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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굴밥이랑 청국장 먹겠다하는데

조회수 : 5,955
작성일 : 2024-11-03 15:56:22

둘다 애가 못먹는거라

애는 밥 따로 해서 불고기랑 국 하나 끓여줘야 할거 같은데요.

그래서 제가 굴 청국장 아예 안사는데

남편은 자기는 청국장에 무생채, 굴밥에 쪽파간장 너무 먹고싶다고...

그렇다고 남편 입맛 맞춰주자고 애는 쉑쉑 시켜줄수는 없고요. 다른집은 아빠도 다 애먹는거 먹던데

굴밥 청국장은 직접 해먹어라 해도 되겠죠??

 

IP : 114.206.xxx.112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4.11.3 3:57 PM (223.38.xxx.192) - 삭제된댓글

    남편은 외식 시키세요

  • 2. 하루쯤은
    '24.11.3 3:58 PM (182.227.xxx.251)

    아이는 쉑쉑 시켜주고
    아빠가 원하는거 해줘도 되지 않아요??

    왜 가족의 중심이 아이여야 해요? 아빠 입맛도 좀 맞춰주고
    하루는 엄마 입맛도 맞춰가고 하는게 가족 아니에요?

  • 3.
    '24.11.3 3:59 PM (114.206.xxx.112)

    먹고싶다고 굴이랑 청국장을 사왔어요 하

  • 4. 하늘에
    '24.11.3 3:59 PM (183.97.xxx.102)

    남편이 먹고싶어하는 걸로 해주면 큰일 나나요?
    어떤 날은 남편 좋아하는 걸로, 어떤 날은 내가 먹고 싶은 걸로, 어떤 날은 애가 좋아하는 걸로 먹기도 하는거지...
    남편도 가족이잖아요.

  • 5. ...
    '24.11.3 3:59 PM (125.133.xxx.173)

    일요일인데 저라면 남편 먹고싶다는거 해주겠어요
    우리도 가끔 먹고싶은거 있을때 있잖아요.

  • 6. 남편
    '24.11.3 3:59 PM (118.235.xxx.217)

    굴밥주고 애 햄버거 먹으면 다 해피같은데요.

  • 7. 저희집은
    '24.11.3 3:59 PM (119.70.xxx.69)

    아아를 어른 입맛에 맞췄어요.
    저희는 패스트푸드를 안먹어서요
    애는 커서 친구들이랑 패스트푸드 맘껏
    먹을수 있을테니… 집에선 굳이 제 돈으로
    사면서 제가 싫어하는 음식 먹기 싫기도 했어오

  • 8. ㆍ..
    '24.11.3 4:00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저집 남편도 밥한끼 얻어 먹기 힘드네
    그게 뭐그리 어렵다고 참나

  • 9.
    '24.11.3 4:00 PM (114.206.xxx.112)

    엄마가 돼서 애 밥을 할 시간에 엄하게 애 안먹는거 만들려니 현타와서요ㅠㅠ

  • 10. 하늘에
    '24.11.3 4:02 PM (183.97.xxx.102)

    애가 골고루 다양하게 먹게 하기 위해서도 남편 입막, 내 입맛에 맞는 음식도 먹어야 하는 거죠.
    어떻게 아이 밥 시간, 아이 먹는 것만 중요해요?

    가족 모두가 소중하고 존중받아야죠.

  • 11.
    '24.11.3 4:02 PM (114.206.xxx.112)

    남편이 제 아이는 아니잖아요ㅠㅠ

  • 12. 엄마이자
    '24.11.3 4:03 PM (58.123.xxx.123)

    아내인데 그냥 가족 식사.준비라고 생각하면되죠
    애 안먹는거 만드는 일이 현다올 일인가요?
    정.그렇게 해주기 싫음 나가 먹어라 하고말지 여기서 같이 욕해보자고요?

  • 13. 사실
    '24.11.3 4:03 PM (14.36.xxx.93)

    부부가 중심이 되어야하는데.
    우리나라는 애위주로 살다가 부부 위기가 오는건 신경안쓰는듯.
    남편이 먹고 싶다는거 해줘도 되지않나요?

  • 14. ......
    '24.11.3 4:04 PM (180.69.xxx.152)

    굴 몇개 덜어서 아채 있는거 다져서 아이는 굴 전 몇개 부쳐서 밥이랑 먹이세요.

  • 15. 그럼
    '24.11.3 4:04 PM (223.38.xxx.132) - 삭제된댓글

    그냥 각자 따로 시켜서 먹음 되죠. 꼭 동일하게 딱 같은 메뉴 맞춰야 하나요. 내가 음식을 직접 하는 거라면 몰라도 어차피 배달이면 그냥 편하게 가세요.

  • 16. 하늘에
    '24.11.3 4:04 PM (183.97.xxx.102)

    남편이랑 가족이잖아요???? 헐...

  • 17.
    '24.11.3 4:06 PM (114.206.xxx.112)

    아이는 굴 자체를 안먹어요 굴밥에서 밥부분만 줘도 냄새때문에 못먹음…ㅠㅠ

  • 18. hh
    '24.11.3 4:08 PM (59.12.xxx.232) - 삭제된댓글

    찌개꺼리를 다 해서 반은 청국장플고 반은 그냥 된장 푸세요
    아이 반찬 불고기정도 하나 하고요
    어차피 해두면 식구모두 먹잖아요
    국밥은 작은 솥에 하고요

  • 19. hh
    '24.11.3 4:09 PM (59.12.xxx.232)

    찌개꺼리를 다 해서 반은 청국장플고 반은 그냥 된장 푸세요
    아이 반찬 불고기정도 하나 하고요
    어차피 해두면 식구모두 먹잖아요
    굴밥은 작은 솥에 따로 하고요

  • 20.
    '24.11.3 4:10 PM (114.206.xxx.112)

    Hh님 말처럼 하고 있어요
    두끼를 동시에 차리는 기분이네요ㅠㅠ 인간이 어쩜 자기 입만 아는지

  • 21. ㅇㅇ
    '24.11.3 4:10 PM (61.39.xxx.39)

    저희는 다 입맛이 달라서 심지어 외식할때도 둘둘 편 나눠서 다른메뉴 먹으러 갈때도 있어요.
    주중엔 아이 식성에 맞는 음식들 해주니까 주말엔 각자 자기가 먹고 싶은거 먹는것도 괜찮지 않나요?
    아이도 아마 주말에 햄버거 피자 치킨 등 시켜주면 더 좋아할지도요.

  • 22. ㅇㅇㅇㅇ
    '24.11.3 4:11 PM (221.147.xxx.20)

    아이 먹을 거 멸치나 고기 하나만 있으면 되죠 한번쯤은 남편이 좋아하는 거 먹을수도 있지
    에휴...참
    아이 위주로만 살고 남편은 더부살이 식구처럼 대하면서 남편이 나에겐 잘해주길 바라겠지요

  • 23. ..
    '24.11.3 4:13 PM (119.197.xxx.88)

    ㅋ 그냥 남편한테 화가 많이 나 있는 상태같네요~
    한번은 소원하는거 해주고 다음엔 내가 먹고싶은걸로 먹고 다음엔 아이 좋아하는걸로 해주고 하세요~
    진짜 해주기 싫음 요즘 배달 안되는게 없는데 배달 시켜줘도 될듯.

    저희집도 남편만 식성이 달라서 미역국만 해도 따로 끓여야 해요. 남편은 무조건 굴미역국, 나머지 식구들은 굴 향 자체를 싫어함

  • 24.
    '24.11.3 4:13 PM (114.206.xxx.112)

    육수내고 간보고 하는 노력이 막상 애한테 가는게 아니란게 엄마로서 맘이 좀 그래서요ㅠㅠ

  • 25. ㅐㅐㅐㅐ
    '24.11.3 4:14 PM (61.82.xxx.146)

    아이한테 계란후라이 하나 해서 간장참기름에
    비벼 한끼 먹여도 큰일 안나요

    그냥 남편이 그만큼 안 예쁜게 문제겠죠

    먹고싶다고 장까지 봐 왔는데
    이게 그리 현타올 일인지는 모르겠어요

  • 26. ..
    '24.11.3 4:16 PM (211.226.xxx.99)

    원글님 너무 아이에게 편중되어 있는 듯 해요.
    엄마 아빠도 입이 있습니다. 아빠가 먹고 싶은 것도 먹어야죠.
    아빠가 본인 입만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한 번씩은 해줘도 되지 않나요?

  • 27. ...
    '24.11.3 4:16 PM (118.218.xxx.143)

    애 밥을 할 시간에...라니
    가족 식사 준비하면서 이런 표현 쓰는 사람 처음봐요
    희한한 사람이네요

  • 28.
    '24.11.3 4:17 PM (114.206.xxx.112)

    본인 먹고싶은게 애는 입에도 안대는거다 하면 보통 가족끼리 있을땐 안먹지 않나요…?

  • 29. ㅐㅐㅐㅐ
    '24.11.3 4:17 PM (61.82.xxx.146)

    노력이 남편한테 가는게 싫으세요?
    엄마만 있고 아내는 하기 싫으신건가요?
    이건 근본적으로 부부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그냥 메뉴 다른걸 두개 해야하니
    힘들었다. 하면 다들 고생했다 할텐데…
    저는 이해가 잘 안되네요

  • 30.
    '24.11.3 4:17 PM (220.78.xxx.207)

    어자피 먹는 식사
    남편이 젤 중요한 가족인데ᆢ
    식사조차 배려못받는
    그 집 남편 불쌍하네요ㅠ

  • 31. ..
    '24.11.3 4:17 PM (112.150.xxx.19)

    그냥 지금 상황이 마음에 안드시는거죠.
    본인 루틴이 있을텐데 남편이라는 변수가 생기니 못마땅하신거죠.
    남편이 먹고싶다고 말한 메뉴를 변수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해주거나 시켜주세요.
    나쁜짓이 아니라면 상대에게 맞춰줄수 있는게 진짜 어른이라고 생각해요.

  • 32. ㅡㅡㅡ
    '24.11.3 4:18 PM (125.178.xxx.88)

    남편불쌍하다요ᆢ

  • 33. 오뚜기
    '24.11.3 4:19 PM (211.234.xxx.18)

    낭편이 알아서 자기먹을거 사왔다니 고맙고 감사하다말해주고 궁디 팡팡

    우리나라에선 가족이란것이 자식만 보고 살기 쉽상인데
    자식은 떠나면 남이고 결국 남편이 내 옆에 남아요

    지혜롭게 균형 찾아보세요.

    아이 사춘기되면 이해되실거예요

  • 34.
    '24.11.3 4:19 PM (116.42.xxx.47)

    그냥 굴국밥 먹으라고 해요
    굴밥에 무슨 청국장요
    참 까탈스럽네요
    아니면 요섹남 되어 직접 하든가

  • 35. 하늘에
    '24.11.3 4:20 PM (183.97.xxx.102)

    싸웠거나 별거중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 그렇게 가는 중인거 같네요.

  • 36. 오뚜기
    '24.11.3 4:20 PM (211.234.xxx.18)

    내내 자식 중심으로만 살면
    사춘기되니 아이가 부모를 지 발 아래로 보는 경향도 생기더라구요

  • 37. mmmm
    '24.11.3 4:20 PM (211.119.xxx.188)

    원글님 24시간 모든 정성이 아이한테만 가야하는건가요?
    남편도 님이 소중한 가족이예요.
    직접 사들고 온거보면 엄청 먹고싶었나본데
    직접 해먹어라 까지 하는건 너무하다고 생각해요.
    밥도 다 하시고 나중에 뚝배기에 덜어서 굴 얹어 더 익혀 나가면 남편것만 할수 있고요
    간단한 불고기나 계란찜 더해서 아이 먹이면 될텐데요

  • 38. o어이구
    '24.11.3 4:21 PM (113.210.xxx.68)

    하루 햄버거 먹는다고 큰일 나는 것도 아닐텐데 현타까지 올 일인가요?

  • 39. 진짜
    '24.11.3 4:22 PM (180.67.xxx.7)

    이집 남편 불쌍…

  • 40. @@@
    '24.11.3 4:23 PM (116.37.xxx.160)

    일요일에 모처럼 아빠가 먹고픈거 해주는게
    바람직한 가족 모습 같습니다.
    저라면 남편꺼, 아이꺼 다 만들것 같으네요.
    내 가족을 위해 ~~

  • 41. 나는나
    '24.11.3 4:24 PM (39.118.xxx.220)

    일년 1000끼 넘는 식사 중에 단 한 끼도 양보 못하겠다는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저같으면 아이 한 끼 햇반에 불고기 볶아주고 남편 원하는대로 차려줄래요. 남편위해 준비했다고 생색내면서..머리를 좀 써봐요.

  • 42. ㅇㅇ
    '24.11.3 4:24 PM (116.122.xxx.123)

    허허.... 전 남편이랑 제 입맛에 주로 맞추고 곧 중딩인 아이는 그 안에서 먹을거 먹으라는 주의라 남편 식성 배제하는 글쓴이에게 공감이 안되네요.
    윗댓처럼 간단하게 계란찜만 더해도 되잖아요.
    맞벌이시면 남편에게 해라 하셔도 되지만 전업이라면 해주세요.

  • 43. ..
    '24.11.3 4:24 PM (119.197.xxx.88)

    남편 싫은 마음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생각하지만
    아이 식성에 맞춰서 못해주는거에 죄책감 느끼는건 이상해요.
    원글님 그러는거 아이한테도 정서적으로 교육적으로 좋은거 아니예요.
    아이가 상전도 아니고.
    아이가 딴데 있다가 오랜만에 와서 챙겨줘야 하는건가요?

  • 44. ㅇㅇ
    '24.11.3 4:24 PM (61.39.xxx.39)

    아니 애 밥만 해주고 싶으신 건가요?
    남편밥은 해주기 싫고?
    남편이 아내한테 쓰는돈 아깝다 애한테 써야할 생활비를 아내가 꼽사리껴서 두배로 드니 싫다고 하면 어떨거 같으세요?
    남편 정말 불쌍하네요

  • 45. ㅐㅐㅐㅐ
    '24.11.3 4:25 PM (61.82.xxx.146)

    남편도 아이말고 부인한테 들어가는 노력은
    안하나요?
    진짜 이상해요

  • 46. .....
    '24.11.3 4:25 PM (118.235.xxx.229)

    남편이 음식할수도 있지 저 집 남편이 뭐가 불쌍해요?
    남편이 가족을 위해 자기꺼 만들면서 가족것대 같이 만들면
    될텐데

  • 47. ㅇㅇ
    '24.11.3 4:25 PM (39.117.xxx.171)

    하루는 애가 좋아하는거 하루는 남편 좋아하는거 해주세요
    애가 못먹으면 애좋아하는거 배달시켜줘도 될것같은데요

  • 48. ..
    '24.11.3 4:25 PM (211.235.xxx.228)

    저희도 입맛이 다 달라서
    거한 한상차림보다 입맛에 맞게 간소한 상차림 해줘요.
    아이는 김치찌개에 생선구이 주면
    남편은 차돌구이나 파스타.

    남편에게 미역국과 제육볶음 주면
    아이에게는 삼겹살이나 파스타. 이런 식으로요.

  • 49. ..
    '24.11.3 4:28 PM (39.113.xxx.157)

    남편도 가족인데 마음을 곱게 먹으세요.

    두사람을 위한 식사가 정 힘들면
    쉬운 굴국밥 꼬는 재료 손질들을 남편에게 맡기고
    나머지는 원글님이 하던가,
    간단한 아이 반찬은 남편에게 맡기고
    원글님은 남편 식사를 준비하세요.

  • 50. ...
    '24.11.3 4:29 PM (221.162.xxx.205)

    전항상 어른반찬 아이반찬 따로 하는게 흔해서 특별히 힘든 상황이 아녜요
    그대신 아이반찬을 평소보다 더 심플하게 하긴합니다

  • 51. 아이를
    '24.11.3 4:32 PM (112.184.xxx.188)

    이런 마인드로 키우시면 아이가 커서 아빠를 존중하겠나요? 엄마 몹시 희한하시네. 애 한끼 안먹어도 아무일도 안나요.

  • 52. ...
    '24.11.3 4:32 PM (88.193.xxx.39)

    원글님 밥을 하는 동안 남편이 아이랑 놀아주거나 가사일을 한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자기 먹고 싶은 건 자기가 하든지, 가짓수를 줄여야 하지 않나 싶어요. 지금 한 끼에 굴밥, 창국장, 불고기, 국까지 네 가지를 하게 된거 아닌가요? 하나쯤 주문한다 쳐도 원글님이 그것까지 해줘야 하는지... 아이가 된장찌개는 먹나요? 저라면 내일 청국장 해주더라도 오늘은 굴밥에 된장찌개 정도 해줄 듯 하네요. 정작 요리 만드는 원글님이 뭐 먹고 싶은지는 고려 사항에도 없네요.

  • 53.
    '24.11.3 4:35 PM (114.206.xxx.112)

    저는 주말엔 그냥 커피랑 베이글 아점으로 먹고
    저녁엔 김밥이나 사서 라면이랑 먹고 말고 싶어요.

  • 54. 남편이
    '24.11.3 4:35 P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배우자를 단단히 잘못 얻었군요.
    불쌍

  • 55.
    '24.11.3 4:37 PM (220.78.xxx.207)

    일상생활속에서 밥하는게 가장 기본이잖아요
    나를 위해서라도ᆢ
    남편위한 메뉴 해주는게
    대단한 희생같이 생각하는게
    답답하네요.
    어디 아프신건지ᆢ
    전 몸 아파도 밥은 해요 힘들어도
    가족 건강위해서요

  • 56.
    '24.11.3 4:39 PM (114.206.xxx.112)

    문제는 제가 손맛이 있어요. 남편은 매번 돌아가신 본인 할머니가 해즈던 맛이라고 좀만 맛있는거 있으면 더해달라고 시어머니 갖다드린다 하고 뭐랄까 요리하는 사람으로서 주방의 주도권을 쥐고 주는대로 먹는게 아니라 저를 요리로봇으로 생각하는거 같아요.

  • 57. ㅎㅎ
    '24.11.3 4:40 PM (161.142.xxx.153)

    이럴 줄 알았다 ㅋㅋㅋ

  • 58.
    '24.11.3 4:40 PM (220.78.xxx.207)

    아이식성 맞춰 애들 메뉴설정하는거
    건강엔 안좋아요
    청국장의 두부라도 먹어버릇하는게
    나은데ᆢ

  • 59. 남편이
    '24.11.3 4:40 PM (211.40.xxx.194)

    제 아이는 아니잖아요..라니.
    그래서 내 애 아니니까 남편위한 요리는 하기싫다는겁니까?
    님도 남편딸 아니니
    남편도 님 먹여살릴 이유가 있나요?
    진짜 뭐라는건지

  • 60. ...
    '24.11.3 4:43 PM (124.57.xxx.102)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왜 사시나요
    이 정도로 인간적으로 무시할거면 왜 사는건지.
    원글 심하네요
    남자가 내 딸도 아닌데 와이프한테 돈 쓰는거 너무 싫다고 하면 너무 재수없을것 같네요

  • 61. ㅎㅎ
    '24.11.3 4:43 PM (39.117.xxx.171) - 삭제된댓글

    저는 주말에 굶거나 배달음식 먹고싶은데
    아침부터 오믈렛이나 샌드위치 만들고 전복밥 유린기도 만들고 청국장 만들고...주중에 잘 못챙겨줘서 주말이라도 잘먹이고 싶어요 맞벌이에요
    가족 건강이 엄마 손에 달린건데요 먹고싶은거 해주는건 행복도 달렸죠
    자식도 중요하지만 남편도 가끔 챙기세요

  • 62. 원글님
    '24.11.3 4:47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남편 집에서 노나요
    돈을 원글님이 버나요
    그럼 원글님 인정
    만약 원글님 전업이고 남편 돈 버는거면
    그돈 한푼도 안쓰나요
    결혼 자체를 하지 말아야해요
    여자건 남자건
    등신같은 놈들은 왜 집에서 밥은 먹는다고 그러는지
    지돈 벌어서 그냥 지혼자 살지

  • 63. ㄷㅇㅈ
    '24.11.3 4:47 PM (106.101.xxx.165)

    애만 그렇게 챙기지 마세요 애가 부모를 공경하지 않게 돼요
    원글님한테도 그렇게 하게될껍니다

  • 64. 아휴
    '24.11.3 4:53 PM (39.114.xxx.245)

    진짜 배우자를 잘만나야한다는거 또 느껴요
    옹졸하고 계산적인 사람만나면 어리적은 처세로 집안이 시끄러워지고 평온치못하겠죠

  • 65.
    '24.11.3 4:54 PM (114.206.xxx.112)

    맞벌이예요 제가 수입도 높고 업무강도도 쎄서
    평일엔 아줌마랑 남편이 애 밥 챙기는데 아무래도 정성이 부족하죠. 주말 저녁은 피곤해도 어떻게든 애 입맛에 맞는걸로 잘 먹이고 싶고 감기기운 있고 입맛도 없어보이길래 뭐해줄까 고민하는데 떡하니 이마트 다녀온다더니 굴이랑 청국장 사와서 너무 화가 났어요.

  • 66. ...
    '24.11.3 5:00 PM (39.125.xxx.154)

    맞벌이라는 말을 처음부터 왜 안하셨어요.

    요즘 남자들 집안일 잘한다더니 자기 밥도 아직 못 챙겨먹는군요

    혼자만 아이 식사 챙기기도 짜증나겠네요.

    사온 식재료는 알아서 소진하라고 하세요.
    만들기 어려운 요리도 아닌데.

  • 67. ....
    '24.11.3 5:01 PM (58.122.xxx.12)

    밉상 밉상 자기가 해먹지 맞벌이에 입맛대로 어떻게
    차리라고... 진짜 꼴보기 싫을듯요

  • 68. .....
    '24.11.3 5:02 PM (118.235.xxx.11)

    남편이 말로 님을 요리하고 있네요
    잘한다 칭찬하면서 지네 암마까지.챙기게 만들여?
    에라이 양심도 없는 놈.
    니가 해먹고 니네 엄마도 갖다 드리라고 하세요

  • 69. 왕초보
    '24.11.3 5:34 PM (211.234.xxx.250)

    저도 처음엔 원글이 심한데 했는데 댓글보니 남편이 나쁘네요. 무슨 맞벌이에 시모까지 챙기래요. 양심 없는 사람이네요. 요리학원 보내세요. 본인이 해먹고 챙기라고.

  • 70. ..
    '24.11.3 5:34 PM (58.97.xxx.129)

    어우 그래서 전 애들 성인되면 요리 아예 안할거에요.
    아님 딱 내입에 들어갈거만 해서 먹고 살거임.
    아무한테도 밥 안해줄거라고 매일매일 주7회 하루세번 다짐하며 살고있습니다

  • 71. ..
    '24.11.3 5:36 PM (58.97.xxx.129)

    원글님 마음 이해가요. 원글님이나 저같은 사람은 "요리"를 당연히 내 일이라고 생각을 안하거든요. 여자니까? 아내니까? 뭔소리... 나도 돈버는데??

    애한테는 밥 해주죠. 아직 어리고 내가 책임질 존재니까. 그러나 남편한테까지 심지어 입맛 맞춰서 밥을 해줄 의무는 없는거죠.

    위에 수많은 댓글들은 당연히 여자가 남자 입맛에 맞게 밥을 차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가치관이라 아예 말이 안통할 수 밖에 없어요.ㅠㅠ 원시부족에게 스마트폰을 어찌 설명하겠어요?

  • 72. ..
    '24.11.3 5:49 PM (221.139.xxx.160) - 삭제된댓글

    원글 보면 아빠는 오로지 자식을 낳기 위한 정자+atm기 용도 같아요.
    애가 상전이고 아빠는 개만도 못한 존재네요. 불쌍..

  • 73. ..
    '24.11.3 5:50 PM (221.139.xxx.160) - 삭제된댓글

    윗댓은 남편한테 대놓고 니 입맛 맞춰서 밥해줄 의무 없다라고 실제로 말하시나요?
    대단쓰.. ㅋ

  • 74. ..
    '24.11.3 5:58 PM (182.220.xxx.5)

    직접하라고 하세요.
    잘 하는지 옆에서 코치 해주고요.

  • 75. ...
    '24.11.3 6:01 PM (106.101.xxx.22)

    여기 글쓰고 댓글달고 댓글 읽고 하는 시간에 굴밥 휙 하고도 남겠네요.
    굴밥이 시간 걸리나요?
    손맛좋고 요리 잘한다면서요.
    굴 씻어서 밥 앉히면 되는데
    시간걸리는 요리도 아니고 참 이해가 안가네요.

  • 76. ...
    '24.11.3 6:02 PM (106.101.xxx.22)

    평일엔 아줌마랑 남편이 애 밥 챙긴다면서요.
    주말엔 남편도 한끼 먹고싶은거 얻어먹으면 안되나요?
    주중에 애 밥까지 남편이 챙겨주는데?

  • 77. ...
    '24.11.3 6:09 PM (211.244.xxx.191)

    내 노력은 모두 애를 위해서만 써야 하나요?
    맞벌이고 외벌이고 간에요..
    남편이 장까지 봐왔으면 손하나 까딱 안하면서 차려내오라는 사람도 아니고만..
    애 위주로 돌아가는 가정들 애는 상전으로 크던데...평생 상전으로 대접할거 아니면 적당히 하세요. 댓글 달 시간에 굴밥해주고 청국장도 그냥 끓이기만 하면 되는거 후딱 해주고말겠네요.
    애도 하루 쉑쉑 먹이면 되고요.남편불쌍..

  • 78. ....
    '24.11.3 6:14 PM (118.235.xxx.11)

    어이구 남미새들 뭘 그리 남편이 불쌍하대 ㅋ
    여자가 돈도 더 잘벌고 음식도 만들어 시부모까지 챙기는데
    그래도 남편이 불쌍??
    미친 남미새들
    그렇게 남자가 불쌍하면 결혼시키질 말고 끼고 살지
    왜 결혼을 시켰대요.
    저런 남자랑 얻어먹는 시짜까지 있는 여자가 더
    불쌍하구만

  • 79. 입장 바꿔서
    '24.11.3 6:33 PM (1.238.xxx.39)

    남편이 아이에게 드는 돈은 안 아끼고
    아내 치장에 쓴 돈 아까워하며 내가 돈 버느라
    쓴 정성과 노력은 온전히 아이에게만 가면 좋겠고
    아내는 알아서 참으면 좋겠다면 하시겠나요?
    아이 위하는 일이고 아이 위주로 하는건 다 이해해줘야 하나요?
    말그대로 식구인데 하루쯤 아이 아빠 먹고 싶은것 해주는
    날도 있음 좋잖아요?
    이런데서 남미새 얘기가 왜 나오나요?
    힘들면 남편에게 오늘은 하나만 만들겠다 하세요.
    아이 먹을것도 하나 만드시고요.
    진짜 같은 여자지만 일부 댓글 정 떨어지네요.

  • 80. 요리는 둘째고
    '24.11.3 6:40 PM (1.238.xxx.39)

    남편이 제 아이는 아니잖아요ㅠㅠ

    육수내고 간보고 하는 노력이 막상 애한테 가는게 아니란게 엄마로서 맘이 좀 그래서요ㅠㅠ


    가족으로서 마인드가 영 그러네요.
    물론 수고롭긴 하지만 저녁밥 짓는 본인의 노동에 필요 이상 거대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거북하고요.
    원글님도 남편 딸이 아니니 남편도 아이만 잘 챙김 되겠네요?

  • 81. .....
    '24.11.3 6:57 PM (60.87.xxx.171)

    저는, 아침부터 밥차리는데요
    남편 반찬 따로 아이반찬 따로 해줘요
    각자 입맛이 다른데 굳이 누구하나 희생시킬 필요가 없잖아요.
    예를들어 둘 다 잘먹는 콩나물국, 계란후라이는 공통,
    남편은 굴튀김 아이는 돈까스. 같이 튀기는거죠 그래서 각자 주면되는. 이렇게 줘요

  • 82. ..
    '24.11.3 7:12 PM (119.197.xxx.88)

    남미새 거리는 댓글은 뭔가요? 말하는 수준하고는.

    남편 편 들게 글 쓴건 원글이죠.

    앞뒤 사정 다 짜르고
    남편밥 해주는건 짜증나고 애 밥은 못해주면 죄 짓는 것처럼 글 써놓고.
    욕 먹으니 댓글에 하나둘씩 자기 변호 단거죠.

  • 83. ㅇㅇ
    '24.11.3 7:29 PM (122.252.xxx.40)

    원글님 남편보다 수입도 많고 업무강도 쎄다고 쓰셨는데 평소에 남편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평일에 도우미아주머니와 남편이 아이밥 챙긴다고 한거보니 휴일에만 원글님이 밥하는것 같은데 맞나요(아닐수도..본질은 아님)
    남편이 내 아들은 아니잖아요 에 1차 충격
    내 노력이 아이에게 가는게 아니잖아요 에 2차 충격

    가정중심은 무조건 부부입니다
    아이가 중심되면 나중에 탈이 나요
    님 아이는 아빠 무시하는 마음이 생길수도 있어요

    하..암튼 답답한마음도 드는데 원글님 부부관계와 가정을 돌아보소서

  • 84.
    '24.11.3 7:30 PM (39.117.xxx.171)

    저도 맞벌이에 사이 그저그런 남편보단 애가 먼저긴한데
    그래도 뭐 먹고싶다하면 장보러가서 눈에 밟히던데요..
    손맛도 좋다면서 남편한테 애정이 하나도 없긴하네요

  • 85. 애가
    '24.11.3 7:34 PM (118.35.xxx.89)

    애가 굴국밥에 밥말아 먹으면 되겠군
    애가 청국장에 밥 비벼 먹으면 되겠군
    계란 후라이 하고 스팸 한접시 구우면
    금상첨화인 것을 심보가 배배 꼬였군

  • 86. 놀랍네요
    '24.11.4 1:25 AM (118.129.xxx.30)

    엄마이기전에 아내인데 남편 먹구 싶은거 해줌되죠
    맞벌이란 말에 에?했는데 남편이 평일엔 하면 주말에 한끼는 원하는거 해주겠어요. 애한테 올인해서 나중에 좋을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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