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 미나 엄마도 갑자기 별세하셨네요

조회수 : 16,120
작성일 : 2024-11-03 00:18:14

같이 여행 간 프로 본것 같은데 올해 돌아가셨데요.73세에..

사람일은 정말 모르겟네요..

 

IP : 124.49.xxx.1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 12:21 AM (211.234.xxx.35)

    100세시대 100세시대 하지만 실제 백 세 가까이 사는 사람 별로 없어요. 그건 의사들이 얘기한 거예요. 그리고 90대까지 살아도 팔팔하게 활동하면서 사는 것도 아니에요. 대부분 누워 지내다시피 하죠. 인구의 40%는 75세 이전에 죽는다고 합니다. 65세 이상이면 외모는 젊게 꾸밀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속은 이미 노인이에요. 갑자기 떠나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라는 거죠.

  • 2. 바람소리2
    '24.11.3 12:22 AM (114.204.xxx.203)

    70넘으면 갑자기 아쉽게 가는게 나은거 같아요

  • 3. ....
    '24.11.3 12:33 AM (114.204.xxx.203)

    60프로는 75세 이후에 죽는다는거면 장수 많이 하는거죠
    그래서 75 넘기면 90 간다고들 하시대요

  • 4. 75 넘기면
    '24.11.3 12:39 AM (59.6.xxx.211)

    90간다는 말 맞는 거 같아요.
    요즘은 75세가 고비
    그 고비 넘기면 92.3세까지 사시더라구요

  • 5. 그런듯
    '24.11.3 12:40 AM (1.237.xxx.181)

    75넘기면 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듯요
    80넘기면 누워서 지내시다 가는 경우가 많은 듯 싶어요

  • 6. ...
    '24.11.3 12:42 AM (119.71.xxx.80)

    인간으로서 기능이 다한 사람을 의료로 살려놔서 인간으로써 존엄성 잃고 누워서만 지내고 숨만쉬게 만들어 놓고 90대 넘게 살면 그게 고문이지 뭐가 고문일까요.

  • 7. 몬스터
    '24.11.3 12:45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수면마취 후 갑자기 건강이 안좋아지셨네요.
    70대이후에는 수면마취가 좋지 않다니...
    건강검진시 내시경도 함부로 못하겠어요...

  • 8. 근데요
    '24.11.3 2:00 AM (70.106.xxx.95)

    90까지 산다해도 누워지내다시피 요양원에서 연명하는것 포함이요
    70이후론 사람이 활력없이 그냥 아프다가 이런저런 고통받고 사는거에요

  • 9. ...
    '24.11.3 5:28 AM (14.46.xxx.97)

    75 넘겨도 갑자기 가요

  • 10. 정말
    '24.11.3 5:44 AM (70.106.xxx.95)

    숨만 쉬고 누워만 있으면 되는건가요
    사람이 사람답게 살다가 가는게 의미가 있지
    무조건 병상에서의 수명만 늘려놓으니 70세도 아쉽다 하는거죠
    칠십 이후부터는 언제 가도 가는게 이상하지 않은거에요

  • 11.
    '24.11.3 4:17 PM (39.117.xxx.171)

    솔직히 70살 넘으면 너무 오래살까 걱정이지..빨리갈까 걱정인 나인 아니죠
    유퀴즈에서 예전에 80대쯤된 노부부 서로 소개할때 할아버지가 몇살이라고 하시니 옆에서 할머니가 요때가면 딱좋아 라고 하던거 계속 기억나요
    그때 웃겼는데 틀린말도 아니란 생각도 들구요

  • 12. ...
    '24.11.3 5:24 PM (114.200.xxx.129)

    미나씨 어머니 작년까지만 해도 건강하고 유튜브도 찍으면서 엄청 활발하게 사셨는데...
    정말 황망하더라구요

  • 13.
    '24.11.3 7:56 PM (89.147.xxx.50)

    저는 그냥 목숨은 운명에 달렸고 정해진거라고 생각해요.
    찰나의 순간에 죽고 살기도 하고 멀쩡하게 건강했던 분이 돌아가시고 항상 여기저기 아프고 암에 몇번씩 걸려도 오래 살기도 하는거 보면 인명은 제천이라는 말이 딱 맞는듯 하더라고요.

  • 14.
    '24.11.3 10:33 PM (61.254.xxx.115)

    미나엄마 젊어보이시고 멀쩡해보이셨는데 놀라고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903 유오성 16 ... 2024/11/03 4,377
1643902 오래된 진주반지 세척 어찌 할까요? 2 금반지 2024/11/03 601
1643901 자살이 꼭 나쁜거란 생각은 안합니다 53 ㅁㅁ 2024/11/03 6,196
1643900 감사드려요 11 잇몸 2024/11/03 1,437
1643899 이공계 인력 해외 유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5 카이스트 2024/11/03 1,583
1643898 요즘 저의 옷 소비 패턴 8 ㅇㅇ 2024/11/03 4,920
1643897 정형외과 의사분께 급히 질문드립니다. 17 .. 2024/11/03 2,701
1643896 매실주가 많은데 처치방법좀 알려주세요 7 매실주 2024/11/03 653
1643895 남편과 대화후 컴에 ... 11 무섭다 2024/11/03 2,583
1643894 정형외과 세부전공 확인하고 가시나요? 5 ㅇㅇ 2024/11/03 668
1643893 생고기로 된장찌개 하는 방법 5 질문 2024/11/03 903
1643892 안락사. 특정질병에 한해 허용해주면 안되나요? 9 ㅇㅇㄹ 2024/11/03 1,130
1643891 김민석 의원님 인터뷰입니다. 3 2024/11/03 1,503
1643890 직장생활하는 무기력한 분들 11 .. 2024/11/03 2,495
1643889 보고싶은 친구들 4 2024/11/03 1,072
1643888 아기 피부약 3 초보 엄마 2024/11/03 331
1643887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행동의 날 11 행동.몰아내.. 2024/11/03 1,126
1643886 갈비탕 끓여요 7 .... 2024/11/03 1,217
1643885 콜라 한잔 마시고 밤 꼴딱 샜네요 8 2024/11/03 1,980
1643884 임금피크 위헌은 2 .. 2024/11/03 759
1643883 직장내 쓰레기,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 1 ... 2024/11/03 1,475
1643882 불임 치료로 유명한 한의원에 간 썰 9 삼신할배 2024/11/03 3,300
1643881 꼰대들에게 이해 안되는 건 3 글쎄 2024/11/03 863
1643880 부산 도심 윤석열 '퇴진 갈매기' 합창 14 가져옵니다 2024/11/03 1,706
1643879 2주간격으로 계속해서 생리를 하네요. 5 22 2024/11/03 1,166