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이렇게 엄마가 싫은지..

...... 조회수 : 3,615
작성일 : 2024-11-03 12:40:52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고 싫어요.

술집년이라고 했던거

**고등학교 못가면 죽여버린다고 했던거..

늘 경멸하듯 보는 눈빛

웃긴건 밖에 나가선 모범생..

집수준에 비하면 나같은정도는

아주 괜찮은 정도.

 

지는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한게

부모노릇 한줄 알아요.

지성질 다 피우고 살면서

남 기분은 살피지 않고

사이코같아요.

 

 

 

IP : 110.9.xxx.18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3 12:44 PM (223.38.xxx.191)

    저는 화냥년 소리 매일듣고 살앗어요
    안보고 살아요

  • 2. ..
    '24.11.3 12:45 PM (58.236.xxx.52)

    싫으면 독립하세요.
    독립해서 살아보면 먹고, 입고, 자는거 쉽지 않습니다.
    우선 월세부터 벌어서 내야겠죠.

  • 3. 무식엔
    '24.11.3 12:48 PM (124.49.xxx.188)

    답이 없는듯..

  • 4. ...
    '24.11.3 12:50 PM (49.161.xxx.218)

    자기딸보고
    화냥년 술집년..
    미친거 아니예요?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욕도 욕나름이지...

  • 5. 끄덕
    '24.11.3 12:53 PM (116.32.xxx.155)

    싫은 게 당연하네요.
    부모 자격 없는 부모가 너무 많아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ㅠ

  • 6. @@
    '24.11.3 1:03 PM (223.38.xxx.106)

    술집년 화냥년요???
    미안하지만 정신 나간 사람들이니
    잊어야죠.

  • 7. 잊어버리세요
    '24.11.3 1:24 PM (110.10.xxx.120)

    술집년 화냥년이라니요
    제 정신으로 딸한테 할 소리가 아니죠
    엄마가 죽여버린다고까지 악담을 했을 정도면 원글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오죽하면 사이코같다고 하시겠어요
    당연히 너무 치떨리고 싫다는 감정이 들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아픈 기억은 훌훌 털어버리고 앞으로 좋은 일만 생각하시고 잘 사시길 빌어요

  • 8. ㅇㅇ
    '24.11.3 1:25 PM (162.210.xxx.3) - 삭제된댓글

    저도 애비한테 상욕먹고 자랐어요. 9살때부터 ㅆㅂㄴ 소리 들은 기억있는데
    그 인간 성정보면 감정에 몹시나 동물적인 인간이라
    더 어렸을때도 들었는데 제가 기억을 못하는 걸수도.
    너무 싫고,
    82에서 비슷한 가정사 보면 바로 몰입되고 피 거꾸로 솟습니다.
    안 보고 살때까진 82에 댓글로라도 속풀이 하려고요.
    2~3년을 어찌 참나 진짜 돌아버릴거같네요

  • 9. ㅇㅇ
    '24.11.3 1:27 PM (162.210.xxx.2) - 삭제된댓글

    저도 애비한테 상욕먹고 자랐어요. 9살때부터 ㅆㅂㄴ 소리 들은 기억있는데
    그 인간 성정보면 감정에 몹시나 동물적인 인간이라
    더 어렸을때도 들었는데 제가 기억을 못하는 걸수도.
    너무 싫고,
    82에서 비슷한 가정사 보면 바로 몰입되고 피 거꾸로 솟습니다.
    안 보고 살때까진 82에 댓글로라도 속풀이 하려고요.
    2~3년을 어찌 참나 진짜 돌아버릴거같네요.
    제 애비는 일은 어쩌다 하면서 거의 맨날 술만 처마셨어요.
    정말 자라면서 술주정에 피폐해지기만 했지 고마운점 하나도 없었네요

  • 10. 치유되시길요
    '24.11.3 1:32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ㅇㅇ님도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크시겠어요
    어릴 때부터 딸한테 그리 몹쓸 욕을 해서 지금까지도 큰 마음의 상처를 남겼네요
    힘드시겠지만 아픈 기억 자꾸 떠올리지 마시고 앞으로라도 님께 더 행복한 일만 생기길 빌어요
    그래서 조금씩 그 아팠던 과거가 치유되시면 좋겠어요

  • 11. 마음의 상처
    '24.11.3 1:41 PM (110.10.xxx.120)

    ㅇㅇ님도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크시겠어요
    어릴 때부터 딸한테 그리 몹쓸 욕을 해서 지금까지도 큰 마음의 상처를 남겼네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아픈 과거가 치유되시면 좋겠네요

  • 12. 저라면
    '24.11.3 2:03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그런부모를 가졌다면
    학교졸업과 동시에 바로 잠적합니다
    그라고 고아라 생각하고 혼자살아요
    굳이 보면서 싫으니 마네
    안보면 될걸

  • 13. 절연이 답
    '24.11.3 3:19 PM (211.114.xxx.199)

    그렇게 모질고 악독한 부모가 아니라도 절연하고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는데....
    절연하고 사세요. 그 정도면 후회나 죄책감 없이 절연할 수 있겠네요.

  • 14. ..
    '24.11.3 3:26 PM (121.183.xxx.173)

    돌아보니 경제적 독립이 시급한 일이었어요..
    지혜롭게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003 교묘한 이야기 8 됐다야 2024/11/03 1,767
1642002 아파트 건축 디자인도 유행이 있는걸까요.??? 9 ... 2024/11/03 1,482
1642001 금쪽이 재혼가정 편 보고 33 00 2024/11/03 7,913
1642000 며느리도 자식이라는 말 10 ........ 2024/11/03 2,922
1641999 나중에 애를 낳게 되면 4 .. 2024/11/03 955
1641998 설교자들은 왜 그리 호통과 훈시를 하나요 16 ㅁㅁㅁ 2024/11/03 1,959
1641997 2021년산 귀리 먹어도 될까요ㅠ 4 2024/11/03 788
1641996 미술이나 디자인 전공하신 분들 도와주세요.ㅡ...ㅡ 4 미술 전공 2024/11/03 970
1641995 전 제 건강만 지키면 되요.. 9 2024/11/03 2,212
1641994 소년이 온다 읽었어요 4 막대소녀 2024/11/03 3,030
1641993 뉴메이슨 주전자 써보신분 1 계신가요? 2024/11/03 385
1641992 시모 미친소리는 어떻게 떨치나요? 21 휴... 2024/11/03 4,996
1641991 윤, 이달 중 직접 입장표명…“가짜뉴스엔 법적대응 검토” 29 ... 2024/11/03 2,779
1641990 밤 9시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10 아실까요? 2024/11/03 2,021
1641989 삶은 고구마 5 저도 궁금 .. 2024/11/03 1,544
1641988 인문학 연재)3.모나리자는 좋고 보라색은 나쁘다 7 레이디K 2024/11/03 1,207
1641987 우리국민 기본 정서는 불안 같아요 31 2024/11/03 3,303
1641986 한예슬 4 .. 2024/11/03 3,061
1641985 카페인 없고 맛있는 차 추천해주세요 15 차차 2024/11/03 2,316
1641984 며느리 간병은 없어요 114 ㅇㅈ 2024/11/03 17,247
1641983 내열유리 강화컵 웬일이니 2 와우 2024/11/03 1,835
1641982 메세지 내용중에 1 ㅠㅠ 2024/11/03 375
1641981 간단 점심(feat.간장계란밥) 2 삐용 2024/11/03 1,441
1641980 여행 카테고리 생겼으면 좋겠어요.. 25 여행자 2024/11/03 2,226
1641979 친척오빠 자녀 결혼식. 카톡 1 2024/11/03 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