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여행은 안가고 해외여행만 가는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2,981
작성일 : 2024-11-03 19:04:39

저는 제주도 외에는 국내여행은 이제 흥미가 없어졌어요

30대때는 토요일 오전근무 마치고 서울서 안동까지 운전해서 1박 하고 오기도 했는데 이젠 그런건 생각만해도 피곤해요

당일치기로 반나절 단풍구경만 하고와도 너무 피곤해요

이젠 제주도나 해외여행 외에는 여행 안가게되됩니다 우리나라도 구석구석 좋은곳 많다지만 어디든 사람이 많사서 그런지.. 늙고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지...국내여행은 가고싶은 마음이 없어지고 있어요 저같은분 안계세요?

 

IP : 223.62.xxx.6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살아짐
    '24.11.3 7:06 PM (172.225.xxx.234)

    스무살부터 혼자 해외여행 30년차에여
    국내여행 안가요

  • 2. 저요
    '24.11.3 7:07 PM (39.117.xxx.171)

    저는 자동차 오래타는게 싫어요..
    운전하는걸 보는게 긴장돼고 스트레스받고..막히면 화장실도 못가고 답답해요
    부산도 ktx는 타고 가도 차론 안가고 제주도나 해외만 갑니다

  • 3. 바람소리2
    '24.11.3 7:07 PM (114.204.xxx.203)

    50전까진 그러다가 코로나 시기부터 제주 부산 가요
    젊어 건강할때 멀리 다녀야죠

  • 4. 50대 후반
    '24.11.3 7:09 PM (37.140.xxx.197)

    이젠 일을 안해서 시간이 생기니 평일엔 저 혼자 ktx나 시외버스 타고 국내여행 잘 다니고 단풍철에 단풍구경같이 몰리는 곳엔 절대 안가고 사람들 잘 없는 곳 찾아 다녀요
    은근히 작은 나라에 구석구석 갈 데가 많아요
    해외여행은 비수기에 혼여도 다니고 시간되면 남편과도 가고..

  • 5. ...
    '24.11.3 7:11 PM (1.177.xxx.84)

    사람 많고 복잡한거 질색이라 사람들 없을때, 평일이나 비수기때만 다녀요.

  • 6. 000
    '24.11.3 7:21 PM (125.249.xxx.190)

    제가 해외 여행만 다니다 최근에 국내 여행에 빠졌어요
    요즘은 국내 어디를 가도 너무 좋은 곳이 많고, 사람이 예전보다 많지 않아 쾌적해요.
    인구가 줄어서 그런가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지 않고 주차장 잘 되어있구요.
    해외여행은 비행기 타는 시간 제외하고도 이동시간도 너무 많아 한 지역 살기 아니면 피곤해요.

  • 7. ㅇㅇ
    '24.11.3 7:40 PM (211.114.xxx.232)

    국내는 많이 가서 비슷비슷해서 감흥이 떨어져요

  • 8.
    '24.11.3 7:41 PM (115.138.xxx.1)

    저도 해외위주로 다니다 이젠 짧게 국내다니는게 좋아요
    이동시간 비행기시간 넘 길고 좋은곳도 일주일넘으면 집생각이나요 ㅎㅎ

  • 9.
    '24.11.3 7:42 PM (39.7.xxx.253)

    해외 국내 문제가 아니라
    국내여행을 너무 맹렬히 하거나 헝그리 정신으로 한거 아니에요?
    해외여행도 그 비슷하게 하면 지쳐요.

    국내 여행도 좋은 숙소로 편안하게 이동하며
    주중 평일에 다니면 해외보다 더 편하고 좋아요

  • 10. 저는
    '24.11.3 7:47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60들어서니 비행기 타기가 너무 싫어요
    공항까지 이동해야하고 두세시간 전에 가서 비행기 기다려야하고 비행기 타고 또 이동하는게 버거워요.
    그냥 집앞에서 차 몰고 서너시간이면 우리나라 어디라도 가니 이제 국내 구석구석 다니고 있어요
    해외 여행 진짜 좋아해서 틈날때마다 나갔었는데 이런 날이 오는구나 싶네요

  • 11. 몬스터
    '24.11.3 7:47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저는 해외만.....
    지금까지 50~60회 넘게 다녔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체력이 부족하니
    비행기 타는 과정이 귀찮고 시차 적응이 번거로워서
    이젠 국내가 좋네요..
    남해 아난티는 외국못지 않게 만족도가 높아요.

  • 12. 이젠
    '24.11.3 7:50 PM (106.101.xxx.243)

    나이드니 비행기나 차 타는게 너무 피곤하네요

  • 13. 늙고
    '24.11.3 7:52 PM (118.235.xxx.206)

    체력 떨어지면 국내 여행 아닌가요? 왜 반대져? 해외 나가도 동양인 있는곳에는 한국 사람 넘칠거고 이해 안되네요

  • 14. 몬스터
    '24.11.3 7:53 PM (125.176.xxx.131)

    저는 지금까지 해외만 다녔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체력이 부족하니
    비행기 타는 과정이 귀찮고 시차 적응이 번거로워서
    점점 국내가 좋네요..
    숙소도 럭셔리하고 좋은 곳 너무 많이 생겼고,
    맛집도 정말 많아졌고....
    남해 아난티는 외국못지 않게 만족도가 높아요.
    그리고 저는 해외에서 살다왔는데,
    우리나라가 정말 아름답다 느껴요...
    특히 요즘같은 가을은..... 해외생각 안나네요

  • 15. 00ㅇㅇ
    '24.11.3 7:55 PM (1.242.xxx.150)

    저 거의 해외여행만 가요. 국내여행은 기분전환이 잘 안되어서요

  • 16. ...
    '24.11.3 7:58 PM (223.33.xxx.53)

    국내숙소도 럭셔리하고 좋은 곳 너무 많이 생겼고,
    맛집도 정말 많아졌고....
    외국못지 않게 만족도가 높아요.22222

  • 17. ..
    '24.11.3 8:03 PM (118.235.xxx.165)

    저흰 주말 1박 2일만 시간나서 국내여행 위주로 해요 해외여행은 연간행사구요..
    국내여행 멋진곳 얼마나 많은데요 말통하는곳에서 맛난거 먹는거 너무 좋아요

  • 18. 요즘
    '24.11.3 8:48 PM (58.29.xxx.66)

    우리나라도 얼마나 럭셔리하게 잘 단장되었는데……
    그리고 우리나라 자연이 참 아름다운 것이었다는걸 나이드니 깨닫는중……

    해외서 오래 살아본 경험은 없지만 형제들이 다 외국 살아서 장기체류는 해봤는데
    심지어 저는 등산도 절대 안 가는 사람인데
    우리나라 너무 많아서 별로였던 산.산.산, 강, 나무, 돌 등등이 엄청 예쁜거였구나 느꼈어요에

  • 19. 시간여행자
    '24.11.3 9:09 PM (203.170.xxx.203)

    저는 국내도 가지만 해외를 압도적으로 많이가요(1:9비율) 처음에 시작은 단순히 운전이 편하지않아서 였고 그후 코로나전까지는 제주도 가느니 동남아,일본등 가격이 더 낫기도했고 뭔가 일탈(?)스러운 느낌이 좋아서 20년차 자유여행자이네요 각자 추구하는바 다르겠지만 저에게 여행은 자연을 넘어 뭔가 다른 문화 사람들 구경이 커서인지 해외가 더 좋구 편해요

  • 20.
    '24.11.3 9:52 PM (114.201.xxx.60)

    해외여행은 연 3-4번, 국내여행은 잘 가긴 하지만 거의 당일치기로만 가요. 서울에서 군산, 전주, 강릉 이런곳을 새벽에 출발해서 밤에 돌아오는 코스로요.
    예전엔 남편이 바빠서 당일치기로 다녔고, 지금은 애들이 중고등이라 자고 오는건 안되니까 남편이랑만 둘이서 당일치기로요.
    그리고 전 해외가는게 기분전환되서 좋아요. 국내는 잠깐 바람쐬는 느낌만 들어요

  • 21.
    '24.11.4 12:06 AM (223.62.xxx.244)

    체력 약한 사람들은 국내 국외 할 것 없이 피곤해지는 때가 옵니다....미리 많이 다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127 다리미네 저 돈 걸릴까요? 5 조마조마 2024/11/03 2,252
1642126 현대차 딜러따라 혜택이 다른가요? 8 ........ 2024/11/03 1,160
1642125 호박전 밀가루 없이 9 호벅전 2024/11/03 1,959
1642124 많은 청양고추 처치법과 무청 시레기 요리 추천이요 20 식재료 2024/11/03 1,723
1642123 강철부대w 궁금 2024/11/03 745
1642122 언니 선배님들~직장생활 조언 부탁드립니다. 14 .. 2024/11/03 2,476
1642121 말을 많이 하고나면 귀가 멍멍해져요 5 이명인가요 2024/11/03 1,009
1642120 유심칩을 다른 기기에 잠깐 넣었는데 5 유심 2024/11/03 2,197
1642119 먹는 낙에 살아요 11 하푸 2024/11/03 3,443
1642118 우리 강아지가 파리지앵되는 시기 … 9 .. 2024/11/03 2,423
1642117 장사 요샌 거의 맨날 망하고 하지말라는데 왜 계속 오픈하는걸까요.. 8 ... 2024/11/03 3,127
1642116 노비스 패딩이나 캐시미어 롱코트 좋은거 사면 얼마나 입나요? 6 joosh 2024/11/03 2,242
1642115 차 문콕 신경쓰나요 12 ㅡㅡ 2024/11/03 2,084
1642114 당근에 립제품 화장품을 내놨는데 남자가 왔어요 14 ㅇㅇ 2024/11/03 3,449
1642113 오사카로 고등 수학여행을 배 타고 간다고 하는데..2 16 아리따운맘 2024/11/03 2,571
1642112 목동 ** 독서실 에서 일어난일 18 123 2024/11/03 5,354
1642111 화요일 영상 십도 이하던데, 어떻게 입어야 하죠? 3 옷차림 2024/11/03 2,817
1642110 생리대 발진?? 14 ... 2024/11/03 1,329
1642109 립스틱선물 3 카톡 2024/11/03 880
1642108 독일 AJONA 치약은 뭐가 좋은가요? 14 ㅊ ㅣ약 2024/11/03 3,016
1642107 가임기 검사? 1 11 2024/11/03 395
1642106 애를 주차장에 버리고 간 애비 26 2024/11/03 9,850
1642105 두부 우리콩으로 드세요? 21 .... 2024/11/03 2,851
1642104 어제 김건희 규탄 집회 얼마나 모였나? (팩트) 22 팩트 2024/11/03 3,106
1642103 대학원에서 6살 어린 동기 말투 좀 봐주세요 30 뭐래 2024/11/03 3,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