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도 자식이라는 말

........ 조회수 : 2,893
작성일 : 2024-11-03 14:30:05

 

70대 후반까지 자기 엄마 즙짜서 부려먹은 시누가 80대되서 힘 빠지고 병원갈일만 남은 상태가 되니

며느리도 자식이라는 얘길 하더라고요

평생을 손주 다 키워주고 집청소에 음식노동에

정작 시누는 애들 기저귀 한번을 안 갈았다는데

시모가 딸한테 엄청 헌신적이였어요

지금은 연로하신 상태에 몸을 혹사 당해서

골병드신 상태구요.

자기 엄마를 평생 공짜 메이드로 부려먹었으면

노후책임은 당연한건데

자기가 지금껏 모시고 살았다고 (실상은 무급 메이드/현재는 딸이 떼어놓고 이민가서 혼자사심) 이제 며느리도 자식이라는 소릴해요

현재 저와 남편이 독박 돌봄상태.

받은 거 1원 한푼없고 들어간 건 많아요

앞으로도 언제까지 돈 들어갈지 감도 안잡히고요

제 부모는 따로 있는데 왜 절 낳아준적도 키워준적도 없는 자기엄마의 자식으로 둔갑시키려하나요

 

 

IP : 14.33.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 2:31 PM (114.200.xxx.129)

    시어머니 딸 잘못키웠네요...ㅠㅠㅠ 완전 엄마를 자기 몸종으로 알고 있나??
    이젠 필요없으니까 저런 헛소리 하나봐요.

  • 2. ㅇㅇ
    '24.11.3 2:32 PM (59.10.xxx.58)

    시모도 아니고 시누이가 저런말을? 코미디예요

  • 3.
    '24.11.3 2:33 PM (118.235.xxx.29)

    먹튀하고 이제 그런 소릴 하다니 나쁘다.

  • 4. ...
    '24.11.3 2:33 PM (14.46.xxx.97)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자식이 아니죠

  • 5. ...
    '24.11.3 2:34 PM (14.46.xxx.97)

    며느리는 자식이 아니죠
    법적으로도 유전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 6. ㅎㅎ
    '24.11.3 2:37 PM (73.148.xxx.169)

    미친 시모딸 헛소리는 씹어요.
    핏줄들이 알아서 하던가 말던가 ㅎㅎ

  • 7. .....
    '24.11.3 2:41 PM (1.241.xxx.216)

    자기 자식 기저기 한 번 안갈아 본 사람이
    무슨 자식 운운을 하나요
    그런 말 할 자격 조차도 없으면서..
    절대 나서지 마세요
    남편한테 어머님이 평생 온 몸 갈아서 챙긴 딸이니
    알아서 하겠지 그냥 그러세요

  • 8. ....
    '24.11.3 2:46 PM (58.122.xxx.69)

    언제 한번 시원하게 얘기해보세요.
    가만히 있으면 목소리 더 커질 시누인듯..
    사람들이 양심이 없어

  • 9.
    '24.11.3 2:49 PM (118.235.xxx.80)

    병원에서 서류에 싸인하는 보호자도 못해요 ㅎㅎㅎㅎㅎ 남이에요 남.

  • 10.
    '24.11.3 3:39 PM (175.223.xxx.196)

    우리 고모도 똑같아요.

  • 11. ㅎㅎㅎ 자식
    '24.11.3 5:03 PM (211.234.xxx.251)

    병원 서류에 보호자로 싸인도 못하는 자식이 어디에 있나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863 한강 작품을 읽어보니? 4 둥이맘 2024/11/03 2,847
1642862 오늘도 덥네요 1 dd 2024/11/03 1,516
1642861 저 위험한 걸까요? 8 ㅇㅇ 2024/11/03 2,637
1642860 펨코에 올리면 정지 당한다는 사진 jpg/펌 20 2024/11/03 5,575
1642859 갱년기 건강식품이 4 화애* 2024/11/03 1,911
1642858 다들 혀가 깨끗하신가요? 7 혀상태 2024/11/03 2,341
1642857 니체를 읽고 싶은데요, 추천 부탁 드릴게요 5 추천 2024/11/03 872
1642856 커가면서 치열 바로잡히기도 하나요? 7 앤앤 2024/11/03 1,200
1642855 60대초 머리쓰는게 싫어지네요 3 노화 2024/11/03 2,234
1642854 악덕 시모와 연끊은 진짜 이유 8 ... 2024/11/03 4,350
1642853 수능전날 예비소집일에 다른 중고등학생은 2 전날 2024/11/03 1,244
1642852 마라샹궈 재료 좀 봐주세요 5 요알못 2024/11/03 508
1642851 최지우 예능에 나온거 보니 34 보기 2024/11/03 24,942
1642850 한 은행에 보통계좌 2개 만들수 있나요? 5 ㅁㅁㅁ 2024/11/03 1,590
1642849 교묘한 이야기 8 됐다야 2024/11/03 1,747
1642848 아파트 건축 디자인도 유행이 있는걸까요.??? 9 ... 2024/11/03 1,466
1642847 금쪽이 재혼가정 편 보고 33 00 2024/11/03 7,288
1642846 며느리도 자식이라는 말 10 ........ 2024/11/03 2,893
1642845 나중에 애를 낳게 되면 4 .. 2024/11/03 941
1642844 설교자들은 왜 그리 호통과 훈시를 하나요 16 ㅁㅁㅁ 2024/11/03 1,935
1642843 2021년산 귀리 먹어도 될까요ㅠ 4 2024/11/03 773
1642842 미술이나 디자인 전공하신 분들 도와주세요.ㅡ...ㅡ 4 미술 전공 2024/11/03 954
1642841 전 제 건강만 지키면 되요.. 9 2024/11/03 2,190
1642840 소년이 온다 읽었어요 5 막대소녀 2024/11/03 2,976
1642839 뉴메이슨 주전자 써보신분 1 계신가요? 2024/11/03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