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고 답답과 안타까움과 대환장 콜라보 정년이
...를 이렇게까지 그대로 그려내는 김태리
진짜 연기 차력쇼네요.
내심 옥경왕자님 분량 찾고 있었는데,
내가 정년이고 주인공이다 하는 듯.
초록이 승희도 연기 이렇게 잘했나요?
깨발랄 끼많고 밝어서 호감이긴 했는데.
하.. 근데 영서모친은 자꾸 코믹캐로 보임 ㅜㅜ
속물적이고 진저리쳐져야할 것 같은데
왤케 졸부같은지 연기 잘하는 사람도 안 맞는 캐릭터가 있네요
하이고 답답과 안타까움과 대환장 콜라보 정년이
...를 이렇게까지 그대로 그려내는 김태리
진짜 연기 차력쇼네요.
내심 옥경왕자님 분량 찾고 있었는데,
내가 정년이고 주인공이다 하는 듯.
초록이 승희도 연기 이렇게 잘했나요?
깨발랄 끼많고 밝어서 호감이긴 했는데.
하.. 근데 영서모친은 자꾸 코믹캐로 보임 ㅜㅜ
속물적이고 진저리쳐져야할 것 같은데
왤케 졸부같은지 연기 잘하는 사람도 안 맞는 캐릭터가 있네요
정련이 차력쇼 !!!
ㅋㅋㅋ
멘탈이 저리 약해서 어찌 소리하며 사나요?
여우가 슬쩍 던진 미끼를 덥썩..초록이보다 약해요.
오늘보니 주란이도 얄밉고요.
같이 안할거면 미리 이유를 얘기해줘야지..
늘 손가락 걸고 맹세하자더니..
주란이 너무 짜증...
오늘 정년이 고구마에요..
컨디션관리 중요하거늘 그런 무리를...
근데 노래는 초록이가
자연스레 제일 잘하는거같아요.
영서모친 나오면
사랑의 불시착이 생각나요
초록이는 왠지 판소리 배운 애같죠?
초록이가 오마이걸 승희에요
어릴 때 판소리 했었다네요.
오늘의 사이다는 초록이였습니다.
인생의 초록이 같은 사람도 필요해요
어쩌면 정말 투명할 정도로 단순한 저런 친구.
결정적인 순간은 늘 단순한 곳에서 답이 있잖아요.
오늘 여러모로 참 좋았네요.
대구 우리 정년이 어떻게 되니... ㅜㅜ
오늘 정년이 질려요.
하늘이 낸 천재는 저러는 건지 주변인을 참 힘들게 하네요.
저리 성정이 극을 달리니 주란이도 불안한거죠.
전 주란이 이해되었어요. 얄밉기보다.
초롱이만 맘고생 지대로 해부렀구마.
주란이가 두려운 건 정년이에게 끌리기 때문 아닐까요..
정년이랑 연기할때 설레이는 감정이 생겨서
같이 연기하면 본인 연기가 흔들릴거 같아서
오디션 상대역을 안한 거에요
그니까요,
근데 주란이가 솔직하게 말할 순 없으니까
나름 둘러대면서 했던 얘기가
정년이의 가장 약한 부분을 건드려 버린 것 같아요.
처음에는 영서가 유리 멘탈 같았는데,
알고보니 정년이는 쿠크다스.
마지막 오디션 장면 진짜 숨이 덜컥 막히네요.
누가 그러던데, 사람들이 스물다섯스물하나 보면서
김태리 펜싱 잘한다. 하고 있을 때
김태리는 이미 악귀를 촬영하며, 판소리를 공부하고 있었다고.
진짜 대단한 배우 같아요
민폐캐릭터라서 너무 한심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