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오늘 날씨 어땠나요, 주상복합 더운가요

...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24-11-03 19:47:26

지난주에 이사를 했어요.

오늘 집에 있는데 더워도 너무 더운거예요.

주상복합이라 창이 양쪽으로 있는게 아니라 거실 쪽창 열고 

더위를 견딜수가 없어 에어컨을 틀어야하나 몇번을 고민했네요.

음식도 처음 했는데 주방쪽으로 창이 없고 날은 덥고 하니

열기가 주방 안에 갇혀서 등줄기에 땀이 흐르더라구요.

이 집이 이런건지 오늘 날씨가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이 집 문제일까요 아님 오늘 날이 그렇게 더웠나요.

 

 

IP : 58.228.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24.11.3 7:50 PM (223.33.xxx.53)

    1년에 며칠 안되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이었어요
    베란다 문 열어놓으니
    기분좋은 살랑바람 불고
    덥지 않고
    너무 쾌적한 날씨

  • 2. 오늘
    '24.11.3 7:52 PM (223.33.xxx.53)

    부엌에서 저희 딸이 4시간 동안 오븐 계속 쓰고 쿠키 구웠는데
    주방 창문 열고 하니 안더웠어요
    아마 원글님 주복이 더운 편인거 같아요 ㅠ

  • 3. ..
    '24.11.3 7:54 PM (211.208.xxx.199)

    환기가 불량하면 더울 날씨였어요.

  • 4. ...
    '24.11.3 7:54 PM (220.75.xxx.108)

    창문만 열었으면 엄청 시원하고 좋은 날씨였어요.
    남서쪽방은 열어둔 방문이 쾅쾅 닫길 만큼 바람도 쎘구요.

  • 5. ...
    '24.11.3 7:58 PM (58.228.xxx.211)

    이 집이 문제인 것 같네요.
    창이 남향으로만 나있고 전혀 없어요.
    주상복합 처음 살아보는데 창까지는 생각을 못했네요.
    양쪽으로 열어놔야 환기도 되고 시원할텐데 큰일이예요.

  • 6. 이럴 땐
    '24.11.3 8:19 PM (116.36.xxx.153)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창에서 제일 먼 곳의 후드나 환풍기 하나로 빼 내세요.
    그럼 맞창문 효과가 나요.
    직사광선 들어올 시간대에는 암막커튼으로 창을 대부분 가리시구요.

    제가 요즘 일 문제로
    남향 주상복합 고층에 몇 달 살기하면서 느낀
    가장 큰 단점이 이 문제였어요.
    11월에 낮 실내온도가 29~30도에 육박하다니..

    저층 정원뷰에 오래살아서
    고층 하늘뷰에 처음엔 혹해서 담 이사지로 고려중이었는데
    이젠 여름이 너무너무 길어서 포기했어요..

  • 7. ...
    '24.11.3 8:39 PM (58.228.xxx.211)

    아,,,, 후드를 틀어놓으면 괜찮아지나보군요. 그렇게 해볼께요.
    같은 남향집이라도 아파트랑은 너무 달라 깜짝 놀라는 중이예요.
    호텔에서나 느끼보던 고층에서 바라다보는 서울 한복판의 도심뷰에 홀딱 반해 이사왔는데 생각하지 못했던 주상복합의 단점들이 많아요.

  • 8. ...
    '24.11.3 9:03 PM (58.228.xxx.211)

    이럴땐님
    지금 후드 틀어보니 집이 엄청 시원해지고 있어요. 방법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희한하네요~

  • 9. ...
    '24.11.3 9:08 PM (220.75.xxx.108)

    저는 더울때 화장실 문 활짝 열고 팬을 강으로 틀어놔요. 올여름 더위에 집안 복도의 열기를 빼는데 그 복도 중간에 있는 화장실을 이렇게 이용하니 좋았어요.

  • 10. ..
    '24.11.4 6:42 AM (58.148.xxx.217)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창에서 제일 먼 곳의 후드나 환풍기 하나로 빼 내세요.
    그럼 맞창문 효과가 나요.
    직사광선 들어올 시간대에는 암막커튼으로 창을 대부분 가리시구요.

    저는 더울때 화장실 문 활짝 열고 팬을 강으로 틀어놔요. 올여름 더위에 집안 복도의 열기를 빼는데 그 복도 중간에 있는 화장실을 이렇게 이용하니 좋았어요.

    다양한 방법 저도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11. 주복
    '24.11.4 8:14 AM (221.138.xxx.252)

    아주아주 오래된거 아니면, 아파트 내에 환기시설(요즘은 공기청정도 같이 돼요) 있는데, 그걸 늘 틀어놓으면 괜찮아요.
    창문도 일반 아파트보다는 작지만, 늘 열어두어도 좋구요.
    사시다 보면 좋은 점도 많아 좋아지실꺼예요.
    저는 지금 아파트로 이사 나왔는데, 담에는 다시 주복가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679 자꾸 삭제되는 글 4 스트레스 2024/11/03 972
1642678 40대 유튜브 개인맞춤형광고 저는 왜이러죠? 4 2024/11/03 936
1642677 아이고 정년이 11 ooooo 2024/11/03 6,282
1642676 여자에게 큰 관심이 없는 남자는 아니겠죠? 24 2024/11/03 3,119
1642675 김태리 연기 장난아니네요 30 ... 2024/11/03 15,711
1642674 조선대 치과병원 초진시 예약해야할까요? 4 칼카스 2024/11/03 649
1642673 까르띠에 반지 ㅡ 좋아요? 까르띠에 2024/11/03 1,420
1642672 경상도 남자가 와이프 옆에 있는데 다른여자 추근대는걸 봤어요 5 2024/11/03 2,996
1642671 신점을봤는데 이상한소리들으니 기분이너무안좋네요 31 구름빵 2024/11/03 6,779
1642670 람스5일차입니다 1 비해 2024/11/03 1,582
1642669 15년전 5천받고 지금 5천받으면...지금껏만 증여세 내나요? 5 세금 2024/11/03 2,475
1642668 시나노골드 같은 사과, 옛날에 뭐라 불렀나요.  21 .. 2024/11/03 5,106
1642667 아몬드 잼이 너무 맛이 없는데 구제 방법 없을까요? 3 아몬드 2024/11/03 875
1642666 요리도우미? 1 요리 2024/11/03 1,090
1642665 저는 60대인데 좀 지쳤었나봐요. 우리 딸 하는거 보니 2 딸 보면서 2024/11/03 4,625
1642664 목감기 몸살요 1 삭신이 2024/11/03 702
1642663 정년이는 정신 못차렸네요 14 어휴 2024/11/03 11,522
1642662 정년이 왜 저래요?? 1 진짜 2024/11/03 3,912
1642661 11월은 김건희 특검의 달 12 내려와라윤거.. 2024/11/03 1,300
1642660 알타리 김치 질문이요- 7 김치 2024/11/03 1,495
1642659 재택근무 하니 너무 좋아요 14 2024/11/03 3,769
1642658 아들은 김건희같은 아내 만나게 시키세요 35 ㅇㅇ 2024/11/03 3,718
1642657 김건희의 국위선양" 논문 표절, 나이트클럽 호스티스, .. 7 쥴리? 2024/11/03 2,018
1642656 입맛 없는 분들 부럽습니다 7 ㄱㅇ 2024/11/03 1,461
1642655 고구마 오븐에 구울 때 1 2024/11/03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