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후반까지 자기 엄마 즙짜서 부려먹은 시누가 80대되서 힘 빠지고 병원갈일만 남은 상태가 되니
며느리도 자식이라는 얘길 하더라고요
평생을 손주 다 키워주고 집청소에 음식노동에
정작 시누는 애들 기저귀 한번을 안 갈았다는데
시모가 딸한테 엄청 헌신적이였어요
지금은 연로하신 상태에 몸을 혹사 당해서
골병드신 상태구요.
자기 엄마를 평생 공짜 메이드로 부려먹었으면
노후책임은 당연한건데
자기가 지금껏 모시고 살았다고 (실상은 무급 메이드/현재는 딸이 떼어놓고 이민가서 혼자사심) 이제 며느리도 자식이라는 소릴해요
현재 저와 남편이 독박 돌봄상태.
받은 거 1원 한푼없고 들어간 건 많아요
앞으로도 언제까지 돈 들어갈지 감도 안잡히고요
제 부모는 따로 있는데 왜 절 낳아준적도 키워준적도 없는 자기엄마의 자식으로 둔갑시키려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