 꼭 하세요.
    아낌없이 주려고 하는 상대집이 속지 않게
    똑같이 님자식 계산 효도 시키는 집안 만나세요.

  • 65. ㅎㅎ
    '24.11.4 10:48 AM (223.38.xxx.141)

    부모도 남이라니 그런부모면 나라면 살아생전에 못본척하고 죽으면 소송해서 반가져옴

  • 66. 근데
    '24.11.4 10:54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잘못하는 자식한테 재산 주지 않으려면
    잘하는 자식앞으로 미리 증여를 해야할듯.
    죽고난뒤에 분할해서 똑같이 가져갈수 있으니.

  • 67. 보면
    '24.11.4 11:00 AM (175.223.xxx.3)

    증여하고 나서 자식이 못할까 불안해서 잘도 증여하겠네요.

  • 68. 아ㅣ
    '24.11.4 11:08 AM (112.216.xxx.18)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돈도 남의 돈이라 받으려면 갑질도 당하고 뭔가 나도 내 놓는게 있어야 그나마 준다 ㅋㅋ
    그냥 다 쓰고 죽는게 나을 거 같은데?ㅋㅋㅋㅋㅋ

    아 진짜 솔직하긴 하네요 ㅋㅋㅋㅋㅋ

  • 69. .....
    '24.11.4 11:37 AM (1.241.xxx.216)

    그 잘한다는게 치매나 수족 못썼을 때도 잘한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돈으로 자식들 차별하고 돈돈 거리는 부모들은 앞에서 살살 비위 맞추는 자식들에 눈이 가려지던데요
    아직 애들 고딩인데 그냥 차별없이 사랑주시면 되지요 그런 생각 보다는요
    부모의 유산 덕에 지금 원글님 눈 앞에 자식들이 평생 원수가 되서 서로 안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느니 평등하게 못 줄 거면 그냥 다 쓰고 가시는건 어떠세요

  • 70. 그냥
    '24.11.4 11:46 AM (221.138.xxx.92)

    다 쓰고 죽으세요.
    관심없으니까...

  • 71.
    '24.11.4 11:46 AM (203.246.xxx.205)

    키울 때 사랑을 주고 키웠으면 돈으로 자식 낚을 생각은 안 할텐데..
    돈으로 낚으니 돈 떨어지면 관계가 끝나는 게 당연한 것을..
    진짜 어질어질한 글이네요..
    어쩌겠나요? 본인이 그리 키운 탓인 걸...

  • 72.
    '24.11.4 12:47 PM (211.234.xxx.13)

    저는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저흰 시부모께 매달 용돈 드리고 자주 전화드립니다.
    이런 게 위 댓글 표현대로 알랑방구인가요??
    남편의 다른 형제는 생신과 어버이날 외엔 저희만큼 안 하구요.
    그런데도 똑같이 바라더라구요.
    부모 재산 형성에 1도 도움 안준 자식들이 부모 재산은 소송 걸어서라도 물려받겠단 사고방식이 놀랍네요.
    댓글 대부분이 그렇단게 더 기막힘!

  • 73. 공감합니다
    '24.11.4 1:54 PM (223.38.xxx.18)

    나중 자식 하는거 보고 결정하세요
    나중 며느리 사위 하는거 보고 결정하세요
    자식과 자식 배우자 하는거 지켜보고 천천히 결정하세요

    근데 아들한테 재산 몰아주고
    나중 효도는 딸한테 바라는 무조건적 아들 딸차별은 하지 말아야죠

    돈주고 싶은 자식
    부려먹고 싶은 자식 따로 있으면 그건 곤란하죠
    부모 돈이라도 자식이 거저 바라고 요구할 수는 없죠

  • 74. ㅋㅋㅋㅋㅋㅋ
    '24.11.4 4:01 PM (222.235.xxx.193)

    그러문 형제의 나느나는거는 알고 그러는거죠?
    브ㅜ모 죽고 형제지간 원수되어 살면 좋겠소
    죽으면서 자식들 사이 흙 뿌리는 꼬라디

  • 75. 이래서
    '24.11.4 8:59 PM (175.223.xxx.31)

    이래서 집안이 중요.
    개룡이 시부모의 한풀이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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